[파이낸셜뉴스] #OBJECT0# 증시 급락 이후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증권사들은 화장품주와 제약·바이오주들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화장품주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줬고, 제약·바이오주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주목했다. 11일 유안타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종근당, 감성코퍼레이션, 한국콜마를 선정했다. 종근당은 프롤리아, 아토젯 등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케이캡 매출 부재와 자누비아 약가 인하를 고덱스, 케렌디아 도입을 통해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노바티스향 라이센스아웃 품목인 CKD-510는 하반기 노바티스의 개발 적응증 공개가 예상돼 파이프라인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스노우피크 어패럴 인기 지속에 따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하반기 일본과 중국 시장 진출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K-뷰티 글로벌 시장 성장에 따른 고객사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자회사 연우의 미국 대량 수주로 연초 가이던스를 뛰어 넘는 성장이 기대된다. 하나증권은 유한양행과 한국가스공사, 실리콘투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2조5000억원으로 약 25% 상향 조정했고, 한국가스공사는 이달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이 6.8% 인상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리콘투는 화장품 직매입 후 글로벌에 판매하는 유통사로 K뷰티 수출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종목에서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하고 현대차를 신규로 편입했다. 오는 28일 인베스터데이를 앞두고 새로운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기대된다는 이유다. 현재 삼성증권의 주간 추천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알테오젠, HD한국조선해양, 삼성E&A, LS ELECTRIC,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등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10 16:38:07[파이낸셜뉴스] #OBJECT0# 6월 증시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증시는 극심한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수익률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고, 주도업종과 비주도업종 종목의 희비도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증권사들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음식료주, 방산주, 화장품주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23일 하나증권은 이번주 주간 추천주로 현대로템, 사조대림,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현대로템은 최근 루마니아에 K9 자주포를 수출한데 이은 해외 방산 수출 추가 기대감이 투자 포인트다. 국방부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9억2000만달러 규모의 K9 자주포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루마니아에 이어 폴란드에도 수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사조대림은 글로벌화되고 있는 K-푸드 열풍의 수혜주다. 지난 14일 미국을 시작으로 냉동김밥 3종의 전세계 시장 수출에 들어갔다. 광천김, 맛살, 햄, 어묵, 식용유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시장 확대의 수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 색조 전문 화장품 ODM업체로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해외 진출 확대로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한 721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10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우호적 산업 환경, 제품개발 능력, 역동적인 영업력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LIG넥스원과 대주전자재료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LIG넥스원은 방산 수출, 정책 모멘텀과 로봇기업으로 재평가,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음극재 적용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와 더블유게임즈, 유한양행을 이번주 추천주에 올렸다. 삼성SDI는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의 외형 성장,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성장성 회복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가 선정 이유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8월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6-23 15:36:49#OBJECT0# 이번 주(4월 23~27일) 코스피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지배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미국에서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본격화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현상이 이번 주 더욱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주(4월 16일~20일) 외국인도 코스피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양호한 수급을 나타냈다. 증권사 추천주에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이 올랐다. ■ 이번 주 키워드 '실적·정상회담'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 코스피는 2476.33에 장을 마치며 한주간 0.77% 상승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전쟁이 소강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남·북 종전 발언,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기대감이 상승하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며 "다만 1·4분기 실적이 확인되는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관 외국인은 218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02억원, 36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재선 연구원은 "다만 제약·바이오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9억원, 1261억원 순매도 하는 등 1분기 실적이 확인되면서 업종별로 차별화 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증권가가 전망한 코스피 예상 밴드는 2450~2550이었다. 어닝 시즌이 절정에 이르면서 이번 주 주요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에 눈길이 쏠릴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SK하이닉스·포스코·삼성바이오로직스·LG디스플레이·삼성전자(확정치)·현대차·네이버·LG전자·두산중공업·삼성중공업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을 4주 전 대비 1.18% 상향 조정했다"며 "기고 효과로 인해 밋밋한 실적 시즌이 예상되나, 초반 분위기는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도 주요 증시 이벤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국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현상이 정상회담을 통해 정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5월말, 혹은 6월초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까지 양호한 투자심리 분위기가 지속 가능하다"며 "우선적으로는 건설, 인프라, 소재 등 업종별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가 큰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오는 27일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의 글로벌 환경도 국내 증시에 변동성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다. ■ 호실적 기대주 추천 이번 주 주간 추천주는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 중 양호한 성적이 기대되는 종목 위주로 제시됐다. 정보기술(IT) 업종에 대한 선호는 계속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를 추천하면서 "모바일 수요 둔화 우려가 있으나. 서버 및 SSD의 견조한 수요 증가로 이를 상쇄했다"며 "반도체 업황이 양호해 투자매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추천주로 CJ제일제당을 제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성이 양호하며, 업종 내 원화 강세로 인한 최대 수혜주"라며 "소재식품 원가 하락과 판가 정상화, 국내외 가공식품 고성장, 고수익 바이오 품목의 매출비중 확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1·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크루즈 재개 등 강한 반등의 신호가 나타날 주가 상승폭 도드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K증권은 현대산업을 추천 목록에 올렸다. 증권사는 "주택 볼륨 확대에 따른 증익과 자체 주택, 토목 마진율 개선으로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2020년까지 주택 매출액 성장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1조원 이상 보유 현금까지 감안하면 밸류에이션(기업 실적 대비 주가) 매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증권사는 우리은행에 대해서도 올해 업종 내 가장 견조한 상승률이 기대된다며 추천주로 제시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8-04-22 10:36:41[파이낸셜뉴스] 1·4분기 실적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증권사들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종목을 중심으로 추천주를 제시했다. 6일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시선이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의 균형(실적과 밸류에이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도체주와 자동차주, 은행주를 추천주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섬성증권은 먼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천주로 제시하며 실적 모멘텀을 이유로 들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실적 회복 사이클 진입한 가운데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가 주목된다는 점, SK하이닉스는 1·4분기 영업이익률이 23.2%를 기록하면서 뚜렷한 HBM 모멘텀을 확인했다는 점을 꼽았다. 1·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와 기아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현대차는 미국 하이브리드카 사업의 고성장과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업공개(IPO) 기대감, 기아는 저가 전기차 'EV3' 출시 모멘텀과 하이브리드카 라인업 확대를 주목했다. 은행주 중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부각됐다. 밸류에이션이 낮고, 주주환원 여력은 높다는 이유에서다. 꾸준한 이익창출 능력에 기반한 주주환원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강점으로 봤다. 하나증권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목했다. LG이노텍, 금호석유, 제이시스메디를 추천목록에 포함했더. 하나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신모델 준비 시작 등으로 2·4분기 실적 우려가 사라졌다”면서 “애플의 오는 6월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코멘트가 나올 경우 실적 상향과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호석유에 대해서는 최근 천연고무 가격 상승에 따른 합성고무 실적 개선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을 이유로 들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시스메디에 대해서는 “HIFU(초음파), RF(고주파) 등 다양한 에너지원 기반의 미용 의료기기업체”라며 “파트너사 다변화로 실적 성장, 믹스 개선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OBJECT0#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03 22:23:08[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2700선을 뛰어넘은 가운데 증권사들은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24일 삼성증권은 2월 이후 강도가 높아진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주목하며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한국시장의 상대 가격 매력과 정책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반도체 수출은 지난 2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고,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가치 증대 움직임도 빨라졌다. 삼성증권은 "AI 반도체와 밸류업 관련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되, 장기 낙폭이 큰 업종 순환매를 고려한 전술적 대응도 좋은 선택"이라고 권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SDI,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한화오션, 유한항행, CJ, 가온칩스 등이 추천종목이다. 현대차는 일찌감치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한 기아의 주가와 디커플링 되고 있는 점, 현대모비스는 주가가 장기적으로 소외되면서 글로벌 자동차부품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이진 점을 이유로 들었다. 하나증권은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에 주목했다. 기아, 우리금융지주, SK텔레콤, 삼성전기, 엘앤에프, HD현대일렉트릭, 키움증권, 레코켐바이오, 씨앤씨인터내셔널, 비올을 단기 투자유망종목으로 편입했다. 기아에 대해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주환원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 우리금융지주는 다른 대형 금융지주에 비해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해 '키 맞추기' 성격의 반등을 기대했다. 또 SK텔레콤은 올해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을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대신증권은 단기 주가급등에 따른 순환매 가능성에 주목했다. 대신증권은 "코스피 2750 돌파 과정을 보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의 견조한 흐름 속에 수출·성장주의 순환매가 나타난 반면, 가격·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업종이나 종목은 쉬어갔다"며 "이러한 흐름을 감안할 때 2차전지, 인터넷 업종이 다음 순환매의 중심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OBJECT0#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3-24 13:22:53[파이낸셜뉴스]이번주 증권가는 유한양행, DL건설, 엔씨소프트, 롯데관광개발 등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이익 모멘텀 확대에 삼성전자 등 대형주 비중 확대도 조언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유한양행과 DL건설을 추천했다. 디스플레이 제조 및 검사용 장비와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용 부품 전문업체인 케이엔제이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SK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2분기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발표되는 병용 임상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 임상결과에 따라 혁신 치료제 신청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DL건설에 대해서는 작년 하반기 수주분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을 2조1천700억원, 영업이익을 2천399억원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신작 ‘트리스타M’의 흥행 등을 이유로 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6월 출시 예정인 신규 대작 ‘블레이드앤소울2’에 따른 하반기 실적 모멘텀도 있다고 봤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가능성)에 따른 매출감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과 KCC, 롯데관광개발 등도 추천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2020년 4월 구조조정 영향으로 비용 효율화에 따른 이익 체력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제일모직은 글로벌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경기회복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KCC는 모멘티브 인수 이후 점진적인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 코로나 19 완화, KCC실리콘과의 시너지 효과 등 실리콘 성장에도 모멘텀이 있다고 봤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특수에 따른 제주드림타워 객실 판매 강세로 3·4분기 BEP 이상 달성이 예상된다. 2022년 한중 양국간 출입국 규제 해제시 카지노 중심의 폭발적인 실적 모멘텀이 기대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삼성전자,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 대형주를 추천 종목으로 뽑았다.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전자, 한화솔루션 등 친환경 종목과 한국조선해양, 현대제철 등 경기민감주도 주목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 롯데정밀화학, 빙그레를 추천주로 선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판매 호조 및 럭셔리/SUV 중심 믹스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ECH/가성소다 중심 염소부문, 2018년 호황기 상회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빙과시장 양강체제로 재편되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1-05-29 10:13:28SK증권이 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KH바텍, 휴켐스, DMS등을 꼽았다. KH바텍에 대해서는 1·4분기 부터 ADC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외형 성장에 의한 고정비 비중 감소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게 SK증권의 분석이다. 휴켐스는 주력제품인 DNT의 최고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190만t의 탄소배출권 증서 판매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300억원 가량의 이익이 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과거 최고치 대비 약 20% 할인된 수준이어 저평가 매력도 보유했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DMS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플렉서블 OLED 투자 확대 계획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주력제품인 세정장비가 LCD와 OLED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SK증권은 DMS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초대형 LCD 라인 투자에 따른 수혜주라고 꼽았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7-04-01 10:18:18이번 주 베스트 지점장들은 수익성 및 성장성이 높은 종목들을 대거 추천한 가운데 지난주 추천종목들을 다시 추천한 경우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대한투자증권 이한규 덕수궁지점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2·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한솔제지와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성우하이텍을 추천종목으로 올렸다. 한화증권 이상목 중계지점장은 수익개선이 진행중인 한화증권을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선정했고 대우증권 조병철 이촌동지점장도 2·4분기부터 수익성 호조가 예상되는 웅진코웨이를 지난주에 이어 다시 추천했다. 현대증권 윤호희 무교동지점장과 대신증권 조용현 신촌지점장도 각각 쌍용차와 하이트맥주를 2주째 주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교보증권은 하반기까지 대선 후보 관련 수혜부각 및 수익성 지속이 기대되는 아트락스BX를, 한국증권은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하반기에도 높은 외형성장 지속이 예상되는 LG패션을 각각 추천했다. 납품물량 증가에 따른 2·4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인탐스는 SK증권의 러브콜을 받았고 해외 매출 성장세 지속이 기대되는 진성티이씨와 고마진 신제품 출시로 수익구조 개선이 가속화될 화일약품은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규모 수주 모멘텀과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케이알을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에는 GS건설과 웅진코웨이를 추천해 7.58%의 수익률을 거둔 대우증권 조병철 지점장이 주간수익률 1위에 올랐고 누적수익률은 교보증권 조석민 상계지점장이 74.23%로 여전히 1위를 달렸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2007-05-27 17:18:12낙폭이 컸던 종목들 중 실적 모멘텀이 우수한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하나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올해 3·4분기 매출액 17조6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내 D램 수요 전망치를 상향하고 가격 상승폭도 추정치를 웃돌면서 견조한 업황을 확인한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도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가운데 2026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 모멘텀과 동사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독보적 리더십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GS건설과 네이버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GS건설의 경우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다. 주택·건축 사업 매출에 주요 영향을 미치는 2021~2024년 상반기 분양 물량 중 예정원가율이 낮을 것으로 추정되는 2023~2024년 상반기 분양 현장 비중이 36%에 이른다. 네이버의 경우 주가는 AI 관련 우려로 조정 받았지만, 실적 회복이 진행 중이다. 올해 3·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에도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성수기로 인해 호실적을 낼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전진건설로봇과 브이티를 추천했다.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시장 향 매출이 높아 인프라·주택 투자 집행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브이티는 리들샷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화장품 부문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을 추천주로 꼽았다. 미디어·콘텐츠 업황이 바닥을 지나는 가운데 올해 4·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박지연 기자
2024-11-17 18:37:23#OBJECT0# [파이낸셜뉴스] 낙폭이 컸던 종목들 중 실적 모멘텀이 우수한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하나증권은 주간 추천주로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올해 3·4분기 매출액 17조6000억원, 영업이익 7조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연내 D램 수요 전망치를 상향하고 가격 상승폭도 추정치를 웃돌면서 견조한 업황을 확인한 것으로 봤다. 유안타증권도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가운데 2026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하반기 메모리 가격 상승 모멘텀과 동사의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독보적 리더십이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GS건설과 네이버도 추천주로 제시했다. GS건설의 경우 실적 회복 가시성이 높다. 주택·건축 사업 매출에 주요 영향을 미치는 2021~2024년 상반기 분양 물량 중 예정원가율이 낮을 것으로 추정되는 2023~2024년 상반기 분양 현장 비중이 36%에 이른다. 네이버의 경우 주가는 AI 관련 우려로 조정 받았지만, 실적 회복이 진행 중이다. 올해 3·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4·4분기에도 광고, 커머스, 핀테크 등 성수기로 인해 호실적을 낼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전진건설로봇과 브이티를 추천했다. 전진건설로봇은 북미 시장 향 매출이 높아 인프라·주택 투자 집행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브이티는 리들샷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화장품 부문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을 추천주로 꼽았다. 미디어·콘텐츠 업황이 바닥을 지나는 가운데 올해 4·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2025년에는 제작편수 증가와 신규 드라마 파이프라인이 기대되면서 수익성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추천 종목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올해 2·4분기 이후 중국 앨범 판매량이 회복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투애니원이 흥행했다"며 "내년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베이비몬스터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11-17 11: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