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서울 영등포 아츠스테이, 장애인 자립을 돕는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2000가구에서 1000가구 늘려 총 300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는 '민간제안형(1300가구)'과 '특정제안형(1700가구)'으로 진행된다. '민간제안형'은 민간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제안형'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사전 기획된 주택 운영 테마에 맞춰 민간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 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8월 중 서류심사 후 9월 말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한다. 10월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약정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 예술인, 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입주계층의 주거수요에 맞춰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16 09:21:22[파이낸셜뉴스] AJ대원이 주거 서비스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손을 잡았다. AJ대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지난 19일 '홈닉을 통한 주거서비스 차별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동주택에 주거생활 플랫폼인 '홈닉'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김홍철 AJ대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AJ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홈닉은 첨단 정보기술(IT) 기술과 스마트 홈 솔루션을 활용한 주거생활 플랫폼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주택사업 부문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J대원과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철 AJ대원 대표는 "양사의 협력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6-20 13:38:43[파이낸셜뉴스] "세컨신드롬이 가진 사물인터넷(IoT) 기술력과 스토리지 운영 노하우로 단순한 보관공간이 아닌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 홍우태 대표는 23일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미니창고 다락은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공유 창고 서비스로 단기 이삿짐 보관부터 계절의류와 취미용품, 서류, 피규어 등 다양한 물건을 한 달 단위로 보관할 수 있다. 홍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등 금융권에서만 11년을 몸담은 금융 전문가다. 서른 살부터 막연히 창업을 생각하면서 5년 동안 어떻게 해야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을 지를 연구했다. 오랜 고민 끝에 현금 창출이 쉽고 인공지능(AI)과 관련이 있으며 국내에 없던 산업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세웠다. 그는 "소득 수준이 부동산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거시경제 지표를 보고 주거생활 개선을 위해 공간을 아웃소싱하는 개념을 착안했다"며 "셀프스토리지를 사업 아이템으로 2016년 세컨신드롬을 창업한 이후 국내 1위 셀프스토리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미니창고 다락의 가장 큰 차별점은 IoT와 AI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이다. 지점 내 적정 온·습도가 자동으로 관리될 뿐 아니라, 이용자는 24시간 언제나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물건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이용계약과 결제, 지점 및 고객 관리까지 본사에서 지원하는 100% 무인 운영 환경을 제공, 미니창고 다락 점주 입장에서는 인력 투입 없이 시설 운영이 가능하다. 1인 가구 증가 및 도심 주거 문제들에 대한 불편을 해결할 수 있어 최근 미니창고 다락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난다. 홍 대표는 "주거공간이 비교적 협소한 1인 가구를 비롯해 캠핑이나 낚시, 골프 등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취미생활을 가진 3040대, 이사가 잦고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20대도 많이 사용한다"며 "셀프스토리지가 장기간 추가 투자 없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아이템인데, 완전 무인 자동화 운영이 가능한 건 국내에서 미니창고 다락이 유일해 공실 문제를 겪는 건물주나 예비창업자들도 좋은 사업 아이템으로 평가하한다"고 설명했다. 세컨신드롬은 최근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오픈 지점 수가 이미 지난해 연간 신규 오픈 지점 수를 추월했다. 미니창고 다락 서비스 이용자 수도 5만8000명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은 122억원으로 전년 대비 61%가량 증가했고, 올해는 연간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2027년까지 지점 수를 800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창업 이후 지금까지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한 다수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70억원 투자를 유치한 세컨신드롬은 업계 최고 수준 셀프스토리지 운영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는 "글로벌 셀프스토리지 시장은 큰 규모에 비해 IoT와 무인화 기술 활용도는 떨어진다"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아직 아날로그 자물쇠로 보관함을 잠그고 사람이 상주해 관리하는 시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세컨신드롬이 가진 자동화 IoT 솔루션을 SaaS 형태로 해외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오프라인 시설 이용을 디지털화해서 셀프스토리지 미래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6-12 20:46: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신체적·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오는 2028년까지 41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이를 위해 도는 안산시 장애인자립주택(장애인 지원주택 사업명)을 시작한다. 이 곳에는 시·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주택을 공급하며 올해 장애인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가구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하며, 당사자의 자립 의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이는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비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담 인력과 장애인 활동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원주택은 독립적이고 안정된 주거와 함께 입주자 특성을 반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거취약자를 지역사회 이웃으로 표용하는 정책"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1 10:15:25[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입주민의 주거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까지 15년 연속 서비스를 시행해온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올해부터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로 개편하고, 대상도 입주 4년차 단지로 확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센트럴아이파크'와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홈커밍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과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서비스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홈커밍 데이 행사를 진행한 두개 단지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평균 91점, 우장산숲아이파크는 89점으로 높게 나왔다. 이 회사는 올해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강남센트럴아이파크'와 '대전아이파크시티 1·2단지' 등 총 8개 단지의 9820가구를 위한 홈커밍 데이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입주후에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또 신규 서비스 아이템도 발굴해 입주민의 만족도와 고객 신뢰를 꾸준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3-29 10:36:39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과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는 신규 단지 외 기존의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삼성물산의 혁신적인 라이프 솔루션과 타워피엠씨의 단지 관리운영 노하우를 접목 시키는 등 시너지를 더하기로 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14 18:04:5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워피엠씨는 지난 2002년 창립해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용산 한남더힐과 지난해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의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양사는 신규 단지 외 기존의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삼성물산의 혁신적인 라이프 솔루션과 타워피엠씨의 단지 관리운영 노하우를 접목 시키는 등 시너지를 더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 서울과 부산 지역 등의 주거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의 주거 품격과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주거생활 필수앱 '홈닉'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의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14 14:38:35[파이낸셜뉴스] KT그룹의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 케이디리빙이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하는 주거서비스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14일 케이디리빙에 따르면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인증제도는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HUG가 입주 후 2년간 단지 내 편의시설, 주거공간, 주거서비스 프로그램 등 현황들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케이디리빙은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의 입주민의 화합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입주 고객의 연령, 성별 등 특성을 분석한 고객 맞춤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탄 호수공원 리슈빌’은 어린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입주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작은 도서관, 맘스 라운지, 키즈짐, 돌봄서비스, 키즈 플리마켓 등 키즈특화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다. 24시간 주민카페, 월별 문화강좌, 하우스키핑, 계절용품 트렁크룸, 자동차 쉐어링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계절별로는 여름 비어가든 행사, 겨울 산타 행사, 봄·가을 피크닉 데이 등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 전타석 스크린골프, 기구 필라테스, 피트니스 센터, GX룸, 스포츠 동호회 운영으로 건강한 여가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케이디리빙 김환서 대표이사는 “입주고객들과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특화 발전시키며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케이디리빙은 전문화된 운영관리시스템으로 입주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주거서비스 고도화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디리빙은 현재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과 동탄, 대구, 하남, 오송, 양주 지역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총 9223가구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3-14 10:00:26자산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건강이다. 특히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기에 이들에게 있어 인생에서 귀중한 또 하나의 ‘자산’으로 꼽힌다. 때문에 국내 최상급 병원에서는 이런 자산가들을 위한 VIP 의료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서비스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는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 장비와 의료진에, 24시간 주치의 상담, 프리이빗한 전용 공간 등 VIP 자산가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 먼저 VIP 고객들은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검사 준비부터 대기, 진료 상담 및 개인 공간까지 모두 독립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365일 24시간 건강 상담은 기본이며 주치의를 지정해 건강 스케줄 및 기록을 관리해 주기도 한다. 이상 징후 발생 시에는 주치의 예약은 물론 질병에 맞는 최적의 의료진을 선정한다. 치료 후에는 재발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 관리도 진행된다. 최근에는 하이엔드 주거시설에서도 이런 VIP 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 중인 ‘더 팰리스 73’은 국내 굴지의 상급종합병원 여러 곳과 의료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VIP 전담 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전담 케어 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자뿐 아니라 추가 1인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진료 및 검사 예약, 내원 시 VIP 의전, 종합검진 혜택 등은 기본으로 제공하고, 병원에 따라 진료비 감면, 장례식장 예우 등 특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곧바로 찾아갈 수 있는 상급병원이 더 팰리스 73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건강과 관련해 상당한 메리트다. 덕분에 위급 상황 시는 물론이며 평상시 건강의 안정성도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팰리스 73 입주민들은 VIP 전담 의료 케어 서비스 외에도 말과 요트를 제공받아 입주와 동시에 마주와 선주가 되는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약 1,400평 규모 럭셔리 어메니티와 입주자 혜택이 있는 리테일에 꾸려진 피트니스, 스파, 골프&바, 프라이빗 씨어터, 풀사이드 클럽,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라운지, 조식부터 석식까지 식사할 수 있는 미슐랭 스타 F&B 등도 마련돼 만족도가 한층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기업 총수 및 임원, 최상급 연예인, 스포츠스타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본, 미국 등 해외 고액 자산가까지 홍보 갤러리를 다녀간 가운데, 방문객 대부분이 의료 케어 서비스에 상당한 관심과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타 고급 단지와의 비교를 거부하는 진짜 ‘하이엔드(high-end)’ 타이틀에 걸맞게 상품 및 서비스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끝없는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11 12:54:25【파이낸셜뉴스 부천=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반지하, 옥탑, 최저주거기준 이하 주택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37개 동, 부천시주거복지센터, 관내 지역사회복지관 및 아동보호기관 등에 해당 사업을 홍보하며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부천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클린서비스에 대한 일대일 수요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가구는 이르면 올해 7월부터 가구당 300만원 내외의 범위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정리, 청소) 및 물품(냉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조용익 시장은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천시 모든 가정의 주거 안정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주거 빈곤 아동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아동 23가구에 7000만원 상당 클린서비스 및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06 09:4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