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은평구청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퇴소 후 대체로 임대주택과 노후화된 주택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장판 교체, 단열, 방수 처리 등 기본적인 집수리나 유지비용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정부가 시설 퇴소 초기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초기 지원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주거 상황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제도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상무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강경래 기자
2025-08-12 18:09:3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아웃리치' 활동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대상자를 위한 '2025년도 주거상향 지원사업 입주 환영식'을 지난 11일 주거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주거아웃리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필요한 주거지원 서비스나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잎서 지난 7월 23일 대구시 중구 행복나눔의집에서 주거복지제도, 채무변제 및 신용회복 교육을 주제로 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정명섭 사장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단순히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 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입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환영식은 입주 초기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 그리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다육 화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와 입주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진행,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입주민 만족도 및 생활 안정 여부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도 실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후관리 체계 강화와 사업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8-12 15:20:28[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은평구청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적인 삶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삼표그룹은 은평구청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 퇴소 후 대체로 임대주택과 노후화된 주택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장판 교체, 단열, 방수 처리 등 기본적인 집수리나 유지비용에 어려움을 토로한다. 정부가 시설 퇴소 초기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초기 지원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주거 상황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제도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삼표그룹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은평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상무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울타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8-12 09:07:39[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 저층 다가구 주택에 30년째 거주 중인 A씨는 2층에 살고 있는 아들 내외의 손녀를 돌보기 위해 계단을 수시로 오르내린다. 편의를 위해 3년 전 야외 계단에 캐노피를 설치했다가 불법 건축물로 적발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았다. 서울시는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위반 건축물 중 주거 위반건축물은 7만7000여개로 77%이며 이 중 저층주택이 9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해결책으로 △조례 개정 △행정 지원 △제도개선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즉각 시정이 불가한 위반 건축물의 이행강제금을 75% 감경하는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30㎡ 미만(집합건물 5㎡ 미만) 소규모 위반 △위반행위 후 소유권 변경 △임대차 계약 등이 대상이다. 이행강제금 감경 기간 확대는 서울시의회 협의를 거쳐 이달 상정될 예정이다. 또 25개 자치구, 서울특별시건축사회와 협력해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자치구별로 운영되는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는 건축사 등 전문가가 신.증축 등 다양한 건축행위를 비롯해 용적률 범위 내 건축물 사후 추인 가능 여부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논의도 이어간다. 서울시는 경직된 건축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위반건축물을 양산하는 측면도 있다고 보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저층 주택 외부계단 상부 캐노피, 소규모 파고라 등 실내화되지 않은 생활.보행 편의 시설물을 일정 범위 내에서 인정할 수 있도록 해당 면적을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과 현재 도시 주거환경과 맞지 않아 베란다 불법 증축 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일조사선 규정' 개선 등의 내용이다. 앞서 서울시는 그간 국토부에 여러 차례 동일 내용을 건의했으며 지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행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업시설 위반 건축물·다중인파밀집지역 등은 집중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을 지속 단속,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엄정하게 처분할 방침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8-06 13:33:00[파이낸셜뉴스]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2년간 최대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6일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1차 신청시 500명 이상이 몰렸다. 이 사업은 서울과 수도권의 주거비 차액 수준인 월 3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다태아 출산 또는 지원 기간 중 추가 출산 시에는 기존 2년에 1~2년을 연장,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 중이나 종료 후에 아이를 추가로 낳으면 출생아 1명당 1년을 연장한다. 다태아의 경우에도 쌍태아는 1년, 삼태아 이상은 2년 연장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출산한 무주택 가구라면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8-06 09:57:01전국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꿈나무 체육대회가 5일 개막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사흘간 대전 동구 대전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아동들을 후원하고 아동복지에 헌신해 온 지역사회 후원자 등 300여명이 특별 초청 관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개막행사에 참석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자립 의지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좋은 어른'과의 멘토링, 자립준비청년 주거·생활 지원 등을 적극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1000여명의 참가자는 축구, 배드민턴, 400m 계주 등에서 열전을 벌인다.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5-08-05 18:18: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국가·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빛하우스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게 더 높은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독립유공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보훈교육연구원, 보훈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휴양원 등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에는 보훈원(양로·양육시설), 보훈복지타운(주거 시설), 보훈요양원(요양 시설) 등 보훈복지시설이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0 16:27:31【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경기도 광명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나가야 하는 상황으로,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마련해 청년 10여명에게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청년과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으로, 지난 7월 초 개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지원 항목을 사전 조사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내용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책상 등 생활용품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는 '파워 업 홈(Power up Home), 좋지 아니한 가(家)'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200가구에 광명사랑화폐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7월 기준 100가구가 지원받았고, 오는 8월부터 새로운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워 업 홈, 좋지 아니한 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히 쉬며 학업과 자립에 집중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가구를 지원했다. 박승원 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29 09:35:5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 위치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새빛청년존Ⅱ) 입주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빛청년존은 지난 2022년 LH와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수원시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수원특례시는 시내 주거취약 청년을 입주자로 선정하며, LH는 역세권의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빌트인이 갖춰진 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기념식에서는 입주 청년 및 입주기업의 소감 발표와 함께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이한준 LH 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새빛청년존Ⅱ은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주택 163가구와 상가 8가구가 공급된다. 상가는 수원시에서 선정한 청년기업 등에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새빛청년존은 역세권 신축 주택임에도 저렴하게 공급돼 청년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83가구 규모로 공급된 새빛청년존Ⅰ은 청약 경쟁률이 약 7.5대 1에 달했다. 이번에 공급한 새빛청년존Ⅱ 역시 약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LH는 다가오는 8월 새빛청년존 Ⅲ호 주택 200가구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수원특례시와 지속 협력하며 지역 맞춤형 청년 주거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청년 특화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10 16:43:23[파이낸셜뉴스] 1985년 부산지하철건설본부 시절부터 범천동에 터를 잡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부산교통공사가 부산진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동천 생태복원에 나선다. 공사는 8일 오전 부산진구청에서 ‘부산진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부산진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부산진구청, BNK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진구노인복지관과 함께 민·관 협업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2023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 동래구에 이어 부산진구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례다. 이번 사업에도 사내 자원봉사 조직인‘휴메트로 봉사단’을 중심으로 기계·전기 분야의 베테랑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방수·페인트 작업, 수전·세면기 교체, 노후 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방충망 보수 등 노후 주택 수선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공사는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생태환경 복원에도 힘을 보탠다. 부산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아픈 동(疼)천을 숨쉬는 동(動)천으로’ 사업에 전포천 권역 기관으로 참여해 유용미생물(EM) 발효액 살포, 쓰레기 수거 등 전포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달 자원봉사 인력을 모집해 직원들이 직접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지역주민의 집을 고친다는 것은 이웃의 삶을 돌보는 일이며, 지역 하천을 살린다는 것은 공동체를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며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8 12: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