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가 해비타트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3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집고치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공사 황학범 경영부사장과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을 비롯해 이권익 이사, 남기호 이사, 김윤수 이사가 참석했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력해 △독거노인·저소득층 주거시설 개선 △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무주택 취약계층 주택 지원 △저소득 국가유공자 집수리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84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더불어 매년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집짓기·집고치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올해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전남지역 취약계층 41세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사는 이중 저소득 가정 및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5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해비타트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30 17:07: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 수원시는 국가·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빛하우스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게 더 높은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독립유공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보훈교육연구원, 보훈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휴양원 등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에는 보훈원(양로·양육시설), 보훈복지타운(주거 시설), 보훈요양원(요양 시설) 등 보훈복지시설이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0 16:27:31【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경기도 광명시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주거·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 '희망톡톡(talk) 드림하우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호시설 퇴소 아동 등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세 번째 지역복지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가족의 지원 없이 홀로 사회에 나가야 하는 상황으로, 주거와 생활 기반이 불안정한 경우가 많아 초기 자립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사업비 900만원을 마련해 청년 10여명에게 자립역량 강화와 주거·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호 종료 5년 이내의 자립청년과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으로, 지난 7월 초 개별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지원 항목을 사전 조사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내용을 확정해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맞춤형으로 도배 교체, 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나 밥솥, 전자레인지, 침대, 에어컨, 책상 등 생활용품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청장년 1인가구를 지원하는 '황금도시락 사업',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을 지원하는 '파워 업 홈(Power up Home), 좋지 아니한 가(家)'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200가구에 광명사랑화폐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7월 기준 100가구가 지원받았고, 오는 8월부터 새로운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워 업 홈, 좋지 아니한 가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히 쉬며 학업과 자립에 집중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가구를 지원했다. 박승원 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가 아니라,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29 09:35:51[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과 DB프로미 농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해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함께 원주시내 생활환경이 어려운 기초생계수급자 및 조손가족의 거주지를 찾아 도배지와 장판 교환, 생활개선 물품 지원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DB손해보험과 DB프로미 농구단은 원주시 주거취약계층 10가구의 집을 수리해주고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D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7 17:23:06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송파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건축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송파2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건축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추진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 10명과 송파구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2 18:22:18[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송파구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건축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에서 송파2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건축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협동조합 수,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추진했으며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 10명과 송파구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하층 주택에 거주 중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벽면 도배와 페인트 작업, 내부 철거, 환경 정비 등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과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02 12:40:49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후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해 노후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 주변 환경 청소 등을 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5 18:23:38[파이낸셜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후 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해 노후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 주변 환경 청소 등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25 10:47: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집으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고, 의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한다. GH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으로 프로젝트', 응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6월 말 성남시 대상 가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도내 총 7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4 09:11:52【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는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구리시에 따르면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우선으로 일반 청소 15가구, 방역 15가구, 집 수리 22가구 등을 선정했다. 전문 업체가 가정에 매달 1회 방문한다. 12월까지 청소와 방역 및 도배, 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등을 진행한다. 시는 올 여름철 취약 계층 주민들이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사업은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더욱 세심하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1 14: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