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과 점검을 펼쳐 달라!"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투표소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선거사무 종사자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성건동 제3투표소'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황성동 제1투표소'를 찾아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장애인 투표 편의장비 구비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또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 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상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한다. 주 시장은 "공명정대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끝날 때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 내 68개 투표소에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만 18세 이상(2006년 4월 11일생 포함) 시민이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전자증명서,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이다. 또 네이버 전자증명서, 네이버 자격증, 정부24앱, 카카오톡 지갑 등 모바일 신분증도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인정되지만,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한편 시는 선거사무 지원 인력으로 공무원 396명을 투·개표 사무에 투입해 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된 지역 내 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사전투표에 공무원 210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상황관리 및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1개반 6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 근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9 10:35:07【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혼란 속에 현장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합니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5일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 시장이 각별한 사명감으로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지역 내 의료진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지자체와 지역종합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정주호 병원장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증·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주 시장은 "인력 부족으로 의료진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남아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하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중증·응급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주시 및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문을 여는 의약기관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25개 진료과목과 332개 병상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경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은 전공의 3명(1명 신규, 2명 연차승급)이 5일자로 계약 및 근무를 재개했다. 하지만 이번달 계약 예정이었던 의료진 14명(인턴 8명, 레지던트 6명)이 계약을 포기한데다, 기존 레지던트 17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및 각 과별 전문의가 순번제로 응급실 당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중인 지역 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06 11:44:45【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국내 관광 일번지 경주 관광 인기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경주시와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올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해 3793만명 보다 6.6% 증가한 4043만명으로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고 있다. 시는 내년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통해 관광객 5000만 시대를 활짝 열어 국제 관광도시로 우뚝 서는 동시에 세계적인 MICE 산업도시로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단 없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올해 경주로ON 출시, 스마트 에어돔 개관, 도심 관광·상권 활성화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룡의 해 갑진년에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도 조속히 완료해 미래 경주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100만인 경주유치 서명운동이 불과 85일 만에 146만명의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들의 뜨거운 의지와 열망을 보여줬다. 서명지는 이달 중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준비기획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국내 처음으로 대릉원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가 야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대릉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31만4163명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대릉원 방문객 132만9114명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옛 경주역은 경주문화관1918로 개관 후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활기를 띠었다. 중심상권 금리단길에서 열린 불금예찬 야시장은 21회에 걸쳐 4만3000여명이 방문해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았다. 또 시는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경주로ON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대한민국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2-18 09:12:47【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가장 한국적인 국제회의도시, APEC 개최 최적지는 경북 경주시입니다!" 26일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싱가포르에 위치한 APEC 사무국의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총장을 만나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도 교환하는 회담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보고로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비즈니스 국제회의 복합도시로, 숙박 및 회의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정상 경호와 안전에 최적지임을 강조하는 등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가 가진 장점을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또 경주가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 분야와 e-모빌리티 산업과 인접산업도시인 울산, 포항, 구미 등의 첨단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를 비롯 다양한 분야의 경제정책 공유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무역 투자 자유화, 혁신 디지털 경제,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의 3대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경주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최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SMR(소형모듈원자로)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학도시의 면모 또한 겸비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문화적 정체성과 산업경제의 근간이 돼 온 경북도와 경주에서의 정상회의 개최는 APEC의 비전과 가치가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레베카 사무총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경주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면서 "APEC의 가치가 경주시와 대한민국에 빛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답했다. 또 그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방문한 도시가 경주가 처음은 아니지만 가장 준비돼 있고 매력적인 도시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정상회의 주간에는 여러 다양한 회의가 열리는 만큼 정상 경호와 함께 대표단 동선에 따른 이동 편의성과 안전 대책을 꼼꼼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 2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TB ASIA 2023'에 참가한 경주시 홍보관을 찾아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해외 바이어 미팅을 통해 경주의 마이스(MICE) 인프라 홍보 및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섰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0-26 14:49:49【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잼버리 대원 유치를 통해 '2025 APEC 경주'의 준비된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 주겠다!" 경주시가 새만금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의 방문에 대비, 숙소 마련과 체험프로그램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주낙영 시장은 7일 오전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날 주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묵을 숙소와 야영장소 제공은 물론 세계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유치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우선 지난 주말 경주 화랑마을, 불국사 숙박단지,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 주요 숙박자산을 점검하며 잼버리 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이어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월지, 대릉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주 시장은 "잼버리에 참가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한민국의 원류인 천년 고도 경주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면서 "잼버리 대원 유치 통해 '2025 APEC' 유치를 위한 경주의 준비된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 주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바이블로 불리는 '론니플레닛'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행지 '황리단길'을 체험프로그램에 포함시켜 경주만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를 대표하는 놀이시설인 블루원리조트 내 워터파크와 경주월드 내 캘리포니아비치, 경주엑스포대공원 플라잉 공연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경주만의 특별한 손님맞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잼버리 방문 전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8-07 11:01:54【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고, 선진 시민의식과 문화정착의 터닝포인트로 활용하겠다." 주낙영 시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라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해 1조103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라는 주 시장은 "新 형산강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상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이 집적된 도시에서 처음으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이목의 집중으로 국격을 한 단계 올리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도권이 아닌 소규모 지방도시에서의 개최는 APEC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과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 가치 실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을 위한 입지적 조건도 아주 우수하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회의장과 숙박시설 간 이동 동선이 매우 짧을 뿐 아니라 다른 후보도시와 달리 바다에 접해있지 않고 호리병처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정상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선보이기 위한 적지 또한 경주다. 경주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월성원자력발전소, SMR 연구개발의 전초기지가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양성자가속기센터,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가 있다. 주 시장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보문관광단지는 지리적 특성 상 정상 경호와 안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살려 가장 한국적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경주야 말로 정상회의의 최적지라 자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줌으로써 정상회의 유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로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혁신할 방안을 추진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14 10:57:06【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미래먹거리 개발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 시장은 신라왕경 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과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착공 등은 지방 소도시를 전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명품 도시로 성장시키면서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경제·산업도시 불모지였던 시에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역대 최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4조원 돌파는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관광산업을 넘어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과 국가 원전산업 등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의 야심한 도약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경주는 1300여개의 자동차 소재부품 연관기업을 도내 65% 최다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메카다. 시는 가솔린 내연기관 생산 중단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동 구어2산업단지에 290억원을 들여 내년 1월까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 가공센터'를 조성한다. 또 CO2 절감을 위한 탄소 복합재 적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탄소 소재 부족 현상과 환경규제 관련 재활용 기술 국산화를 위해 178억원을 투입해 '탄소 소재푸품 리사이클링센터'를 내년 12월 완공한다. 국내·외 친환경 이동 수단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으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를 2026년까지 423억원을 들여 국산 전기 이륜차 생산 전초기지도 구축한다. 시는 2억5000만원을 들여 '경주 소형 모듈 원전(SMR) 국가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이달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지난 100일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실현할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10대 시정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 침체된 도심에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 등 탄탄한 문화 관광도시 기반 위에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07 13:51:10【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6일 오전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안전조치를 지시하고 위험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건천읍 송선리 등 저수지 3곳의 범람 위기로 인근 주민 1967세대, 4513명을 긴급 대피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건천읍 송선저수지 범람을 위기를 보이자 오전 6시 34분께 인근 900세대, 주민 1800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발동했다. 또 오전 6시 49분께 불국동 하동저수지 인근 497세대, 주민 1113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15분께 강동면 왕신저수지 인근 570세대, 주민 16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주민들의 대피를 도왔다. 이어 현곡면 용담로 지하차도 등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자 시내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40, 41, 50, 60, 61, 70번 등 7개 노선 운행만 재개된 상태다. 또 강변로 유림지하차도, 현곡면 용담로 지하차도 , 원효로 황오지하차도 등 경주 지역 지도차로 대부분이 침수로 전면 통제됐다. 경주고속도로 경주IC 인근 침수로 상하 톨게이트 양방향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긴급재난문자로 알리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 시장은 태풍 피해가 컸던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의 위험한 부분을 조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하고, 저수지 범람 위기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한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면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경주시 강동면 390㎜, 산내면 330㎜, 외동읍 327㎜ 등을 비롯해 평균 251.1㎜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9-06 11:25:28【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오직 시민행복만 바라보고 열심히 뛰겠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이 이날 오전 경주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에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5대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이 밝힌 5대 시정운영 방향은 △역사문화도시 경주 정체성 살린 관광산업 혁신 △첨단산업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확충 △온(溫, All)가족 행복누리도시 조성 △조화롭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만들기 등이다. 주 시장은 "역사와 문화는 경주시의 정체성이자 경쟁력이다"면서 "신라왕경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로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15개 사업) 정비·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역사문화관광 특례 도시 지정으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사업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필두로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및 국제 화백MICE 관광도시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어 그는 3322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주축으로 미래자동차 혁신산업벨트를 조성,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미래발전계획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7대 청년희망 무지개 프로젝트,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장애인에게는 맞춤형 직업교육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민원탁회의, 직소민원의 날 운영 등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중단없는 경주발전과 오직 시민 행복 증진만을 바라보고 더욱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7-18 14:05:08▲ 홍매리씨 별세· 주낙영(경주시장) 병대 낙형씨 모친상=25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4) 770-8333
2021-07-25 17: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