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내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대전 시민은 물론, 대전 소재 사업체의 직장인, 비영리민간단체 회원, 학교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사업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한 50억 원으로, 대도시 문제 해결 사업이나 두 개 이상의 자치구에 걸쳐 있는 시민 편익 사업 등이 공모 대상이다. 제안 가능 분야는 경제, 일자리, 공동체, 청년, 여성, 복지, 문화관광, 체육, 환경, 교통, 주택, 도시재생, 안전 및 행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폭넓게 열려 있다. 신청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비롯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검토 및 심사, 시민투표와 시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대전시의회 승인을 받은 뒤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4-07 08:55:0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6월 17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동안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 참여예산제→제안서 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2026년도 광주시 주민 참여예산은 100억원을 목표로 공모 분야(40억원)와 일반분야(60억원)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주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주민 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평소 시에 바라던 사업을 마음껏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04 10:42:43【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100일간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심의를 할 수 있는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제안은 광주시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내 홈페이지(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제안서작성)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은 100억원을 목표로, 공모 분야(40억 원)와 일반분야(60억 원)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단년도 사업이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 후 주민투표를 거쳐 읍면동 지역회의 및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 반영된 85억원의 주민 참여예산이 올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로 시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07 10:18:0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 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은 불편 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사항을 사업으로 직접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 재정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홍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는 △군민 삶의 질 향상(복지) △문화·관광 진흥(경제발전) △지역 및 도시개발(투자사업) △여성·청소년·청년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읍면 단위 사업이다. 집중 공모 기간은 4월30일까지고 상시 공모는 연중 가능하며 집중 공모 기간 이후 접수분은 이듬해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단순 민원이나 건의 △특정 지역축제 등 행사성 사업 △타 기관에서 추진해야 하는 사업 △특정인이 수혜자가 되는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이와함께 제3기 홍천군 주민 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읍면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해 지역회의 위원을 신청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21 14:25:42【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 관내 거주자, 기업 재직자,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안 대상 사업은 다수의 지역 주민이 수혜 받을 수 있는 주민 편익 제고 사업이다. 법령 및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이나 타기관 사무, 다년도 사업(2년 이상), 행정관청 설립 및 보강 사업, 특정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등은 부적정 사업으로 제외될 수 있다. 주민제안 접수는 화성시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 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화성시청 예산재정과로 신청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제안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김선일 화성시 예산재정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제도"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의 실제 정책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2-03 13:54:20【파이낸셜뉴스 강원=김기섭 기자】 강릉시는 21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통해 지역제안사업 97건을 선정, 발굴했다.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별 지역현안 의견수렴 및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1개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읍면동별 지역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182건의 지역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옥천동 골목길 장밋빛의 향연 환경개선 사업 1억원 △교1동 ‘컬러 풀 가든’ 조성사업 1억원 △입암동 밝은거리 조성 사업 9000만원 등 97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반영사업은 2025년 당초예산에 31억6500만원이 편성됐다.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담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들이 강릉시의 예산에 직접 반영하게 됐으며 선정된 사업들은 강릉시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반영 후 제318회 강릉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 제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1 17:05:42【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도 향상을 위해 최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주민자치 전문위원인 김석 강사 강연과 주민참여예산 과정 설명,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성화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임실군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해 왔다. 이번 예산학교 교육에 이어 오는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2011년부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도입하여 주민들로부터 정책 건의를 받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도 줄여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많은 주민의 뜻이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27 13:55:5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과 홍천군 주민 참여 예산위원회가 올해 주민 참여예산 반영 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주민 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위원 5명이 최근 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추진 현황, 제안 내용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했으며 사업의 효과성과 민원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모니터링 점검표를 작성했다. 위원들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지원 사업에 대해 정류장을 직접 찾아가 전광판 송출 상태와 정류장 청결 상태 등을 확인한 결과 휴대전화를 활용한 실시간 버스 노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나 주민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사업의 경우 현장에서 상담 이후 고위험군은 전문가와 연계해 별도의 사례관리로 이어지도록 진행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효과성이 높은 사업의 경우는 내년에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9 10:28:0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오는 19일까지 2025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1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투표는 주민 참여예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정책을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2025년도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월까지 총 72건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 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10개 읍면 지역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7건의 사업을 발굴해 냈다. 이 중 올해 즉시 시행 가능한 7건을 제외한 총 10건의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 사업으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투표 대상사업은 홍천군 경로당 시설관리, 어르신 전동차 야광 스티커 지원사업, 순환자원 회수 로봇 설치 등 지역주민이 더 나은 일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포함돼 있다. 주민투표는 홍천군 홈페이지 주민 참여예산 알림창 및 주민투표 설문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중복해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2025년 본 예산에 편성돼 군의회 의결을 거쳐 홍천군 주민 참여예산사업으로 확정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민이 제안한 사업이 부서 검토와 주민 참여예산기구를 통하면서 다듬어져 주민투표에 올라오게 됐다”며 “곱게 빚어진 주민 참여예산사업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주민투표 참여를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3 16:05:5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24년 주민 참여예산 온라인 투표'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24일까지 재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투표를 진행 중이었으나 투표 설정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의견 취합에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투표시스템을 구축해 재투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 제안(3~7월) 후 소관부서의 추진 가능 의견을 반영한 공모사업 15건이다. △탄벌·송정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태재고개 육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 △곤지암 생활 체육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스마트 멀티보안등 구축 사업 △우산1리 마을회관 앞 복개천 재시공 △주거복지대상자 이주사업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조사 용역 △광주시 복지박람회 개최 ▲목현6통 마을회관 조성 사업 △신현3통 자전거 도로포장 △오늘도 밝게 빛나는 능평동(로고라이트) △직리천 보행자 데크도로 △추곡리 마을 치수 사업 △남한산성면 노후 버스 승강장 개선 사업 △시도21호선 버스 베이 조성 사업 중 2건의 선호 사업을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2024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온라인 투표 결과 30%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70%를 통한 사업 선정 이후, 12월 중 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2025년 반영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2 1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