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랜차이즈 본촌치킨 운영사 본촌인터내셔날이 무인 자동화 주방 플랫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이목을 모은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본촌인터내셔날은 퓨처키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퓨처키친은 로봇을 통해 자동으로 음식을 주문받고 제조까지 완료하는 주방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한다.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의 컴퍼니 빌딩 프로젝트로 설립됐다. 물가 상승 및 생산 가능인구(15~65세) 감소 등으로 인해 F&B 시장의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기술을 통해 인력난 해소가 목표다. 퓨처키친은 자사의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첫 번째 제품으로 치킨을 선정했다. 현재 자사 브랜드 ‘왓어크리스프(Whatacrisp)’ 매장에 로봇 자동화 치킨 조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의 주문 자동 수락부터 육계 부위 선택, 치킨 반죽 묻히기, 튀기기까지의 작업을 자동화해, 기존 주방에서 3명이 담당했던 부분을 1명으로 절감했다. 본촌인터내셔날은 2002년 부산 해운대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글로벌 전체 400개 이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 초 유럽 매장을 포함해 5년 내에 전 세계 매장을 1000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퓨처키친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본촌치킨 매장에 치킨 조리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 진행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향후 검증 완료 시 본촌인터내셔날과의 협업을 강화해 심각한 인력난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미국과 유럽 매장에도 조리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권 퓨처키친 대표는 “로봇을 통해 주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 사람이 하는 반복적이고 위험한 노동을 덜 수 있고, 더욱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확보할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과 셰프들의 레시피, 요리의 전체 프로세스를 분석해 이를 엔지니어링 파라미터(매개변수)로 변환하는 과정이 로봇 AI 개발의 핵심이다. 현재는 치킨 조리 영역에서 쌓은 노하우를 다양한 요리에 접목시켜 주방 자동화 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26 09:02:54외식 창업에 필요한 정보나 장소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많고 그 중 외식업 창업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예비 창업자들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실패할 기회를 줄여주는 서비스가 하나의 시장을 형성한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 창업을 돕는 플랫폼 사업이 많은 수요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5월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929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60.2%가 '창업 의향이 있다'고 답해 3년 전인 지난 2019년 조사(39.4%) 대비 20.8% 증가했다. 창업을 하고 싶은 업종은 '음식점, 주점 등 외식업'이 20.7%로 요식업 창업 희망이 1위로 꼽혔다. 요식업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에 비해 창업 이후 성공의 틀을 넘기는 힘들다. 일반적으로 음식점의 폐업률은 2019년 국세통계 기준으로 52개 업종 가운데 가장 높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기준으로 음식점 폐업률은 2014년 76.1%에서 꾸준히 올라 2020년에는 82.7%를 기록했다. 외식 창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배경이기도 하다.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해 창업 생태계를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19년 10월 설립됐다. 현재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플랫폼 '마이프차'를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약 10000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예비 창업자들은 브랜드들의 정보를 마이프차를 통해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공유 주방을 통해 초기 진입 비용을 낮추는 것도 창업의 노하우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 위쿡은 요식업 창업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등을 총제적으로 솔루션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위쿡은 주방설비 시공, 디자인, 메뉴 개발, 인테리어 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쿡의 공유주방은 개인이 마련하기 힘든 오븐이나 대형 냉장고 등을 갖춘 주방을 예비 요식업 창업자들에게 일정 금액을 받고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중이다. 거점마련이 어려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더한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은 외식사업에 필요한 공간, IT 솔루션, 제반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유 주방에 디지털을 접목한 형태인 외식공간을 제공해 기존 푸드코드와의 차별성을 높였다. 먼키 외식공간은 공유 주방과 100석 이상의 푸드코트형 홀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주로 특급 복합상권 내 오피스 타워나 대규모 상업 시설에 위치해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잘 갖추어진 주방시설과 인프라가 제공되어 있기에 실패의 부담 없이 창업을 시작해볼 수 있다. 마이프차 김준용 대표는 "창업은 큰 비용이 수반되는 중요한 결정이므로 충분한 정보와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한 확신이 필수"라며 "모든 사람들이 창업 성공을 도와주는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04 18:17:42주방에서 음성 명령을 통해 레시피 추천을 받고 뉴스와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 SK텔레콤은 국내 주방TV1위 업체 '코스텔' 자사 AI 플랫폼 '누구(NUGU)' 기반 AI 디바이스·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텔의 주방 TV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탑재된다. 누구 SDK가 타사의 디바이스에 탑재된 사례 중 누구 플랫폼의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누구 SDK가 탑재된 코스텔 주방 TV에는 음성 명령에 따른 △음악·라디오 청취 △뉴스·날씨 확인 ▲팟캐스트 △레시피·메뉴 추천 △감성 대화 등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음성 명령 외에 화면 조작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코스텔은 누구SDK탑재 범위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태블릿 전기용 충전기 등 다른 영역으로 확대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누구 SDK'를 외부에 공개한 이래 NH농협은행·KB국민은행·FLO·테미(temi) ·한솔교육·듣는 교과서/수능·SK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협력하며 '누구'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생활 속 모든 순간에 AI가 함께하는 '누구 에브리웨어(NUGU everywhere)'를 지향하고 있다. 이보미 기자
2021-10-18 18:19:34외식산업의 전통적인 공식이 깨지고 있다. 음식배달산업 최적의 모델 중 하나인 공유주방에 IT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 고도화된 형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기업 구내식당이나 쇼핑몰 푸드코트 등 대형 빌딩에서 배달과 홀 영업을 동시에 제공하는 인빌딩형 공유주방이 등장하는가 하면, 기존 구내식당이 디지털화 되면서 매일 점심 메뉴만 200여개가 넘는 디지털 구내식당이 생겼다. 또한 급식전문업체가 일임했던 단체급식시장에 디지털 기반의 요리구독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분당의 모 입시학원 수험생들은 점심, 저녁식사를 자신이 원하는 메뉴로 골라 1주일 식단을 미리 짤 수 있다. 정해진 메뉴만 공급하던 기존의 급식과 달리 취향과 기호에 맞는 메뉴를 다양한 외식브랜드 사이에서 취사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SNS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대형 외식프랜차이즈의 메뉴를 급식으로 제공받는 경우도 생겨났다. 이에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답게 전용 주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쇼핑하듯 메뉴를 골라 담고, 예약과 주문도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 ㈜먼슬리키친이 운영하는 ‘요리구독서비스’ 도입을 통해 가능했다. 요리구독서비스는 공유주방 먼키에 입점한 외식브랜드 중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맞는 사업자와 메뉴를 선정, 기업이나 지역단체에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향후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역단체, 공공기업, 병원, 대학, 학원 체인 등으로 요리구독서비스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는 “먼키는 세상에 없던 디지털 외식플랫폼으로 외식산업과 외식문화의 디지털화를 위해 2017년부터 O2O 외식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지털 공유주방, 디지털 푸드코트, 디지털 구내식당, 디지털 단체급식 등 외식산업 전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입점하는 외식사업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이 성장하는 걸 보는 게 먼키의 보람이자 존재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2021-08-24 16:55:08[파이낸셜뉴스] "배달 음식 이용자는 결국 지역 주민이다. 이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이유있는주방'은 오픈돼 있으며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중이다. 메뉴 변화 등을 통해 서울 각 구마다 '이유있는주방'을 개점하고 싶다." 공유경제 전성시대에 주방도 공유하는 시대가 왔다. 다만 공유주방이라고는 하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배달 전문식당 백화점이다. 식당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홀을 없애고 4~5평의 주방만 입점시켜 100% 배달로만 음식을 판다. 최근 1년 사이 공유주방은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유있는주방'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이유있는주방’을 서비스하는 이유있는사람들 정준수 대표 (사진)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유있는주방은 전면에 투명한 유리를 설치하는 오픈 주방을 지향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오고가며 음식 조리 과정 모습을 전부 볼 수 있어, 소비자이자 지역주민에게 음식의 청결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를 만난 서울 왕십리 1호점 1층은 통유리로 설치돼, 주방 안을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만약 내가 주문자 였다면 조리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어 신뢰감이 더욱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 대표는 향후에는 실시간으로 조리과정을 주문자가 볼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유있는주방'의 또다른 차별점은 바로 배달과 테이크 아웃, 이른 바 포장 서비스다. 공유주방이 배달 위주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이유있는주방'은 한 단계 나아가서 포장 손님까지 아우르겠다는 것. 이는 '이유있는주방'의 위치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왕십리역 정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 또한 '이유있는주방' 건물에는 지역주민이 핸드폰 충전이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왕십리 1호점 3층에는 일반인을 위한 소셜다이닝 공간도 마련했다. 정 대표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은 배달 보다는 비닐봉지에 볶음밥 등을 음식점에 주문해 직접 포장해 가는 경우가 많다"며 "배달과 포장음식을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차별점은 바로 상생이다. 정 대표는 "대부분의 공유주방은 초기투자비용을 낮추는 비용절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이유있는주방'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사장님들께서 비용절감뿐만이 아니라 수익창출을 이뤄 낼 수 있도록 상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한솔요리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주방에 입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의 노하우를 담은 소스, 서브메뉴 등의 메뉴 개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왕십리 1호점에는 현재 피자브랜드 ‘빚짜’를 시작으로 ‘마라하오’, ‘돈카츠’, ‘마마쿡’, ‘열봉이’, ‘동경밥술’, ‘남도분식’ 등이 입점해 있으며 순차적으로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메뉴에 대하여는 입점을 받지 않고, 서로 다른 메뉴 구성을 통하여 소비자가 다중 메뉴를 동시에 주문할 수 있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고 한다. 정 대표는 "20~30개 주방을 확보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소비자를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음식 조리 전과정을 모바일을 통해 주문자에게 알려줘 배달음식의 위생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11-28 17:52:38[파이낸셜뉴스] [사진 설명 : 이유있는사람들이 한솔요리학원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이사(사진 중앙 좌측)와 정규명 한솔요리학원 영업전략팀장(사진 중앙 우측). 배달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국내 최대 규모인 한솔요리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유있는주방을 운영하는 이유있는사람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유있는주방에 입점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한솔요리학원의 노하우를 담은 공유주방 입점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한솔요리학원의 파트너사로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오픈 이후 입점 점포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솔요리학원은1998년 설립 이후 전국9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미, 외식 창업, 조리 진학, 유학 등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연간3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확보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 요리학원이다. 이유있는주방은 오는10월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지점 오픈에 나선다. 아파트단지와 다가구 세대가 밀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배달음식 수요가 높은 상권이다. 공유주방은 조리에 필요한 주요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설 투자비용 부담이 없다.입주자들은 권리금,보증금,임대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설 관리 및 사무 업무를 지원받아1인 외식업 창업이 가능하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9-09-05 13:37:55배달전문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오는 8월 성동구에 첫 지점을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유있는주방은 올해 3월 설립된 주식회사 이유있는사람들이 만든 공유주방 플랫폼 브랜드다. 공유주방은 주방 설비와 기기를 갖춘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들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공유주방을 통해 권리금, 보증금, 임대료, 인건비 등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시켜 외식업 창업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 이유있는주방은 오는 하반기 금호동과 왕십리동을 시작으로 지점 오픈에 나선다. 회사 측은 아파트단지와 다가구 세대가 밀집해있어 음식 수요가 많은 점을 장소 선택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준수 이유있는사람들 대표는 “공유주방을 통해 직접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의 신뢰 측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교통이 편리한 주거 밀집 지역 위주로 지점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있는주방은 ‘배달음식에 이로움을 담다’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유주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활발한 입주 상담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유주방 인지도를 높이고 초기 투자 비용과 창업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6-21 16:43:58SK텔레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deal)'에서 오는 22일까지 '추석 특집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기간 인기가 있는 상품들을 특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티딜은 SKT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이용자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유도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우선 SKT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주방용품, 생필품, 간편조리식, 여행·티켓 등 명절 기간에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 해당 상품들은 티딜의 '핫아이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는 추석 관련 상품을 하루 동안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와 원데이 특가의 인기 상품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이는 '앵콜 특가'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건강가전,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SKT는 추석 명절 기간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의 즉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할 땐 1500원의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SKT는 T멤버십도 티딜 명절 혜택과 연계한다. 이날부터 6일까지 T멤버십 내 'T day'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주삼다수, 프로쉬 세탁세제, 스킨푸드 당근패드, 더미식 비빔면 등 인기 생필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T멤버십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안마의자, 청소기, 명품 카드지갑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명절 선물 부담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상품들과 혜택으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중소상공인과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2024-09-02 18:17:38[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공지능(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T-deal)'에서 오는 22일까지 '추석 특집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명절 기간 인기가 있는 상품들을 특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티딜은 SKT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이용자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유도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우선 SKT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주방용품, 생필품, 간편조리식, 여행·티켓 등 명절 기간에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 해당 상품들은 티딜의 '핫아이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는 추석 관련 상품을 하루 동안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와 원데이 특가의 인기 상품들을 다시 한 번 선보이는 '앵콜 특가'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건강가전, 가공식품, 건강식품, 신선식품 카테고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SKT는 추석 명절 기간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의 즉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할 땐 1500원의 즉시 할인이 가능하다. SKT는 T멤버십도 티딜 명절 혜택과 연계한다. 이날부터 6일까지 T멤버십 내 'T day'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주삼다수, 프로쉬 세탁세제, 스킨푸드 당근패드, 더미식 비빔면 등 인기 생필품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T멤버십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안마의자, 청소기, 명품 카드지갑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상욱 SKT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명절 선물 부담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상품들과 혜택으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중소상공인과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2 09:05:11대구에 첫 번째 1∙3호선 더블 역세권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구의 경우 더블 역세권 자체가 희소한 데다 이러한 입지에 1,700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들어서는 경우는 처음인 만큼 향후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도 마찬가지다. DL이앤씨가 9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더블 초역세권 입지에 분양을 앞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10㎡ 총 1,75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경우 대구에서 1∙3호선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설명이다.또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되어 있어 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며,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어 남구 교통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대구에서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 3곳의 반경 300m 내에 위치한 기입주 단지는 총 9개 단지에 불과한데, 이중에서 1,000가구가 넘는 단지 역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가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세대 내부에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전용 84㎡A, C타입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용 84㎡ 전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현관 팬트리의 경우 유아차,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설계한다. 주방의 경우 전 주택형(임대 세대 제외)에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입주민의 쉼터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와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건식사우나 등을 조성한다. 이 밖에 아이들도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코트,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스테이션, 실내 놀이터인 키즈라운지를 비롯해 일반 독서실 스타일의 스터디라운지,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스터디룸, 소규모 그룹 공부가 가능한 스터디룸, 성인을 위한 프라이빗오피스룸과 게스트하우스, 시니어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특히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차별화한 공간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T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1.3대의 넉넉한 주차 대수로 설계하며, 충분한 전기차 충전기를 마련한다. 아울러 각 동의 지하 1층은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주차장 높이를 확보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의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 범어네거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28 09: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