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집밥 수요가 늘며 온라인 식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새해부터 신선식품의 맛과 품질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쇼룸'으로 활용해 '맛있고 신선한' 온라인 사업의 입지를 굳히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주문하면 전국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점포에서, '주부 경력 9단'의 피커(picker)들이 가장 신선한 상품을 선별, 콜드체인 차량으로 가장 빠르게 '당일배송'하는 것이다. 홈플러스 서울 월드컵점의 마규리 e커머스팀 과장(사진)은 2001년 홈플러스에 입사, 20년 넘게 고객들의 손과 눈이 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쇼핑을 돕고 있다. 마 과장은 신선식품의 온라인 주문이 눈에 띄게 늘어난 데 대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확인할 수 없어 고객 입장에서는 더 불안하고, 품질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면서 "아무리 바빠도 신선식품을 고를 때는 더욱 신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커는 소비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직업이자 '홈플러스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고르는 제품에 따라 온라인 주문, 나아가 홈플러스에 대한 신뢰도가 결정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홈플러스 107개 점포와 홈플러스 스페셜 20개 점포를 포함해 총 127개점에서 1700여명의 피커들이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쇼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모두 체계적인 시스템과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마 과장은 "피커가 처음 도입된 시기엔 생소한 업무 탓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면서 중요한 업무로 인식되는 것은 물론 동료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월드컵점에는 2년 전보다 30% 늘어난 42명의 피커가 일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도 피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건(Gun) 형태의 단말기 'NPD'가 대표적이다. 화면을 통해 매장 내 주문상품 위치와 최적의 피킹 동선을 알려주고, 제품의 신선도를 체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마 과장은 "피커는 피킹 중에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NPD에 표기된 최적의 피킹 동선에 따라 가공식품(상온상품)부터 신선식품, 냉동식품 순으로 제품을 선택한다"며 "작은 흠집부터 포장 상태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소개했다. 그는 "신선식품의 온라인 주문이 급격히 늘어나며 품질 관련 소비자 불만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홈플러스는 피커가 육안으로 한 번, NPD를 통해 두 번 확인해 가장 좋은 제품을 배송하는 덕분에 소비자 불만은 거의 없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홈플러스는 2018년 대형마트 최초로 고객이 신선식품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환불해주는 '신선 AS' 제도를 도입해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반품률은 0.01% 이하다. 홈플러스는 전국 모든 점포를 지역별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시켜 온라인 사업을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4000명으로, 배송 차량은 3000여대로 늘려 하루 배송 건수를 기존 3.3만건에서 12만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1-28 17:55:55[파이낸셜뉴스] 입동이 지나 주부들은 본격적인 김장 준비로 바쁘다. 김장은 재료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옮기기까지 모든 과정이 고된 노동이다. 그러다보니 주부들이 무릎, 허리, 어깨, 손목, 팔꿈치 등 관절통으로 고생하기 일쑤다. 평소 손목이나 무릎, 허리 통증을 느끼던 주부라면 김장 후 아플 생각에 두렵기까지 하다. 무리한 관절 사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김장 내내 움직이는 상지 관절은 괴로워 김장을 끝낸 주부들이 주로 호소하는 통증은 손목과 손가락, 팔꿈치, 어깨 등 상지 부위가 빠지지 않는다. 썰고, 씻는 등 재료 손질과 수 십 포기를 버무리다 보면 아프기 마련이다. 5시간 이상 재료나 김치통 등 무거운 것을 들고 옮기는 일을 반복하며 손목이나 어깨 통증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손이 저려오는 증상은 수근관 증후군의 위험신호다. 손을 과사용하면 횡수근 인대에 염증이 생기고, 딱딱해 지면서 수근관이 좁아진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평소 반복적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면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터널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며 “손목이나 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생기면 보호대를 착용해 손목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김장은 주부들의 어깨와 팔꿈치를 혹사시키기도 한다. 쌀쌀한 날씨에 추운 베란다나 야외에서 일을 하다가 어깨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팔꿈치는 한 번의 큰 충격 보다는 가사일 등 반복적 스트레스가 축적되어 통증이 생긴다. 으레 겪는 통증으로 여겨 참고 견디다 악화시키지 말고 초기에 치료해 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쪼그리고, 구부리는 자세 피하고 통증 해결은 빨리 김장 할 때 쪼그려 앉거나 불편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다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되도록 식탁과 같은 작업대를 이용해 김장을 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앉아서 일해야 한다면 보조 의자에 앉아 무릎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하는 동작을 최소화 하고, 작업 시 편한 자세를 취하거나 다리를 편 자세가 좋다. 김장철에는 요통 환자도 증가한다. 무거운 재료를 들고 나르는 작업으로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되고,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재료를 다듬고 버무리다 보면 척추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은 여러 명이 함께 들면 허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일하는 틈틈이 허리 펴기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장 후 생긴 통증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어느 정도 해소된다. 그러나 계속되는 가사일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통증이 만성화 되는 경우가 있어 통증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 #토요일 #김장철 #김장김치 #주부건강 #관절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9-11-14 10:15:38[파이낸셜뉴스] 올해 초 적용된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안'에 맞춰 국가검진의 연령이 만 40세부터에서 20·30청년 주부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20·30청년 주부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2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20대 30대 건강검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30 청년·주부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638만 5025명 중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은 161만 2172명으로 25.2%에 불과했다고 4일 밝혔다. 또 2030 건강검진 수검자 161만 2172명 중 건강 이상소견을 받은 사람도 26만 6525명(중복 포함)으로 나타났다. 비만 유소견자 13만 2371명(8.21%), 고혈압 유소견자 6만 6546명(4.13%), 당뇨병 2만 883명(1.3%), 빈혈질환 1만 262명, 폐결핵질환 364명(0.02%) 순이었다. 4명 중 3명이 검강검진을 받지 않은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2030청년주부 건강검진 수검자가 많아질수록 이상소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 20·30건강검진 수검률을 살펴보면 △제주 20.07% △서울 20.19% △대구 23.65% △광주 23.97% △부산 24.48% △인천 24.65% △전북 24.68% △경기 25.22% △대전 26.04% △전남 26.36% △세종 27.31% △경남 28.95% △경북 29.12% △강원 29.25% △울산 31.95% △충남 32.42% △충북 32.73% 으로 나타났다 . 특히 2030세대만 받는 우울증 검사의 경우 전체 대상자 82만 494명중 수검자는 14만 3586명(17.5%)이었고 우울증 소견을 받은 인원은 3만 7521명(26%)으로 나타났다.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증이 의심되는 인원도 1만 450명으로 7.3%를 차지했다. 김광수 의원은 "올해부터 시작한 2030청년·주부 무료 건강검진이 정부의 홍보 부족과 소극적 행정으로 인해 수검률이 25%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청년 및 주부들이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0-04 10:27:43LG생활건강은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를 방문,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9월 중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9~12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SNS에서 ‘청소 인생템’으로 소문난 홈스타 맥스(MAX)의 ‘렌지후드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8-01 10:31:37LG생활건강은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월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를 방문,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3월 중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3~6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실제로 지난해 출시해 SNS에서 ‘청소 인생템’으로 소문난 홈스타 맥스의 렌지후드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의 의견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렌지후드 클리너는 후드 망에 거품을 분사하고 물로 헹구기만 하면 손쉽게 세척이 가능한 ‘이지 클린’ 타입으로 개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생활용품 주부모니터는 실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2-01 09:31:18LG생활건강은 6일부터 2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열리는 주부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를 방문,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LG생활건강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다음달 7일 최종 주부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주부모니터 요원은 4개월간(9~12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실제로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홈스타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는 주부모니터 요원들의 '세면대 막힘과 물때, 악취 제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으로 세면대에 용액을 붓기만 하면 손쉽게 세척이 가능한 농축 세정액 타입으로 개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생활용품 주부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주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8-06 09:54:54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21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4개월동안(3~6월)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고,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며,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실제 모니터요원들의 활약으로 선보인 제품도 있다. LG생활건강의 신제품인 ‘홈스타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는 주부 모니터 요원들의 세면대 막힘과 물때 및 악취 제거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제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손쉽게 세면대에 붓기만 하면 사용 가능한 농축 세정액 타입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LG생활건강 담당자는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주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2-04 16:36:47【 하남=김두일 기자】경기 하남에 있는 COMET(코메트)는 주방용품 기기인 인덕션을 개발,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양재혁 대표(사진)는 일본 큐슈 오이타에 있는 엔비유(NBU)大에서 지능기계시스템을 전공했다. 제품에 대한 설계(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하는 것이다.그는 유학 시절 자취하면서 가스레인지 안전성에 의구심을 갖게됐다. 불꽃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계속 마음을 졸일 수 밖에 없었다. 주방의 화덕이 주부들에게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구조로 개발돼 있다는 것이다.그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주부들 건강까지도 생각해 봤다"고 전했다. 양 대표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새 인덕션이 이렇게 간단한 계기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곧바로 인덕션 개발에 착수해 실용화시켰다. 그는 개발한 새 인덕션으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계약을 맺었다. LG전자 계열사 스타리온이다. 양 대표는 스타리온에 개발기술을 제공하고 제품 판매권을 따냈다. 그는 "국내 굴지의 관계업체에서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자사 제품을 강조했다.사실 양 대표가 개발한 인덕션은 기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제품과 차별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의 인덕션은 우선 KC인증을 받았다. KC인증은 인체에 해롭지 않은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부력과 내구성을 유지할 만큼 안전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 인증을 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또 인덕션 화력의 단계를 9단계까지 세부적으로 나눠 불길의 효용성을 배가함으로써 음식맛의 다양성을 높여주고 있다. 코메트 인덕션 화력의 경우 최고 온도를 1000도까지 끌어 올릴 수 있었으나 500도에서 제한했다.타이머 기능을 장착해 음식물을 적절하게, 편리하게 끓여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레시피모드를 설정해 설정시간 예약제까지 도입했다. 가령 라면의 끓는 시간이 5분이라면 5분 안에 라면이 충분히 끓여질 수 있도록 정확하게 이 시간만 가열시켜주는 합리성을 결합시켰다는 것. 사람 손이 화덕에 닿으면 자동 소화되도록 제작된 것은 당연하지만 보온기능까지 추가해 음식보관의 편리성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또 전자파를 차단하고 과열방지센서와 과전압차단장치를 장착, 세계 어느 제품보다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양 대표는 강조했다.특히 코메트 인덕션은 세라믹 상판 아래 있는 전자유도 코일에 전류를 보내면 세라믹 상판은 달궈지지 않은채 음식을 가열하는 그릇만 뜨거워지게 된다. 그는 개발붐이 일고 있는 제주도에서 제품 마케팅에 성공해 신축 아파트 공사장과 리모델링하는 골프장 하우스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베트남 S건설과 K건설이 짓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양 대표는 "진정으로 기술력 있는 제품을 앞세워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싶다"고 밝혔다. dikim@fnnews.com
2017-07-24 18:25:17LG생활건강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8월 19일까지 엘슈머 홈페이지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4개월동안(9월~12월)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LG생활건강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와 ‘한·입 반만 쓰는 꽃식초 살균세제’는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빨래 시 살균 및 냄새 제거를 위해 식초를 사용하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07-29 13:52:14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주부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 경기지역(인천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좌담회 및 모니터 요원 경험이 없어도 살림에 관심이 많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에 참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오는 7월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에 방문해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주부 모니터 요원은 4개월 동안(9~12월) 생활용품을 직접 사용하며 제품, 광고,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신제품 아이디어 및 제품개선 제안, 보조 모니터 관리 등을 하게 된다. LG생활건강 생활용품사업부 황선희 파트장은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는 제품의 실제 구매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LG생활건강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와 '한·입 반만 쓰는 꽃식초 살균세제'는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빨래 시 살균 및 냄새 제거를 위해 식초를 사용하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6-22 14: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