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테크 플랫폼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신임 최고디지털리더(CDO)에 SM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주상식 ICT 랩장(사진)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상식 신임 CDO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메쉬코리아는 주 CDO 영입을 통해 디지털 유통물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주 CDO는 기업의 주요 전략을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통해 전사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물류와 유통 전 과정에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이번 인사단행으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 및 활용할 예정이다. 주 CDO는 지난 17년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대응과 이에 따른 전략기획을 총괄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대상으로 사용자 기반 서비스, 스마트워크, DX를 위한 다수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주상식 CDO 영입을 통해 메쉬코리아와 부릉이 물류유통부문에서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제시할 수 있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07 18:26:17[파이낸셜뉴스] 물류테크 플랫폼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신임 최고디지털리더(CDO)에 SM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주상식 ICT 랩장( 사진)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상식 신임 CDO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메쉬코리아는 주 CDO 영입을 통해 디지털 유통물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주 CDO는 기업의 주요 전략을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통해 전사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물류와 유통 전 과정에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루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이번 인사단행으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 및 활용할 예정이다. 주 CDO는 지난 17년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 대응과 이에 따른 전략기획을 총괄했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대상으로 사용자 기반 서비스, 스마트워크, DX를 위한 다수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주상식 CDO 영입을 통해 메쉬코리아와 부릉이 물류유통부문에서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제시할 수 있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9-07 10:16:33[파이낸셜뉴스] 버튜버, 버추얼 스트리머, 버추얼 아이돌 등 다양한 유형의 버추얼 셀럽 인식에 대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팬덤 확장은 물론 투자 관점에서 수익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추얼 셀럽 가치 성장 플랫폼 ‘알트타운(Alt.town)’ 운영사 비트블루는 오픈서베이 글로벌을 통해 전 세계 1100명 대상으로 ‘버튜버 산업 인식 글로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 글로벌을 통해 온라인을 주로 사용하고 OTT를 매일 시청하는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거주자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설문 조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버추얼 셀럽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버튜버에 대한 인기가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비트블루 자체 설문 조사를 통해 국내외 웹3 및 블록체인 경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우선 일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버튜버 산업 인식 글로벌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중복응답) 중 약 52%는 버튜버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로 ‘콘텐츠’를 꼽았다. 이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버튜버 기술에 대한 흥미도 46.5%를 차지했다. 버튜버 매력 역시 다양한 콘텐츠(35.2%)와 세계관(19.8%)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버튜버가 가장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요소도 ‘독특하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48.6%)’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버튜버 가치를 측정하는 데 있어 약 51%의 응답자는 ‘버튜버의 인지도(유명세)’를 제1순위로 꼽았다. 이어 버튜버 팬덤 규모가 가치 평가에 영향을 준다는 답변(약 42%) 비율도 높았다. 특히 응답자가 좋아하는 버튜버의 가치 성장에 기여(투자)한다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로는 성장 가능성(39.3%)과 기대수익(39%)이란 답변이 나왔다. 투자 관점에서는 수익을 기대하고 팬덤 관점에서는 좋아하는 버튜버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버튜버의 가치 성장에 기여한 투자자로서 원하는 보상 역시 ‘높은 수익(46%)’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웹3 경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버튜버의 성장 가능성(42.5%)과 기대 수익(38.5%)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 것이다. 특히 웹3 경험자는 버튜버 가치 투자자로서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답변(53%)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웹3 경험 응답자는 버튜버 인지도 보다는 팔로워 수(40%)와 라이브 시청자 수(32%)에 더 큰 가치를 두는 등 실제 활동 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답변했다.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버튜버 산업은 버추얼 아이돌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IP가 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이 더해질 수 있다면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확장시켜 발전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09 12:55:42'웹3'(Web 3.0) 기업 비트블루가 올 하반기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개인 프로필 서비스인 '노우 유어셀프(Know-Yourself, K-Y)'를 본격 가동한다. 전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작가, 스포츠 선수, 모델 등을 시작으로 누구나 블록체인상(온체인)에서 개인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즉 개인 창작물 등을 NFT로 발행해 개인의 가치를 시각화하는 한편 데이터 소유권도 확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창작자 맞춤 NFT 서비스 대중화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사진)는 24일 서울 케이스퀘어 강남2 사무실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NFT 등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총합이 웹3"라며 "웹1, 웹2에 이어 웹3도 대중성을 갖췄을 때 지속가능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2와 웹3를 구분하는 핵심 키워드는 데이터 소유권 및 부가가치가 중앙화된 플랫폼이 아니라 탈중앙화된 개개인에게 있다는 점이다. K-Y 서비스도 웹2와 웹3를 연계해 상호보완 및 확장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례로 유튜브(웹2)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창작자는 K-Y 서비스(웹3)와 연계해 개인 영향력 등 가치를 기반으로 한 NFT도 발행, 운영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역임한 주 대표는 지난해 11월 비트블루를 설립한 뒤, 곧바로 국내 유력 투자사인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했다. 주 대표와 마찬가지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테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웹3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빠른 투자 유치 배경이다. 주 대표는 "기술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민첩하게 파악, 적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및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웹3 기술을 통해 개인 가치 지표와 NFT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웹툰, 엔터 IP로 NFT 세계관 구축 비트블루는 B2B(기업간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자체 '엔에프테인먼트(NFTainment)' 서비스를 통해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은 개인은 물론 기업들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 기반 NFT 기획·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주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웹툰, 명품, 키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에프테인먼트 관련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각자 세계관을 만들고 이 세계관 안에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의 로열티와 브랜딩을 키우기 위한 NFT를 설계·운영하는 형태로 단계별 협업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디지털 전환(DX) 의지가 높은 기업들이 NFT 등 웹3를 활용해 지속적인 팬덤 및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비트블루는 개인과 기업을 위한 NFT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자체 수익모델도 키워갈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폴리곤랩스와 NFT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 등과 협업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 대표는 "폴리곤과 하바 등의 플랫폼과는 NFT 대중화라는 공동 목표가 있다"면서 "NFT는 IP나 콘텐츠 분야와 융합 시너지가 높기 때문에 기존 웹2 기업들이 웹3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24 18:10:08[파이낸셜뉴스] '웹3'(Web 3.0) 기업 비트블루가 올 하반기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개인 프로필 서비스인 ‘노우 유어셀프(Know-Yourself, K-Y)’를 본격 가동한다. 전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작가, 스포츠 선수, 모델 등을 시작으로 누구나 블록체인상(온체인)에서 개인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즉 개인 창작물 등을 NFT로 발행해 개인의 가치를 시각화하는 한편 데이터 소유권도 확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창작자 맞춤 NFT 서비스로 웹3 대중화 주상식 비트블루 대표는 24일 서울 케이스퀘어 강남2 사무실에서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NFT 등 블록체인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총합이 웹3”라며 “웹1, 웹2에 이어 웹3도 대중성을 갖췄을 때 지속가능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2와 웹3를 구분하는 핵심 키워드는 데이터 소유권 및 부가가치가 중앙화된 플랫폼이 아니라 탈중앙화된 개개인에게 있다는 점이다. K-Y 서비스도 웹2와 웹3를 연계해 상호보완 및 확장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일례로 유튜브(웹2)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창작자는 K-Y 서비스(웹3)와 연계해 개인 영향력 등 가치를 기반으로 한 NFT도 발행, 운영할 수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역임한 주 대표는 지난해 11월 비트블루를 설립한 뒤, 곧바로 국내 유력 투자사인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투자를 유치했다. 주 대표와 마찬가지로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테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웹3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빠른 투자 유치 배경이다. 주 대표는 “기술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민첩하게 파악, 적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및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웹3 기술을 통해 개인 가치 지표와 NFT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이코노미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웹툰, 엔터 IP 활용해 NFT 세계관 구축 비트블루는 B2B(기업간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자체 ‘엔에프테인먼트(NFTainment)’ 서비스를 통해 NFT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은 개인은 물론 기업들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 기반 NFT 기획·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주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웹툰, 명품, 키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에프테인먼트 관련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각자 세계관을 만들고 이 세계관 안에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의 로열티와 브랜딩을 키우기 위한 NFT를 설계·운영하는 형태로 단계별 협업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디지털 전환(DX) 의지가 높은 기업들이 NFT 등 웹3를 활용해 지속적인 팬덤 및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추세다”고 덧붙였다. 비트블루는 개인과 기업을 위한 NFT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자체 수익모델도 키워갈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인 폴리곤랩스와 NFT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 등과 협업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 대표는 “폴리곤과 하바 등의 플랫폼과는 NFT 대중화라는 공동 목표가 있다”면서 “NFT는 IP나 콘텐츠 분야와 융합 시너지가 높기 때문에 기존 웹2 기업들이 웹3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24 15:15:09[파이낸셜뉴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기반 웹3(Web 3.0) 스타트업 비트블루가 글로벌 블록체인 폴리곤랩스와 전격 협업에 나선다. 폴리곤랩스 플랫폼 기반으로 비트블루 웹3 생태계를 확대키로 한 것. 또 폴리곤 네트워크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블루와 폴리곤랩스는 파트너십을 체결, △기술개발 △비즈니스모델(BM) 구축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비트블루는 폴리곤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NFT 기술 및 웹3 플랫폼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비트블루는 블록체인에서 개개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NFT로 표현할 수 있는 NFT 기반 개인 프로필 서비스 ‘노우 유어셀프(Know-Yourself)’와 NFT 전용 인프라 ‘엔에프테인먼트(NFTainment)’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블루 최고경영자(CEO) 주상식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폴리곤 기반 NFT 생태계 구축에 힘을 더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수많은 웹2 기업이 웹3로 확장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분야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4-04 17:23:21'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유통 물류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머스테크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부릉이 구축 중인 디지털 유통 물류 생태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또 안정적인 생태계 기반으로 '부릉 이코노미(VROONG ECONOMY)'를 함께 넓혀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10만 부릉 배송 기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또 지난 10여 년간 유통 물류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리얼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메쉬코리아와 협업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인 '루니버스'를 비롯해 이더리움 등 멀티체인(ERC20, ERC721)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ID(탈중앙화 신원식별)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 서비스 관련 블록체인 부문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NFT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도 추진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풀필먼트센터(FC),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포함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기업 고객과 등록 상점은 각각 500여곳, 11만곳 이상이며 이륜차와 더불어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도 650여대 보유하고 있다. 주상식 메쉬코리아 최고디지털리더(CDO)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산업 규모가 증가하면서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이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부릉이 구현 중인 디지털 유통물류 플랫폼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람다256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5 17:58:59[파이낸셜뉴스]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유통 물류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커머스테크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부릉이 구축 중인 디지털 유통 물류 생태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또 안정적인 생태계 기반으로 ‘부릉 이코노미(VROONG ECONOMY)’를 함께 넓혀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임직원뿐 아니라 전국 10만 부릉 배송 기사들을 대상으로 향후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또 지난 10여 년간 유통 물류 비즈니스를 통해 쌓아온 리얼 데이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창출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메쉬코리아와 협업을 위해 자체 블록체인인 ‘루니버스’를 비롯해 이더리움 등 멀티체인(ERC20, ERC721)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ID(탈중앙화 신원식별)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람다256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NFT 서비스 관련 블록체인 부문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글로벌 NFT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도 추진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통합물류관리를 위한 풀필먼트센터(FC),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포함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기업 고객과 등록 상점은 각각 500여곳, 11만곳 이상이며 이륜차와 더불어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도 650여대 보유하고 있다. 주상식 메쉬코리아 최고디지털리더(CDO)는 “전자상거래(e커머스) 산업 규모가 증가하면서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이 가능해지고 있다”면서 “부릉이 구현 중인 디지털 유통물류 플랫폼에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람다256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하며 메타버스 과제전략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릉월드(VROONG WORLD)’를 구현, 혁신적인 유통물류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실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15 12:39:37지난 4일과 5일 인천을 뜨겁게 달군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19’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블록체인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인 UDC 2019가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UDC는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4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렸다. 전시, 핸즈온, 해커톤, 무료강좌 등 프로그램도 더 풍성해졌다. 블록체인 개발자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틀 간 50개가 넘는 발표세션과 총 2500여명이 넘는 참가자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강단에 선 연사는 총 35명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지의 블록체인 관련 인사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서비스 증명 주제로 2500여 참가자들이 의견 교환 행사의 막은 두나무 설립자이자 개발자인 송치형 의장의 환영사로 열었다. 송 의장은 ‘블록체인, 서비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 상황과 입증해야 할 과제들 그리고 그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올해는 ‘서비스 증명’을 주제로 진행된 만큼 글로벌 연사들의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을 위한 조언이 이어졌다.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공동설립자 겸 수석과학자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 △람다256의 박재현 대표 △SM 엔터테인먼트의 CT-AI 랩스 주상식 랩장 △다임러 모빌리티의 얀 융에 블록체인 개발자 겸 제품 책임 △유엔세계식량계획의 후만 하다드 신기술 책임자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 △케빈 아보쉬 스튜디오의 케빈 아보쉬 작가 △세타랩스의 티모시 리 플랫폼 총괄 등이 글로벌 블록체인 현황과 각종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세계 규제 환경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보어 슈투트가르트의 알렉산더 홉트너 대표 △악셀 스프링거 발렌틴 숀딘스트 수석 부사장 △핀헤이븐의 김도형 대표 △업비트 APAC의 김국현 대표가 해외 각국의 규제 현황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두나무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를 활용해 블록체인 개발 경연을 펼친 ‘해커톤’ 수상자 발표로 장식됐다. 1등 인타임(3000만원), 2등 VMO(1000만원), 3등 블록체인레벨업(500만원), 거인의어깨(500만원), 인기상 DBL(100만원)에게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석우 대표는 “UDC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로 자리잡아 매우 기쁘다”며 “블록체인이 여는 미래를 먼저 경험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9-09-06 11:05:48글로벌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SM)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블록체인 등을 연구하는 주상식 CT-AI 랩스 총괄(랩장)이 다음 달 열리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 연사로 나선다. 블록체인 기반 토큰 경제 등으로 연결된 케이팝 스타(아티스트)와 기획사,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수익도 나눌 수 있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아이돌 엑소(EXO)와 레드벨벳 등이 소속된 SM의 블록체인 기반 엔터 서비스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UDC 2019는 블록체인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될 예정이다. / 사진=두나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오는 9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리는 UDC 2019는 ‘서비스 증명(Proof of Service)’을 주제로 진행된다”며 5일 최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날 추가로 발표된 UDC 2019 연사 중 야놀자 김종윤 대표와 SM 주상식 랩장은 각각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부문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 등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국경을 초월한 빅데이터 융합 및 송금‧결제 등이 이뤄지는 분야란 점에서 블록체인이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경우 시너지가 높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또 모빌리티(기술 융합형 이동 서비스) 분야 블록체인 관련,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를 만드는 다임러 그룹 AG의 금융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의 얀 융에 블록체인 팩토리 책임의 기조연설도 들을 수 있다. 앞서 두나무가 지난달 공개한 연사 라인업에는 네이버 라인에서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링크체인’과 관련 서비스(디앱·dApp)를 개발 중인 언체인 이홍규 대표를 비롯해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 신현성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최근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인 모스랜드 손우람 대표, 캐리프로토콜 최재승 대표, 메디블록 고우균 대표 등이 발표 무대에 선다. 컨퍼런스 첫날인 4일에는 두나무 이사회 송치형 의장이 블록체인 기술 현황과 서비스 대중화에 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며, 5일로 예정된 ‘디지털 자산(유틸리티 토큰과 시큐리티 토큰) : 세계 규제 환경의 변화 방향’ 관련 패널토론도 이뤄진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로 UDC 2019 연사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특히 블록체인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고 개발자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5 12: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