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경로당, 아동양육시설, 주안지구대 등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유 시장(가운데)이 8일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24-02-08 13:29:09[파이낸셜뉴스] 20대 여성이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난입해 경찰관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지구대에서 흉기로 경찰관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내 오토바이를 왜 가져갔느냐"라고 경찰에 항의하며 책상에 설치된 플라스틱 가림막 앞에서 2분가량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지구대에 있던 경찰관 2명이 후문으로 빠져나온 뒤 다시 정문으로 들어와 흉기를 삼단봉으로 쳐서 떨어뜨리고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후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마침 근무 교대 시각이어서 경찰관 6명이 지구대에 있었다"라며 "A씨가 흉기를 왜 휘둘렀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9-13 09:26: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일부 역사에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112종합상황실로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이 설치돼 경찰이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졌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주안역, 남동구청역에 음성형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역에서 주취자 폭행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직원과 고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역 고객안내센터에 음성형 비상벨을 시범 설치하게 됐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LTE망을 통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고 상황실과 고객안내센터 간의 양방향 음성 소통이 이루어져 인접한 파출소나 지구대의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또 역직원들이 역사순회 및 점검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문자로도 신고할 수 있는 휴대용 비상벨이 지급됐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범실시 후 점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고객과 직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5 14:53: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올해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상습침수지역 침수예방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는 올해 말까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간석동 및 구월동 일원의 노후 불량하수암거 1.7㎞를 정비할 예정이다. 남동구에는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 599㎞가 있다. 또 국비 등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244km에 대해 정밀조사용역을 실시한다. 내부 육안조사 및 CCTV 조사를 통해 파손과 부식, 누수 등 전반적인 상태 점검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로 불량 하수관거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간석역 및 구월지구대 일원에 대해 국비 등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빗물받이 정비 및 우수저류조 설치사업도 실시한다. 우수저류조는 간석동 남광장 주안로 및 중앙근린공원, 구월동 지상어린이공원 등 3개소 지하에 저장용량 3만4200t 규모로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공사를 착공할 방침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반침하 및 침수 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3 10:44:50"여성이 안전한 사회가 진정 선진화 된 나라다. 신속한 검거를 위한 제도 개선과 예방 활동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 서울 경찰이 급증하는 여성 1인가구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여성 사건 대응의 신속성을 기하고, 피해자에게 대응 상황을 공지해 체감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치안을 구현해 후속 조치에서 사전 예방으로 치안활동의 패러다임도 바꾼다. ■인수인계 제도화로 '신속 대응'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강남·관악·서대문서 등 3개 경찰서에서 '신속·민감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보완을 거쳐 서울 내 전 경찰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여성 안전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지난 5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에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조치 미흡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1인가구 여성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점도 시스템이 마련된 배경이다. 송병일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최근 강력사건보다도 여성 대상의 범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여성 1인가구의 불안감이 늘고 있다"며 "여성은 결국 사회적 약자로, 치안이 이들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그간 경찰 내부에서는 팀이나 부서 간 사건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수사 지연이나 조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경찰은 사건이 신고되면 접수 단계부터 인계까지 모든 과정을 일원화하고, 상황 공유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경찰은 우선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사건 처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이다. 근무교대 시 주요 사건이나 조치사항의 인수인계 시간을 일정 시간 이상 제도화해 팀 전체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것이다. 사건 모니터링도 강화해 112상황실을 컨트롤 타워로 활용하고 신고처리 단계별로 반복적인 확인도 거친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의 빠른 불안감 해소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사건은 형사과나 여성청소년과 등 해당 수사기능에 당일 사건을 인계하고, 증거자료 확보 등 초동수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피해자에게는 사건 진행 경과를 즉시 안내해 민원 응대도 강화토록 했다. 송 부장은 "휴무나 비번일 때는 사건을 접어 두는 습관을 없애고, '자기 사건'이라는 개념을 고쳐 피해자의 불안감을 빨리 해소시키려는 목적의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찰청은 '신속·민감 대응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반응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경찰청 등과 상의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 치안'으로 범죄 예방 서울 경찰은 또 112 신고데이터와 범죄통계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치안'을 구현해 사전 예방 체계도 구축한다. '스마트 치안'을 통해 경찰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연령·성별 인구비율이나 1인가구 주택 현황, 경찰의 신고 통계 등을 복합해 여성 대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을 파악한다. 이들 지역에 대한 거점순찰 등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 송 부장은 "각 지구대가 범죄예측도에 맞춰 거점 순찰활동을 하는 '과학치안'의 일환"이라며 "지구대별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순찰 전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밖에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여성단체 등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서울청은 16개 여성단체와 전문기관을 초청해 '여성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청장 등이 직접 여성의 불안 요인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송 부장은 "서울 내에도 다가구 밀집지역 등 지역별 특성이 있다"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여선안전 대책'을 지역별로 수립해, 입체적·총체적·적극적으로 여성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8-21 18:07:48"여성이 안전한 사회가 진정 선진화 된 나라다. 신속한 검거를 위한 제도 개선과 예방 활동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 서울 경찰이 급증하는 여성 1인가구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여성 사건 대응의 신속성을 기하고, 피해자에게 대응 상황을 공지해 체감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치안을 구현해 후속 조치에서 사전 예방으로 치안활동의 패러다임도 바꾼다. ■인수인계 제도화로 '신속 대응'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강남·관악·서대문서 등 3개 경찰서에서 '신속·민감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고, 보완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여성 안전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지난 5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에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조치 미흡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1인가구 여성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점도 시스템이 마련된 배경이다. 송병일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최근 강력사건보다도 여성 대상의 범죄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여성 1인가구의 불안감이 늘고 있다"며 "여성은 결국 사회적 약자로, 치안이 이들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전했다. 그간 경찰 내부에서는 팀이나 부서 간 사건을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수사 지연이나 조치 누락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경찰은 사건이 신고되면 접수 단계부터 인계까지 모든 과정을 일원화하고, 상황 공유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경찰은 우선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사건 처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이다. 근무교대 시 주요 사건이나 조치사항의 인수인계 시간을 일정 시간 이상 제도화해 팀 전체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것이다. 사건 모니터링도 강화해 112상황실을 컨트롤 타워로 활용하고 신고처리 단계별로 반복적인 확인도 거친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해자의 빠른 불안감 해소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사건은 형사과나 여성청소년과 등 해당 수사기능에 당일 사건을 인계하고, 증거자료 확보 등 초동수사에 주력할 계획이다. 피해자에게는 사건 진행 경과를 즉시 안내해 민원 응대도 강화토록 했다. 송 부장은 "휴무나 비번일 때는 사건을 접어 두는 습관을 없애고, '자기 사건'이라는 개념을 고쳐 피해자의 불안감을 빨리 해소시키려는 목적의 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찰청은 '신속·민감 대응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뒤, 반응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경찰청 등과 상의해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 치안'으로 범죄 예방 서울 경찰은 또 112 신고데이터와 범죄통계 등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치안'을 구현해 사전 예방 체계도 구축한다. '스마트 치안'을 통해 경찰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연령·성별 인구비율이나 1인가구 주택 현황, 경찰의 신고 통계 등을 복합해 여성 대상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을 파악한다. 이들 지역에 대한 거점순찰 등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것이다. 송 부장은 "각 지구대가 범죄예측도에 맞춰 거점 순찰활동을 하는 '과학치안'의 일환"이라며 "지구대별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순찰 전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구상도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밖에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여성단체 등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서울청은 16개 여성단체와 전문기관을 초청해 '여성안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청장 등이 직접 여성의 불안 요인에 대해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송 부장은 "서울 내에도 다가구 밀집지역 등 지역별 특성이 있다"며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여선안전 대책'을 지역별로 수립해, 입체적·총체적·적극적으로 여성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08-21 11:15:54【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19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치매안심학교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를 개관했다. 인천시는 치매에 대한 심리적 불편함으로 그간 도움을 받지 못했거나 치매 전 단계로 지연이 가능한 시민들이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치매안심학교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치매로 전환되기 직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또는 초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로 전환되는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치매안심학교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는 미추홀구 주안7동 옛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관사(미추홀구 승학길76번길 52의24)를 재건축한 시설로써 지상 2층, 넓이 201㎡ 규모로 조성됐다. 북카페, 예술작품 갤러리, 치매체험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또 야외에는 공연무대와 놀이체험 공간이 있어 주민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하고, 저녁 시간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치매안심학교 주변에 치매안심 뇌건강마을을 조성했다. 치매안심 뇌건강마을은 학교 주변 반경 3㎞ 이내 지역인 미추홀구 4개동(문학동, 주안7·8동, 학익2동 중심)을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안심 참여업소를 모집했다. 현재 은행, 우체국, 지구대, 미용실, 세탁소, 식당, 학교, 약국 등 치매안심 참여기관·업소 86곳을 선정했다. 참여기관과 업소는 치매 환자 대응교육 및 치매에 대한 관심갖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알기, 치매 환자 발견 시 즉시 신고하기, 치매에 관한 친화적이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이번 치매안심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경우 군구별 최소 1곳씩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진행 정도에 따라 단계별 돌봄이 가능토록 요양시설(80인), 주야간보호시설(48인), 단기보호시설(12인)을 갖춘 ‘치매전문 요양원’을 2021년 6월 완공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개별 가정 차원이 아닌 국가 돌봄 차원의 문제인 만큼 치매안심학교와 같은 예방 공간부터 다양한 요구에 부합되는 치매전문 요양원까지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19 10:07:02【 인천=한갑수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서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17∼18일 지역 내 8개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유정복 시장은 17일 오전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연휴기간 농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청취한 후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물가동향을 살핀다. 명절 준비에 나선 시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다. 이어 인천 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운영상황 및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남부소방서 119구급대와 매표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게 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만나 환송 인사를 전한다. 유 시장은 용현동 아동보육시설인 해성보육원을 찾아 시설운영 실태 및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주안7동 신기시장을 방문해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오전 6시부터 쓰레기 청소차량에 탑승해 남동구 만수6동 일원의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에 직접 참여해 체험한다. 환경미화원 20여명 등 관계자와 조찬을 나누며 애로사항 청취와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어 남동경찰서와 문학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해 연휴기간 범죄예방 및 치안대책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112 상황실, 방범순찰대 및 지구대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유 시장은 학익동 남부소방서 119구조대를 찾아 소방 구조 활동 실태 및 운영상황 등을 청취하고 상황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2015-02-17 07:5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