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기차 충전 구역에 일반차를 세우기 위해 케이블까지 꽂아둔 카니발 차주 모습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니발 전기차 위장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을 보면 차주는 전기차를 충전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주유구에 케이블까지 연결해 두었다. 카니발은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모델만 출시돼 있으며 아직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없다.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 후 신고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벌인 꼼수로 추정된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의력 인정한다", "카니발이 언제 전기차가 나왔냐", "카니발 유저로서 너무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4-25 14:02:36[파이낸셜뉴스] 브라질의 미나스제라이스주 코린투의 한 주유소에 차량 한 대가 섰다. 운전자는 주유구에 주유건이 꽂히자 차량 운전석에 올라탔다. 순간 조수석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이 빠르게 뛰어 나가더니 주변에 있던 차량으로 달렸다. 인근 지역을 순찰하던 경찰차였다. 운전자는 여성을 뒤쫓기 시작했고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인식한 듯 경찰이 차 안에서 튀어나왔다. 그 사이 여성은 무사히 경찰차에 몸을 숨겼고 운전자는 경찰에 제압 당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주유소 폐쇄회로(CC)TV에 담긴 영상이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CCTV 영상과 함께 남편에게 납치돼 죽음의 위기에 처한 20대 여성이 극적으로 탈출한 사실을 전했다. 더미러는 납치된 여성이 경찰차로 달려가는 데 3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위급한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납치범은 여성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은 남편의 폭력 등이 두려워 자신의 오빠와 지내고 있었고 납치범은 여성의 오빠가 외출한 사이를 틈타 휴대전화를 빼앗고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차량에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주유소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야간 순찰 중이던 경찰 차량을 발견했고 빠르게 탈출을 시도했다. 여성을 뒤쫓던 남편은 경찰에 제압돼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이동 도중 여성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인 여성은 구조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와 조사를 받았고 용의자는 강간, 협박, 납치 및 불법 감금 혐의를 받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9-04 08:06:3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하던 고가의 자동차에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4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유구에 불이 붙어 50대 운전자와 40대 주유소 직원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이 차의 소유주는 기업인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와 인원 8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9시 21분에 불을 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5-08-03 08:32:07[파이낸셜뉴스] 클론 출신 강원래가 셀프 주유소에서 도움을 거절당했다며 하소연했다. 강원래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하반신 마비지만 장애 보조 장치 덕에 큰 불편 없이 제가 직접 운전을 한다"며 "셀프 주유소에 가면 휠체어 탄 채로 주유구가 손이 안 닿아 주유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년 가까이 도움을 받아 기름을 잘 넣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도움 거절을 당했다"며 "시간 좀만 내주셔도 됐을 텐데"라고 토로했다. 이어 "평생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5분만 도움을 줬으면 좋았을 텐데. 셀프 주유소도 배달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차량 내부에서 비빔밥을 먹는 사진과 함께 "비가 오는데도 차 안에 비빔밥을 갖다주신 식당 직원분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불법 유턴한 차량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댄서 김송과 2003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02 09:44:14[파이낸셜뉴스] 인천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도로를 달린 경차가 목격돼 황당함을 자아냈다. 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50분쯤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달리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주유구와 주유 호스를 달고 도로를 주행하는 경차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 확인 결과 이 차량 운전자는 50대 여성으로, 인근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뒤 실수로 주유건을 빼지 않고 20∼30m가량 차량을 몬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으나 운전자와 주유소가 보험 처리를 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종결 처리했다"며 "인명피해나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3-07 20:14:13[파이낸셜뉴스] 부녀자 8명을 살해하고 복역 중인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정황이 나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2004년 발생한 박윤미(당시 23세) 씨 살해사건의 범인이 강호순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박 씨, 초등학교 부임 앞두고 의문의 죽음…미제로 남은 사건 대학을 졸업하고 경기도 양평의 초등학교에 부임할 예정이었던 박 씨는 2004년 8월 25일 오후 6시 경기도 가평의 한 시골마을 비탈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임을 앞두고 양평교육청에 발령장을 제출하기 위해 양평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이후 사라져 변을 당한 것이었다. 박 씨는 발견 당시 모친이 사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만 속옷은 착용하지 않아 성폭행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또 신체주요부위에 부분적인 손상과 손목에서 결박흔이 발견되어 피해자가 범인에게 제압 당해 성폭행 당한 후 살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피해자의 신체나 주변 어디에서도 범인을 특정할만한 DNA는 나오지 않아 수사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경찰은 박 씨가 사건 당일 오전 8시 반께 양평 터미널에 도착해 하차한 뒤 5분 거리의 교육청에는 도착하지 않고 사라졌다는 점, 박 씨 휴대폰이 2시간여 뒤인 10시 20분께 양평에서 꺼졌다는 점만을 갖고 수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터미널에서 교육청까지 누군가의 차를 얻어탔다가 범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또 당일 12시께 누군가 가평의 한 주유소에서 박 씨의 카드로 주유를 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주유소 직원은 주유구가 다른 차량보다 높았다는 점 외에는 어떤 것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다. 결국 사건은 미궁에 빠졌고 미제로 남아있다. 유족,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유사한 범행 방식 주장 유족들은 범인이 강호순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006년부터 2년간 경기도 일대에서 부녀자 8명을 살해한 강호순의 범행 방식과 여러 면에서 흡사하다는 것이다. 강호순은 호감형 외모에 순진한 말투로 호의를 베풀고, 상대가 호의를 거부하면 미안한 마음이 들만한 상황을 만들어 차에 타도록 유도한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기 장소 선택에는 공을 들이지만 유기할 때는 공을 들이지 않는 특성도 유사했다. 박 씨가 유기된 곳 역시 주민들도 자주 다니지 않는 외진 곳이었는데, 해당 장소에 가면 쉽게 발견되는 방식으로 유기됐다. 범행 전 피해자의 휴대폰을 꺼 추적을 피하는 점이나 피해자의 다른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는 점 역시 강호순의 사건과 흡사했다. 아울러 강호순이 당시 타고 다니던 차량도 무쏘로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주유구가 높아 주유소 직원의 진술과 일치했다. 특히 강호순은 과거 가평 일대에 거주했다는 점에서 시신 유기 장소를 잘 알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제작진은 강호순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했지만 강호순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허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서울구치소 측은 "사형확정자에 대한 접견은 엄정하고 안정된 관리를 요하는 교정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하고, 다수 피해자와 유가족의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라며 불허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 씨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관 중 한 명도 강호순 사건과 유사하다고 생각해 그와의 접견을 시도했으나 접견을 거부당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28 06:22:22배우 김형근이 주유소 악귀로 변신해,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김형근은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에서 기괴한 이상행동을 보이는 주유소 악귀로 분해 주유구 대신 손님의 입에 휘발유를 넣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적한 시골 주유소에서 악귀로 변신한 김형근의 악행이 그려졌다. 주유소 악귀가 된 김형근은 주유구 대신 손님의 입에 휘발유를 넣으며 "만땅 다 들어간 것 같은데?"라고 즐거워하면서도 기괴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어 주유소에 '악귀즈'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 웡(김현욱 분)이 나타났고, 그중 가장 장난기 많은 악귀 웡은 김형근을 향해 "그거 재밌어? 같이 놀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후, 웡은 "같이 놀자"라고 김형근에게 건넨 말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웡은 같은 악귀인 김형근을 갑자기 공격했고, 김형근은 윙에게 속수무책으로 폭행당하는 모습이 묘사되며, 두 악귀의 모습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귀들의 적라나한 민낯이 드러났다. 이처럼 '경이로운 소문2'에서 주유소 악귀로 변신한 김형근은 잔인한 악행을 저지르는 악귀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이며, 신스틸러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특히, 기괴한 표정, 공허함이 느껴지는 눈빛 연기로 죄의식 없는 악귀의 모습을 100%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김형근은 자신이 지닌 이미지의 매력을 제대로 인지하고 연기하는 배우다.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연기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선보일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배우 김형근에 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김형근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드라마 tvN '빈센조',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검법남녀2', 단편 영화 'Run Away', '집단적 독백' 등 꾸준하게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캐스팅되어 하반기에도 활약할 김형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2023-08-16 10:46:52[파이낸셜뉴스] 한 운전자가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건을 꽂은 채 출발해 건너편 운전자가 주유건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인스타그램에는 셀프 주유소에서 발생한 주유건 사고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의 왼편에는 흰색 옷을 입은 한 여성이 주유를 마치고 운전석에 올라타더니 그대로 출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주유건이 차량 주유구에 꽂혀있는 상태였다. 차량이 이동하면서 뽑힌 주유 호스는 팽팽해졌고 이내 주유건이 튕겨져 나왔다. 그런데 주유 호스가 튕기면서 주유건이 건너편에서 주유하던 남성을 향해 날아갔다. 남성은 주유건에 팔을 맞자마자 감싸 쥐고 주저앉았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피해 남성의 형"이라며 "동생이 죽을 뻔했다. 머리에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셀프 주유소에서 종종 주유건을 뽑지 않고 출발하는 분들이 있다. 시야를 넓게 보고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유소 측은 여성 운전자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6-14 14:30:16[파이낸셜뉴스] 담배를 피우는 상태에서 차에 주유하는 한 여성 차주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그것이 블랙박스' 채널에는 광주 남구의 주유소에서 한 여성이 담배를 피운 상태에서 차량에 주유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A씨가 차량 주유구를 여는 순간부터 주유건을 제자리에 놓기까지의 장면이 담겼다. A씨는 주유하는 내내 담배를 손에 들고 있었다. 주유건이 꽂혀 있을 때에는 입에 담배를 물고 있었고, 주유를 마친 후 주유건의 기름을 털 때에는 한 쪽 손에 담배를 들고 있었다. A씨는 주유건을 제자리 놓고 나서도 주유소 한편으로 자리를 옮겨 담배를 마저 피웠다. 해당 주유소는 셀프로 운영되는 곳으로, 이때 관리인은 없던 상황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공개한 제보자는 "A씨가 주유건을 빼려는 순간에도 담배를 근처로 가져가는 모습에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라며 "우려하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절대 이런 행동은 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다니 기막히다", "2번 차주 음주운전 의심된다", "불똥 튀어서 불이라도 붙으면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 주유 중 흡연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은 다소 미약한 수준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5~10만원의 과태료가 전부다. 이마저도 해당 주유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어야 지자체에 따라 5만원 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5-25 07:40:47[파이낸셜뉴스] 테슬라 전기차를 타고 주유소를 찾은 글래머 여성의 황당한 행동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셰필드에 사는 다니엘 라이트(22)는 최근 테슬라를 몰고 주유소를 찾았다. 가슴이 깊게 파인 상의를 입고 있던 라이트는 차를 주유소에 정차한 후에 주유구를 찾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을 본 주유소 직원은 급하게 달려왔지만 라이트는 자신의 외모를 보고 관심이 있어 다가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직원은 “전기차에 주유할 생각을 하느냐”며 황당해 했다. 주변의 다른 차주도 “뭐하는 짓인가”하며 지적했다고. 라이트는 그제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너무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는 “전기차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깜빡한 채, 별 생각없이 주유소를 찾았다”고 말한 뒤 재빨리 자리를 벗어났다. 해당 사진은 각종 SNS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다. 실제 이 동영상은 4000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에 대해 ‘바보 같은 행동’이라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은 연출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5-23 16: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