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차 부품업체 흥아포밍이 공개매각으로 새 주인을 찾는다. 앞서 흥아포밍은 지난 7월 한 차례 스토킹 호스 딜(사전 예비 인수자 인수)방식으로 매물로 나왔으나 당시 원매자가 없어 매각이 불발 된 바 있다. 이에 주간사측이 공개 매각으로 선회하고 매각 작업을 개시한 것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흥아포밍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 받는다. 흥아포밍은 1996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자동차용 부품(플라스틱 성형품 등)의 제조 및 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1997년부터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인 르노코리아모터스(RKM)의 1차 벤더로서 27년간 플라스틱 성형품 등 자동차 외장재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창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이후, 그해 7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후 올 1월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에 따라 법원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에 돌입 한 것이다.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했으며, 회사의 주요 고객은 RKM이며, 이외에도 HBPO, VINFAST, HKMC 벤더사를 고객으로 뒀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출시 첫 달인 9월, 2022년 11월 이후 22개월만에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 4.2%,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으로는 전체 내수 시장의 13% 점유율을 달성했다”라며 “르노코리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회사 손익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회생 이후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앞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8년부터 과거 6년간 손익은 신차 출시 지연, 국내 판매 감소량으로 인한 발주물량 감소와 미국향 닛산 ‘로그’의 생산 종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라며 “2024년 하반기 르노의 그랑콜레오스 출시 이후 2023년 최저실적 이후 턴어라운드 과정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7 14:43:45[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 흥아포밍이 매물로 나왔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은 흥아포밍의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회생계획안 인가후 M&A을 추진중이다. 주간사측은 내달 말까지 스토킹호스 방식(사전 예비자 인수방식)으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후 9월 중 공개매각을 통해 새 주인 찾기에 나설 방침이다. 흥아포밍은 1996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자동차용 부품(플라스틱 성형품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 목적이다. 1997년부터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인 르노코리아모터스(RKM)의 1차 벤더로서 27년간 플라스틱 성형품 등 자동차 외장재 부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창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이후, 그해 7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받았다. 이후 올 1월 회생계획안 인가 결정에 따라 법원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매각에 나선 것이다.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자동차 외장재 전문 회사 흥아포밍은 회사의 주요 고객은 RKM이며, 이외에도 HBPO, VINFAST, HKMC 벤더사를 고객으로 뒀다. 또한 경남 김해 주촌면 소재 공장(1만평)에 첨단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설비와 제품 생산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르노코리아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르노가 진출한 유럽(스페인,프랑스, 터키 등), 인도, 남미 시장 수출 네트워크도 구축 중이다. IB업계 관계자는 “2024년부터 차례로 출시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프로젝트(AURORA) 및 부산공장의 국내·북미용 Polestar4 위탁생산은 향후 회사의 재기를 넘어 성장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AURORA 프로젝트 관련 부품 매출은 기존 SM6, QM6, XM3 관련 매출과 함께 2024년 8월부터 발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25 14:45:11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최근 김해시가 의정부시의 간이승강장을 벤치 마킹하여 부산-김해 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한다고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인·허가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간이승강장 개통시기와 맞물려 육교를 건립예정으로 신명초 안전통학로 확보와 시민교통 편의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8세대 △84㎡B 87세대 △84㎡C 268세대 △84㎡D 26세대 △110㎡ 131세대로 구성된다. 계약금은 김해 최초로5% 납부이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2024년 7월경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 예정이고, 2025년 말 전면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 연결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간이승강장으로 신설추진을 밝힌 삼계역(예정) 또한 승강장 공사기간을 감안해 3년 내에 삼계동 일대 주민들의 경전철 이용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어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삼계동 중심상업지역과 대형마트, 백화점, 동합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김해는 ‘푸르지오’ 아파트 텃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지역 내 명성을 지키고 브랜드의 위상을 한번 더 높일 기회로 만들고자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해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는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당 1.36대 이상의 주차공간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택배 차량도 진입 가능한 100% 지하주차를 통해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해 여유로운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를 위해 친환경 시스템(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등), 빌트인시스템(천장 매립형 드레스룸 제습기, 욕실 복합 환풍기 등), 편의 시스템(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생활정보기, 주차유도 시스템 등), 다용도 수납 시스템(현관 수납 특화, 드레스룸 특화, 침실 붙박이장 등), 안전시스템(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고화질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 등을 선보인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대 내부의 기기 제어, 편의서비스, 에너지/관리비 조회, 추가서비스 등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숲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숲세권과 삼계 중심상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라며, “경전철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삼계역 간이승강장까지 신설되고 나면 최적의 주거입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월은 2027년 4월이다.
2024-03-18 14:00:02[파이낸셜뉴스] 경남 김해시 삼계동에서 630가구 규모의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공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날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분양에 나선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6만원이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8가구 △84㎡B 87가구 △84㎡C 268가구 △84㎡D 26가구 △110㎡ 131가구 등이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김해 시내를 차량으로 약 5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2024년 7월경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예정이다. 광재IC·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어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해는 ‘푸르지오’ 아파트 텃밭이다.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숲으로 둘러 쌓인 쾌적한 숲세권과 삼계 중심상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2-15 09:24:30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으로도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면서 ‘지금이 가장 저렴한 시점’이라는 인식이 커진 데다 시장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5월) 신규 공급된 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1만원으로 지난해(1,521만원)와 비교해 11.83%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진 지역은 울산광역시 27.43%(1,779만→2,267만원), 경기도 21.86%(1,574만→1,918만원) 등 두 개 지역이 2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시장은 5월 들어 두 자릿수 경쟁률을 회복하며 다시금 온기가 감도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5월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13.08대 1로(4,276세대 일반공급, 5만5,917건 접수)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렇자 최근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를 향한 관심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경남 김해 신문1지구 분양의 첫 포문을 열게 될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대표적이다. 신도시급 신흥 주거지로 변화 또한 예고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총 2,902세대가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인근 장유신문지구(2,966세대)와 무계지구(850세대), 김해관광유통단지(4,393세대), 신문·무계 입주단지(4,029세대) 등 주거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약 1만5,000여 세대에 달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지역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홍보관은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5-25 10:13:11[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21일 여름철 밀폐작업에 대한 경보를 발령하고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 8월까지 집중 감독한다고 밝혔다.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오폐수처리, 정화조, 축산분뇨처리나 관수로·맨홀·집수정·탱크 내부 작업, 배관·탱크 용접 작업 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환기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산소결핍은 물론 황화수소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질식재해를 입은 362명 중 절반 수준인 154명이 사망했다. 이 중 5월에 사망한 사례는 12.3%(19명)로 1년 중 가장 높다. 이달 15일에도 경남 김해시 주촌면 오수관거 준설작업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2명이 맨홀 내부에서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질식재해를 막기 위해서는 밀폐공간 작업 전 반드시 산소농도, 황화수도 등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 안전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한다. 사업주는 밀폐공간의 위험성을 근로자에게 명확히 주지시켜야 하고, 근로자 역시 밀폐공간 내부의 공기 상태가 안전한지 확인되기 전까지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화조·축산분뇨처리장 등에서 질식재해 위험도 커지므로 밀폐공간 보유 사업장은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기업이 스스로 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율 개선 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부여한다. 이후 고위험사업장을 선정해 8월까지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은 질식재해 예방장비를 대여하고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교육 과정을 운영해 자체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21 16:20:43김해 신주거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신문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부산, 창원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데다 각종 굵직한 호재도 예고된 만큼 장유권역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문1지구는 장유신도시와 율하신도시로 구분된 장유권역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이로 꼽힌다. 인근으로는 롯데워터파크,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올해 신설 예정인 장유여객터미널도 가까워 입지적으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는 과정 또한 거치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신문1지구에는 2025년까지 2,900여 가구가 신규로 공급될 전망이다. 그 중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신문1지구 분양의 첫 포문을 열 계획이다. 향후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약 1만5,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인근 장유동에서는 신규 아파트의 대규모 추가 공급을 통해 김해시 부동산의 지형도를 바꿔 놓은 바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장유동에는 최근 2019년 5,917가구, 2020년 2,221가구 등 총 8,000여 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이후 인근 신문동에서도 '장유자이 더 파크('21년 11월 분양)' 50.42대 1,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21년 4월 분양)' 21.99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6월 신문1지구에서 분양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에도 기대감이 쏠리는 분위기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김해관광유통단지에는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이 마련돼 있다.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갑을장유병원을 비롯해 롯데마트 장유점, 장유재래시장 등도 이용에 용이하다. 단지 좌측으로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남해고속도로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빠르다.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부산, 창원 등 타 지역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서 약 1㎞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장유여객터미널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후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샵 신문그리니티의 홍보관은 김해시 주촌면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5-10 09:42:19[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주 전국에서 1514가구가 분양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9월12~18일)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120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일반 분양은 1514가구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경남 김해시 주촌면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 강원 양양군 양양읍 '양양스위트엠디오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56가구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포항푸르지오마린시티',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라크포엠'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9-11 15:24:26[파이낸셜뉴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단지들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분양 시장의 '옥석가리기'도 심화 되고 있다. 특히 개발 계획이 뚜렷하고 비규적 수요가 안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흥주거타운이 인기를 끌면서 지역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흥 주거타운으로 몰린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흥 주거타운 내 초기 분양된 단지들이 노후화된 인근 지역을 대체한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흥 주거타운은 재개발 정비사업지구나 택지지구·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되는 지역을 말한다. 교통·교육·편의·녹지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들어서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인근 거주자 수요가 많고, 새 아파트도 분양가 이상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례로 서울 서대문구 가재율 뉴타운에서 재개발 사업으로 개발 초기에 분양됐던 'DMC래미안e편한세상'이 있다. 부동산R114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단지 전용면적 59㎡ 타입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001만원이다. 이는 같은 달 북가좌동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3219만원) 대비 약 782만원 높은 가격으로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망미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된 '수영SK뷰1단지'도 7월 전용면적 59㎡B 타입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469만원으로 망미동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1171만원) 대비 1000만원 이상 높았다. 분양 시장에서도 신흥 주거타운 내 초기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6월 GS건설·SK에코플랜트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분양한 '청주SK뷰자이'(봉명1구역 재개발 사업)는 543가구(일반분양) 모집에 1만979명이 청약, 1순위 평균 2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 경기 구리시 수택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구리역'(구리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역시 132가구(일반분양) 모집에 1967명이 청약, 1순위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하반기 신규 분양 어디?올 하반기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지역에 분양도 이어진다. 두산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분양 중이다. 원주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된다는 기대를 받으며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일원에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용강지구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가구 규모다. DL이앤씨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선보인다. 주촌선천지구 일대는 총 1만3000여 가구의 거대 신흥 주거타운 조성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지역은 원래 살던 곳을 떠나지 않으려는 인근 지역 수요층과 미래가치를 보고 새롭게 이주하려는 수요층이 혼합돼 시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라며 "특히 초기 분양되는 단지들은 지역의 집값을 리드하는 곳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8-30 14:08:20DL이앤씨는 오는 9월 경남 김해시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선지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들이 계획돼 있다.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천선천지구는 장유와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주변까지 합치면 9200여 가구가 공급된다. 해당 단지를 시작으로 4300여 가구가 추가되면 일대에 총 1만3000여가구의 거대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2-08-29 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