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주변기기 전문 디자인 브랜드 아이페이스(대표 이종린, www.ifacemall.com)는 충격방지 기능과 다양한 ART collaboration을 선보이는 ‘아트페이스’가 ‘ZOOKEEPER(주키퍼) 다이어리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다이어리 형태로 재탄생한 ‘주키퍼 콜라보레이션’은 생동감 있는 컬러와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들을 조합으로, 이미 아이페이스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누려왔던 디자인 중 하나다. DTP(Digital Printing) 기법을 이용해 보다 선명한 패턴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페이스에 따르면 아트페이스 주키퍼 다이어리 케이스는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PVC 원단에 엠보 코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우수한 촉감과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골드 컬러의 금속장식을 포인트를 넣어 덮개가 완전히 넘어가도록 제작해 기존 다이어리 케이스의 통화나 스탠딩 거치를 할 때 여닫는 부분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스피커 홀이 오픈돼 있어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다. 아이페이스 관계자는 “주키퍼 콜라보레이션은 갤럭시 S4(LTE-A 겸용), 갤럭시 Note2, 옵티머스 G프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5개의 카드 수납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해당 다이어리 케이스는 아이페이스 온라인 몰, 아이페이스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페이스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한 다양한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8-21 10:34:13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시 게임 ‘주키퍼(Zoo Keeper)’를 휴대폰에서도 즐길수 있게됐다.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엠디엠아이엔씨는 일본에서 플래시 게임중 인기 1위인 주키퍼를 011, 017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키퍼는 일본에서 인터넷 플래시 게임부문 1위를 차지한 인기 게임으로 한국에서도 네티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천재지변이 닥친 상황에서 동물들을 구출하는 내용으로 3마리 이상의 동물모양을 가로 혹은 세로로 나란히 맞추면 된다. 특히 모바일 버전에서는 같은 동물을 100마리 이상 잡으면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마구잡이 멍키모드’, 2배의 득점을 노릴 수 있는 ‘럭키동물’, 연속점수를 얻는 ‘십자크로스판넬’과 ‘네잎클로버’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재미를 더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게임을 이용하려면 011 017 휴대폰 사용자가 네이트(Nate)에 접속, 게임Zone →퀴즈/퍼즐/보드/바둑 → IQ퍼즐/보드 → 주키퍼 순으로 내려받으면 된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3-05-20 09:32:56[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고 5일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개봉 첫 날인 4일 관객수 3만9560명을 불러 모으며 이 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8607명), '워낭소리'(1091명) 등의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개봉 첫 날 오후 3시 기준 공개된 실관람객들의 평점은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5,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2로 집계됐다. 영화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 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05 11:17:16[파이낸셜뉴스] 국민 판다 푸바오의 주키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일상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안녕, 할부지’는 지난 4일 개봉하여 하루 동안 3만9560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4만5724명(매출액 점유율 20.9%)을 기록했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에 따르면 이는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오프닝 스코어 1091명)의 개봉일 관객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안녕, 할부지’는 지금의 기세를 추석 연휴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예매율을 봐도 올 추석 기대작 ‘베테랑2’에 이어 2위를 수성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판다 잘 모르지만 보는 동안 눈물이 났다. 그들이 열광한 건 단순히 판다의 귀여움이 아닌 할부지의 따뜻한 진심이 보는 사람 마음까지 닿았기 때문 아닐까 싶다. 그들의 이별에 눈물이 안날 수 없다"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파민과 자극으로 가득하고 각박한 요즘 세상에서 이렇게 순수하게 감동 주는 작품도 하나 정돈 있어야지. 바오패밀리 덕에 오랜 만에 감성 충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성으로 판단할수없는 영화" "보고싶다 푸바오. 중국에서도 건강하고 씩씩한 복보로 자라길" 등 그리움을 표한 관객도 있다. 한편 2위는 '안녕, 할부지'와 동시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가 전날 2만1000여명(12.0%)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팀 버튼 감독의 1988년 작품 '비틀쥬스'의 속편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5 08:26:17에버랜드 바오 패밀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의 심형준 감독이 푸바오와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의 재회를 회상했다. ‘안녕, 할부지’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3개월을 담았다. 지난 2020년 7월 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공주’ 푸바오는 코로나19 기간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며 수많은 ‘푸덕’(푸바오 팬덤)을 양산했다. 하지만 국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생후 48개월 이전에 짝을 찾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3일,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떠나 중국으로 떠났다.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 패밀리와 사육사들의 일상과 인터뷰, 중국 반환 과정 등을 담았다. 특히 지난 7월 중국에서 이뤄진 강 사육사와 푸바오의 재회 당시 비공개 영상이 수록됐다. 심 감독은 이번 작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중국에서의 재회 장면을 꼽으면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았고 카메라를 잡은 손이 떨렸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 장면에서 일부 컷은 카메라워크가 엉망인데, 제가 울고 있었기 때문이다. 제 진심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날 입었던 옷을 입고 인터뷰에 나선 그는 “당시 국내 언론에서 푸바오가 강바오를 알아본 듯하다고 기사가 났는데, 저는 알아봤다고 100% 확신한다”고 돌이켰다. 재회 첫 날에는 비가 왔고, 푸바오가 잠을 자느라 강 사육사를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면, 둘째 날은 강 사육사를 알아보고 30∼40분간 주위를 맴돌았다. 심 감독은 “푸바오가 대나무를 먹다가 갑자기 내려왔다. 그런데 큰 담이 있다 보니 통로를 찾는 행동을 했다. 그러다가 답답하니까 울타리를 잡고 두발로 섰다. 판다는 평소 웬만해선 잘 일어서지 않는다. 이 장면이 우리 영화의 킥”이라고 강조했다. "푸바오 돌본 세 사육사에게 영광을" 영화 제목을 ‘안녕, 푸바오’가 아니라 ‘안녕, 할부지’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푸바오가 정말 사랑스런 아이인데, 그 푸바오를 돌봐준 세명의 주키퍼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었다”며 “그래서 그들을 영웅처럼 보이게 한 ‘히어로 샷’도 집어넣었다”고 부연했다. ‘안녕, 할부지’를 연출하기 전만 해도 푸바오의 존재를 잘 알지 못했다는 그는 “사육사들에게 감정 이입됐고, 푸바오의 매력에 푹 빠져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깊이 빠져 있다”라며 “동물과 교감하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 내 인생 가치관이 바뀌었다.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았나. 더 순수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곰과 할아버지가 친해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인데,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봐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중국에서 한 사람이 자기는 알코올중독자였는데 푸바오 영상을 보고 술을 끊었다고 털어놨죠. 누군가에게는 그냥 곰이겠지만, 푸바오가 크는 과정을 지켜보며 힐링한 사람들에게는 푸바오와의 이별은 슬플 수밖에 없지요.” 한편 ‘안녕, 할부지’는 4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베테랑2’가 예매율 32.3%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안녕, 할부지’가 15.1%로 2위,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7.9%로 3위로 집계됐다. 4일 개봉하는 신작이자 팀 버튼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는 7.6%로 4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9-03 18:51:04[파이낸셜뉴스]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으로 보내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사천성 판다기지의 돈벌이 수단으로 접객 행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최근 푸바오의 팬 채널 '푸둥푸둥'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바오는 중국인 관람객들이 웅성거리자 벌떡 일어나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반복했다. 다시 방사장을 돌아다니던 푸바오는 1~2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특히 두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인 뒤에는 먹이를 찾는 듯이 바닥을 내려다 보는 모습도 보였다. 사천성 판다기지의 일부 사육사들은 상층부의 묵인 하에 인기있는 판다를 원하는 특정인에게 비싼값에 근접해서 보여주는 ‘비밀 접객’을 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비밀 접객은 프라이빗 손님에게 다소곳이 인사하기, 특별손님이 원하는대로 포즈를 취해주기 등으로, 훈련과정에서 가혹한 체벌이 뒤따른다고 한다. 푸바오의 아버지인 러바오도 중국에서 접객 판다를 했다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바 있다. 러바오는 에버랜드에 입주한 초기에 이같은 행동을 많이해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가 교정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푸바오 팬들은 “가혹한 체벌이 동반된 훈련을 통해 푸바오가 특별고객 비밀 접견 훈련을 받은 것 같다”며 시진핑 정부의 사천성 판다기지에 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비밀접객 금지, 푸바오 생활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푸바오는 접객 행위 외에도 여러 학대 의혹을 받고 있다. 푸바오만 싱싱한 죽순을 주지 않고 흐물해진 죽순을 아무렇게나 쌓아놓는다는 비판도 있다. 또 푸바오가 몸에 이상이라도 있는 듯 자기 몸을 계속 핥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푸바오가 부쩍 말랐는데, 군기 잡기 차원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푸바오가 몸에 이상이 있는 판다처럼 자기 몸을 계속 핥고 있다면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SNS 댓글을 통해 “건강 이상이 아닌 ‘가임신 상태’”라고 설명했다. 센터 측은 “지난 3~4월 푸바오에게 호르몬 변화와 비정형적인 발정 행동이 처음으로 나타났고, 지난달 중하순 이후 심각한 식욕 감퇴, 활동 감소, 대변량 감소, 휴식 시간 증가, 물놀이 활동 증가 등의 징후를 보였다”고 부연했다. 외음부 등에도 뚜렷한 생리학적 변화가 관찰됐다고 덧붙였다. 센터 측은 이를 토대로 푸바오가 가임신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푸바오 상태에 맞춰 건강 관리를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암컷 판다는 성성숙기인 5~6살에 번식이 가능하다. 푸바오는 현재 만 4살로 성장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센터 측은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센터 측의 발표를 완전히 믿을 수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중국 현지 누리꾼은 “푸바오는 이제 겨우 4살이고 겨우 5살에 성인이 된다.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남의 딸이 가임신을 했다는 소문을 퍼뜨리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지적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2 16:06:45한국 국민에게 많은 행복과 기쁨을 주고 중국으로 떠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감성 공감 무비 '안녕, 할부지'를 내달 4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는 '사랑을 준 건 나였지만, 행복을 준 건 너였어'라는 감성 포스터 카피로, 힘들었던 시절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위로와 행복을 느꼈던 국민들에게 올가을 감성을 물들일 선물을 선사한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듯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되며 푸바오의 이별 과정을 애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푸바오 마지막 공개일에 모두가 떠난 방사장에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리는 강철원 주키퍼, 비 오는 날 진행된 중국 이동 과정과 푸바오 내실을 정리하다 슬퍼하는 송영관 주키퍼, 푸바오와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 등에서는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물론 모든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6 18:17:39[파이낸셜뉴스] 한국 국민들에게 많은 행복과 기쁨을 주고 중국으로 떠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공동 제작한 감성 공감 무비 '안녕, 할부지'를 내달 4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상영관에서 동시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는 '사랑을 준 건 나였지만, 행복을 준 건 너였어'라는 감성 포스터 카피로, 힘들었던 시절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위로와 행복을 느꼈던 국민들에게 올가을 감성을 물들일 선물을 선사한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입국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까지 판다 가족과 주키퍼(사육사)들의 따듯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올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3개월간의 여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습들과 강철원, 송영관 주키퍼 등 판다 할부지들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처음 공개되며 푸바오의 이별 과정을 애잔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푸바오 마지막 공개일에 모두가 떠난 방사장에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리는 강철원 주키퍼, 비 오는 날 진행된 중국 이동 과정과 푸바오 내실을 정리하다 슬퍼하는 송영관 주키퍼, 푸바오와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 등에서는 푸바오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물론, 모든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제작에는 심형준 감독과 토마스 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푸바오와 주키퍼의 이별 스토리를 한층 더 깊이 있고 진솔하게 풀어냈다. 국민가수 이문세와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은 '안녕, 할부지' OST에 참여해 영화의 감성과 감동을 한껏 끌어올린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8-26 09:31:5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관광을 열다, 내 일(My Job)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 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관광기업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최근 플랫폼 고도화와 여행 경향 다변화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관광산업 일자리를 홍보하고, 구직자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행사 기간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MICE) 기업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과 관광벤처 및 플랫폼 기업, 테마파크 등 총 130여 곳이 참여한다. 최근 K팝과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CJ ENM, SM C&C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올해 처음 참여한다. 또한 전통적인 관광사업체 외 융합관광 분야의 기업 참여를 통해 관광산업의 확장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일자리를 소개한다. 19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직무와 고용 형태 등 관광기업 채용 기본 정보와 더불어 복리후생 등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추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면접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구인기업은 사전 등록 이력서를 바탕으로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과 채용 상담을 제안할 수 있다. 면접은 현장 박람회에서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한다. 9월 10일과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는 현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또 떠나는 남자(여행콘텐츠 창작자)’, ‘송바오(에버랜드 주키퍼 송영관)’, ‘2024 불교박람회 기획자(마인드디자인 대표 김민지)’ 등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여행상품 기획자(MD), 한류상품 기획자, 온라인여행사(OTA) 마케터 등 관광 분야 종사자가 토크콘서트를 열어 ‘K-관광’ 현장을 알려준다. 예비 관광 인재를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외여행 인솔자, 컨벤션 기획사 등 관광 분야 자격증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위한 안내관을 운영한다. 신중년, 경력 보유 여성,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도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말 기준 약 770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1.3% 수준을 회복됐다. 지난해 기준 국민들의 연간 국내 여행 횟수는 2억9697만7000회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해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9 07:09:51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양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규 이모티콘 '판다 옆 동물 친구들'을 30일 카카오에 출시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우리 언니', '타이거밸리 호랑이들의 호호랑랑' 등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에 출시된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이모티콘은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다양한 동물 영상 중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에 재치 있는 표현들을 가미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를 비롯해 레서판다 레시∙레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아기 기린 마루 등 인기 동물들을 이모티콘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에 수여되는 AZ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을 일상에서도 보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판다 옆 동물 친구들'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에세이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 31일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출간된다. 책에는 송영관 주키퍼가 아기 판다들의 시점에서 소개한 성장 이야기와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작가가 포착한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일상이 담겨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0 08:5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