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청약통장 부산은행으로 GOGO씽’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하거나, 부산은행을 포함한 모든 은행에 가입된 기존 주택청약예금·부금을 부산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고객 선착순 2500명에게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단, 신규 가입금액 2만원 이상이면서 자동이체 매월 2만원 이상 등록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계좌를 유지해야 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신규 가입해야 하며, 기존 주택청약예금·부금 보유고객은 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전환해야 이벤트 대상이 된다. 기존 주택청약예금·청약부금은 민영주택에만 청약이 가능했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공공), 민영주택 등 모든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다. 금리는 최대 연 3.1%(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최대 4.5%)이며, 연 소득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모든 금융기관에서 1인 1계좌에 한해 연령에 관계없이 국민인 개인(국내 거소가 있는 재외동포 포함) 또는 외국인 거주자이면 가입할 수 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무주택자로 전년도 신고소득 5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또는 부산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15 14:51:58[파이낸셜뉴스]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전날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 엘리스를 통해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91.6대 1이다. 이날 44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는 477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10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도 173가구 모집에 1만5094명이 청약해 경쟁률은 평균 87.2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240.5대 1로 특별 공급으로 청약을 받은 전용 39㎡A타입에서 발생했다. 8가구 모집에 총 1924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또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은 2룸 3Bay 구조의 전용 49㎡는 특별공급 청약과 일반공급 청약에서 각각 26.7대 1,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스튜디오타입의 전용 23㎡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서 각각 234.5대 1, 1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단지가 1호선 남영역 바로 앞에 있는 데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이 지나는 삼각지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전용면적 23~49㎡ 총 2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로 예정됐다. 정당 계약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5 09:48:59[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에서 선보이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약이 이달 시작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청약을 오는 14일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이다.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상품으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3~49㎡ 총 26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를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임대물량 가구는 전용 기준으로 △23㎡ 40가구 △39㎡ 59가구 △49㎡ 118가구 등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용 23㎡는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스튜디오타입이고, 39㎡는 주방·거실·욕실과 함께 별도의 침실이 마련된 구조다. 49㎡는 침실 2개, 거실, 주방, 욕실 등의 3베이 구조로 2~3인 가구의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다. 전 가구에 가전들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지상 24층에는 입주민들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커뮤니티(라운지)도 마련된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 바로 앞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역세권 단지가 장점이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혼인 후 7년 이내 혹은 입주 전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는 누구나 일반공급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소득기준과 자산기준까지 충족하면 특별공급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가능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9 08:56:16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4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 청약 조건과 전매 제한 없는 분양권, 합리적인 분양가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4월 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일반공급의 경우 창원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수요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시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유주택자도 조건만 충족하면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의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4㎡A 170가구, 54㎡B 56가구, 59㎡A 308가구, 59㎡B 206가구, 59㎡C 125가구, 74㎡A 108가구, 74㎡B 143가구, 84㎡A 371가구, 84㎡B 301가구, 84㎡C 107가구, 84㎡D 27가구, 102㎡ 119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용 85㎡ 이하는 60%, 전용 85㎡ 초과는 10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고 실거주의무도 적용되지 않아, 당첨 이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대신 임대 운영도 가능하다. 특히,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금융 부담도 낮춰 초기 자금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분양가는 인근 지역 시세 대비 경쟁력이 높다. 이미 입주한 주변 단지들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돼 실거주자는 물론, 중장기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4월 2일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2순위 청약은 예치금이나 청약통장 가입 기간 요건 없이 통장 보유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3-31 15:34:04[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내 집 마련 챌린지 START'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총 202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첫번째 이벤트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신규 가입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으로 전환 △당·타행 청약예금·부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한 고객 중 매달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아이패드Pro13(3명), 갤럭시S25(6명), LG퓨리케어 에어로부스터(8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1004명)을 준다. 두번째 이벤트는 농협은행 고객정보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고객 중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권(1004명)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내집 마련을 돕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청약통장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3-11 14:02:59[파이낸셜뉴스] 무주택자 A씨는 주택 마련을 위해 수시로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을 알아보기 위해 LH청약플러스와 청약홈을 번갈아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평소 자주 쓰는 민간앱으로 흩어져 있는 청약정보를 한 번에 확인해 관심공고 알림도 받고 편리하게 청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주택청약 서비스나 운전면허 시험접수 등 국민 이용 빈도와 파급효과가 큰 공공서비스 27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2025년도 상반기 디지털 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서비스 개방은 공공 웹이나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개 설명회는 28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열린다. 후보로 선정된 기업은 서비스 소관 기관·행안부·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와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뒤 연계 요건 협의와 이용약관 체결, 프로그램 개발을 거쳐 연말부터 민간 앱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민·기업 수요조사와 기존 개방 서비스 연관성을 토대로 서비스 소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8개 분야 27종의 공공서비스를 신규 개방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서비스는 ▲ 주택 청약 ▲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 운전면허 시험접수 ▲ 아이돌봄서비스 ▲ 공공 체육시설 예약 ▲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등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2-20 12:17:07지난해 전국적 광풍을 몰고 왔던 로또 '줍줍'(무순위 청약)이 종료된다. 정부가 청약제도를 개편해 이르면 5월 중순부터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건강보험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관리기준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올해 상반기 중 무순위 청약 신청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고 지자체가 거주요건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순위 청약은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경쟁이 과열됐고, 주택 보유자도 '시세차익'을 노리고 청약에 참여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고, 지자체가 거주요건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실수요자를 우선 보호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시세차익이 크거나 청약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해당 광역지자체' 또는 '해당 광역권' 거주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반면 청약 수요가 적은 지방에서는 기존처럼 전국 단위 청약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부양가족 수를 늘려 가점을 높이려는 이른바 위장전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류심사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초본만 제출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병원·약국 이용 기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개편으로 '줍줍 광풍'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진행 중인 불법행위 계약 취소분 재공급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주택자 및 지역 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무순위 청약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줍줍'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면서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줍줍으로 인한 청약시장 왜곡을 개선하는 방향은 바람직하지만, 근본적 원인은 분양가상한제(분상제)"라며 "분상제를 유지한 채로 부분적인 제도개선만 하면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방에서는 지자체장이 거주요건을 설정하는 방식이 도입되는데, 단지별로 기준이 다를 경우 소비자가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11 18:33:1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불리던 청약 제도를 개편해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장전입 등 부정 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건강보험 서류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 가능… 거주 요건도 지역별 탄력 운영 국토교통부는 11일 올해 상반기 중 ‘무순위 청약’ 제도를 무주택자에게 한정하고 지자체가 지역 상황에 따라 거주 요건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순위 청약은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경쟁이 과열됐다. 이에 주택 보유자도 ‘시세차익’을 노리고 청약에 참여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자체가 거주 요건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해 실거주자를 우선 보호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시세차익이 크거나 청약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해당 광역지자체’ 또는 ‘해당 광역권’ 거주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반면 청약 수요가 적은 지방에서는 기존처럼 전국 단위 청약을 허용할 수도 있다. ■위장전입 방지…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으로 실거주 여부 확인 국토부는 부양가족수를 늘려 가점을 높이려는 위장전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류 심사를 강화한다. 현재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병원·약국 이용 기록)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직계존속(부모·조부모)의 경우 3년간, 30세 이상 직계비속(자녀)의 경우 1년간의 건강보험 기록을 검토해 실거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국토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무순위 청약제도 개선은 ‘무주택 실수요자 지원’이라는 청약제도 본래 취지에 맞게 개편한 것"이라면서 “위장전입 등 부정청약 근절을 위한 건강보험 서류제출 요구와 동시에 주택공급규칙 개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제도를 시행할 예정”임을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2-11 10:27:17[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무순위 청약은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5일 진행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는 데다 별도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 없다. 당첨 후에도 재당첨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내 집 마련 부담도 낮췄고 투자가치도 높였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중랑구에서도 주거 여건이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 미래 개발가치까지 갖춰 고객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 상황"이라며 "향후 중대형을 중심으로 서울 신축 입주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고돼 희소가치도 높고 서울 아파트는 안전자산이라는 인식도 여전해 기존에 청약 자격이 없었던 고객들 및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거주 고객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도 상봉역에서 이용 가능해, 부전역(부산)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은 상가를 분양하지만 하지만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시행사인 ㈜신아주가 직접 상업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상업시설 운영 공간은 '트랜짓(Transit)'으로 브랜딩해 지역 활성화와 입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테넌트 운영에 나선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로 105-1(상봉동 83-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1-21 09:55:20'줍줍'으로 불리며 과열 경쟁 논란이 커진 무순위 청약이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만 공급된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국토부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 따르면 내달부터 무순위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무순위 청약 지역 요건 역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부양가족과 실거주 여부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실거주의무를 위반하는 위장전입 등을 막기 위해 현재 가족관계증명서와 등초본 외 건강요양보험 요양급여 3년치를 추가로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어 민간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내 부동산개발사업 인허가 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업속도를 높이는 역할이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절차는 간소화한다. 리모델링 가구수 증가에 대한 심의를 일원화하고 리모델링 조합 등록 절차도 간소화한다. 올해 공공주택 공급도 늘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25만2000가구로 건설형 주택도 지난해보다 2만호 증가한 7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이들 계획 물량의 20%를 상반기 내 착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골조공사 전 착공시 공사비의 3~5%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입주가 가능한 신축매입임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모두 11만가구를 공급한다. 3기 신도시 8000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8000가구의 공공주택 본청약도 추진한다. 상반기 내 수도권에 3만 가구 규모 신규택지도 발표한다.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정비를 위해 연내 특별계획 구역 수립도 완료한다. 지방노후계획도시에 선도지구도 연내 선정한다. 현재 14곳에서 기본계획을 수립중으로 부산과 대전 등 광역시 단위로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거 지원과 관련해서는 상반기 청년주택드림대출을 출시한다. 최저 2%대 금리로 분양가의 80%를 대출해준다. 국공유지나 노후청사를 활용한 건설임대나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등 청년희망드림주택 1만8000가구가 대상이다. 분양가는 6억원, 면적은 85㎡ 이하 주택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1-13 18: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