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2일 스포츠경향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학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주학년은 지난달 16일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개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틀 뒤인 18일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술자리로 사생활 논란이 일자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자 한 누리꾼은 지난달 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학년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발인이 고발한 내용은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처분을 결정했다. 앞서 주학년은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아스카 키라라와의 술자리 동석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으나,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고 주장하며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다음 날인 20일 주학년은 다시 한번 입장문을 올려 본인은 더보이즈를 탈퇴한 사실이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도 동의하지 않았다며, 원헌드레드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20억 이상의 배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매매 관련 보도를 한 기자와 언론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언론 보도 이후 자신을 고발한 이를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주학년은 같은 해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03 06:31:33[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44)가 최근 불거진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26)의 성매매 의혹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V 여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짧은 글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올렸다. 이어 "잘못한 것은 그런 의혹의 사진이 유출되는 듯한 행동을 한 일"이라고 일본어로 덧붙였다. 이는 최근 불거진 주학년과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36)의 성매매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며 팀에서 퇴출당했다.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돈을 주고 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도 나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에 동석한 건 사실이지만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주학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20억원 규모 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학년은 이같은 요구가 부당하다며 원헌드레드와 성매매 보도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6 08:50:44[파이낸셜뉴스] 일본 AV 배우와의 사적 만남이 알려져 팀에서 퇴출당한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26)이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 전속계약 해지 절차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성매매 의혹도 재차 부인하며 “하루아침에 성범죄자가 돼 인격적 살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주학년은 2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서 소속사로 질의서가 오기 전 사진이 찍혔다는 사실을 먼저 듣게 돼 소속사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바로 활동을 중단했고 후속 조치를 회사와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소속사는 갑자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20억원 이상을 지급하라는 합의서에 서명하기를 요구했다. 계약상 청구할 수 없는 막대한 금액의 위약벌까지 요구했다”며 “지난 17일 준비된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자, 소속사는 다음 날 탈퇴를 공식 입장으로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주간문춘 기사가 나기 전인데도 직후 AV 배우 만남 기사가 뜨기 시작했고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며 “모든 과정이 준비된 듯 너무 이상했다.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누군가 만들어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모든 일이 불과 이틀 만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주학년은 “소속사의 탈퇴 요구에도 부당한 부분이 있다. 계약서 원문은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음주운전, 마약, 도박, 성매매, 폭행, 성폭행, 사기 등)’로 구체화하고 있지만 저는 언급된 어떠한 범죄도 저지른 적 없다”며 “소속사는 전속계약서상 제15조 제1항에 따른 해지 절차도 지키지 않은 채 저를 일방적으로 내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성범죄자가 돼 인격적 살인을 당한 저는 처음으로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근거 없이 저를 성범죄자로 보도한 기자와 언론사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그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도 밝혀내려 한다”고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논란은 앞서 주학년이 지난달 말 일본 도쿄에서 AV 배우 아스카 카라라(37)와 사적으로 만났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작됐다. 이후 주학년이 성매매까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주학년은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반박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직접 나서 의혹을 부인했다. 주학년은 당시 입장문에서도 “소속사가 사적인 자리에서 유명한 사람과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했다”며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원헌드레드 측은 “주학년에게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 해지 사유라는 것을 충분히 인지시켰다”고 반박했다. 이후 이튿날인 21일 주간문춘은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백허그’ 사진을 공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3 05:28:38[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과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이 된 일본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가 직접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21일 아스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여러 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아직 주간문춘의 기사가 나오지 않았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이어 "나는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한 적이 인생에 단 한 번도 없다, 물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며 "그 자리에 있던 처음 만난 여성이 주학년을 좋아한 것 같은데 사진이 찍혀 문춘에 팔렸다"라고 덧붙였다. 원헌드레드는 앞서 지난 16일 '개인 사정'을 이유로 주학년이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고, 이틀 뒤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을 두고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의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만나 잠자리를 하고 화대를 건넸다며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주학년은 술자리를 한 것은 맞지만 불법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고, 전속계약 해지가 공식 보도 되자 자신의 SNS에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팀에서 축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원헌드레드는 이를 두고 “주학년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며 유감을 표하고, 주학년의 왜곡된 주장이 지속되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21 11:52:09[파이낸셜뉴스]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본 AV 배우와 성매매 의혹을 다시 한번 강하게 부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그룹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 없으며, 소속사가 20억원대 배상을 요구하며 자신을 내쫓았다고 주장했다. 20일 주학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악의적인 기사를 작성하는 일부 기자 및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사상, 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라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20억 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저에게 회사를 나가라고 했으나, 저는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라고 말을 이은 주학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계약 해지가 확정되었다고 언론에 알렸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주학년은 "사적인 자리에서 유명한 사람과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저를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하고, 2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계약 해지를 종용하는 것이 정말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의 태도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제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서에 규정된 절차도 무시한 채 마치 저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되었다는 내용의 내용증명 우편을 일방적으로 보내왔고, 손해배상에 대한 경고까지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주학년은 "저는 지금까지 진실이 밝혀질 거라 믿으며 묵묵히 참아왔다. 하지만 하지도 않은 일을 빌미로 사람을 매장시키려는 시도 앞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며 “어떻게 되든 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가보려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20 15:00:54[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 배우와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정식 고발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지난 19일 국민신문고에는 "주학년의 해외 성매매 의혹과 소속사 관계자 연루 가능성을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해당 사안을 단순한 사생활 논란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는 연예 산업 내 구조적 문제로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접적 가담 여부는 물론 방조 또는 묵인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사건은 개인의 일탈로 축소되어서는 안 되며 연예인뿐만 아니라 소속사 스태프, 외주 제작자, 일본 내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수사 확대를 강조했다. 서울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고발인에게 "귀하께서 요청하신 사건은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4팀에 배당되었다.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 지인들과 롯폰기 프라이빗 술집을 방문해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를 가졌다. 특히 단순한 만남이 아닌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를 상대로 성매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 18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주학년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활동 중단 발표 이틀 뒤 더보이즈를 떠나게 됐다. 주학년은 다음 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아스카 키라라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 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20 10:55:11[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함께 언급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8년생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AV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3년차인 2009년 SKY Perfect TV에서 주최하는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 2009'에서 여배우상 및 HD 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아스카 키라라는 한국에 진출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한국에서 팬 미팅을 개최했다. 더하여 지난 2023년 7월에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해외모델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최근 아스카 키라라는 주학년과의 사적 만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주학년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활동 중단 발표 이틀 뒤 더보이즈를 떠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 관계가 아니라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를 상대로 성매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주학년은 지인과 술자리에 동행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 등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다.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주학년의 퇴출을 발표했다. 주학년 또한 1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아스카 키라라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 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9 22:09:01[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 배우와 성매매 의혹이 제기돼 그룹 더보이즈와 소속사 원헌드레드에서 퇴출당한 주학년(26)이 경찰에 고발당했다.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주학년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 측은 매체 보도를 인용해 주학년이 일본 도쿄 체류 중 성매매를 했으며, 소속사 내부 확인을 통해 이를 시인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에서 지인들과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아스카와 포옹 등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습이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에 포착됐고, 해당 매체가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원헌드레드는 진상 파악 후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고발인은 “이 사안은 단순한 연예인 개인의 일탈로 축소되어서는 안 될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며 주학년에 대한 정식 수사 착수와 소속사 전직 프로듀서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수사를 요구했다. 이 고발인은 “보도된 정황에 따르면 주학년은 국외에서 성매매를 한 후 화대를 지급하였다고 자백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금지행위) 위반에 해당한다”라며 “주학년 및 소속사 관계자에 대한 성매매 혐의와 관련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학년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일각에서 제기된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논란이 된 일본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37)와 만난 사실은 시인했다. 주학년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19 13:13:33[파이낸셜뉴스] 보이그룹 멤버들이 19금 술자리를 즐기다가 팀에서 방출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NCT태일(본명 문태일·31)의 첫 재판이 18일 열린 가운데, 이날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의 술자리로 사생활 논란이 일자 팀에서 방출됐다. 주학년은 일각에서 제기한 성매매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탈퇴 보도 이후 성매매 의혹이 확산되자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도 전날 밤 입장문을 내고 사과하면서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차 회장은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그룹 NCT 출신 태일과 그의 지인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태일 역시 이 사건 여파로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했다. 18일 첫 공판에서 태일은 공범 2명과 함께 특수준강간(강간치상)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유죄를 시인했다. 검찰은 징역 7년형을 구형했으며, 추가로 취업 제한 10년도 요청했다. 태일 측은 법정에서 “중국인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찰은 범죄의 계획성과 중대성을 강조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종 선고일은 내달 10일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19 08:53:29[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배우와의 성매매 의혹으로 더보이즈와 소속사 원헌드레드에서 퇴출된 주학년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나에 관한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팬 여러분, 그리고 모든 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거듭 사죄의 뜻을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주학년은 지난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 팀 내 서브보컬로 활동했으나 금일 일본의 유명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난 것이 발각되며 소속사 원헌드레드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단순 만남을 넘어 '화대'를 주고 '성매매'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원헌드레드를 이끄는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19 06: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