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 강원 영월에서 발생한 터널 역주행 사고 가해자가 현역 해병대 부사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6일 새벽 1시 27분쯤 강원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발생했다. 경북 포항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수색부사관 염모(24) 하사가 셀토스 SUV 차량을 몰며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정면 충돌한 것. 이 사고로 염 하사와 카니발 운전자 A씨(34)가 숨졌고, 승합차에 함께 타고 있던 A씨 아내와 두 자녀, 장인과 장모는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터널 CCTV 등을 분석, 염 하사가 잘못된 진입로로 들어와 터널까지 약 4km 구간을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지점은 고속도로처럼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이다. 특히 경찰은 “염 하사가 동창들과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한 것 같다”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숨진 염 하사의 혈액을 채취, 국과수에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해병대 관계자는 “(염 하사가) 사고 당시 휴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조만간 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9 06:57:51[파이낸셜뉴스] 닷새간의 추석 연휴 기간 어선이 충돌하고 역주행 차량이 일가족이 탄 승합차를 덮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폭염이 지속되면서 프로야구 경기장에선 온열 환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36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77대령호가 석유제품 운반선과 충돌하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71)과 기관장(53),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 3명이 숨졌다. 해경은 77대령호를 충돌해 선원들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로 1618t급 석유제품 운반선의 선장 등 관계자 2명을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시 27분께 강원 영월군 국도 38호선 영월2터널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마주 오던 셀토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아내, 자녀 등 일가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셀토스 운전자 20대 남성도 사망했다. 경찰은 SUV 차량의 역주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전 0시 45분께는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사거리에서 60대 B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5명이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측정됐다. 17일 오후 5시 15분께는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50대가 몰던 BMW 승용차가 한의원 건물로 돌진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후 6시 4분께에는 벌초를 위해 충남 부여 옥산면 홍연리 한 산길을 달리던 SUV가 도로를 이탈해 4m 아래로 떨어졌다. 차에 타고 있던 부자지간인 60대와 20대 남성이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10시 30분께는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몸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다. 경찰은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여성의 집 탁자 위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부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중 관중 43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부산은 일부 지역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육박할 만큼 더운 날씨를 보였다. 앞서 지난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관중 23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였다. 다만 경찰은 올해 추석의 경우 일평균 교통사고는 221.5건으로 전년(401.2건)보다 44.8% 감소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9-18 16:56:07[파이낸셜뉴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자체 개발한 범용 배터리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활용하는 '트랙 데이' 일정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바이크는 이날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영광분원에서 'PM 범용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의 성능 검증을 위한 트랙데이를 실시했다. 배터리를 포함해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모두 지바이크가 직접 개발한 제품들로 진행됐다. 이번 트랙데이에서 선보인 범용 배터리와 기기들은 지바이크가 준비해온 BSS 시스템의 기초가 되는 제품들로, 가까운 시일 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바이크는 어디서나 충전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인프라시설인 BSS 사업을 준비해왔으며, 상반기 시제품 출시에 이어 연내 서비스 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지바이크는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배터리를 장착한 전동킥보드의 성능 테스트 또한 선보였다. 리튬배터리와 다르게 물리적 이동 매커니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슈퍼커패시터 배터리는 충전이 빠를 뿐 아니라 발열과 화재 위험성이 없어, 항공기 등 모든 이동수단에 운송이 가능하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이번 트랙 데이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배터리의 범용성, 개인형 이동장치들의 주행 안정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조만간 지바이크의 기술력을 응축한 에너지 인프라 서비스를 개시해 세계 최로로 범용 배터리를 기반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기 오토바이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우리 생활의 이동을 편리해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09 18:05:2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도심형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를 판교역 일대에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후 1시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형 로봇배달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신상진 시장이 참석해 로봇배달 서비스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배달 음식 주문과 수령까지 전체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시는 국내기업 뉴빌리티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실외 자율주행 로봇 6대를 판교역 일대에서 운영한다. 오는 10월 말부터는 서현역 일원에 로봇 4대를 추가 투입해 중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로봇배송 서비스를 구현한다.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총 4억3000만원을 확보해 실외 자율주행 로봇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실외 이동로봇에 관한 규제가 해소된 이후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는 중소상공인 일부 상점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 로봇이 상품을 적재한 후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해 주문 고객에게 전달하고, 출발지까지 자동복귀 후 종료되는 시나리오로 구성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중소상공인에게는 배달 비용 절감과 시민에게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배달 서비스와 최신 로봇 기술 경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상진 시장은 "지자체 중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9 15:17:45에스더블유엠이 모바일에서 모빌리티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다. 목표도 명확하다. 모바일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 했듯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사진)는 8일 "모빌리티 세상이 열리면서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이며, 이에 대응해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기혁 대표는 어필텔레콤, 팬텍 등에서 모바일 엔지니어로 일했다. 특이할만한 점은 대학에서 하드웨어를 공부한 김 대표가 사회생활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한 것이다. 김 대표는 "하드웨어는 모방(카피)이 쉽다는 단점이 있어 소프트웨어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며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디딜 1999년 당시 전 세계적으로 휴대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터라 모바일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휴대폰 모델 소프트웨어 구축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휴대폰 모델이 더욱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2005년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성우모바일을 창업했다. 승승장구하던 김 대표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찾아왔다. 미국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전격 출시한 것이다. 김 대표는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한번 바뀌었다"며 "모바일 업체들은 그동안 다양한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던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에서 벗어나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김 대표는 모바일에 이어 자동차에 소프트웨어가 활발히 채용될 것으로 예상,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 진출했다. 그 결과 2011년 LG전자에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첫 성과를 냈다. 그는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포테인먼트·텔레메틱스·클러스터(계기판) 등 전장을 만드는 대부분 기업들과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에 있어 2018년은 2007년에 버금가는 변화의 시기였다. 모빌리티 시장에 자율주행이라는 이슈가 나오던 때였다. 그는 과감히 회사명을 성우모바일에서 에스더블유엠으로 변경한 뒤 자율주행 R&D 투자 강화에 나섰다. 에스더블유엠은 '소프트웨어모빌리티' 약자다. 그는 4년 정도 준비 과정을 거쳐 2022년 자율주행 시스템 '암스트롱3.0'을 공개했다. 여기엔 신경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반도체와 함께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 기술을 집약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와 사람 등 200개 이상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서울 마포구에 카니발을 개조한 승용차 2대, 대구 달성군에 그랜저를 개조한 승용차 1대에 각각 암스트롱3.0을 장착하고 유료 운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스트롱3.0을 한층 강화한 암스트롱5.0 버전을 내놨다. 이를 장착한 KG모빌리티 코란도 자율주행 택시가 조만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위해 KG모빌리티,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 2∼3년 동안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택시 이후 여객선과 화물선, 요트, 보트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앞세워 향후 2∼3년 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오는 2030년에는 매출액 1조원을 올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회사가 된다는 목표다. 그는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을 늘리는데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은 덜한 듯하다"며 "정부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8 18:02:36[파이낸셜뉴스] 에스더블유엠이 모바일에서 모빌리티 분야로 영역을 확대한다. 목표도 명확하다. 모바일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 했듯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글로벌 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는 8일 "모빌리티 세상이 열리면서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중요성은 계속 커질 것이며, 이에 대응해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김기혁 대표 (사진)는 어필텔레콤, 팬텍 등에서 모바일 엔지니어로 일했다. 특이할만한 점은 대학에서 하드웨어를 공부한 김 대표가 사회생활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한 것이다. 김 대표는 "하드웨어는 모방(카피)이 쉽다는 단점이 있어 소프트웨어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며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디딜 1999년 당시 전 세계적으로 휴대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던 터라 모바일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휴대폰 모델 소프트웨어 구축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휴대폰 모델이 더욱 다양해지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2005년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성우모바일을 창업했다. 승승장구하던 김 대표에게 위기이자 기회가 찾아왔다. 미국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전격 출시한 것이다. 김 대표는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한번 바뀌었다"며 "모바일 업체들은 그동안 다양한 휴대폰 모델을 출시하던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에서 벗어나 소품종 대량생산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고민하던 김 대표는 모바일에 이어 자동차에 소프트웨어가 활발히 채용될 것으로 예상,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 진출했다. 그 결과 2011년 LG전자에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첫 성과를 냈다. 그는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포테인먼트·텔레메틱스·클러스터(계기판) 등 전장을 만드는 대부분 기업들과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에 있어 2018년은 2007년에 버금가는 변화의 시기였다. 모빌리티 시장에 자율주행이라는 이슈가 나오던 때였다. 그는 과감히 회사명을 성우모바일에서 에스더블유엠으로 변경한 뒤 자율주행 R&D 투자 강화에 나섰다. 에스더블유엠은 '소프트웨어모빌리티' 약자다. 그는 4년 정도 준비 과정을 거쳐 2022년 자율주행 시스템 '암스트롱3.0'을 공개했다. 여기엔 신경처리장치(NPU), 중앙처리장치(CPU),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반도체와 함께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서 기술을 집약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와 사람 등 200개 이상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서울 마포구에 카니발을 개조한 승용차 2대, 대구 달성군에 그랜저를 개조한 승용차 1대에 각각 암스트롱3.0을 장착하고 유료 운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스트롱3.0을 한층 강화한 암스트롱5.0 버전을 내놨다. 이를 장착한 KG모빌리티 코란도 자율주행 택시가 조만간 서울 강남구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위해 KG모빌리티,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라며 "앞으로 2∼3년 동안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택시 이후 여객선과 화물선, 요트, 보트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앞세워 향후 2∼3년 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오는 2030년에는 매출액 1조원을 올리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회사가 된다는 목표다. 그는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을 늘리는데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은 덜한 듯하다"며 "정부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6 12:00:40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율주행 이슈 버블 차트 09/06 10:1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자율주행 자율주행 연관 종목 : 퓨런티어, 라닉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퓨런티어 29.94% [보유중] #라닉스 18.17% [관망중] #인포뱅크 14.45% [관망중] #스마트레이더시스템 14.08% [관망중] #에스오에스랩 13.3%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이슈 내용 요약 : 광주, 자율주행 모빌리티 중심으로.. 핵심 내용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 윤석열 대통령은 AI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생태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AI 영재고 개교(2027년)와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초고속도로 건설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 광주에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해 시민들이 수도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필수의료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광주의 글로벌 문화 허브로의 도약: 광주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2027년까지 비엔날레 전시관 신축,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 구축,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설립 등을 통해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영산강 수질 개선 및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요약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AI 영재고 설립 및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권역중추병원 육성으로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광주를 글로벌 문화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영산강 수질 개선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율주행] 이슈 관련 종목 : 퓨런티어, 라닉스, 인포뱅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랩 ※ AI 관심 종목 : 셀루메드, 라이콤, 한빛레이저, 신라섬유, 갤럭시아에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06 10:22:44[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1·4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첨단 주행보조 소프트웨어인 완전자율주행(FSD)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넥스트칩 등 국내 관련주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 거래일 대비 14.81%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테슬라 인공지능(AI) 팀이 출시 로드맵을 공개한다"라며 "내년 1·4분기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FSD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4.90% 올라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FSD는 내년 1·4분기 말이나 2·4분기 초 출시될 예정이고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에 달려있다"고 답했다. 넥스트칩은 이 같은 소식에 해외 판매 및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름세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고화질 영상처리용 ISP 기술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실시간 영상 인식 기술인 ADAS SoC 등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어 FSD 승인 및 출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6 09:32:48[파이낸셜뉴스] 테츠오 오가와 도요타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와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대차와 수소(Hydrogen), 완전 자율주행(Autonomous)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테츠오 CEO는 4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서 기자들과 만나 "굉장히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두 분야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가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갈지, 그리고 향후 협력 지역이 어디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행사 시작부터 퇴장 직전인 10시 20분께까지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테츠오 CEO는 "호세 무뇨스와 언제든 만날 수 있다. 우리는 텍사스에 있고, 현대차는 캘리포니아에 있다"며 "공식적인 약속은 잡지 않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최근 보도된 도요타그룹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 방한 여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테츠오 CEO는 TED에 처음 참가했다. TED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다.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출범했다. 이날 열린 TED에 대해서는 "오늘 대화를 통해 3국이 얼마나 투명하게, 단단하게 협력을 가져갈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9-04 11:37:28[파이낸셜뉴스] KCC가 국내 도료 업계 최초로 도장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KCC는 수평면 도장 작업을 자동화한 자율주행 도장 로봇 '스마트 캔버스'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캔버스는 인공지능(AI)과 자율이동로봇(AMR) 기술을 결합해 도장 작업 자동화를 실현한 로봇이다. 첨단 센싱 장치를 활용해 도장 공간을 인식한 뒤 사용자 작업 조건 설정에 따라 도장 작업을 스스로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 캔버스는 도장면이 균일한 고품질 도장이 가능하다. 사람이 직접 도장 작업을 할 경우 숙련도에 따라 도장면 균일도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 캔버스는 로봇 특성과 기능에 최적화된 전용 도료와 도장 공법을 적용해 넓은 공간도 일정한 두께 도막을 형성하며 안정적으로 도장할 수 있다. 또한 라이다(Lidar) 기반 자율 주행 기능을 통해 도장 작업 중 주변 사물을 인식해 회피 주행과 도장이 가능하다. 장애물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밀한 주행이 가능해 도장 작업 안정성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다. KCC는 단순 반복적인 수동 도장 작업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캔버스가 상용화되면 도료 비산 없이 도장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자가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다. 아울러 시공기간 단축과 인력 운영 효율성 증대, 품질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AI와 AM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캔버스는 도장 작업 자동화를 넘어 산업 현장 전반에 걸친 생산성과 안전성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을 지속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02 09: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