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에이아이가 해외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서 자율주행기술로 위험지역을 자동 순찰 가능한 폭발물·지뢰 탐지 로봇(4족, 4×4, 6×6, 케타펠라형)을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소니드에이아이는 폴란드 국영연구소 산하 로봇 전문 기관 피아프(PIAP)와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피아프는 소니드 자회사인 디펜스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양측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논의할 수 있다. 이번 탐지로봇 개발의 핵심은 소니드에이아이가 보유한 나노광학센서 방식 차세대 폭발물·지뢰 탐지기 아폴론(모델명: KED-7)을 활용하는 것이다. 소니드에이아이 측은 "KED-7가 나노광학센서 기술을 응용해 개발되어 금속 및 비금속 지뢰 탐지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지표투과레이더(GPR) 지뢰탐지 방식은 토질 등의 영향으로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고, 현재 공항과 항만 등에서 운용 중인 IMS 탐지기와 탐지견은 반드시 폭발물에 접촉해야 탐지해야 하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KED-7은 폭발물 및 지뢰가 근처에서 감지될 경우 위험 수치가 디스플레이에 표시되어 운용 상 편리함을 주며, 10초 내에 단말기가 초기화되어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과 지뢰를 탐지할 수도 있다. 소니드에이아이 박상은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해 지뢰 제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당사가 개발한 폭발물·지뢰 탐지기와 탐지 로봇은 기존 제품에 비해서 성능이 매우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전 세계 대테러 보안시장 진출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니드에이아이는 지난해 7월 인도 뭄바이 소재 보안업체 카프리코프사(Karicorp.)와 KED-7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폴란드, 필리핀, 태국, 이라크, 이집트, 사우디 등 유럽 및 중동지역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해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0 09:03:51[파이낸셜뉴스] 로제 아파트의 역주행이 계속되고 있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27·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39)와 지은 '아파트(AP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마스의 '아파트'는 23일자 '핫100'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두 계단 역주행했다. 해당 차트에 8위로 데뷔한 뒤 2주 전 13위, 지난 주 15위를 차지한 데 이어 4주 연속 톱20에 머물렀다.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선 최고층 입주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200(Excl. US)'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후 4주 연속 굳건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현지에서는 로제의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로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넘버 원 걸'은 로제가 다음 달 6일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수록곡이다. '로지'에는 이 노래와 '아파트'를 포함해 12곡이 수록된다. 로제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9 20:35:22[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미래형 자율주행 기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통신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9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국가 C-ITS 통신 방식을 둘러싼 논의는 지난 2019년 11월 공동연구반 출범 이후 4년간 이뤄졌다. 이 기간 차량 이동 환경에서의 무선 엑세스 기술(WAVE)과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차량용 통신 기술(LTE-V2X) 간 성능 비교 시험 끝에 지난해 12월 LTE-V2X가 단일 표준으로 확정됐다. 성능 비교시험은 △최대 유효 통신 범위 △통신 지연 시간 △혼잡 상황에서의 최대 통신 성능 △터널 내 통신 유효성 △비공용 도로 및 공용 도로에서의 기본 서비스 검증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시험에 참여해 LTE-V2X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이트로닉스는 국내 최초로 LTE-V2X 기반 도변 기지국(RSU)과 차량 탑재 단말기(OBU) 인증을 획득한 뒤 이를 통해 한국도로공사 향후 사업 로드맵에 따른 인프라 확산과 애프터마켓 진출을 준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V2X(Vehicle to Everything)' 단말기 특허 등록을 마쳤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LTE-V2X 솔루션은 퀄컴과 오토톡스 반도체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채택한다"며 "전기용품안전인증(KC 인증)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 적합성 시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미래차 융합 플랫폼 구축 과제에도 선정되며 중고속 혼합류(일반+자율주행) 주행 상황별 운전형태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중인 사업도 순항 중"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9 13:56:07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자율주행 이슈 버블 차트 11/19 10:57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HLB 그룹 자율주행 연관 종목 : 포니링크, 퓨런티어, 유니트론텍, 칩스앤미디어, 세코닉스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포니링크 19.58% [관망중] #퓨런티어 12.21% [관망중] #유니트론텍 12.13% [관망중] #칩스앤미디어 7.08% [관망중] #세코닉스 7.03%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HLB 그룹 이슈 내용 요약 : 테슬라 주가, '트럼프 2기 자율주행 규제 완화 전망'에... 핵심 내용: 테슬라 주가, 18일 트럼프 2기 행정부 자율주행 규제 완화 전망으로 5.62% 상승 뉴욕증시에서 338.74달러 마감, 장중 최고가 348.55달러(8.7%↑) 기록 트럼프 정부, 자율주행 연방 규제 체계 도입으로 효율성과 일관성 높일 전망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규제 완화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 기대 테슬라, 2026년 무인 로보택시 대량 생산 계획 현재 자율주행 차량 연간 배치 제한 2,500대, 규제 완화 시 생산 확대 기대 FSD 소프트웨어, 내년 텍사스·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 시작 계획 발표 요약 내용: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에 5.62% 급등하며 338.74달러에 마감했다. 연방 차원의 통합된 규제 체계가 도입되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무인 로보택시 계획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내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 시스템(FSD) 도입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자율주행] 이슈 관련 종목 : 포니링크, 퓨런티어, 유니트론텍, 칩스앤미디어, 세코닉스 ※ AI 관심 종목 : 대창, YG PLUS, SNT에너지, 서원, 유진투자증권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9 11:26:01[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또다시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 교통부의 최우선 과제로 자율주행 규제 완화를 추진할 것이란 보도가 주가 급등을 촉발했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보다 18.02달러(5.62%) 급등한 338.74달러로 올라섰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에서 자율주행 규제 완화를 계획하고 있다. 각 주별로 나뉘어 있는 자율주행 차량 운행 허가를 연방 차원으로 통합해 자율주행 차량이 허가만 받으면 주 경계와 관계없이 미 전역을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트럼프의 이번 대선 당선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로 평가받는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테슬라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각종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는 계획과 달리 아직 제대로 된 자율주행 차량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지만 기대는 높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택시, 이른바 로보택시를 대량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로보택시 콘셉트카인 ‘사이버캡’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이버캡은 3만달러(약 4100만원) 가격의 2인승 차량으로 가속, 제동 발판과 조향 핸들이 없다. 탑승자가 차량 운행을 감독할 필요가 없고, 그럴 수도 없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경쟁에서 구글 산하 웨이모에 밀리고 있다. 웨이모는 이미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자율주행 차량들을 운행하는 몇 안 되는 기업들 가운데 한 곳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행사에서 내년에 ‘감독이 필요 없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이 장착된 모델3와 모델Y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주가는 트럼프 당선 이후 39.5% 폭등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1-19 02:30:30[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기업 오비고가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통신 기술개발 및 검증’ 국책과제에서 차세대 차량 통신 ‘5G-NR-V2X’ 성능 검증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비고 관계자는 “V2X 통신은 자율주행차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차량, 도로 인프라, 보행자 등 모든 도로 이용자가 상호 간 유용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협력적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며 “프로그램 검증 완료로 운전자의 이동 혁신과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서비스 지원을 위한 5G-NR-V2X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63억원 규모의 이번 과제는 국산 5G-NR-V2X 성능 검증을 위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한다. 차세대 차량통신 시장 선점과 커넥티드 자율주행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2022년 2월부터 2025년 말까지 차량용 서비스 전문기업과 연구기관 다수가 참여하며 국산 통신장비 개발부터, 표준 체계 구축, 검증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다. 특히 오비고는 커넥티비티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성과 데이터, 서비스 부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비고는 첨단운전(Advance Driving) 분야에서 초고속, 초저지연, 고신뢰성의 특성을 갖춘 5G-NR-V2X 검증을 위한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및 실증을 담당한다. 또 자체 개발한 응용 프로그램은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차량 간 상호 공유해 분석한다. 차선 변경 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 가능성을 전달해 더욱 안전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3년 △DRS(Driving Route Sharing) 알고리즘 고도화 △테스트용 시뮬레이터 개발 및 센터 데이터 수집 △사용자인터페이스(UI) 디자인 설계 △V2X 통신 성능 측정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응용 프로그램 1건을 개발했다. 올해에는 IFS-CAV(Information Share for Connected Autonomous Vehicle) 응용 SW를 추가 개발했다. 최근 수집된 데이터를 외부기관에 제공하기 위한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까지 개발하며 과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두현 오비고 최고기술책임자는 “5G-NR-V2X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완전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량 간 초고속(150Mbps 이상), 초저지연(3ms 이하), 고신뢰(99.99% 이상) 통신의 핵심 SW 상용화를 통해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고는 이번 과제에서 개발한 소스 및 결과물을 다른 기업이나 연구기관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8 10:24:17[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가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윤하와 함께 협업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골든블루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유튜브 콘텐츠 시리즈다.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을 시작으로 아도이(ADOY), 이루리, SURL, 솔루션스 등 총 5팀의 아티스트가 참여, 평균 조회수 1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이번 콘텐츠의 주인공인 윤하는 2004년 만 16세에 '유비키리'로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국내대표 싱어송라이터다. 히트곡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등 발라드와 락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한 '엔드 시어리: 파이널 에디션'에 수록된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윤하와 협업한 이번 콘텐츠의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윤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세련된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발매돼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사건의 지평선'의 일부가 티저 영상에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본편 영상에서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어울리는 윤하만의 플레이리스트와 특별한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본편은 12일 오후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윤하의 음악과 골든블루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통해 골든블루의 이미지를 젊고 트렌디하게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은 ‘도시, 음악으로 연결하다’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브랜드 유튜브 채널과 달리 감성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 1만5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한민국 No.1 위스키 골든블루는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주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2015년 이후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품평회, IWSC 등 여러 국제 주류품평회에 매년 참가하며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열린 3곳의 주류품평회에서도 10년 연속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2 09:45:35[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는 11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고객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22개 자동차 모듈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주로 전기차, 자율주행에 특화한 모듈 경량화, 이동편의 제공 등의 강점을 지닌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다. 이 가운데는 특수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승차감을 개선한 현가(서스펜션)장치를 포함한 12개의 국내 최초 모듈 신기술도 포함됐다. 섀시모듈을 구성하는 서스펜션에 경량 고분자 복합소재를 적용한 제품은 고객사들에게도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섀시모듈의 중량은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다. 섀시모듈은 제동과 조향장치, 서스펜션 등을 통합한 대형부품으로, 차량 하부의 지지대 역할을 수행한다. 이 중 서스펜션은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를 말한다. 전기차에 특화된 섀시모듈도 주목을 받았다. 설계 효율화로 차량 하부 배터리를 장착하는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자동차 모듈은 기능별로 수십에서 수백개의 부품을 통합한 중대형 부품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부품단위에서 모듈단위로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부품사들 역시, 모듈 형태로 묶어서 공급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선 운전자 편의기능으로 손가락 터치만으로 수납공간인 글로브박스를 전동으로 여닫는 기술 등도 함께 공개됐다. 현대모비스 모듈연구실장 박종성 상무는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가 예상되는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전기차용 모듈과 함께 자율주행과 연동한 요소기술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여년 간 현대차와 기아에 3대 핵심모듈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메르세데스 벤츠에도 섀시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4-11-11 15:43:35SNT다이내믹스가 대한민국 최초로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독자개발에 착수해 주목받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오는 2027년까지 70t급 건설 물류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미 해당 분야 국가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말 개발착수회의를 열고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대용량 건설·항만·항공 등 다목적 물류용 모빌리티, 지능형 유도 차량(IGV·Intelligent Guided Vehicle)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동화 주행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주행 알고리즘, 차량간 협력 자율주행 등의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SNT다이내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기술관련 산학연 전문기관들과 긴밀한 연결개발(C&D)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후 초정밀 방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와 중대구경 총화포류, 트럭·버스용 변속기와 차축 등 파워트레인을 개발, 생산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중(重)전차용 1500~1700마력급 6단 자동변속기 개발, 국내 최초 공작기계용 CNC Controller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SNT다이내믹스는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SNT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NT다이내믹스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GM 전기차 Bolt용 e-Drive unit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18만대 이상 판매됐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국내시장 약 2조원, 세계시장 약 400억달러(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서 전동화 파워팩 모듈 전문기업으로의 개발역량을 높여 2030년대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18:40:15[파이낸셜뉴스] SNT다이내믹스가 대한민국 최초로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독자개발에 착수해 주목받고 있다. SNT다이내믹스는 오는 2027년까지 70t급 건설 물류용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발표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미 해당 분야 국가개발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말 개발착수회의를 열고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대용량 건설·항만·항공 등 다목적 물류용 모빌리티, 지능형 유도 차량(IGV·Intelligent Guided Vehicle)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전동화 주행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을 통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반 주행 알고리즘, 차량간 협력 자율주행 등의 미래 핵심기술이 적용된다. SNT다이내믹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기술관련 산학연 전문기관들과 긴밀한 연결개발(C&D)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SNT다이내믹스는 1959년 설립 후 초정밀 방산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와 중대구경 총화포류, 트럭·버스용 변속기와 차축 등 파워트레인을 개발, 생산해왔다. 특히 세계 최초 중(重)전차용 1500~1700마력급 6단 자동변속기 개발, 국내 최초 공작기계용 CNC Controller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정밀기계공업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한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SNT다이내믹스는 차세대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SNT다이내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SNT다이내믹스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GM 전기차 Bolt용 e-Drive unit은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18만대 이상 판매됐다. SNT다이내믹스 관계자는 "초대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국내시장 약 2조원, 세계시장 약 400억달러(약 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에서 전동화 파워팩 모듈 전문기업으로의 개발역량을 높여 2030년대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톱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09: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