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여의도 리복 센티넘 IFC 에서 UFC 파이터 줄리아나 페나와 함께 여성 MMA 클레스를 진행 했다. 행사에 앞서 UFC여성 줄리아나 페나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5-11-27 11:20:0527일 서울 여의도 리복 센티넘 IFC 에서 UFC 파이터 줄리아나 페나와 함께 여성 MMA 클레스를 진행 했다. 행사에 앞서 UFC여성 줄리아나 페나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5-11-27 11:19:5927일 서울 여의도 리복 센티넘 IFC 에서 UFC 파이터 줄리아나 페나와 함께 여성 MMA 클레스를 진행 했다. 행사에 앞서 옥타곤걸 유승옥(왼쪽)과 UFC여성 줄리아나 페나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5-11-27 11:19:09브라질 모델 줄리아나 리스(Juliana Reis)가 지난 6일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상의를 벗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07-07 16:16:42브라질 모델 줄리아나 리스(Juliana Reis)가 지난 6일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상의를 벗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07-07 16:16:07스위스 출신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1901-1966)는 조각,페인팅,드로잉에서 찬란한 오리지낼리티를 표현한 몇 안되는 작가중 한 사람이다. 20세기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예술가이다. 그가 작업한 오리지널 석판화 작품이 서울에 왔다. 14일 개막, 오는 3월16일까지 줄리아나 갤러리(서울 청담동)에서 선 보이는 작품(Lithographi Originale)은 15점. 세계 유수한 미술관이나 메이저 화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코메티 작품이 한국서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 쥴리아나 갤러리는 파리측 파트너(패밀리 파운데이션)들과 3년간의 교섭끝에 이번 전시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각으로 시작해 A.부르델의 화실에서 수학했던 자코메티는 여의고 길다란 입상조각으로 유명하다. 그는 40대 후반들어 석판술에 매료된다.이후 200여개의 석판화를 완성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석판화를 통해 자코메티의 힘이 넘치는 휴머니티,마법사적인 예술,현실의 살아있는 듯한 사람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02)514-4266. /장재진기자
2005-02-15 12:32:58[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여성 펜싱 선수가 성전환(트랜스젠더)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무릎을 꿇으며 대결을 거부해 실격 처리됐다. 7일 미국 CNN 방송,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펜싱 토너먼트 대회 여자 경기에 참가한 스테파니 터너(31)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머리 보호구를 벗고 무릎을 꿇었다. 이어 심판에게 경기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가 맞대결할 상대는 레드먼드 설리번으로 지난해 와그너 칼리지 남자팀에서 여자팀으로 전향한 성전환 선수다. 결국 터너는 경기 거부로 '블랙카드'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터너는 폭스뉴스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미안하지만, 경기를 할 수 없다. 나는 여성이고, 상대는 남성인데 이 대회는 여성 토너먼트다. 심판에서 '상대 선수와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터너는 또한 "상대 선수였던 설리번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당신과 펜싱을 하진 않겠다. 미안하다' 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심판은 이러한 행동을 비신사적인 행위이자 규정 위반으로 판단해 터너에게 '블랙카드'를 부여했고, 그는 실격 처리됐다. 펜싱 규정상 블랙카드를 받으면 대회에서 퇴출당한다. 이후 경기를 포기한 터너를 실격 처리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테니스 전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여성 펜싱 선수가 트랜스젠더 상대와 경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아직도 이게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냐"고 비판했다. 전 NCAA 펜싱 선수 줄리아나 페셀리는 "나도 여성이라고 주장하는 남성과 경쟁해야 했던 경험이 있다"며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우리의 자리와 미래를 빼앗아 갔다. 이러한 불의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여성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펜싱협회는 터너의 실격에 대해 "개인적 발언과는 관련이 없다"며 "그가 자격을 갖춘 상대와의 경기를 거부한 데 대해서 제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면서 "펜서는 어떤 이유로든 다른 정식 펜서와의 경기를 거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미국 펜싱협회는 2023년 현재의 트랜스젠더 선수 관련 정책을 제정했으며 이는 '모든 사람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설리번은 지난해 와그너 칼리지 남자팀에서 여자팀으로 전향한 트랜스젠더 선수로, 협회 규정에 따라 여성부 경기에 출전할 자격을 갖췄다는 입장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4-07 08:41:08[파이낸셜뉴스] 영국에서 학교 총기 난사를 계획하고 가족 3명을 살해한 10대 청년이 복역 기간 최소 49년의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런던 루턴 형사법원은 지난해 9월 가족 3명을 살해하고, 인근 초등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니컬러스 프로스퍼(19)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프로스퍼는 지난해 9월13일 새벽 어머니 줄리아나 팰컨(사망 당시 48세)과 남동생 카일(16), 여동생 지젤(13)을 불법적으로 구입한 엽총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스퍼는 또한 자신이 다녔던 초등학교를 찾아가 4∼5세 어린이로 구성된 한 학급과 교사 2명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6∼7세 어린이 20명과 어른 6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2년 미국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보다 많은 사람을 죽이는 게 목적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프로스퍼는 어머니가 새벽잠에서 깨어나 자신을 막아서자 어머니를 살해한 데 이어 잠들어 있던 두 동생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 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자택 인근에서 체포됐다. 보비 치마-그럽 판사는 이날 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악명을 떨치려는 야욕을 가졌다. 21세기 가장 유명한 학교 총기난사범이 되고자 했다"고 질타했다. 판사는 이번 사건이 충격적이라면서도 프로스퍼가 범행 당시 18세였고 학교 총기 난사 계획이 실행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3-20 07:44:48[파이낸셜뉴스] 1990년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불리던 나이트클럽 ‘줄리아나’가 오는 14일 부활한다. 줄리아나 나이트는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세븐호텔 지하에서 오는 14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가수 ‘쿨’ 멤버 김성수와 전 줄리아나 대표 오득수씨가 공동 대표를 맡았다. 약 15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줄리아나는 부킹 위주의 문화 대신 회식 장소나 20~50대가 K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성수 공동대표는 “쿨 활동 당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한 가수가 한턱 쏘는 낭만이 있던 장소가 늘 줄리아나 나이트였다"라며 "그때의 음악과 추억들이 묻어 있는 장소이기에 당시의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음악 공간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곳에서 DJ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지금 MZ들도 우리 때 음악들을 좋아하기에 요즘 세대들이 좋아하는 EDM으로 편곡을 해서 다 같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오득수 공동대표는 웨이터부터 시작해 나이트클럽 전문 경영인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1980년대 강남 뉴월드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 ‘쟈니 오’로 일하며 업계에서 유명해졌다. 이후 다른 나이트클럽으로 스카우트돼 지배인을 거쳤고 1998년부터 줄리아나 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대표는 "줄리아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적인 공간이자, 일반인들의 경우에 마치 어린 시절의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듣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추억을 찾는 공간이 될 것이다"며 "엔터테인먼트적인 공간이자 새로운 음악 신인들도 함께 발굴할 수 있는 30여년전의 그 시절을 떠올리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 시절 DJ로 활동한 쿨의 김성수 공동대표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줄리아나는 나이트 클럽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90년대 청담동 엘루이호텔 지하에 있던 유명 나이트클럽이다. X세대(1965~1980년생) 오렌지족과 야타족의 만남의 장소가 되며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강남 나이트클럽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나이트클럽 문화가 클럽으로 바뀌면서 줄리아나도 ‘클럽 엘루이’로 바뀌었다.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호텔 측은 2016년 토지와 건물을 매각했다. 과거 줄리아나가 있던 호텔 부지에는 고급 아파트인 ‘더 펜트하우스 청담’이 들어섰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07 19:02:35국내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밸류업 프로그램 등으로 외국인 자본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하반기 원화 강세 전환 가능성도 예측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으로 반도체가 장기호황에 접어드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계부채 등은 여전히 우리 경제의 주요 리스크라고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투자은행(IB) 및 연구기관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경제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줄리아나 리 도이치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서은종 BNP파리바 서울지점 대표, 오석태 SG증권 본부장, 이성희 KB 본부장, 정대희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 황민성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투자자들이 최근 우리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 1·4분기 실적을 기록한 외국인 직접투자와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이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앞으로 AI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가 특히 강점이 있는 HBM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수출·투자도 늘어나는 반도체 장기호황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봤다. 다만 참석자들은 "내수의 경우 고물가·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생산·수출과 비교해 회복 속도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회복세가 내수로 확산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임시투자세액 공제 연장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의 국회 통과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부동산 PF, 가계부채 등 우리 경제의 주요 리스크 요인들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도 "향후 위험요인으로 재부각되지 않도록 부동산 PF 사업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 가계부채 비율의 점진적 하향 안정화 등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물가안정에 최우선 주력하는 가운데 최근 경기회복 흐름을 공고히 하고 내수부문 적기 보강, 민생법안 입법 적극 추진 등을 통해 우리 경제가 균형잡힌 성장, 체감되는 성장의 본궤도에 조속히 진입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4-03 18: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