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월선씨 별세· 조세현(서울 중구문화재단 사장·사진작가) 종현 정우 기정씨 부친상=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50분. (02)2072-2010
2023-12-24 11:07:33[파이낸셜뉴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인 1악기 무상 클래식 교육 사업이다.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도에 창단되어 현재 현악(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목관(플루트, 클라리넷)·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타악 총 11개의 파트, 5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중구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적 성장의 모습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제4악장’,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연말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문 공연장 충무아트센터에 걸맞게 오페라의 유령 OST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을 준비했다.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는 48개월 이상부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18 16:57:44[파이낸셜뉴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지역민의 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영화극장’을 기획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영화극장’은 충무아트센터가 소극장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매달 선정된 영화를 매주 목요일과 첫째·셋째주 토요일에 상시 상영할 뿐 아니라 관내 구민 초청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방문하여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8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두 편을 상영 중이다.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과 '너의 이름은'으로, 오는 31일까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어 추석 명절이 기다리는 9월에는 가족애와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나자와 토모키 감독 영화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과 셀린 시아마 감독 영화 '쁘띠 마망'을 준비했다.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은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이며, '쁘띠 마망'은 돌아가신 외할머니 집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를 통해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진다. 앞서 ‘영화극장’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연평해전' 특별 상영을 시작으로, 16일에는 8·15 광복절 78주년 기념 '봉오동전투' 특별 상영을 진행한 바 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를 중심으로 영화 상영, 청소년 영화교육, 충무로영화제 등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8-25 10:20:34[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제8대 사장으로 조세현(64) 사진작가를 선임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조세현 신임 사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고 언론출판사에서 기자를 거친 후 사진작가로 활동했다. 다수의 패션잡지와 광고, 다큐멘터리 사진, 국내외 개인전, 에세이를 발표하는 등 1대 스타 사진작가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교 석좌교수와 예술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서울시 홍보대사,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유엔난민기구 자문위원 등으로 위촉되어 사진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노숙인, 입양아,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교육 사업을 펼쳐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유엔난민기구 공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임명에 앞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세현 신임 사장은 오랜 기간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써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다"며 "문화예술계는 물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중구문화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조세현 신임 사장은 “문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조는 창조적 활동 지원과 이를 일반 대중이 보다 쉽고 활발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중구문화재단의 기본적인 문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유지·발전시키면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점진적으로 확대 재생산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더 낮고 어두운 곳에 문화를 보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세현 신임 사장은 11월 1일 공식 취임하고 임기는 3년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31 17:52:03서울시 중구문화재단은 제7대 사장으로 이준희씨(48·사진)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1일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22 18:33:41서울시 중구문화재단은 제7대 사장으로 이준희씨(48· 사진)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준희 사장은 지난 21일 공식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준희 신임 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공연기획, 제작, 연출 등의 현장경험으로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 독립영화전용관, 마을영화관 등의 문화콘텐츠를 기획했다.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공연기획을 총괄하며 공연예술축제, 상설공연 기획 및 레퍼토리 개발로 민관협력형 지역극장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22 14:04:11[파이낸셜뉴스] 중구문화재단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영화창작을 위한 6개 공간의 입주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작공간은 충무로에 인접한 장충동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 주택을 오피스로 조성했다. 공간은 11평에서 38평까지 작품 규모에 따라 맞춤 지원하고 입주기간은 약 3개월부터 4개월까지로 공간에 따라 상이하다. 입주신청자격은 프리 프로덕션부터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제작단계의 조건 없이 신청이 가능해 영화 투자가 확정된 작품으로 감독, 주연배우 중 1인 이상의 계약을 완료한 제작사만 지원 가능했던 상반기에 비해 범위가 넓어졌다.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창작공간의 추가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많은 활동들이 이곳에서 일어나고 충무로의 영화산업에 활기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11-16 18:15:58[파이낸셜뉴스] 중구문화재단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영화창작공간을 영화산업 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영화창작공간 사업은 충무로에 인접한 장충동 주변의 근린생활시설 및 다가구 주택을 프로덕션 오피스로 조성해 영화산업 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장소인 충무로를 복기하고 충무로 영화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주춤한 영화 제작시장에 활기를 주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이번 입주 모집 공간은 시나리오, 캐스팅, 리허설, 촬영 등 영화촬영 전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덕션 오피스 4개소다. 공간은 28평에서 38평까지 구성돼 작품 규모에 따라 맞춤 지원하며 입주기간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 자격은 영화 투자가 확정된 작품으로 감독, 주연배우 중 1인 이상의 계약을 완료한 제작사로 영화산업 관련 창작 공간 운영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영화 산업 종사자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그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충무로의 영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3-04 12:04:08[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을지예술센터에서 청계천의 지난 10년의 시간을 회고해 보는 '청계상영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청계상영회'는 을지로의 예술가 및 젊은 기획자들이 지역의 제조업과 제작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해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다양한 방식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청계천·을지로 보존연대의 오브제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는 을지예술센터에서 19일부터 3월 7일(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박경근 작가의 '청계천 메들리', 리슨투더시티의 '청계천 아틀라스', 정동구 감독의 '시, 소'를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청계천메들리'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분 후보작으로 한국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청계천을 이미지·사운드를 통해 감각적으로 드러낸 실험적 다큐멘터리이며 '청계천 아틀라스:메이커시티'는 제24회 서울인권영화제 삶의 공간 부문 후보작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서울의 도시계획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시,소'는 청계천 세운교 위에서 세 명의 아티스트와 제작기술자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시민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을지로는 전통적인 제조 산업 기반 위에 예술창작, 시제품 제작의 기능이 더해지고 있으며 트렌디한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과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2-18 10:00:34[파이낸셜뉴스]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손기정 체육공원 내 어린이도서관 조성을 기념해 준공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손기정 체육공원 어린이도서관 조성은 서울시와 추진 중인 서울역 일대 재생사업인 '손기정 기념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인구가 급증한 중림동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문화와 독서가 함께 하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림동 지역 일대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서관 준공식에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손기정 체육공원 복합문화 클러스트 조성과 손기정 어린이도서관 시설,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놀이터, 게이트볼장, 축구장, 스탠드, 러닝센터 등 시설들을 견학했다. 손기정 어린이도서관은 손기정 공원관리소를 리모델링하고 유휴공간 활용 및 시설 재설계를 통한 개방형 공간을 개선했다. 설계에서 개관까지 서울시, 구, 동, 도서관, 전문가, 자문단, 주민이 함께 참여해 조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동아리 활동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앞으로도 손기정 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신당복합청사 내 공공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건강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삶 가운데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5-28 10: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