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허브는 20일 최대주주가 기존 홍성기 위허브 대표이사에서 양재석 제이엠(JM)커피그룹 회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 지분 100%를 필리핀 회사 등을 대상으로 3억 4000만달러(약 4700억원)에 매각한 인물이다. 지난 7월에는 포커스에이치엔에스(포커스H&S)의 유상증자에도 1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변경은 양 회장이 위허브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대금을 납입함으로써 이뤄졌다. 앞서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기존 주주인 김대중 외 2인이 위허브 외 3인에게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위허브는 총 116억원을 들여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지분 약 20%를 보유하게 된다. 계약금 11억 6천만원은 지난 7월 10일 납입했고, 중도금 70억원은 오늘 지급을 완료했다. 위허브 측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인수 잔금도 차질없이 납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7일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안양시 동안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을 다룬다. 사명은 포커스에이아이로 변경할 예정이며, 제이엠커피그룹 및 위허브 출신 후보를 이사진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0 11:17:48장기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실수요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에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분양가의 60% 수준인 중도금 이자를 사업 주체가 대신 부담해 주는 혜택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면 분양 계약 이후 입주 때까지 이자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대전 대덕구에 선보인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주목받고 있다. 대전 유일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합리적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 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전역을 연결하는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신문교와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진다. 대전의 명산으로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이면서도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도 특징이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천 명 직장인들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됐으며 타입에 따라 팬트리, 광폭드레스룸, 최상층 다락 및 테라스 등 공간 활용도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커튼월 룩(일부동)으로 마감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4-07-12 09:37:46부산에서 '분양불패'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사상구 첫 더샵 아파트로 선보이는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청약 일정을 보면 오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의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00만원대다. 이는 현재 부산이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대로 형성돼 있고 주요 단지들이 3000만원대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이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조건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은 한 번 더 줄어들 전망이다. 더샵 리오몬트는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부산 사상구 엄궁동 13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72·84㎡ 86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80가구 △72㎡ 245가구 △84㎡A 311가구 △84㎡B 30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는 부산 사상구의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커튼월룩 설계와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을 적용해 특화 외관을 구성한다. 내부 설계로는 판상형 맞통풍 위주(일부 가구 제외)의 평면설계와 드레스룸,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더샵 리오몬트는 차별화된 설계와 함께 미래가치와 정주여건을 모두 품고 있는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 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026년 개통 예정)이 입주(2027년 예정) 전 개통 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단지는 동궁초, 엄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2 18:59:58[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공급되는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 투시도)'이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선보인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 간 1만4000여명 가량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39~110㎡ 총 903가구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110㎡ 48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파트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2,3,4호선 및 동해선 등으로 갈아타기 쉽다. 중앙대로 BRT도 가깝고 연수로, 중앙대로, 동평로 등 사통팔달 트리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한편 롯데건설은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계약금은 10%로 10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고, 30일 이내에 나머지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대출이 적용된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10 10:32:28[파이낸셜뉴스] 경기 광명시 뉴타운 사업으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6일부터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아파트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받는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해당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없다. 이 단지는 광명시 광명동 ‘광명 9R구역 뉴타운’ 사업으로 건립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150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39~59㎡ 53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전용 39·49㎡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약 230만㎡ 부지에 11개 단지 총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 사업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6-05 08:17:42[파이낸셜뉴스] 고금리가 지속되고, 분양가 상승세도 이어지면서 주택을 마련하는 데 자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혜택 단지가 일반화되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 치솟는 공사비...내집마련 '한숨'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이다. 이는 전월 대비 4.96%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연속 오름세다. 분양가 급등의 주 원인은 공사비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신규 분양 물량(4737가구)은 청약제도 개편으로 전월보다 75% 줄었다. 물량은 줄었는 데 공사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분양가가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고금리도 지속되고 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9개월 연속 3.5%로 유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고금리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계약금 비중 낮추고...금융혜택 일반화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분양시장에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경기 파주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경우 본청약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지만,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추고, 중도금 이자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해 전 가구 주인을 찾았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잿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분양가 상승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금융혜택을 갖춘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규 분양단지도 금융 혜택 제공이 일반화 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경기 광명시에서 선보이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 39·49㎡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적용한다. 강원 원주시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도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선보였다. 경기 평택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하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05 15:15:41높은 대출금리로 인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약 당첨자 입장에서는 중도금 대출이자만 해결해도 실질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4년 2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각각 4.49%, 3.96%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각각 0.19%, 0.03%씩 감소했지만 아직 높은 수치를 기록 중으로 대출에 대한 이자부담이 크다. 이에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목받는 추세다. 통상적으로 중도금은 분양가의 60% 정도로 전체 비용 중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청약에 당첨되면 계약금 10%를 낸 이후 60%의 중도금을 총 6차례에 걸쳐 납부하며, 잔금은 입주 시점에 납부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앞세워 초기 분양 계약률을 높이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단지의 경우 건설사나 시행사 측에서 이자를 부담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문건설이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의 분양 소식을 알려 화제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 일원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A 530세대 ▲84㎡B 139세대 ▲107㎡ 8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 이에 실질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단지는 안중역(KTX 직결 예정)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안중대로(예정)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경부고속선과 서해선 복선전철을 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은 시험 운행을 위한 선로 내 전기 공급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 성공적인 개통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안중역(KTX 직결 예정)의 경우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추후 서울 등 수도권 및 지방 지역으로의 진출·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9월 마무리 후 2025년 착공을 계획 중이다. 안중역(KTX 직결 예정)에서 평택선(예정)을 이용해 평택역까지 이동하면 서울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또 최근 GTX-A∙C 노선(예정)이 평택지제역으로 연장 운행이 발표되어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 넓은 동간 거리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알파룸이 제공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일부 세대는 서해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품격 있는 주거 공간이 예상된다. 단지는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는 ‘Smart Home’, ‘Living Support’, ‘Community System’, ‘Communication’의 총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내 조명·난방 제어,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간편 민원신청, 커뮤니티 이용 예약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한 단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많은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동문건설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미세먼지 알람시스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 시스템 등 단지 내 공기청정이 가능하고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난방비 절감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도어 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해 안전한 주거 생활을 보장해 사생활 보호에도 부담이 없다. 단지 도보 거리에 복합공공청사(예정), 종합병원(예정)이 들어서며 복합공공청사(예정) 맞은 편에는 중심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초품아’ 입지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중∙고등학교의 부지도 계획되어 있다. 야외에는 단지를 둘러싼 산책로가 마련될 예정이며 그늘숲 쉼터, 맑은숲 정원, 수공간 등이 조성되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예정), 너른뜰 체육공원 등 여러 공원이 조성되어 편리하고 단지 내∙외 모두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도 시선을 끌고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며, 특히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이 조성되고, 야외에는 물놀이터가 설치되어 자녀 돌봄에 수월할 전망이다. 분양일정은 5월 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수) 1순위, 9일(목)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목)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7일(월)부터 3일간 진행된다. 한편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에 위치해 있다.
2024-04-30 13:56:28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1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로 ‘동결’돼 있는 데다, 분양가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추후 금리 변동 이력과 관계 없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 대금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주게 된다. 실제로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3.50%를 기록, 지금까지 9연속 동결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분양가도 비싸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96% 상승했다. 수요자 입장에서 3.3㎡당 약 172만원의 자금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84㎡로 단순 산술시 약 4,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분양가 상승 등의 이슈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분양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시 수천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거 전했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서희건설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이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서울·수도권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총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필수적인 옵션으로 불리는 발코니 확장까지 무료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명에서 드러나듯 활발히 조성되고 있는 GTX노선(예정) 수혜가 기대되는 단지다. 단지 인근에 GTX-A노선이 지나는 운정역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고양 일산, 서울 연신내 삼성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지는 총 83.1km 길이의 노선이다.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 수서~화성 동탄 구간의 개통이 진행됐으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 호재 외에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호재는 또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일대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 사업비 약 1조5,000억원을 들여 종합의료시설·혁신의료단지·바이오융복합단지·공동주택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파주시 내에서 종합병원 부재에 따른 응급 상황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민의 건강, 대규모 일자리 유입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수준급의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단지에서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의 규모와 버금가는 운정호수공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 새암공원, 안빛공원, 운정건강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조성돼 여가를 보내기 좋다. 또,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깝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파주시는 물론 인접한 고양시 주거 환경까지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운정점·롯데백화점·킨텍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예정)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2024-04-15 14:23:40[파이낸셜뉴스] 서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에서 주택보증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4분기에 보증사고가 발생한 임대아파트 사업장은 5곳으로 사고금액만 2300억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보증 사고도 다시 늘어나는 등 세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S사가 시공을 맡은 충남 아산시 방축동 '아르니 퍼스트' 임대아파트에서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498가구 규모로 보증사고금액은 1043억원에 이른다.앞서 전북 익산(1건)과 광주 동구(2건)·북구(1건) 등 4개 사업장에서도 임대보증 사고가 터졌다.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6건의 주택보증 사고 중 임대사업장은 충남 아산을 포함해 5곳이다. 임대보증 사고금액은 총 2378억원이다. HUG 통계 기준으로 임대보증 사고는 2년전까지만해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2008년~2022년에는 2018년과 2020년에 각 1건 발생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에는 3건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3개월새 벌써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임차인 모집이 저조해 미분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사비는 급등하면서 시행·시공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관리본부장은 "보증금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데 원자잿값과 인건비는 폭등하고 임차인 모집은 이뤄지지 않으면서 여러 현장이 공사중단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했다. 임대아파트에 적용되는 표준건축비의 경우 정부가 현실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무송 대한건설협회 부장은 "표준건축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임대아파트 시공사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공사가 중단된 현장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임대아파트 시행·시공 건설사들의 경우 대부분 지역을 근거로 한 중소·중견업체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업체들이 한계에 몰리면서 임대보증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주택보증 사고가 발생하면 HUG는 중도금 대출 이자에 대해서는 보증책임을 지지 않는다. 시공사가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을 진행한 경우에는 계약자들이 대신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등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다. 올들어 전세보증사고 비율도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전세보증사고 비율은 9.7%로 전달 7.7%보다 2.0%p 상승했다. 보증사고 비율은 지난해 10월 9.6% 이후 올 1월까지 석달째 하락하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의 경우 2월 사고율은 11.0%로 전국 9.7%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세보증 사고는 더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매매가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율(전세가율)도 상승해 갭투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서다. 통상 전세가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8월 65.0%이후 올해 2월 68.4%로 7개월째 상승하고 있다. 빌라 역시 올들어 지난 1월 70.9%, 2월 71.7% 등을 기록하고 있다. 서진형 광운대 교수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세가격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 전세가율도 오르면서 깡통전세 우려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돌려주는 보증사고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연지안 성석우 기자
2024-04-03 08:53:07DL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투시도)'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9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59~98㎡ 총 458가구 규모다. 옛 안양LG연구소 부지 개발을 통한 공급으로 모든 가구가 일반공급 예정이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입주는 2026년 10월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이며 입주 시까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비용도 전 주택형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호계동 일원은 평촌 생활권에 속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이 단지는 호원초와 호계중,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평촌고 등 다수의 학교가 주변에 위치해있다. 인근 홈플러스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이 위치했다. 또한, 지하철 1·4호선과 GTX-C노선(예정) 정차역인 금정역,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3-07 18: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