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창녕IC 인근 지점에서 차량 9대가 추돌해 차량 3대에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발생한 9중 추돌사고로 차량 3대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차량 정체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최초 사고가 발생한 뒤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미처 피하지 못해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들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고 처리로 인해 사고 지점에서 10㎞ 구간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2-09-11 23:30:53[파이낸셜뉴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확장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돼 사업추진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1일 밝혔다.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은 충주시 노은면에서 여주시 가남읍까지 총 25.9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4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구간이 확장되면 충주지역에 집적화된 산업단지의 물류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예산 확보 등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은 2002년 4차로 개통 이후, 충주지역 내 기업도시, 산업단지 개발 등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수시로 지·정체가 발생해왔다. 주말에는 평균속도 40km 이하의 정체가 2시간가량 지속되고 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통과 등으로 인접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산업물동량은 향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도로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2-01 10:36:3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7중 추돌사고 후 화재까지 발생, 차량 청제가 빚어지는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8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 상행선 서대구톨게이트(TG) 앞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교통사고가 났다. 화재도 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재 소방과 경찰당국은 인명 구조 등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12명 정도(중상 3명, 경상 9명)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중상 3명 심정지환자가 2명인데 이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나머지 한명은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갈비뼈 골절이다. 나머지 9명은 머리, 어깨, 가슴 통증, 놀람 등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1차로에는 통행이 가능한 상태고, 2~3차로에서 사고차량 견인 등으로 사고 지점 약 2㎞ 이상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상당국은 "현재 사고 수습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3-22 17:07:05[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부산경남본부 영산주유소는 경유차 배출가스를 크게 감소시키는 요소수의 셀프 주입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산주유소에서는 주유원이 유록스 포장 박스와 유사하게 디자인된 셀프주입구에서 간편하게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문화를 감안, 고객이 직접 요소수를 주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앱을 통한 주유시스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 최상의 주유 시스템을 유지·관리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1-05 19:17:35[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양방향)휴게소는 고객 화장실 등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사진)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여주휴게소는 올 상반기 여주시, 여주경찰서 등과 함께 화장실과 수유실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평소에도 하루 3회씩 몰카 점검을 벌이고 있다. 김진수 휴게소 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칫 몰카범들에 대한 경계심이 흐트려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을 벌이고 있다”면서 “고객분들이 위생은 물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0-22 16:43:02[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괴산주유소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내부 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창원방향 괴산주유소는 정부의 강화된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화장실과 주유기 등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하루 4회 이상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대진 소장은 “재난 대응 수준의 방역작업을 연일 계속하고 있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춰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10-07 21:09:58[파이낸셜뉴스 상주=김장욱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1t 탑차가 풀베기 작업 중인 인부들을 덮쳐 3명이 숨졌다.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53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36.6㎞ 지점에서 21t 탑차가 1t 트럭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들이 튕겨 나가면서 작업 인부들을 덮쳐 현장에서 일하던 임모(72), 이모(72), 김모씨(53) 등 3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이날 고속도로 갓길에 1t 트럭 2대를 주차해두고 풀베기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탑차 운전사가 졸음운전 또는 운전 부주의로 갓길에 세워둔 1t 트럭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10-21 14:45:23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하고 모든 차로의 통행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다음 달 13일 오전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공사 중에는 1개 차로의 통행이 차단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는 이용차량의 안전과 주행쾌적성을 위해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을 새로운 고속도로 수준으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괴산나들목~연풍나들목 구간(14㎞)은 올 연말까지,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 구간(26.5㎞)은 내년 말까지 시행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 현재도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는 주말과 휴일에는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공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사가 재개되면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에서 교통정보를 확인해 정체 시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연풍나들목 구간을 피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상주구간) 및 주변 국도(3, 19, 37, 38호선)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7-23 13:19:18【창녕=오성택 기자】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4.5t 트럭이 앞서가던 컨테이너 운반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5시9분쯤 경남 창녕군 창녕읍 신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33.4km지점에서 A(51)씨가 운전하던 4.5t트럭이 앞서가던 컨테이너 운반차량을 들이받았다. 추돌사고로 편도 2차로 중 2차로에 정차해 있던 컨테이너 운반차량을 뒤따르던 라보트럭이 들이받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라보차량 운전자 B(70)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4.5t트럭 운전자 A씨가 전방 주시 소홀로 앞서가던 컨테이너 운반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2-27 14:28:055월 황금연휴에는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모든 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월 9일까지 11일간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전 차로를 통행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개량공사는 5월 10일 0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부고속도로(호법∼하남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모두 4월 28일 자정부터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 통행 재개 상황을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노후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중부선과 영동선, 중부내륙선 총 218km 구간의 시설개량공사를 금년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4-27 13: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