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7월 1일자로 신임 부산울산지역본부장에 전의준 현 중앙회 스마트산업실장(56·사진)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신임 본부장은 경기도 여주 출생으로 배제고와 동국대학교 독문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중기중앙회에 입사해 그간 기획예산팀장, 판로정책부장, 전북지역본부장, 스마트산업실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전 본부장은 “대외적으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중동지역 전쟁이, 대내적으로는 극심한 내수부진 등 경제심리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부산, 울산지역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제고하고 지자체와 지원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지원 시스템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 장윤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0 09:38:09◆ 중소기업중앙회 <전보> ◇부서장 △스마트산업실장 전혜숙 △정보화운영실장 홍성근 △공제운영실장 최광수 △공제서비스실장 이준혁 △준법지원실장 이지연 △서울지역본부장 정경은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전의준 △인천지역본부장 박승찬 △강원지역본부장 박철 △경남지역본부장 양현준 △경기북부지역본부장 하승우 ◇팀장 △감사실 청렴문화팀장 한용덕 △충북지역본부 부장 이효선 △전북지역본부 부장 함시우
2025-06-19 10:22:5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2·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이사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제중 대표는 2002년 창업 이후 22년간 회사를 경영하며 여름휴가비·명절상여금 지급, 기숙사·체력단련실 제공 등 복지제도를 운영해 고용 안정과 노사 관계 안정화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에스아이티는 전 직원 정규직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황재윤 대표는 전략적 설비 투자와 생산 효율화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 및 정부 고용 지원 정책 참여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6 10:06:08[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오기웅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기웅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과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및 차관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 신임 상근부회장은 30년 이상 중소기업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정책통”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주요 정책현안 대응을 주도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1 11:09:25[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철강협회와 함께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4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에 시작해 네 번째 열리는 행사로 스테인리스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철강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 분야를 포함한 '스테인리스와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로 공모 대상을 넓혔다. 참여 대상 또한 기존 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재직자까지 확대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000만원의 상생지원금이 걸려있다. 친환경·녹색기술 인증 취득 컨설팅 등 포스코와 한국철강협회의 맞춤형 지원사업과도 연계한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스테인리스 산업은 다양한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협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수요 창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08 10:29:41[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와 국책 연구기관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데이터 결합에서 정책개발 연구까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결합 등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데이터플랫폼 활용 정책 연구 △중앙회 데이터플랫폼 구축 지원 △디지털·데이터 교육, 포럼 공동운영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데이터에 기반한 세심하고 객관적인 정책이야말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이번 협약은 그간 긴밀히 협력해 왔던 양 기관이 처음으로 체결하는 협약인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현 중기연구원장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서비스 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양 기관이 데이터 기반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개발부터 성과 분석, 디지털 리터러시 제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1 09:52:39[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디지털전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전환위원회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며, 정책 제안을 통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신설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1명, 중앙대 보안대학원장 등 전문가 4명,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미래본부장 등 지원기관 인사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 위촉 이후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과 더불어 △중소기업 디지털 기술 도입 및 전환 촉진모델 △데이터 활용역량 제고방안 △디지털 환경 내 정보보안 강화대책 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병준 중기중앙회 디지털전환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인 만큼 최근 대선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전환 활성화를 위해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9 15:08:29[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는 창업 10년 미만 초·중기 중소기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지원 제도 개선 및 새로운 중소기업 정책 발굴을 위해 출범했다. 김학범 청년창업가협회 중앙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권경민 협성그룹 대표 △신승렬 임팩시스 대표 △강모래 모래 대표 △방수영 이분의일코리아 대표 △김효임 헤이프 대표 △전창대 더픽트 대표 △김남현 뉴헤리티지 대표 △김민형 위즈엘 대표 △배경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선임부장 △윤희정 청년창업가협회 사무총장 △김상형 청년창업가협회 창업법률 수석부위원장 △권준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일한 중앙대 교수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청년창업가협회 회원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 CEO가 바라는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조사' 결과 발표로 시작됐다.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복수응답)으로 '자금조달(41.8%)'이 가장 많았으며, '마케팅·판로확보(32.4%)'가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차기 정부에서 최우선 추진해야할 과제(복수응답)로는 '금융지원(25.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창업지원(19.6%)'이 두 번째로 많았다. 김학범 위원장은 "창업은 한국경제 혁신을 이끄는 핵심이지만, 최근 창업환경은 고금리와 내수부진, 과도한 규제 등으로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반면 미국과 중국, 인도에서는 기업 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유니콘 기업이 계속 증가하며, 한국은 30개 미만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제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이 나타날 수 있는 우호적인 창업환경을 조성해야한다"며 "올해 첫 출범한 중소기업 청년·미래위원회를 통해 창업 증가와 신산업에 도전하는 창업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4 10:31:21[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숭실대와 1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윤재 숭실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교육프로그램(AMP) 운영 협력 △공동 연구개발(R&D) 및 실험장비 공동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및 홍보 등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AMP 교육 시 숭실대 교수진을 적극 활용하고,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수료생에게는 AMP 수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상호 인적교류를 확대한다. 또한 협동조합 공동 R&D 사업에도 숭실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숭실대 공동기기센터 장비를 협동조합 시험·인증 사업에 50% 할인한 가격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숭실대는 1983년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 특화 대학원을 설립해 올해로 개원 42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 전문 교육기관"이라며 "이 총장은 중소기업학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과 기술혁신,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3 08:55:39[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가 '제37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4건의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5월 셋째 주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법정 '중소기업 주간'으로 올해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다. 우선 이날 문화경영 확산과 문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학계, 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거래기반 확보를 위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기업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성공을 부르는 소상공인 현장클리닉', '노란우산 가족사랑 그림·동시 대회' 등 행사가 열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금리·고관세뿐 아니라 내수침체와 저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며 "대선을 앞둔 만큼 중소기업 주간에 주요 정당 인사를 초빙해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8 10: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