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대상 업종을 종전의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 운영한다. 25일 포천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포천의 출연금을 보증 재원으로, 담보 제공 여력이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보증으로는 융자가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해 융자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시는 특례보증 융자 한도를 3억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오는 8월 1일부터 대상 업종까지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확대해 제조 업체수의 3배에 달하는 비제조 업체의 경영 활동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가용 재원 검토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5 14:42:38【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장기적인 고물가, 국제 원자재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인 지원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금으로 7억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출연금액의 10배인 7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한 자금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사업이란 오산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자금조달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일반 은행보다 좀 더 완화된 심사규정을 적용하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특례보증으로 확보된 자금의 이자 일부(2%)를 이차보전금으로 추가 지원도 받을 수도 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하다. 특례보증 한도는 중소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고 3억원 이내, 소상공인은 최고 5000만원 이내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와 오산시의 추천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오산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8 13:41:27[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집중호우에 피해 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례 보증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정부에게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받은 중소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3억원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를 우대 적용한다. 심사기준 및 전결권도 완화했다. 지원대상 중소기업(휴·폐업 상태 기업 제외)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하여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처리하여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충북지역을 포함한 피해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보증금액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까지 확대된다. 고정 보증료율 0.1%가 적용된다. 한편 신보는 지난 17일 오전 긴급 대책 화상회의를 마련했다.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특례보증 지원을 포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일원화된 피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19 11:33:16【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고금리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출연금 7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특례보증 사업으로 자금부담을 덜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사업이란 오산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떨어지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출연금의 10배수를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7억원의 출연금액을 토대로 7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특례보증 추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업인들의 자금조달 위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개시 2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1-26 12:51:44[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로 우대 적용하고, 심사기준 및 전결권을 완화했다. 또 지원대상 중소기업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보증금액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로 확대되고, 보증료는 고정 보증료율 0.1%로 우대한다. 앞서 신보는 지난 9일 긴급 비상경제상황실을 소집하고, 집중 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보는 일원화된 피해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8-11 16:02:06[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이며,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관련 특례보증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보는 보증비율 90%, 보증료 0.5%로 우대 적용하고, 심사기준 및 전결권을 완화했다. 또한, 지원대상 중소기업이 이용 중인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함으로써 피해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지역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보증금액은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소요자금 범위 내로 확대되고, 보증료는 고정 보증료율 0.1%로 우대하여 지원된다. 한편 신보는 지난 9일 긴급 비상경제상황실을 소집하고, 집중 호우 피해기업에 대한 현황 점검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일원화된 피해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08-11 15:45:28[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재난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군 및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이날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윤대희 이사장은 산불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신보는 이날 ‘재난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긴급 시행했다. 신보는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을 ‘특별재난상황’으로, 여타 지역을 ‘일반재난상황’으로 구분하고,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되었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피해기업을 위한 재난복구자금을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재난상황이 적용된 울진, 삼척지역 피해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 최대 5억원, 소요자금 범위 내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0.1%의 고정보증료율, 보증비율 우대(90%)를 통해 피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 또한 심사기준 및 전결권 완화 등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피해 중소기업의 기존 보증에 대해서도 일부 상환 없는 전액 만기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특례보증을 통해 피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조속히 지원하고,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3-07 18:14:0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에 빠진 지역 혁신중소기업의 목마름을 해소할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을 추진, 눈길을 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영덕군 새마을회관에서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경북 혁신중소기업 미래이음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도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경북경제진흥원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가 기술보증기금에 50억원을 출연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기술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특례를 지원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특히 대출심사를 완화해 기술기업의 대출실행(최대 5억) 가능성을 높였다. 매출액 기반 보증금액 산정을 생략한 운전자금 사정특례 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의 경우 2019년도 또는 당기매출액 기준으로 심사가 가능해졌다. 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증비율을 전액(100%)으로 확대하고, 보증료 감면(0.2%) 혜택도 주어진다. 대출·보증 한계로 이율이 높은 제2금융권을 이용하게 돼 금융비용 부담 가중되었던 기업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했으나 매출평가에 발목이 잡혀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의 혁신중소벤처기업들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뉴딜의 핵심으로 활약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9-15 14:33:55【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가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중소기업에ㅓ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제도의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특례보증 대상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었으나, 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치·향락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의 소상공인도 최대 3000만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다 기존 5000만원의 중소기업 보증 한도를 최대 1억 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접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며, 강원신용보증재단 춘천지점에서 접수한다. 한편, 특례 보증은 담보력이 없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조정희 춘천시 기업과장은 “특례보증 지원대상과 보증한도 확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걱정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특례보증 지원 잔액은 11억1750만원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9-06 10:23:0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해 융자를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에 제조업과 도·소매업, 지식서비스산업,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수리업으로 한정됐던 지원대상에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한 관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전면 확대됐다. 단, 불건전 업종, 사치, 향락업종 등은 제외된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이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일반 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해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김석태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으로 63개 기업이 총 1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8-09 13: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