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호경전 서초점을 연다. 29일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서초점은 광둥식 중식당인 호경전의 첫 단독 매장이다. 호경전은 현재 웨스틴 조선 서울의 중식당 '홍연'의 전신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호경전은 그동안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며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고객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호경전 서초점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0-29 11:39:46[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전동 ㈜부산롯데호텔은 오는 11월 1~30일 중식당 도림에서 만추미식 메뉴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만추미식' 메뉴에서는 롯데호텔 45년의 역사를 같이했던 중식 셰프들의 노하우와 홍콩 미슐랭 레스토랑의 플레이팅 기법 등 새로운 스킬을 이용해 트렌디한 코스를 구성했다. 부산롯데호텔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인 페스츄리 불도장, 어향소스 취피 삼베체굴과 캐비어, XO버터 대하구이와 아보카도 퓨레, 상탕소스 케일 생선찜과 송로, 포치니버섯도 선보인다. 만추미식은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롯데호텔 고급 중식 식도락 프로모션'의 세번째 중식 프로모션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도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중식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로 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부산롯데호텔의 독창적인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5 09:22:45[파이낸셜뉴스] 단체 손님에게 많은 양을 제공했다가 되레 "양심 없다"는 막말을 들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양 많이 준다고 양심 없다는 소리 들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2명 와서 17인분 주문.. 양 많이 줬더니 지방에서 작은 중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 "일요일 개업 전에 22명 정도 들어갈 수 있냐고 문의 전화가 왔다. 가게가 작고 웨이팅이 많아서 보통 예약은 안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쯤, 가족 모임인 듯 어른과 어린이가 섞인 손님 스무 명 정도가 방문했다. 이들에게 자리를 안내한 아르바이트생이 "양이 많으니 상의해서 주문하라"며 메뉴를 설명해 줬다. 해당 손님들은 아이를 제외한 성인들 음식만 17인분 주문했다. A씨는 "우리 가게는 1인에 1만3000원인 세트 메뉴가 유명하다. 이들은 세트 메뉴 4개를 시키고 나머지는 단품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양심 없다며 화낸 손님.. 어이 없는 사장님 황당한 일은 식사가 끝난 이후에 일어났다. 일행 중 한 여성이 큰소리로 "양이 이렇게 많은데 미리 얘기를 안 해줘서 사람 수 대로 시켜서 남았다, 양심도 없다"고 화를 낸 것이다. A씨는 "아이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조금 더 넉넉히 줬다. 진심으로 소리 지르고 화내셔서 당황했다"며 "대부분 손님은 '맛없어서 남긴 게 아니고 양이 많아서 남겼다. 죄송하다'고 한다. 전혀 죄송할 일도 아니다. 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예쁘게 하면 좋지 않겠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장사 10년 정도 했는데 양 많이 줘서 양심 없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다. 정말 별의별 손님들 많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많이줘서 욕먹는다는 소리는 처음들어보네" "줘도 난리네"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각해서 일부러 많이 준 것 같은데..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15 06:56:57[파이낸셜뉴스] 수년전부터 의무경찰 등을 포함해 현역 군인들에게 서비스로 탕수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 중식당이 군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기차 승무원이 편지를 전해주거나, 카페 직원이 마음을 담은 쪽지를 커피잔에 적어주는 등 군인에 대한 훈훈한 미담이 전해진 바 있는데, 이번엔 수년째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탕수육 및 꿔바로우를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식당이 관심을 모았다. 경기 이천 중화요리집의 '탕수육 서비스' 최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지는 한 중식당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육대전은 "복귀를 앞두고 식사를 온 모든 군인과 전·의경 분들에게 탕수육 혹은 꿔바로우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경기) 이천(시)의 불도장 중화요리집을 제보하고 싶다"라며 "수년 전부터 첨부된 사진처럼 가게 문 앞에 안내 간판을 내걸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육대전이 첨부한 사진을 살펴보면 가게 앞 안내 간판에는 "복귀를 앞두고 식사를 (하러)온 모든 군인과 전·의경에게 감사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탕수육 or(또는) 꿔바로우를 서비스로 제공합니다"라는 글귀가 담겨있다. 휴가 나온 군 장병들이 부대로 돌아가기 전,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한 취지로 이러한 서비스를 고안한 것이다. 특히 '감사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군인에 대한 복지 및 인식이 조금은 부족한 모습에 이러한 말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중식당을 소개한 육대전은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계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지키고 계신 모든 군인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모두 풍족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쪽지 보내준 승무원, 응원글 써준 카페 직원도 앞서 육대전은 지난해 11월과 10월 군인 손님을 위해 자그마한 쪽지를 건네준 한 기차 승무원과 카페 직원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기차 승무원은 11월 초 동해역에서 바다열차에 탑승한 군 장병에게 '고생이 많으시다'며 종이 백에 담긴 선물을 줬다. 이어 선물 안에는 한 쪽지가 담겨 있었는데, 승무원은 쪽지를 통해 "고객님 안녕하세요, 늘 나라를 위해 애쓰시고 고생하시는 고객님께 작지만 선물을 준비해보았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나라 지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스트레스와 걱정들은 모두 푸른 동해바다에 던지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10월에는 커피전문점 '빽다방' 아르바이트생 하지호씨(25)가 군인 고객에게 커피잔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힌 메모를 건네 이목을 끌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4-01-02 07:52:22[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이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운영하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팔레드 신'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 운영하는 중식당으로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되고 홍콩의 Mott 32과도 협업 중인 고급 레스토랑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 (Kavalan Distillery Select No.1)'이 첨가돼 조리된 '카발란 위스키 트러플 동파육'과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을 베이스로 한 하이볼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카발란 클래식(Kavalan Classic)',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Kavalan Triple Sherry Cask)',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Kavalan Oloroso Sherry Oak)' 등 '카발란' 3종도 판매한다. 콜라보레이션 기간 중 '카발란 위스키 트러플 동파육' 메뉴와 하이볼 등 '카발란' 위스키가 포함된 디너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갈라디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 뽐(Bar Pomme)의 김현철 오너 바텐더와 앨리스 청담 박용우 헤드 바텐더가 '카발란'을 활용한 특별 시그니처 칵테일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 약 두달 간이다. '갈라디너 이벤트'는 내달 1일 진행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고급스러운 '팔레드 신'의 이미지와 '카발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시너지를 내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카발란'의 음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제품으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다. 타이완의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숙성 방식을 거친 '카발란'은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향미를 갖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1-21 09:22:42[파이낸셜뉴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정통 중식당 ‘중심 명동’이 문을 연지 약 6개월만에 서울시가 발표한 ‘2023 서울미식 100선’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의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2020년부터 발표해왔다. 업계 전문가, 미식 여행가, 언론인 등 미식 큐레이터들의 추천을 받아, 한식을 비롯한 양식, 아시안, 그릴, 채식 기반 등 7개 부문의 맛집 100곳을 선정한다. 중심 명동은 광동 요리를 기반으로 특급 호텔 수준의 정통 중국 요리를 선보이는 고급 중식당이다. 고급 요리인 광동식 바비큐와 활바닷가재찜, 북경오리 등을 사전 예약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셰프가 직접 만든 두부와 자가제면을 사용한 전채 및 식사 메뉴를 비롯한 방방 치킨, 딤섬 등 이색 요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중심 명동은 서울미식 100선 선정을 기념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미식주간’ 행사에도 참여한다. 해당 기간에 중심 명동을 방문해 시그니처 메뉴인 ‘북경오리’나 중 코스 또는 심 코스를 이용하면 1인당 스파클링 와인 1잔을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9-18 11:44:20[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이 고급 중식당 ‘싱카이’의 대표메뉴 3종을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선보인다. 20일 이재화 아워홈 가정간편식(HMR)사업부장은 “고품질 간편식 수요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며 “맛과 신선도 등 요리의 질은 물론 상품 다양성 등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싱카이 RMR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아워홈에 따르면 HMR 시장이 고급화, 세분화되는 가운데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아워홈은 RMR 상품군을 확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사보텐과 협업해 온더고 가츠동, 규동을 출시에 이어 싱카이 △간짜장 △짬뽕 △삼선볶음밥 3종도 선보였다. 싱카이 RMR 신제품 3종의 특징은 진한 불맛이다. 고온에서 직화 조리해 맛을 냈다. 싱카이 간짜장에는 국내산 돼지고기, 국내산 양파와 양배추가 들어갔다. 춘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와 비벼 먹으면 복합적인 풍미와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워홈은 싱카이 RMR 제품 3종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연다. 다음달 2일까지 2주 간 아워홈몰에서 제품 3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6-20 14:58:50[파이낸셜뉴스]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을 받은 중식당 '동방명주'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월 말 식품위생법 위반(미신고 영업),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동방명주 실소유주 왕하이쥔씨(45)와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영업 신고 기한이 만료됐는데도 식당 영업을 지속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2월 식당 외벽에 대형 전광판을 무단으로 설치해 비밀경찰서 의혹을 해명하는데 사용한 혐의도 있다. 앞서 지난 2월 송파구청은 동방명주 측이 허가 없이 전광판을 설치했다며 이들을 고발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4-20 09:04:17[파이낸셜뉴스] 중국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반(反)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한 ‘비밀 경찰서’를 한국에서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한국 내 비밀경찰 조직의 거점으로 운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중식당이 오늘(29일) 오후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나섰다.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이 식당은 28일 외부 전광판에 “진실을 위한 중대 발표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한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식당 측은 또 전광판을 통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식당 앞에서 대표 A씨의 ‘대외 개인공식발표’를 하겠다고 전했다. 식당 대표 A씨는 재한 중국인단체 임원도 맡고 있는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 측은 “부패 기업이 돈으로 여론을 통제하고 한국 국민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치를 조종하여 한중 우호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식당 종업원들과 가족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 경찰 보호를 간곡히 요청합니다!”라는 메시지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갈아 내보내고 있다. 식당 측이 언급한 ‘부패 기업’, ‘추악한 세력’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6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중국 정부가 서울 강남권 한 중식당에 '비밀경찰서'를 설치했다는 의혹에 대해 “완전히 터무니없이 조작된, 의도적인 비방으로 예의에 어긋나며, ‘욕가지죄, 하환무사(欲加之罪, 何患無辭: 죄를 덧씌우려는데 어찌 구실이 없겠는가)’의 경우”라고 반박했다. 우리 외교부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극도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주한 중국대사관이 비밀 경찰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데 대해 “언론 보도와 관련 동향을 계속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기자들을 만나 “국내 유관기관과도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외국 기관의 국내 활동은 우리 국내 법령과 국제 규범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는 게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2-12-29 08:54:36[파이낸셜뉴스] 중국 반(反)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해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밀 경찰서'라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송파구의 중식당이 해명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오전 '비밀경찰서'로 지목된 중식당은 외부 전광판을 통해 "진실을 위한 중대 발표한다. 진심을 은폐하는 추악한 세력을 폭로한다"며 오는 12월 말 해당 식당에서 중대 발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패 기업이 돈으로 여론을 통제하고 한국 국민을 희롱하고 있다. 한국 정치를 조종해 한중 우호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종업원들과 왕 회장 가족 모두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어 경찰 보호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식당 측은 비밀 경찰서 의혹에 대해 '헛소문'이라며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앞서 스페인에 본부를 둔 국제 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우리나라를 포함해 53개국에 걸쳐 102개 이상의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비밀 경찰서 운영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관련해 중국대사관은 지난 23일 입장문을 내고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이른바 '해외 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2-12-28 14: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