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구월동과 간석동을 잇는 중앙공원의 3~4지구, 4~5지구 보행육교의 명칭이 각각 ‘월운교’와 ‘가온교’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은 중앙공원 보행육교 명칭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운교’와 ‘가온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인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청역을 지나 웨슬리 희망동산(남동구 간석동)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3.9㎞의 도심공원이다. 인근에 인천시청을 비롯 백화점, 경찰서, 아파트 등이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거주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공원 중간을 차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그 동안 중앙공원은 9개 지구로 나눠 관리되어 왔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우선적으로 3~4지구, 4~5지구 보행육교를 준공했지만 이름을 정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확정하게 됐다. 인천시청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3~4지구 연결육교는 반달모양의 데크와 둥근 화단이 있어 달이 연상되며 육교가 구름다리라고 불려져 ‘월운교’로 정해졌다. 인천 YMCA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앙공원 4~5지구 연결육교는 중앙공원 중심에 위치해 중앙을 의미하는 순수 우리말인 ‘가온’이라는 단어를 넣어 ‘가온교’로 지어졌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명칭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불릴 수 있고 보행육교가 상징성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및 사인물 제작 설치 등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앙공원에 월운교, 가온교 외에 추가로 5개의 보행육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앞으로도 공원·녹지 공간이 시민에게 친근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8 11:27: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 불편해소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공원에 보행육교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길이 3.9㎞의 중앙공원에 보행육교 총 7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2개가 설치 완료됐다. 인천 중앙공원은 인천터미널 맞은편(미추홀구 관교동)부터 인천 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청역을 지나 웨슬리 희망동산(남동구 간석동)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 3.9㎞의 도심공원이다. 인근에 인천시청을 비롯, 백화점, 경찰서, 아파트 등이 입주해 있어 유동인구 뿐만 아니라 거주 주민들에게도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공원 중간 중간에 차로가 공원을 가로지르고 있어 그 동안 중앙공원은 9개 지구로 나뉘어 관리되어 왔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행에 제한을 받았다. 시는 인천터미널부지 복합 개발사업에 따른 대체녹지 확보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보행육교 1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보행육교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보행육교 설치로 공원의 통행 안전이 확보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9 14:29: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청역에서 예술회관역까지 중앙공원 3개 지구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육교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공원은 폭 100m, 길이 3.9㎞, 총 9개 지구로 조성된 인천을 대표하는 도심 속 공원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업지역 사이의 허파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8개의 도로로 단절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의 연결성 문제가 대두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는 중앙공원 3~4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11.6m(교량부 60.6m, 접속로 51m), 4~5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107.2m(교량부 63m, 접속로 44.2m, 경사로 90.6m)의 강교로,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는 이용현황과 주민만족도 등을 수렴해 순차적으로 공원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1 11:37: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가 일반도로 전환에 따라 옹벽과 방음벽을 철거하는 공사가 인천시 도로 이관 7년 만에,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1년여 만에 본격 시작됐다. 인천시는 5일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인하대 주변)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첫 옹벽 철거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기념식은 1968년 개통 이래 인천을 양분해 오던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 철거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기본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 7년 만이다. 시는 지난해 5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치고 이제 역사적인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철거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의 시작은 인천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인천기점부터 주안산단고가교까지 일반화 1단계(4.80㎞)와 주안산단고가교에서 서인천IC까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5.65㎞)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는 2027년 준공예정이며 2단계 공사는 현재 턴키공사 발주 준비중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단순한 도로기능의 변경이 아닌 단절된 도심을 연결해 교통약자의 보행권 및 생활권을 회복하고 공원, 광장 등의 소통공간을 조성해 낙후된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5 10:54:52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최근 김해시가 의정부시의 간이승강장을 벤치 마킹하여 부산-김해 경전철 삼계동 역사 신설을 간이승강장 형태로 바꿔 추진한다고 밝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인·허가용역을 발주할 예정으로 간이승강장 개통시기와 맞물려 육교를 건립예정으로 신명초 안전통학로 확보와 시민교통 편의에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8세대 △84㎡B 87세대 △84㎡C 268세대 △84㎡D 26세대 △110㎡ 131세대로 구성된다. 계약금은 김해 최초로5% 납부이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로 계약금 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2024년 7월경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 예정이고, 2025년 말 전면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 연결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간이승강장으로 신설추진을 밝힌 삼계역(예정) 또한 승강장 공사기간을 감안해 3년 내에 삼계동 일대 주민들의 경전철 이용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광재IC, 서김해IC 등을 통한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이 가까이 있어 부산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신명초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군을 갖췄다. 특히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고 화정글샘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도 인근에 들어서 있다. 삼계동 중심상업지역과 대형마트, 백화점, 동합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해반천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와 김해 시민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김해는 ‘푸르지오’ 아파트 텃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지역 내 명성을 지키고 브랜드의 위상을 한번 더 높일 기회로 만들고자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설계와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해 채광성과 일조권,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는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당 1.36대 이상의 주차공간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택배 차량도 진입 가능한 100% 지하주차를 통해 차량과 보행동선을 분리한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해 여유로운 동간거리를 확보하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를 위해 친환경 시스템(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LED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등), 빌트인시스템(천장 매립형 드레스룸 제습기, 욕실 복합 환풍기 등), 편의 시스템(스마트 월패드, 스마트 생활정보기, 주차유도 시스템 등), 다용도 수납 시스템(현관 수납 특화, 드레스룸 특화, 침실 붙박이장 등), 안전시스템(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고화질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 등을 선보인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세대 내부의 기기 제어, 편의서비스, 에너지/관리비 조회, 추가서비스 등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는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숲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숲세권과 삼계 중심상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라며, “경전철 이용편의를 높일 수 있는 삼계역 간이승강장까지 신설되고 나면 최적의 주거입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월은 2027년 4월이다.
2024-03-18 14:00:02[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덕소~도곡 폐철도 시설이 문화공원 탈바꿈한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 위치한 폐철도 시설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시는 11월 9일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문화공원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와부읍 이장들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난 2007년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 개통 이후 장기 방치된 폐철도 시설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위한 폐철도 활용 방안을 설명했으며, 주민들은 문화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진입로 설치, 벤치, 쉼터와 같은 편의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시는 총 사업비 55억 원 중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폐철도 시설 정밀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폐철도 시설의 안전성과 사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폐터널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 매입과 공원 조성 계획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월 16일 사업 현장 방문 시 당부한 사항과 함께 주민들이 문화공원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보행 육교를 설치하고, 휴게 공간을 확충하는 등 폐철도 문화공원을 와부읍의 랜드마크로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덕소 방향에 보행 육교를 설치하는 등 사업 계획을 확대 검토하고, 총 사업비 약 10억 원 이상을 증액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미디어 터널, 월문스카이밸리, 숲속 카페 등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예술·문화 공간을 갖춘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01 17:16:46[파이낸셜뉴스] ‘공세권’ 인기에 더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신규 단지가 잇따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단지는 아파트 단지 자체가 공원 부지 내에 조성되는 단지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약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 채납하고, 나머지 30% 부지에 아파트 등을 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민간공원특례 단지 인기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인천 연수구 일원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파크’의 경우, 18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25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2공원에는 1.5㎞의 산책코스를 비롯한 실내체육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5월 경북 포항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역시 약 132만㎡ 규모의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주목받으면서, 1∙2단지가 각각 1순위 평균 13.49대 17.71대 1의 두 자리 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지난 7월 강원도 원주에서 선보인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26만㎡에 달하는 원주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한 단지로, 1순위 평균 3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단지의 몸값도 높게 형성되는 모양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의정부역 롯데캐슬 골드파크 1단지의 10월 평균 3.3㎡면적당 매매가 시세는 2234만원으로, 현재 의정부동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보이고 있다. ‘공원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마동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분양한 ‘익산자이 그랜드파크 전용면적 126㎡의 분양권은 올해 9월 10억2989만원(37층)에 거래되면서, 분양가 대비 약 1억4900만원의 상승이 있었다. 또 강원 원주시 일원의 ‘더샵 원주 센트럴파크 4단지의 전용면적 101㎡ 분양권은 올해 8월 6억792만원(18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최대 약 2억3,000만원이 올랐다. 이 단지 역시 원주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부터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 각종 이슈가 잇따르면서 공세권이나 ‘아파크먼트’ 등 쾌적성을 보장하는 주거 키워드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의 경우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희소 가치가 높아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공원 품은 단지들 속속 공급 이런 분위기 속 연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DL건설·대림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인 용인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사 관계자는 "단지를 둘러싸고 조성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크기 규모이며, 공원 내부에는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구장(지하주차장), 분수광장,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쉼터, 숲속 산책로(약2km), 보행육교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원은 아파트가 입주하기 전인 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다. GS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용화동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공급 중이다. 단지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 용화체육공원 조성 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74~149㎡, 739세대, 2블록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세대 등 총 1,588세대 규모다. 용화체육공원에는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을 공급 중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로, 약 44만㎡ 규모의 광주 역동 중앙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부에는 물놀이터, 멍멍파크(펫 파크), 글램핑장 등 다양한 테마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0세대 규모다. 화성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서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공급 중이다. 경기 평택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다. 사업부지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을 제외한 약 23만㎡의 면적에 다양한 테마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을 갖춘 공원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0~110㎡ 총 1296세대 규모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2-11-15 11:04:57현대건설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의 분양을 준비중이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3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37㎡, 총 1,7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84㎡ 795세대 △106㎡ 328세대 △123㎡ 412세대 △137㎡ 244세대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약 83만㎡ 규모의 대상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대상공원에는 파노라마 전망대,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주 52시간제 정착과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에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도시공원 계획부지 일부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 시설을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 안에 짓는 아파트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 ■ 창원 중심생활권으로 완성된 인프라 누릴 수 있어… 도보권에 초∙중∙고 위치한 학세권 단지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창원 내에서도 중심 생활권에 속하는 입지로 상남동 중심 상권과 상남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전문병원, 창원 스포츠파크, 성산아트홀 등 완성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시청이나 도청 등 행정타운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거 편의성 및 정주여건이 뛰어나며, 대상공원 외에도 중앙공원과 올림픽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내동초, 경원중, 경일고, 경일여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반송여중, 문성고, 중앙고를 비롯해 교육시설 및 학원가들이 인근에 있어 학세권 아파트로 손꼽힌다. 총면적 25.3㎢의 대형 창원국가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단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창원대로가 인접해 각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김해 등 타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남해안대로 완암IC 진입이 수월하다. 창원중앙역,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등도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와 함께 조성되는 대상공원에는 도심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빅트리와 휴식공간 트리하우스, 맘스프리존, 셀파크, 보행 육교인 빅브릿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 104만 도시의 특례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의 자율적 판단 하에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 수립과 도시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의 가치 상승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실시하는 아파트 브랜드 평가 조사에서 3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 닥터아파트 선정 3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2-03-24 11:47:5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도로로 단절된 도심 속 공원을 보행육교로 연결해 산책로를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중앙공원 등 4곳이다. 신규로 설치되는 4개의 보행육교의 연장은 총 273m로, 1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운암산공원과 영산강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육교는 운암산 코오롱 하늘채인근 빛고을대로 위로 98m의 사장교 형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운암산 주변 동림동 주민들은 8차선 자동차전용도로인 빛고을대로에 막혀 수변공원인 영산강대상공원으로 접근이 불편했으나, 이번 육교 조성으로 영산강대상공원에 쉽게 다가가 산책로 및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일곡공원과 중외공원을 연결하는 53m 보행육교는 북구 본촌산단 한국전력공사 재무자재센터입구 인근 양일로 위로 조성돼 일곡지구 한새봉 등산객들이 중외공원 매곡산까지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등산이 가능해진다. 중외공원에는 내년 완공 예정이 모아미래도 뒤편 공원을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 위로 보행육교 67m가 건설된다. 이를 통해 인근 운암3동 주민이 호남고속도로에 막혀 이용이 불편했던 국립광주박물관까지 중외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접근하기 용이해진다. 또 신규 건설되는 아파트 주민들도 중외공원 내 동림다목적 체육관 및 운암중학교까지 공원산책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운암산공원~영산강대상공원, 일곡공원~중외공원, 중외공원 간 보행육교가 설치되면 일곡공원부터 중외공원~운암상공원~마륵동 수변공원길까지 13㎞, 3시간 코스 산책길이 완성된다. 아울러 중앙공원에는 금화로를 횡단하는 보행육교 55m가 설치돼 백일산과 풍암산이 연결된다. 서구 쌍촌·화정동 주민들이 중앙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풍암호수까지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풍암호수~풍암생활체육공원~짚봉산(남구 주월동)까지 7㎞의 산책길이 마련된다. 여기에 금당산 정상코스 4.6㎞까지 산책하면 중앙공원에서 금당산까지 11.6㎞, 약 3시간30분 코스의 도심 속 트레킹이 가능해진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보행육교 설치와 산책로(총 73㎞)연결 및 야외 운동시설 설치, 중앙공원 캠핑장 조성 등이 마무리되면 회색빛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원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1-08 11:39:49지난 3일, 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00~1.25%로 0.5% 포인트 전격 인하함에 따라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를 0.5% 인하했다. 그로인해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0.75%로 하향 조정되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대출 이자 부담이 줄고, 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져 부동산 투자가 각광받는다. 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지금이 부동산 투자 적기라고 말하는 이유다. 특히 현재 저평가되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개발호재의 수혜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을 눈여겨 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상기의 조건에 부합하는 오피스텔 ‘여의도 포레디움’이 분양 중이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의도 포레디움은 5호선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 사이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여의도와 영등포의 양방향 수요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발수혜까지 집중되어 높은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다. 또한 여의도권 내 주요 업무지에 도보로 출퇴근 할 수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현재 여의도의 개발사업은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여의도 일원을 금융인들의 소통과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 허브로 키우고 핀테크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로 여의도를 격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옛 여의도 MBC 본사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평균 26.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주변 지역의 가격 상승까지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에서는 구내 숙원 사업인 영등포 고가차도 철거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가차도 철거 후 서울광장 2배 규모의 녹지공간과 복합문화공간, 보행 육교가 조성돼 여의도 포레디움은 탁 트인 조망과 개선된 도시미관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총 14만 4,507㎡의 면적을 7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영등포 뉴타운 조성 및 쪽방촌 재개발,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등 다양한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안산과 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총 44.7㎞ 구간 연결)이 여의도 포레디움 인근에서 개통을 예정해 또 하나의 역세권도 갖추게 된다. 트리플역세권 오피스텔의 빛나는 미래가치와 함께 더 많은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신규 노선이 확충되는 지역은 부동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기 마련이다. 실제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계획이 발표되자 구로구 일원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한때 11.55%까지 오르며, 서울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원 내 일부 아파트 매매가격이 신분당선 연장 계획 발표 호재에 뛰어오른 것과 같은 맥락이다. 여의도 포레디움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53실 규모로 조성된다. 실용적인 평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이 낭비되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동급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최고급 마감재로 공사해 주거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공간 활용도와 독립성 확보를 위해 복층구조와 중문구조 등 다양한 특화평면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각종 가전과 가구 등이 빌트인 처리돼 공간이 여유롭다.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으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주변의 우수한 정주 여건도 호평받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영등포시장, 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이 있고,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지역 내 최상급 쇼핑문화시설이 모여 있는 것도 장점이다. 풍부한 도심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도심 속 힐링 라이프도 기대된다. 여의도공원 및 샛강생태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뒤에 영등포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장점을 갖춘 여의도 포레디움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보여 저평가된 현재에 비해 향후 높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권 내 오피스텔에서는 찾기 어려운 가격대로 사실상 서울 내 오피스텔의 마지막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여의도 포레디움의 홍보관은 영등포구 영등포로 210 1층에 마련돼 있다.
2020-04-22 09: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