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숨지고 동승자와 상대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고가차도 금화터널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방향 도로의 승용차와 부딪쳤다.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사망했다. 또 해당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반대편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도로가 한때 통제되면서 사직동에서 독립문으로 향하는 사직로 구간에선 정체가 빚어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3 13:59:51[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아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4분께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고가차도 금화터널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방향 도로의 승용차와 부딪쳤다.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은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조치를 받고 의식을 되찾았다. 해당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반대편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도로가 한때 통제되면서 사직동에서 독립문으로 향하는 사직로 구간에선 정체가 빚어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3 12:38:39[파이낸셜뉴스] 국산 준중형차가 중앙선 침범 추정 사고로 수억원대 수퍼카를 들이 받은 사고 현장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반떼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으로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벌어진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중앙선을 침범한 회색 아반떼 차량이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나와 좌회전 중이던 빨간색 람보르기니 차량과 추돌한 모습이 담겼다. 가해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사고 상황을 파악하며 얼굴을 감싸 쥐는 모습도 담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람보르기니 운전석 쪽이 심하게 찌그러졌으며 아반떼 차량 역시 운전석 바퀴 펜더 부분 등이 파손됐다. 해당 사고 모습은 인근 주민 단체카톡방 등을 통해 빠르게 온라인상으로 확산하며, 여러 목격담이 공유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아반떼 차량을 몰던 여성 운전자는 정차중이던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 도로에는 배달용 탑차가 주정차돼 있었다는 게 목격자들 주장이다. 또 일부 목격자들은 “(피해 차량) 시동 안 걸려서 전손처리 한다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손처리는 차량 사고 등으로 인한 수리비가 차값의 70~80%를 초과할 때 전체에 걸쳐 손실을 입었다고 간주하는 보험 제도다. 피해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로 추정된다. 국내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 이 차량의 출고 가격은 약 3억8000만원이다. 중고 시장에서 4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중앙선 침범과 앞지르기 위반은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고다.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민사상 책임 외에도 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다만 판례에 따르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공사나 불법주차된 차량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켜가야 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03 09:49:58[파이낸셜뉴스] 한밤중에 경기 김포 도로에서 굉음을 내면서 난폭운전을 한 20∼4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0시 30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도로에서 각각 제네시스 쿠페 차량을 몰면서 급가속과 드리프트 등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드리프트는 자동차를 고속으로 운전하다가 급제동하면서 방향을 급격히 바꾸는 기술이다. 경찰은 소음 피해 신고를 받고 순찰차 3대를 현장에 투입해 이들에게 정지명령을 했으나 이들은 각자 흩어져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최고 시속 135㎞로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도 위반하면서 10여분간 달아나기도 했다. 경찰은 A씨 등과 함께 난폭운전을 하다가 도주한 30대 남성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들이 음주나 무면허 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을 보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9-30 12:34:16[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앙선 안동∼북영천 복선전철 구간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총연장 70.6㎞인 이 구간은 현재 중앙선 종점인 안동부터 의성역, 군위역(신설), 북영천역 등 3개 역을 잇는 노선이다. 중앙선은 약 3개월 동안의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개통된다. 공단은 앞서 중앙선의 철도시설 기술 기준을 검토하고 승차장 안전문과 터널 내 승객 대피 안전시설 설치 등 40건의 개선을 진행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을 계기로 수도권과 경북 사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면서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25 15:09:06[파이낸셜뉴스]밤새 내린 비로 인해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 문산역∼도라산역 구간이 운행을 중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경기 북부에 내린 폭우로 인해 1호선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 문산역~도라산역 구간은 첫차부터 운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침에 따라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리면 전동차가 가까운 역사에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북부에는 경기 파주에 시간당 7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자 오전 1시를 전후해 장단면과 군내면, 진서면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 지역은 전날에도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졌었다. 기상청은 "현재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경기 북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이 지역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호우를 쏟아붓고 있다"며 침수 등 추가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전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오전 3시 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날에도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16.23m)를 넘어서면서 약 4시간 동안 전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 바 있다. 서울시는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파주 등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같은 시각 서울과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강원도 화천, 충남 천안·아산·예산·태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60㎜(강한 곳 7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4-07-18 05:31:47[파이낸셜뉴스] 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해 사망사고를 냈다는 사실만으로 채무자회생법상 채무 면책이 되지 않는 ‘중대한 과실’로 단정할 순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당시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심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재단법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A씨를 상대로 낸 양수금 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1997년 1월 서울 종로구 한 고가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보험사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사업에 의거, 피해자 측에 4500만여원을 지급하고 A씨에 대한 채권을 보유하게 됐다. 그러다 사고 후 10여년이 지난 2014년 A씨는 법원에 파산·면책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듬해 6월 A씨의 면책을 결정했다. 이후 2020년 2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보험사로부터 채권을 양수해 A씨를 상대로 양수금 청구 소송을 냈다. 소송의 쟁점은 A씨에 대한 채권이 탕감이 안 되는 채무자회생법상 비면책채권에 해당하는지였다. 이 법은 채무자의 중대한 과실로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침해한 불법행위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을 비면책채권으로 규정한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이 채권이 A씨의 중대한 과실에 따른 불법행위 때문에 발생한 만큼 면책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A씨는 2015년 법원 결정에 따라 이미 면책됐다고 맞섰다. 1·2심은 모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A씨가 1차로를 주행하던 중 차로에 다른 차가 진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충돌을 피하려다가 중앙선을 침범한 점 △당시 제한속도를 현저히 초과해 주행하지도 않은 점 등에 주목했다. 대법원은 “피해자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은 사정은 중대한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직접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면서 “A씨가 중대한 과실에 따라 사고를 일으켰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6-09 14:35:3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 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경의중앙선 지하화·상부 공간 입체복합개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경의중앙선 지하화가 이뤄질 경우 지상 철도로 인한 덕소 시가지 등 와부지역 단절 해소와 함께 효율적인 지역개발 추진, 주변 환경과 소음 개선 등 공간혁신이 실현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과거와 달리 현재는 교통이 공간을 변화시키며,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을 이끄는 최우선 핵심 요소"라며 "오랫동안 염원한 철도지하화 관련 특별법이 올해 국회를 통과한 만큼, 국토부가 수립하는 종합계획에 맞춰 경의중앙선 지하화가 면밀히 검토되고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신속·적극 행정을 통한 가시적 성과로 시민들께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의 공간혁신 청사진이 남양주에서 구체적으로 그려지도록 민·관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철도·도로 지하화 공간혁신을 핵심 중 하나로 삼았고, 이와 함께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 해당 법은 지상 철도의 지하 건설과 철도부지·인접 지역의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한 건설비용 충당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종합계획 수립은 국토부가, 기본계획은 지자체가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하화 노선과 구간, 상부 개발구상,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화 등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이 올해 3월 착수될 계획이며, △서울(경부선・경인선・경원선) △부산(경부선) △대구(경부선) △인천(경인선) △대전(경부・호남선) △광주선・경의중앙선 등의 검토 후 선도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지하화 사업의 재원 분담은 필요 지자체가 전액 부담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향후 개발이익 등을 감안하더라도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원 부담 해결이 선결과제로 남아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으로 국토부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현실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국비 재원 분담 등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5 21:14:40[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운행을 기념해, 내년 1월 한달동안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레일은 29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중 하루 8대 열차의 운행 구간을 서울역까지 연장해, 기존 청량리~안동에서 서울~안동으로 변경한다. 우선, 중앙선 KTX-이음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둘이서·셋이서 반값’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 내년 1월 한 달간 운행하는 모든 중앙선 KTX-이음 열차에 적용된다. 오는 28일부터 판매된다. 중앙선을 타고 서울역에 승하차하는 코레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시행한다. 1월 중 서울역에서 중앙선 KTX-이음을 편도 5회 이상 이용하면, 다음번에 중앙선 KTX-이음을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무임쿠폰을 지급한다.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중앙선으로 지역 관광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연계교통 및 관광상품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중앙선 KTX-이음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관광택시를 함께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앙선 인근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거나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2-26 15:59:00[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운영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약 13만원짜리 반광점퍼를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변호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반광점퍼' 제품을 출시했다고 알렸다. 그는 "밤에 조깅이나 라이딩할 때, 야간작업할 때, 시골길을 걸을 때,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갈 때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다"며 "반광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보라"고 홍보했다. 이어 ”어두운 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반광점퍼. 이번 고향길 추석 선물로 어떠신가요?"라고 덧붙이며 구매 링크를 올렸다. '한문철TV' 스마트 스토어에 따르면 해당 반광점퍼는 정가 14만9000원에서 13% 할인된 12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스토어 알림 받기를 동의하면 5% 할인돼 12만85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사이즈는 여성 85~남성 110까지 다양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이 중앙선을 넘은 건지 정지선을 넘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선을 넘긴 했다", "한문철도 풀 악셀 밟게 만드는 디자인과 가격", "가격이 너무하다.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 가격 맞냐", "종국이형 4만원 티셔츠 비싸다 했던 사람들이 한 변호사님 10만원 넘는 바람막이 뭐라 얘기할지 벌써 두근거린다", "이건 좀 아닌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4만원대의 티셔츠를 출시했다가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사과와 함께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9-26 06: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