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중앙제어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이라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와 동일하게 사명을 '이브이시스(EVSIS)'로 바꿨다. EVSIS 측은 전기차 충전시장 선도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 및 충전플랫폼 기업 전환에 따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22일 "국내 최초 전기차 충전기 제조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고객 만족에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고품질의 충전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삶에 오아시스 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VSIS는 지난 21일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명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 EVSIS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전기차 충전 통합운영플랫폼의 이름으로, 전기차(EV)와 오아시스(OASIS)의 합성어다. EVSIS는 고객에게 편리하고 빠른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앱을 통해 구독서비스와 포인트 복합결제, 주차정산, 충전 예약 등 차별화된 고객 편의 기능을 더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향후 롯데정보통신과 EVSIS는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셔틀, 지능형 교통망(C-ITS), 도심항공교통(UAM), 트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연계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3-22 10:16:01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중앙제어가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최첨단 전기차 충전기술력을 선보인다. 중앙제어는 이번 행사에서 태양광 연계가 가능한 다기능 초급속 충전기, 450㎾ 초급속, 200㎾, 100㎾, 30㎾, 11㎾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인 '이브이시스(EVSIS)'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이브이시스는 사용자 앱, PC, 웹, 충전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충전운영플랫폼으로 충전소 검색은 물론 충전기 예약, 대기, 결제까지 앱에서 모두 가능하다. 롯데멤버스 통합회원, L.포인트 적립 및 복합결제, 주차 자동할인, 빅데이터 기반 충전내역 리포트, 구독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로 많은 사람들이 고도화된 전기차 충전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3-14 18:26:14[파이낸셜뉴스] 중앙제어는 청주시 전역에 전기차 충전시설 175기를 설치해 내년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앙제어 측은 "충전 인프라는 완속, 급속 충전기로 공공시설에 설치돼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중앙제어는 지난 18일 청주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운영 플랫폼 기반으로 충전시설의 관리,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앙제어 또한 지역 전기차 충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이브이시스(EVSIS)'를 8월 런칭하고, 전기차 충전,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제어는 충청 지역뿐 아니라 전국 적재적소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이용고객들의 편리함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누적 7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하는 한편, 도심생활속 접근이 용이한 1.3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1-21 09:44:03[파이낸셜뉴스] 열차 무선통신 및 방송장비 전문업체 중앙디앤엠이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에 적용되는 철도 통합 무선망 장비를 공급한다. KTCS-2는 국내 일반철도 및 고속철도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어서 향후 중앙디앤엠의 열차무선통신장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중앙디앤엠은 현대로템과 9억8700만원 규모의 신규 고속열차 KTX-이음(EMU260) 84량에 설치되는 KTCS-2 내 철도통합 무선망(LTE-R)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디앤엠은 4년 전부터 LTE-R 장비개발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현대로템으로부터 KTCS-2용 LTE-R 장비에 대한 시험인증을 완료했다. KTCS-2는 철도전용 무선통신망 LTE-R을 기반으로 국내 철도환경에 맞춘 한국형 열차신호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는 국책과제를 통해 4년 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2018년 KTCS-2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전라선을 시범노선으로 선정, 올해 4월 모든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경부고속선을 KTCS-2로 순차 개량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해 이미 일부 구간은 설계에 들어간 상태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국가철도망에 KTCS-2를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납품하는 LTE-R 장비는 관제실과 열차 및 열차 간 철도 무선통신망으로, KTCS-2의 열차제어 데이터 전송장치로 사용된다. LTE-R은 4세대 무선통신기술인 LTE를 기반으로 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도 전송이 가능하다. LTE-R은 유럽열차제어시스템(ETCS) 2단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에 적용되는 고도의 무선통신장비다.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열차신호시스템의 특성상 이에 적용되는 무선통신장비는 품질과 성능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열차무선통신 장비는 시장 선점이 매우 중요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적용될 경우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라며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열차와 추후 제작될 열차 모두 KTCS-2로 변경될 예정인 만큼,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KTCS-2용 LTE-R 장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개발은 물론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있고 LTE-R 장비 시장에 공급할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열차통신장비 시장에도 진출해 LTE-R 장비의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9 10:34:10[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이자 국내 2위의 전기차 충전제조기업인 중앙제어가 22일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EVSIS(이브이시스)'를 출시했다. 이브이시스는 사용자 앱, PC 웹, 충전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충전 운영 플랫폼이다. 중앙제어 측은 이번 이브이시스 앱 오픈으로, 전기차 충전을 이용하는 고객과 운영 주체인 충전 운영 사업자, 가맹점 모두 편리해진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사용자는 전용 앱을 통해 충전소 검색은 물론 예약, 결제, 평가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운영자는 웹상의 통합 운영 플랫폼으로 운영관리, 원격제어, 모니터링, 실시간 장애 관제, 정산이 가능하다. 특히 대시보드의 통계 및 분석 기능으로 전체 현황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브이시스 사용자 앱에서는 △충전소 및 충전기 관리(충전사업자, 충전기 모니터링, 충전기 원격제어 등) △정산 및 대금지급(가맹점 관리, PG정산 등) △회원 서비스(간편결제, 충전소 최적경로 찾기, 대기시간 예측, 충전소 예약 등) △유지보수 서비스(장애감지, 관리, 긴급출동관리 등) 등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앱과 비교해, 보다 직관적인 UI/UX를 도입하고, 충전 옵션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도 개선됐다. 이브이시스 충전 운영 플랫폼 및 사용자 앱은 단계적으로 고도화하여 구독형 서비스, 주차장 통합관제, 대기 예약, 차량관리, 실시간 장애 조치 등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앙제어 오영식 대표이사는 "이번 이브이시스 앱 오픈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충전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제어는 지난해부터 현대차와 차세대 초고속 충전플랫폼에 대한 공동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현대차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 충전소의 운영전환 및 유지보수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현대차의 차세대 충전기 모델인 도심형 E-pit 공급자로 선정되었고, 현대차-롯데-KB SPC(특수목적법인)의 초고속 충전기 인프라 개발 및 공급계획의 핵심 제조사로서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BMW, 벤츠 등 완성차 제조사의 전용충전기를 공급하는 한편, 8월에는 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충전 사업역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화물 특장차량 전용충전, ESS 연계 충전, 이동형 충전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충전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롯데그룹의 백화점, 마트 등 고객접근이 용이한 주요 도심지 주차장에 급속, 중급속 위주의 이브이시스 충전기를 1500기 이상 오픈하는 한편, 유통사, 주유소, 주차장 사업자 등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확대해나감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롯데그룹의 풍부한 거점 이외에도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충전 인프라와 운영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보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 편의서비스를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8-22 10:16:34[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의 전기차 충전기가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9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충전기는 역전류 다이오드의 고장검출 기술을 기반으로, 3상교류 전원 방향에 관계없이 제어신호를 변환해 충전기가 안정되게 동작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기술로 인해 차량 배터리와 주변회로의 손상,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중앙제어 오영식 대표는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검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 충전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조달우수제품이란, 조달청이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혁신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 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각 수요기관에 공급하는 제도다.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우선구매제도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정기간은 최초 3년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고용 등 요건을 충족하면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중앙제어는 R&D 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충전기 제조·생산부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대외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 선도업체다. 올해 1월에는 전기차충전기 7종에 대한 'Q-Mark 품질인증'을 취득했고, 4월에는 환경부 전국망 유지보수 사업을 계약해 제조사로서는 유일하게 전국 공공충전기 유지보수를 2023년까지 4년간 담당하게 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영채비가 운영해온 현대차 E-pit(이피트) 충전소의 설치, 유지보수 등을 올 4월부터 전담하며 충전사업자로서의 기술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현대차-롯데-KB SPC의 초고속 충전기 인프라 개발 및 공급계획의 핵심 제조사로서 충전기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5-09 11:04:44[파이낸셜뉴스] 롯데정보통신이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중앙제어 인수를 완료해 교통인프라에서 자율주행까지 모빌리티 사업 토털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됐다. 13일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을 통한 모빌리티 사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중앙제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 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승인을 완료했다. 13일 잔금지급을 마무리해 자회사로 편입까지 끝냈다. 최종인수금액은 690억원으로 공시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기차 충전,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성장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중앙제어는 초급속, 급속, 완속까지 모든 종류의 충전기를 자체 제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사업 국내 선도 기업이다. 충전기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 최대의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BTC파워와 해외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한 급속충전기 개발 및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중앙제어의 제조 기술에 IT, DT 역량을 융합해 충전기 제조에서, 충전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2020년 13만5000대에서 2025년 113만대로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충전기도 급격히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직장, 거주지 등 생활거점을 중심으로 50만기 이상이 구축되며, 휴게소 등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1만7000기가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롯데정보통신은 급격히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충전기 제조 △플랫폼 사업 △충전소 운영 등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1-13 16:00:59LG유플러스는 서울특별시, 중소기업 이지트래픽과 국내 최초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개발한 자동중앙제어 방식의 교통우선신호제어 소프트웨어(SW) 긴급차량 우선신호(EVP)를 실증했다고 22일 밝혔다. EVP는 긴급차량의 각 교차로 도착 예정 시간을 계산해 녹색신호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긴급차량이 해당 구간을 지체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신호 제어 기술이다. 소방차, 구급차 등이 정상적인 통행권을 갖고 보다 신속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소방관과 시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LG유플러스는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등과 2년여간 협력을 통해 서울 강북구 강북소방서-번동 사거리-강북구청 사거리-광산 사거리에 이르는 약 1.78km 구간에서 EVP 실증을 마쳤다. 해당 구간에서는 강북소방서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대형 교차로 2개를 포함한 횡단보도 12개를 통과했으며 각 구간 진입 200~500m 전부터 신호등 파란불이 자동으로 점등됐다. 실증은 소방차에 EVP를 적용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로 각 8회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EVP 적용한 소방차는 일반 도로상황에서 달릴 때 보다 평균속도는 70% 증가했으며 평균 이동시간은 41% 감소했다. EVP를 적용하지 않은 경우 평균 속도와 이동시간은 최소 13.48kph, 472초에서 최대 20.60kph, 309초로 평균속도는 16.54kph였다. EVP를 적용한 경우는 최소 20.80kph, 306초에서 최대 35.56kph, 179초로 평균속도는 28.10kph로 나타났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5-22 10:33:26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전력기술(KEPCO E&C)과 국가핵융합연구소(NFRI) 컨소시엄(한기컨소시엄)이 국제핵융합실험로 기구(ITER Organization)가 발주한 780만 유로(약 113억 원) 규모의 중앙연동제어장치의 설계와 구매 ,시운전 턴키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한기컨소시엄은 ITER 기구로부터 그 동안 국내외 원전 사업에서 개발·적용중인 제어계통 설계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사업수행 경험을 인정받아 프랑스, 스페인 등과의 국제경쟁입찰에서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윤순철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장은 "지난해 10월의 계측제어시스템 네트워크 설비용역 수주에 연이어 관련 ITER 계측제어분야의 대형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ITER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한국전력기술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는 것에 이번 사업 수주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핵융합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첫번째 해외 협력 사업으로 핵융합연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미래부 윤경숙 핵융합지원팀장은 "ITER 사업에는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기술력을 보유한 산업체가 적극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더 큰 규모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3-08-02 18:00:32더운 학생들의 검색.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더운 학생들의 검색 결과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더운 학생들의 검색'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공개된 '더운 학생들의 검색' 사진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학교 에어컨'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보여지는 연관 검색어의 목록을 캡처한 것이다. 연관 검색어에는 '학교 에어컨 트는 법', '학교 에어컨 리모컨', '학교 에어컨 온도' 등 다양한 검색어들이 나와 있다. 특히 '학교 에어컨 중앙제어 해제', '학교 에어컨 리셋'등 학생들의 애타는 심정이 담긴 단어들이 많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도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학교들이 나오자 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이런 단어들을 집중 검색한 것으로 보인다. '더운 학생들의 검색'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안쓰럽네요", "공부할 때는 좀 켜주지", "요즘 진짜 더운데..", "에어컨 중앙제어 해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3-07-03 07: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