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중앙합동지원센터'가 운영된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안동체육관(안동시 육사로5)에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중앙합동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금융기관, 지자체 등 43개 기관이 모여 구성됐다. 관할지역은 이번 산불에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이며, 피해 수습 종료 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를 삼고, 피해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이재민 구호 △시설 및 주거복구 △영농 피해 상담 △융자·보험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령인 이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의약품 제공 및 의료팀 배치 등 의료지원과 함께, 가구 정전 및 급수 시설 복구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영농 피해 신고 방법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도는 '원 스톱 행정 지원팀'도 별도로 구성·파견해 산불 피해물 잔해 처리, 임시 주거시설 상담 등을 맞춤 지원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1 15:30:37[파이낸셜뉴스]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돼 주요 대선후보별 10대 공약이 공개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비전 제시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이란 큰 틀의 공약을 내세웠으나 각론에서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증액하고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AI 민관합동펀드 100조 조성과 함께 AI 산업에 대한 충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소상공인 지원에 있어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 채무조정부터 탕감하겠다고 밝힌 반면, 김문수 후보는 금융지원 확대와 전기료 등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리쇼어링(해외진출 후 국내복귀) 기업에 대한 특별규제 완화를 위해 외국인 노동차 최저임금 차등적용 공약을 내세웠고, 5000만원 한도 대출의 '청년 든든출발자금' 조성 등의 공약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12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10대 공약을 발표했고, 김문수 후보는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이준석 후보도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정책 1순위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을 만들겠다"면서 AI 등 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과 K-콘텐츠 지원강화로 글로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 측은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5만개 이상 확보, 국가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포함시켰다. 가계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이재명 후보의 대표적인 공약이던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도 확대하고 저금리 대환대출과 정책자금 확대 및 키오스크 등 각종 수수료 부담도 완화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 측은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제시하면서 주52시간제 근로시간 개선,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로 산업용 전기료 인하 추진, 법인세 및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등 세제 정비를 내세웠다. 김 후보가 시작했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전국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밝히면서 GTX 공약의 우위를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 후보 측은 중산층 자산 증식을 위해 종합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으로 중산층 감세를 추진하고, 장기주식보유자 또는 펀드에 세제 혜택, 종부세 개편, 양도소득세 중과세 폐지, 비수도권 주택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도 제시했다. 이준석 후보 측은 '중국 베트남 공장, 다시 대한민국으로'를 강조, 기업이 울산미포·여수·반월-시화·온산·창원·구미 등 주요 국가산단으로 복귀하는 리쇼어링 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 규제완화책을 선보였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세와 최저임금 최종결정 권한을 자치권 부여로 지방간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1분기당 500만~5000만원 한도 내 연 1.7% 고정금리로 대출해주는 '청년 든든출발자금'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5-12 16:38:36[파이낸셜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경남·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액 1조 818억 원을 확정하고, 복구비 총 1조 8809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산불로 183명(사망 27, 부상 156)의 인명피해와 10만 4천ha의 산림이 소실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산불 피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7년 이래로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사유시설은 △주택 3,848동 △농어업시설 6,106건 △농기계 17,158대 △농·산림작물 3,419ha 등 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은 국가유산, 전통사찰, 도로시설을 비롯해 총 76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행안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한 만큼, 정부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마련했으며, 그 결과 산정된 복구비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종전 최대 규모 복구비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로 4170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복구비는 우선, 사망자 유가족과 부상자에게는 지원기준에 따라 구호금과 장례비가 지원되고, 특히 산불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공무원과 진화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산불로 전소된 주택은 기존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및 기부금을 포함하여 최소 1억 원 이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원하는 국비 6000만 원은 그간 정부에서 최대로 상향 지원했던 금액(2000만 원)의 3배에 달한다.다. 주택 피해로 인한 철거 및 폐기물처리 비용 전액을 국비로 부담한다. 특히, 피해를 입은 국민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조속한 경영복귀가 가능하도록 공장(농공단지 등)과 사업장(펜션 등)의 철거비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최초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농업시설은 지원단가를 현실화하고 지원율을 상향했다. 피해가 극심한 6개 농작물(사과·복숭아·단감·체리·배·마늘(과 8개 산림작물은 지원단가를 실거래가 수준으로 100% 현실화하고, 지원율 또한 종전 50%에서 100%로 상향했다. 가축 폐사로 어린 가축을 새로 들이는 입식비용도 그간 50% 수준에 그쳤던 지원율을 100%로 상향했다. 농기계 피해 지원품목은 기존 11종에서 38종 전 기종으로 확대하고, 지원율도 기존 35%에서 50%로 상향했다. 농·축산시설은 지원율을 종전 35%에서 45%로 상향했다. 또한, 영농작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농기계 무상임대, 농작업 대행, 무상 점검·수리, 일부 기종 할인 판매(최대 40%), 구입자금 확대 등을 민·관 합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 전소 등 대규모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생계안정을 위해 기존 5백만 원에서 2배 상향한 금액인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 관리해 오던 이재민 관리를 개인별 맞춤형 관리로 전환한다.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주거 안정, 심리 회복을 포함한 정부 지원이 빠짐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점까지 세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고령층 등 자력복구가 어려운 이재민에게는 산불 피해지역에 소규모 신축매입임대주택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재민을 대상으로 입원, 치료, 처방에 대한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재난발생일로부터 3개월간 면제 또는 경감한다. 마을 전체가 소실된 지역은 고령인구가 많고 생계수단이 없어져 지역이 소멸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므로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 기능을 근본적으로 복원하는 ‘마을단위 복구’를 추진한다. ‘마을단위 복구·재생 사업’(5개 마을)의 경우 도로, 상하수도, 산불 경보시스템 등 기반시설과 커뮤니티센터, 소공원 등 주민편의 시설을 함께 구축하여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8개 시·군에 대해서는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기한 연장 △국민연금 납부 예외 △재해복구자금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24가지 혜택 외에,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5-02 15:37:2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김경수, 김동연, 이재명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3명이 26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호남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특히 이번 호남지역 합동연설회는 민주당이 개최키로 한 4차례 합동연설회 중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민주당 권리당원 112만여명 중 3분의 1 수준인 37만여명의 당원이 모여있는 호남지역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크다. 더욱이 당내 압도적인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본선에 나서려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호남권 경선 결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동안 주요 선거 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해온 호남지역 유권자들의 판단이 최대 격전지인 서울·수도권에서 다음 날 열리는 경선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에서다. 미리 치러진 충청·영남권에서 2차례 치러진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는 89.56%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김동연 후보는 5.27%, 김경수 후보는 5.17%를 각각 득표하는 데 그쳤다. 앞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는 "호남의 경제 부흥을 이루겠다"라며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과 국립의대 설립,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등 교통 인프라 구축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 캠프 측은 호남권 경선 결과를 낙관하는 분위기다.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80%대 후반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기호 2번 김경수 후보도 광주와 전남 목포 등을 들러 호남 당심 구애에 나섰다. 전남 신안 출신인 아내 김정순 씨도 김경수 후보가 찾지 못한 지역을 살피며 지원했다. 기호 3번 김동연 후보도 광주에서 핵심 당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김경수 후보는 권역별 메가시티 지방시대 추진을, 김동연 후보는 RE100 서해안 벨트 조성 등을 역설하며 호남 민심에 구애할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호남권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의원·권리당원의 온라인·ARS 투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26 14:57:41[파이낸셜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평생의 꿈이었던 지역주의 극복, 저 김경수가 메가시티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호남이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하는 꿈, 호남이 국가 발전까지 이끄는 꿈, 이뤄질 수 있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골고루 발전시켜야 한다"며 "5대 권역별 메가시티 자치정부로 전국에 다섯개의 또 다른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문제는 예산과 권한이다. 저 김경수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에 연간 30조원 이상의 자율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지금 중앙정부에서 꼬리표를 달아 지방정부에 보내는 예산이 1년에 90조원이다. 그 예산의 3분의 1만이라도 꼬리표를 떼고 주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호남의 어느 도시나 지역을 가더라도 수도권처럼 대중교통만으로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 후보는 "왜 우리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가야하나"라며 "이제는 지역에서 인재를 키울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인재가 많아야 기업이 스스로 찾아온다. 인재 양성의 핵심은 대학이다. 지방 정부가 책임지고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가 대학과 연구소, 기업과 함께 저마다의 특성으로 사람을 키우고 다시 사람이 지역을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2025-04-26 14:51:16[파이낸셜뉴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이제 국가운영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지역의 운명은 지역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왜 인사철마다 호남 출신 장차관 숫자를 세야 하고, 예산철마다 국비 지원 예산이 얼마인지 세고 있어야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수십년간 민주당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변함이 없었지만, 지역 발전에 대한 약속은 아직도 기약이 없다"며 "선거 때면 찾아와 '호남이 민주당의 뿌리다, 심장이다' 한다. 그러나 끝나고 나면 유권자가 많은 서울, 수도권 위주로 돌아간다. 호남 홀대론, 소외론 안 나온 적 있나"라고 짚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민주당이 그저 예쁘기만 해서 지지하셨나"라며 "차마 군사독재의 후예들을 뽑을 수 없어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지하신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호남이든, 영남이든, 충청이든 한푼이라도 더 국비를 가져가겠다고 중앙정부에 읍소하고 구걸해야 한다"며 "대선 때만 되면 후보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약속을 하나라도 더 받아내기 위해 기를 써야 한다. 이게 무슨 지방자치인가. 무늬만 지방자치지, 사실상 구걸자치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 국가 운영의 기본틀을 바꿔야 한다"며 "지역을 잘 모르는 중앙정부가 예산과 권한을 틀어쥐고 선심 쓰듯 예산에 꼬리표 달아서 나눠주는 이런 방식으로는 지역의 발전은 꿈꾸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2025-04-26 14:46:4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봄철 농번기 지역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3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및 인천옹진농협 소속 봉사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모판 옮기기 등을 지원하며 모내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를 거들었다. 이후 장봉도 해변 일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지역 상생발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봉도 해안가 방조제 상단에 '장봉도' 글자 모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제막식 행사도 진행했다. 공사 지원으로 제작 및 설치됐으며, 장봉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봉도는 인천공항 소음 영향지역으로, 공사는 이번 일손돕기 봉사활동 및 조형물 설치 외에도 장봉도 지역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7 15:34:49[파이낸셜뉴스] 서울 서대문구는 15일 경북 중앙합동지원센터가 설치된 안동시 안동체육관을 찾아 성금 4120만원과 후원품 1213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과 후원품은 주민과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했다. 지원금과 물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신속한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서대문구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성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4-15 16:30:45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모듈러주택 이슈 버블 차트 04/04 10:0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모듈러주택 모듈러주택 연관 종목 : 자연과환경, 덕신이피씨, 다스코, 한신공영, 금강공업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자연과환경 15.92% [관망중] #덕신이피씨 1.72% [관망중] #다스코 1.23% [관망중] #한신공영 0.64% [관망중] #금강공업 0.26%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듈러주택 내용 요약 : 이철우 경북지사 "산불 ... 핵심 내용: 이철우 경북지사, 경북북부 산불 피해현황 및 조사 진행 상황 영상 브리핑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200여 명 투입, 중앙합동지원센터 운영 피해조사 진행: 주택 70%, 농작물 86%, 가축 98%, 산림 30% 피해액 약 8000억 원, 최종 1조 원 이상 예상 행정절차 간소화 및 임시 모듈러 주택 지원 요청 특별법 제정 통해 산불 대응 체계 개선 및 지역재건 추진 피해복구 위한 추경 예산 확보 및 경제 활성화 강조 요약 내용: 이철우 경북지사는 초대형 산불 피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영상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현재 피해조사율은 주택 70%, 농작물 86%, 산림 30% 수준이며 피해액은 약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 지사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와 임시주택 지원을 요청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산불 대응과 지역재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모듈러주택] 이슈 관련 종목 : 자연과환경, 덕신이피씨, 다스코, 한신공영, 금강공업 ※ AI 관심 종목 : 포스코퓨처엠, 한화솔루션, 진에어, CJ대한통운, 신세계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4-04 11:40:00[파이낸셜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오후 경북 지역의 전통사찰 고운사와 운람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는 신라시대(68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연수전과 가운루 등 보물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한 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이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고운사를 방문해 등운 주지스님을 위로하고, 산불로 주요 전각이 소실된 고운사 경내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피해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산불로 주요 전각이 소실된 운람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장관은 "이번 영남권 지역의 산불로 고운사를 비롯해 일부 전통사찰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사찰은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가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청,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유인촌 장관은 안동에 마련된 산불 피해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찾아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02 15: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