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중장년 구직자 경력 전환 지원합니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산하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는 자격 취득이나 훈련을 이수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에게 현장 실무경험·직무 멘토링·마인드 및 디지털 교육 등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요건은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50~65세 중장년이며,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0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1~3개월이며,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을, 기업에는 참여자 1인당 최대 40만원의 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중장년 고용 환경을 조성해 중장년들의 맞춤형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15:12:5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박람회에는 김포운수 및 현대그린푸드 등 25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현장 면접이 어려운 40여 개 기업은 간접 채용 방식으로 이력서를 접수받아 진행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지원한다. 중장년 구직자는 현장 등록 또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하반기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8-19 09:38:18[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대상 폐업 소상공인 규모를 2028년까지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폐업 소상공인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한 폐업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채무부담도 경감하기로 했다. 14일 중기부는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폐업 소상공인 취업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의 연계를 통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한다. 올해 폐업 소상공인 2000여명이 지원을 받는 가운데 3년 내 대상자를 5000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중기부의 계획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참여자는 기존 수당에 추가로 월 2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연계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6개월간 최대 지급 수당은 120만원이다. 또한 중기부는 폐업 소상공인 중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력전환형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리턴패키지 교육과정에서 자격증 보유자, 실무경험자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이후 고용부의 '중장년 경력지원제' 사업과 연계해 최대 월 1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을 채용한 기업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주가 희망리턴패키지 기초·심화교육을 이수한 폐업 소상공인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년간 최대 720만원의 고용촉진장려금을 지급한다. 폐업 후 임금근로자로 전환하여 근속하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채무부담을 완화해주는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했다. 현재는 폐업 시 대출받은 정책자금의 일시상환 유예를 지원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취업에 성공한 경우 상환기간 연장을 지원한다. 1년 이상 근속하고 성실상환한 경우 0.5%p 금리 인하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연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지난해 기준 폐업 사업자 수가 100만을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폐업 소상공인이 아픔을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한 '폐업·재기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8-14 13:41:06부산에선 처음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4일 부산상의가 운영 중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기아, 오토큐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민·관·산·지역인자위 협력 모델이다. 전기차 정비 분야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정평가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관내 훈련기관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인력 113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동차 엔진 및 섀시 정비, 전기·전자장치 점검 및 수리, 전기차 결함 진단 및 검사 등 전반적인 정비 실무를 포함한다. 과정 수료자는 별도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다. 오토큐 채용 때 사내 기술자격 레벨1(2년 경력 인정) 혜택도 주어져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훈련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훈련장려금(월 11만6000원)과 특별훈련수당(월 최대 20만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훈련과정은 '고용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탄소중립과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민·관·산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24 18:26:40[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선 처음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4일 부산상의가 운영 중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기아, 오토큐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민·관·산·지역인자위 협력 모델이다. 전기차 정비 분야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과정평가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관내 훈련기관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기술 인력 113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동차 엔진 및 섀시 정비, 전기·전자장치 점검 및 수리, 전기차 결함 진단 및 검사 등 전반적인 정비 실무를 포함한다. 과정 수료자는 별도 평가를 통해 국가기술자격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하다. 오토큐 채용 때 사내 기술자격 레벨1(2년 경력 인정) 혜택도 주어져 실질적인 취업 연계까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훈련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며, 훈련장려금(월 11만6000원)과 특별훈련수당(월 최대 20만원) 등 혜택도 제공된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훈련과정은 '고용 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인자위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탄소중립과 미래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민·관·산 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24 10:06:16[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하나금융은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열고 있다. 지난 6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1차 박람회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마케팅부터 인사, 총무, 회계, 설계까지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통해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경력을 살려 인생 2막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포용 및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취업 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발굴,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시니어 특화 재취업 교육 및 취업 연계에 앞장서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11 14:52:21[파이낸셜뉴스] 지난 38년간 4개로 운영되던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실무중심 직업훈련기관으로 단일화를 단행한다. 기존 4개 교육원은 캠퍼스로 전환해 대표 과정을 신설하고 중장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하나로 통합된 4개의 기술교육원의 훈련생을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기술교육원 통합과 함께 2027년까지 3대 정책 7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현장 중심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캠퍼스별 기능을 특화하고, 중장년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이후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훈련 교사별 기업전담제를 운영하고 서울시일자리센터와도 협업해 '원스톱'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중부캠퍼스는 방송영상크리에이터, 글로벌 조리 등 디자인·콘텐츠 분야의 경력전환형 교육을 실시한다. 동부캠퍼스에서는 특수용접, 스마트전기융합 등 제조·정비 등 고숙련 기술 기반 교육을 제공한다. 북부캠퍼스는 공조냉동보일러시스템, 소방안전관리 등 안전·건설 등 융합기술 교육을 대표 과정으로 정했다. 중장년 맞춤형 과정은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이·전직에 유리한 분야 중심으로 단기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교육으로 스마트 승강기 시퀀스, 실무능력향상 AI 활용 과정 등을 3개월 간 교육한다. 자동차썬팅·광택 과정은 주간 교육으로 3개월간 단기로 수강할 수 있다.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훈련 교사별 기업전담제를 운영하고, 서울시일자리센터와도 협업해 원스톱 맞춤형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이 같은 통합 기반 위에서 오는 11일부터 하반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신설 학과를 포함해 하반기 모집인원은 △정규과정 63개 학과 1617명 △단기과정 10개 학과 219명 등 총 73개 학과에서 1836명이다.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2010년 7월 1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거주 외국인영주권 취득자,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도 가능하다. 특히 훈련생의 30%는 사회적 배려계층에서 우선 선발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실습비, 교재비 등 모든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국가기술자격 시험 기능검정료 지원, 식사 제공(1일 5교시 이상 교육 진행시), 수료 이후 취·창업 연계 컨설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각 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전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빠르게 재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09 13:43:0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한 시·군 순회형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레잇잡투어'는 중장년을 상징하는 '그레이(Gray)', 주목받는다는 뜻의 '잇(It)', 일자리를 찾아가는 '잡 투어(Job Tour)'를 결합한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자신만의 경력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참여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5070 음식조리 취업특화 과정 △중장비 운용 및 드론기반 산업시설 안전진단 과정 △K-단체급식 조리사 과정 △중량물 이동을 위한 지게차 실무과정의 4개 과정, 총 155명을 모집한다. 특히 수원, 부천, 의정부, 파주의 도내 4개 시·군의 교육기관에서 진행해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각 과정마다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맞춤형 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5070세대가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취업 알선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가 도내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오는 9일 수원메쎄(수원역 2번출구)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7 09:53:24[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4년 기타공공기관 및 단체 경영실적 평가’(이하 경영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 부처 산하 40개 공공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경영평가에서 교육진흥원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경력 설계 및 컨설팅 체계화를 통한 참여자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청장년 및 노인 지원 확대, △문화 취약 및 인구소멸 지역 주민 대상 지원 등 문화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진흥원은 향후 △직장인·가족 등 일반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생활권 거점 조성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제고,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중장년˙노년층 대상 교육 확대, △AI 기반 전문인력 전환역량 강화 및 문화예술교육 전문연수원 건립 등 국민 일상 더 가까이에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의 비전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2024년은 급격한 예산 변화 속에서 기관의 위기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한 해였으며, 이번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실”이라며, “그간 기관이 걸어온 20년의 노력을 발판 삼아, 문화예술교육이 우리 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향후 2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25 09:10:54[파이낸셜뉴스] 노사발전재단은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 채용박람회인 ‘2025 K-오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재단 소속 부산중장년내일센터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주요 기업 30개 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행사로 구직자들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중장년 맞춤 직업훈련설명회’에서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직무 이해와 함께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직업훈련 정보가 제공돼 중장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부 ‘해상근로자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직 선원의 생생한 경험담이 공유됐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 중장년의 가능성과 해운·항만 산업의 인력 수요가 맞닿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산업과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장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20 14: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