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0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증장애인의 고용 등 직무개발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과 실행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에서 중점을 두는 부문은 창의성(30%), 효과·효율성(20%), 실현 가능성(20%), 지속가능성(20%), 확산 가능성(10%)이다. 공모전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결과는 10월 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를 통해 고용부 장관상(대상 1팀, 상금 200만원),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우수상 2팀, 상금 100만원·장려상 3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9 11:00:3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장애 정도가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를 22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은 1만4000여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기존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워 가족이 돌봐야 하는 부담이 매우 크다. 이번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심한 도전 행동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제약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 1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남도는 총 66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 정도와 서비스 지원 필요도에 따라 총 123명에게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개별 1대 1 서비스(20명) △낮 활동 서비스인 주간 개별 1대 1서비스(28명) △주간 그룹형 1대 1서비스(75명) 등 3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이 있어 통합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에 하면 된다. 앞서 전남도는 8월 첫 주 기준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자 38명 중 우선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과 7월 2차례 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24시간 개별 4명, 주간 개별 4명, 주간 그룹형 6명 등 총 14명의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은 서비스 유형에 따라 도와 시·군에서 공모 절차를 거쳐 지정한다. 전남도는 지난 5월 낮 활동과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동·서부권 각 1개소를 지정해 8월 중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으로 현재 시설 개보수 중이다. *동부권은 전국발달장애인 주간 방과 후 활동연대 전남지부, 서부권은 의료법인 대송의료재단이다. 낮 활동 서비스인 주간 개별과 그룹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은 시·군별로 자체 공모 중이며, 일부 시·군은 제공기관을 모두 지정해 8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시설 개보수 및 종사자 채용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도전 행동이 심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상자가 서비스를 골고루 받도록 제공기관 발굴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9 09:48:04[파이낸셜뉴스] 올해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3일 발표했다. 행정, 고용노동, 전산, 화학, 화공 등 분야에서 연구사 1명, 9급 37명, 전문경력관(다군) 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상청, 보건복지부, 해양경찰청 등 14개 중앙행정기관에 채용돼 ▲우편물 관리 ▲실업급여 지급 ▲기상정보체계(시스템) 운영 및 관리 ▲사회복귀 지원사업 기획·운영 ▲해양오염 예방 ▲재외 동포 서비스 등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에 배치될 예정이다. 평균연령은 36.9세로 지난해 38.6세보다 소폭 하락했으며, 최고령자는 56세, 최연소자는 25세이다. 장애 유형은 지체장애인이 12명(30.7%)으로 가장 많았고, 뇌병변장애인 9명(23.1%), 청각 장애인 7명(17.9%) 순으로 나타났다. 중증장애인 경력 채용은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올해까지 누적 선발인원은 총 481명이다. 인사처는 중증장애인 응시자의 수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원서접수 시 희망자에게 가족, 친구 등 예비 연락처를 받아 시험단계별로 필요한 시험정보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면접 시에는 장애 특성에 맞춰 전문 대처가 가능하도록 수화 통역사 등을 포함한 ‘특별상황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불편 사항을 예방했다. 또한 서류전형 합격자 증빙서류 제출방식도 기존 등기우편 방식 외에 온라인 제출방식을 병행해 개인 상황에 맞게 제출토록 했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중증장애인에 적합한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임용 이후에도 불편함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공직 적응을 돕는 한편 근무 여건을 향상해 일하기 좋은 공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13 11:18:06[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다음 달 6일까지 ‘희망드림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및 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로 중증장애를 가지게 된 피해자 중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자에 재활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32명이 혜택을 받았다. 공사는 9월 말까지 우선순위에 따라 50명 이내 대상자를 선발하고, 1인당 200만원, 총 1억원의 재활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총 680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통사고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사회인으로 자립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탠드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 사고로 고통받는 분들을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7 10:38:0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오는 25일까지 2차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돌봄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신청자는 희망하는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정해 신청이 가능하다. 24시간 개별 1:1 지원은 낮 활동 서비스와 야간 주거지원으로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간 개별 1:1 지원은 이용자 특성에 맞는 낮 서비스를, 주간 그룹 1:1 지원은 제공인력과 이용자가 1:1로 매칭돼 그룹으로 모여 낮 동안 활동을 진행한다. 신청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통합돌봄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자의 희망과 유형별 선정 기준을 고려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나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발달 장애인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2 09:47:1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5일 울주군 소재 중증 장애아동 시설인 수연재활원에서 ‘목욕 지원 및 클리닝 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연재활원 원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고 목욕 지원 활동을 통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대외협력처 노사와 신입 직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새내기 직원들이 참가했다. 에어컨 필터와 침구류 청소, 휠체어 수리에 땀과 열정을 쏟으며 노사 화합과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숭호 대외협력처장은 “노사가 함께 땀 흘리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는 새울원자력 노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위생용품 지원 사업’ 등 새울봉사대가 직접 발로 뛰는 배달 봉사와 나들이 행사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05 16:07:5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중증장애인을 위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클래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에 거주하는 중증와상장애인, 중증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90여명을 초청해 이번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는 객석 1∼2열에서 중증와상장애인들이 누워서 관람하는 공연으로,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시작으로 이번에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누워서 보는 콘서트 in 인천공항'에는 가수 김장훈의 독보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더불어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및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감미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제1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인천공항에 있는 다양한 장애인 전용서비스를 일원화한 통합플랫폼인 '장애인 안심여행센터'를 오픈했다. 장애인 여객을 위한 전용 체크인, 공항 안내, 전동차 이동서비스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천국제공항도 다양한 문화와 서로 다른 사람들을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다채로운 정기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항 이용객, 상주직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3 15:09:12[파이낸셜뉴스]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39회 폭행한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이날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3곳에 소속된 활동지원사로서, 자신이 보호·감독하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3월 18일경부터 지난 4월 12일경까지 피해자의 허벅지 부위를 발로 차거나 피해자의 이마와 뺨을 때리는 등 총 39회에 걸쳐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사건 송치 후 A씨가 소속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3곳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A씨에 대해선 장애인복지법상 가중처벌 규정을 적용해 구속 기소하는 한편 관할관청에 A씨 및 A씨가 소속된 기관들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치료비 지원 등 피해자 지원의뢰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 회복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향후 철저한 공소 수행을 통해 피고인의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5-09 17:40:1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8 09:58:33[파이낸셜뉴스] 경북 경산 소재 장애인보호시설에서 가출해 서울까지 올라왔던 중증장애인을 경찰이 도보 순찰 중 발견해 귀가시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 남가좌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은미 순경 등 2명은 지난 3일 관내 도보순찰 중에 길을 헤매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게 질문해 경북 경산 소재 장애인보호시설에서 가출해 서울로 올라온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바로 파출소로 데려와 보호조치를 한 뒤 시설 보호자와 통화해 귀가시킬 방법을 찾았다. 경찰은 서울역까지 직접 해당 남성과 동행해 KTX 표를 끊어주고 탑승을 도와줬다. 보호자와 통화로 안전을 확인시킨 뒤 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구조 대상자가 중증장애인인 만큼 관할을 따지지 않고 서울역까지 직접 가서 탑승을 도와줬다"고 전했다. 김은미 순경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건 경찰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04-11 1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