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삼성웰스토리 F&B 비즈 페스타’에 참가해 ‘중화반점’ 콘셉트 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2025 비즈 페스타는 푸드서비스 & 식자재 유통사인 삼성웰스토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식음 박람회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식음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업계의 성장을 리딩하는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올해는 117개 부스에서 3000여 종에 달하는 식음 제품이 전시됐다. 면사랑은 2022년 첫 참가 이후 4년 연속 F&B 비즈 페스타에 참여했다. 올해는 중화반점 콘셉트로 전문 중식당에서 사용하는 중식 전문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식, 증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식 코너에서는 중화반점 콘셉트에 맞춰 여름철 스테디셀러 메뉴인 콩국수, 짜장면, 물냉면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면사랑은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협력사 및 고객사, 업계 관계자들 대상으로 스테디셀러 면·소스·고명 제품을 소개하고, B2B 고객과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면사랑 관계자는 “올해 비즈 페스타에서는 면사랑이 중식전용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중식 전문시장 확대와 차별화된 시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름철 인기 제품 중심으로 구성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면·소스를 넘어 다양한 제품군으로 B2B 시장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07 14:34:26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내달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주요 전각 내부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1897~1910)을 선포하고 황제 자리에 오른 후 황궁으로 사용됐다. 궁궐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이번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덕수궁 내 3개 주요 전통 건축물 내부를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덕수궁 정전 중화전,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고종이 승하한 함녕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전은 존엄한 왕권을 상징하는 궁궐 내 으뜸 전각으로서 왕의 즉위식, 신하 하례, 외국 사신 접견 등 주요 공식 의식을 치르던 전각이다. 대한제국 선포 후 지어진 중화전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 문양이 새겨진 보개천장과 황금색 창호를 통해 황제국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1593년 선조가 임시로 머물렀던 건물인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4월 덕수궁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1897년 고종 환궁과 함께 지어진 황제 침전인 함녕전 내부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문화유산 보호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중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회당 15명으로 제한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21 14:07:26[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10일 탈북민 자립 지원 2호 매장인 '행복한나눔' 서울 중화역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기증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아대책의 사회적 기업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서울대입구역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탈북민 자립 지원매장이다. 여성 탈북민을 매니저로 채용하고, 수익금은 탈북민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입지 선정부터 탈북민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 접근성이 뛰어난 중화역 1번 출구 앞에 자리를 얻었고, 행복한나눔 12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된다고 기아대책 측은 전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탈북민과 남한사회가 하나 되는 통합 공동체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탈북민 지원 사업에 직접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3-13 11:53:54부산시가 봄 시즌을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월 봄 시즌을 맞아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각종 부산 방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는 293만여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시의 적극적인 도시 마케팅과 함께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와 같은 상품이 성황리에 판매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함께 1~2월 부산의 비수기 시즌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 시장의 불안감이 감지되는 모습이다. 시와 공사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봄 시즌 집중 마케팅을 전개해 중화권 관광객부터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중국과 대만의 유력 여행플랫폼 기업, 여행사 등과 함께 모객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공사는 중국 '플리기'사와 대만 'Kkday'사와 함께 부산 봄꽃 관광 관련 상품 판매를 추진해 중화권 관광객 2만여명에 소비 쿠폰을 지급해 방문을 유도한다. 또 지난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대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라인페이'사와 공동으로 400명에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만 국적항공사 '타이거에어'와는 돼지국밥 컨셉의 기내식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공사는 '부산의 봄'을 테마로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함께 전개한다. 중화권 각국 유명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부산 봄꽃·지역 축제·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기획, 현지 잠재 고객에 부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0 18:34: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봄 시즌을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3월 봄 시즌을 맞아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각종 부산 방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는 293만여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과 대만, 홍콩은 전체 관광객에서 35%를 차지하며 부산 인바운드 관광(해외 관광객 유치)에 있어 중요한 곳”이라며 “이런 성과는 시의 적극적인 도시 마케팅과 함께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와 같은 상품이 성황리에 판매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함께 1~2월 부산의 비수기 시즌과 맞물려 외국인 관광 시장의 불안감이 감지되는 모습이다. 시와 공사는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봄 시즌 집중 마케팅을 전개해 중화권 관광객부터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중국과 대만의 유력 여행플랫폼 기업, 여행사 등과 함께 모객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공사는 중국 ‘플리기’사와 대만 ‘Kkday’사와 함께 부산 봄꽃 관광 관련 상품 판매를 추진해 중화권 관광객 2만여명에 소비 쿠폰을 지급해 방문을 유도한다. 또 지난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대만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라인페이’사와 공동으로 400명에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만 국적항공사 ‘타이거에어’와는 돼지국밥 컨셉의 기내식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공사는 ‘부산의 봄’을 테마로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함께 전개한다. 중화권 각국 유명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부산 봄꽃·지역 축제·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기획, 현지 잠재 고객에 부산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3-10 11:57:02[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7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중화권과 북미 고객사의 더블 모멘텀을 예상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PI첨단소재는 전사 매출액의 약 25%가 중화권 세트향으로 발생 중임에 따라 이구환신 정책의 수혜가 예상된다. 향후 초박형 스마트폰 모델 출시 확대와 함께 초극박 PI 필름의 침투율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현재 주가는 하방 경직성이 강한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PI첨단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60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영업이익 컨센서스 6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 재고 조정 이후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재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효과에 힘입어 중화권 중심의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며 "Counterpoint에 따르면 1월 중화권 OEM 업체들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900만대로 급증세다. 1분기에 방열시트용 PI 필름의 장기공급 계약도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장기공급 계약의 규모는 지난해 대비 약 25% 성장하며, AI 디바이스 시장 확대와 함께 방열시트용 PI 필름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키움증권은 PI첨단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77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22% 예상이다. 초극박 PI 필름의 신규 공급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봐서다. 그는 "2분기에 아이폰17 에어(가칭) 모델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PI첨단소재의 초극박 PI 필름의 수혜가 예상된다. 초극박 PI 필름은 동사를 포함한 두 업체만 생산 가능한 진입 장벽이 높은 제품"이라며 " 주요 원재료 가격은 하향 안정화 되며, 올해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PI첨단소재의 올해 매출액은 274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454억원으로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07 08:05:49지난 2023년 2월 미국 생물의학저널에 실린 논문 '전자는 보편적 항염증제'라는 논문에서 미국의 심장의학자 고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는 "염증은 면역체계가 이물질, 손상된 세포 및 미생물을 제거할 때까지 손상된 조직을 차단할 수 있는 외상 또는 감염에 대한 국소적인 반응으로 정의된다"고 규정하고 부작용 없는 항염증제로 '땅과의 접지(Earthing)'를 제시했다. 에너지의학자 제임스 오쉬만 박사도 2020년 국제임상내분비대사저널에 실은 논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의 예방 및 회복'에서 코로나19 감염 동안 여성의 가슴에 접지 패치를 부착하였더니 "가슴의 접지 패치가 염증 해소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했고, 이라크 바스라의과대학 무사 교수는 2022년 '접지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치료'라는 제목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59명 환자에 대한 임상 관찰 연구에서 "접지된 환자의 경우 접지되지 않은 환자와 달리 혈전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접지 1~3일 후 대부분의 환자는 열, 호흡곤란, 기침, 쇠약, 두통, 흉통, 신체 통증, 심지어 미각 및 후각 상실이 개선됨을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인체를 접지하면 지구에 대전된 자유전자가 몸속으로 들어와 활성산소를 중화해 염증과 통증을 해소하고 급성 및 만성 질병들을 치유한다는 사실을 임상실험으로 보여준 것이다. 실제 지난 2015년 8월 미국 염증연구지에 발표된 제임스 오쉬만 박사의 논문 '접지가 염증, 면역 반응, 상처 치유, 만성 염증 및 자가면역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는 접지가 염증 및 통증을 치유하는 과학적 기제와 메커니즘이 잘 나타나 있다. 연구자들은 통증에 대한 접지의 영향과 부상에 대한 면역 반응 연구를 위해 8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들의 장딴지 근육에 인위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지연발생근육통 실험을 했다. 그 다음 3일 동안 피실험자 4명은 접지를 한 상태에서 생활하게 하고(접지 그룹), 4명은 똑같은 환경에서 접지선을 연결하지 않은 채 생활하게 했다(플라시보 그룹). 그 결과 접지 그룹의 통증 수준, 백혈구, 림프구, 호중구의 수치와 수준이 플라시보 그룹 보다 현저히 낮게 형성됐다. 이렇게 접지된 사람들의 통증이 낮고,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등의 수치가 접지되지 않은 플라시보 그룹보다 낮은 이유는 바로 다음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다. 즉, 땅에서 움직이는 자유전자가 접지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천연의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이들은 염증성 바리케이드가 있는 경우를 포함해 연결조직 매트릭스를 통해 반전도되어 활성산소 및 복구 분야에 있는 기타 산화제를 중화시킴으로써 건강한 조직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바로 접지의 치유의 메카니즘이다. 위 논문은 또한 부상의 치유에 대한 접지 효과의 시간적 경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했다. 피부에 부착된 전도성 패치를 땅과 연결시키니 30분 이내에 염증이 가라앉기 시작하고 대사 활동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접지 40분 동안 산소 소비, 맥박 및 호흡 속도가 증가하고 혈액 산소포화도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전하저장소'의 '채우기'가 서서히 일어나는 과정으로 설명했다. 이렇게 전하저장소가 포화 상태로 충전되면, 신체의 상태는 '염증 대비' 상태가 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것은 신체의 모든 부분에 널리 퍼져 있는 기저 물질이 반도체성 콜라겐 매트릭스를 통해 신체의 손상 부위에 항산화 자유전자를 신속하게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하고, 이 경우 부상 시 염증 바리케이드도 생기지 않고, 염증도 생기지 않는다. 결국, 접지는 염증과 통증의 치유 내지 완화 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과 백혈구, 호중구, 림프구 등의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콜라겐 매트릭스를 통해 활성산소를 중화시킴으로써 염증 바리케이드의 형성을 방지, 염증 자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염증 치유의 메커니즘이 바로 만성 질병들인 각종 암이나 고혈압, 고혈당, 심혈관질환, 뇌질환 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기제에 다름 아니다. 실제, 신체가 땅과 접지되었을 때 상처는 매우 빠르게 치유된다. 위 논문의 내용이 보여주듯이 접지 시 치유가 훨씬 빠르고 염증의 주요 징후가 빠르게 감소하거나 제거된다. 접지 여부가 염증 반응의 치유 기간을 바꿀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고의 항염증제는 바로 우리의 맨발 바로 아래 땅, 지구에 있다는 사실의 확인이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2-06 18:15:11[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8일 바이오플러스에 대해 클라라를 전속 모델로 계약해 중화시권 시장 공략 본격화와 함께 4분기부터 어닝서프라이즈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바이오플러스는 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을 주재료로 HA 필러, 메디컬 디바이스, 코스메틱,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원천 특허 MDM 기술을 적용하여 점탄성, 몰딩력, 안전성과 유지력 면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HA 필러를 개발, 지난 5년간 매출 성장률은 CAGR 39.8% 이었으며 지난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45.5% 라는 호실적을 냈다. 현재 이 회사는 70여개국의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30여개국에 120여건의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비만 치료제 중‘세마글루타이드’를 마이크로 니들 패치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사는 지난 10월 19일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클라라’와 전속모델 계약을 통해 동사의 ‘HA필러’와 고기능성 화장품 ‘보닉스’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 ‘클라라’는 ‘HA필러’와 고기능 화장품 브랜드 ‘보닉스’의 모델은 물론,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중국 왕홍과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할 계획이어서 중화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라며 “4분기부터 실적 어닝서프라이 지속이 전망된다”라고 부연했다. 실제 바이오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필러 판매재정비를 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어닝서프라이즈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동 사의 4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70억원(+67.1% yoy), 101억원(+60.8% yoy), 내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912억원(+40.5%yoy), 374억원(+76.1% yoy)으로 추정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호실적의 주요 요인은 2022년 7월 중국, 2023년 7월 브라질로부터 필러 허가를 획득한데다, 최근 중국의 산둥 포커스프레다 생명과학(3년 690억원), 난연생명과학기술(연간 380억 원), 브라질 업체 Cimed(연간 54억원), EVO Pharma(3년간 120억원), PHD(5년간 650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수출 호조세가 이유“라며 ”여기에 고기능성 화장품 ‘보닉스’의 중화권시장 매출 성장 기대 등이 대표적“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08 09:14:49부산을 찾는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부산 관광업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올해 중화권 관광객인 대만과 홍콩 유치 관광객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사가 공개한 올 1~8월 누적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90만명이다. 이 가운데 대만 관광객은 32만390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16만9071명), 홍콩은 8만8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6만4422명)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시와 공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시도를 추진했다. 특히 대만을 상대로 자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 '종예완흔대' 부산 촬영을 올 상반기 지원한 데 이어 홍콩을 상대로 6월 국제관광박람회 등을 열며 모객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외국인 전용 관광카드인 '비짓부산패스'가 지난달까지 연간 17만장 넘게 판매됐다. 이 가운데 대만과 홍콩이 전체 이용자의 75%에 육박하며 성공적인 타깃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시와 공사는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는 내달 초 열리는 대만 최대 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부산 관광업체 15개사와 함께 참여해 기업간거래(B2B) 사업 상담과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홍보를 추진한다. 항공사의 중화권 증편과 신규노선 취항을 위한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 29일 제주항공의 가오슝~부산 노선을 시작으로 내달 14일 에어부산의 홍콩~부산 노선 취항을 기념, 시와 공사는 환대 행사를 연다. 이 밖에도 오는 12월 초 대만 남부 최대도시 가오슝에서 열리는 '2024 K-밴드·미식 축제'에 참가해 현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로 알려진 '부산 미식'을 주제로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그간 주춤했던 홍콩 항공노선 활성화를 목표로 연말께 '홍콩 관광업계 초청 부산 상품개발 팸투어'도 진행, 홍콩 관광객의 발걸음을 부산으로 모을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앞으로 중화권 마케팅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역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부산만의 콘텐츠 홍보뿐만 아니라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확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8 18:32:49[파이낸셜뉴스] 부산을 찾는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면서 부산 관광업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올해 중화권 관광객인 대만과 홍콩 유치 관광객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사가 공개한 올 1~8월 누적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190만명이다. 이 가운데 대만 관광객은 32만 390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16만 9071명), 홍콩은 8만 80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6만 4422명)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시와 공사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시도를 추진했다. 특히 대만을 상대로 자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부산 촬영을 올 상반기 지원한 데 이어 홍콩을 상대로 6월 국제관광박람회 등을 열며 모객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외국인 전용 관광카드인 ‘비짓부산패스’가 지난달까지 연간 17만장 넘게 판매됐다. 이 가운데 대만과 홍콩이 전체 이용자의 75%에 육박하며 성공적인 타겟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시와 공사는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내달 초 열리는 대만 최대 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부산 관광업체 15개사와 함께 참여해 기업 대 기업(B2B) 사업 상담과 기업 대 소비자(B2C) 홍보를 추진한다. 항공사의 중화권 증편과 신규노선 취항을 위한 공동 홍보도 추진한다. 오는 29일 제주항공의 가오슝~부산 노선을 시작으로 내달 14일 에어부산의 홍콩~부산 노선 취항을 기념해 시와 공사는 환대 행사를 연다. 이 밖에도 오는 12월 초 대만 남부 최대도시 가오슝에서 열리는 ‘2024 K-밴드·미식 축제’에 참가해 현지인이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로 알려진 ‘부산 미식’을 주제로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그간 주춤했던 홍콩 항공노선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연말께 ‘홍콩 관광업계 초청 부산 상품개발 팸투어’도 진행해 홍콩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부산으로 모은다는 계획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앞으로 중화권 마케팅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역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부산만의 콘텐츠 홍보 뿐만 아니라, 특수목적관광객 유치 확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8 13: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