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소 로또복권만 사다가 즉석복권을 구매해 5억원에 당첨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9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평소 로또복권만 구매하다 밀양버스터미널 버스기사의 1등 당첨 소식에 스피또1000을 구매하기 시작했다는 A씨는 어느 날, 당첨 복권을 모아 스피또1000 16장으로 교환을 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배우자와 함께 복권을 긁기 시작했고, 평소와 다르게 당첨복권이 적게 나와 당황했다고 한다. A씨는 "'15장을 긁었는데 5등 당첨 복권이 고작 2장뿐이라니?'라는 생각에 마지막 장을 긁었는데 놀랍게도 1등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1등에 당첨된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A씨는 배우자와 함께 10번 넘게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서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A씨는 "마음이 진정된 후 배우자와 당첨된 복권을 보며 기뻐했다"며 "당첨금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예금 후 생활에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2 07:41:36[파이낸셜뉴스] 복권 2장을 처음 본 여성에게 양보했다가 당첨을 놓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9일 뉴시스는 중국매체 중화왕을 인용,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 사는 남성 A씨가 생각없이 베푼 선의로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전했다. A씨는 복권 마니아로, 복권을 살 때마다 24장이 한 세트인 스크래치 복권을 한세트씩 구매한다고 한다. 중국의 스크래치 복권은 한국의 스피또와 마찬가지로 동전, 숟가락 등으로 복권면을 긁어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는 복권이다. 지난 5일 A씨는 여느 때와 같이 스크래치 복권 한 세트(24장)를 통째로 구매해 복권점 안에서 긁고 있었다. 그때 한 여성이 매장에 들어와 사장에게 "낱개로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복권을 긁던 A씨는 별생각 없이 펼쳐져 있는 면의 스크래치 복권 두 장을 뜯어서 여성에게 건넸다. 그런데 그중 한 장이 당첨금 40만 위안(약 8000만원)짜리에 당첨됐다. 복권을 확인한 여성은 당황해 몇 번이고 숫자를 다시 확인했다고 한다. A씨는 황당하고 화도 났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고 한다. 그는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밤새 잠을 못 잤다"며 심경을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1-09 13:40:32[파이낸셜뉴스] 꿈에서 나온 로또복권 번호가 기억나지 않아 구입한 즉석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82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복권을 구매한다는 A씨는 "얼마 전 꿈에 로또복권이 나왔는데 번호가 흐릿했고, 잠에서 깬 뒤에도 번호가 기억나지 않았다"며 "집 근처 공원 복권판매점에서 로또복권과 스피또1000 3장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공원 의자에 앉아 스피또1000 복권의 당첨 여부를 확인한 A씨는 1등에 당첨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는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복권판매점으로 돌아가 판매점주에게 확인까지 받았다. 1등 당첨이란 소릴 듣고 당시 현장에 있던 손님들도 모두 축하해줬다고 한다. 즉석식 복권 스피또1000의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A씨는 "기쁜 소식에 헐레벌떡 집으로 뛰어가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고, 처음엔 믿지 않던 아내가 복권을 보더니 함께 기뻐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첨금은 자녀의 결혼자금에 보탤 예정"이라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 살겠다"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3 10:14:04[파이낸셜뉴스] 꿈에 나온 로또 복권 번호를 기억하지 못한 남성이 며칠 뒤 로또 복권 대신 즉석 복권을 샀다가 1등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82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 복권을 구매해왔다는 A씨는 최근 로또 복권이 나온 꿈을 꿨다. 그러나 번호가 흐릿해 잠에서 깬 이후 아무리 기억을 해내려고 해도 떠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며칠 뒤 대구 달서구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A씨의 눈에 복권 판매점이 들어왔다. 그는 주머니에 있던 현금 1만3000원으로 로또 복권 1만원어치와 스피또1000 3장을 구매했다. 공원 의자에 앉아 스피또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한 그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1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자신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 A씨는 다시 복권 판매점으로 가서 점주에게 확인까지 받았다. 당시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안 판매점 내 있던 손님들도 모두 A씨를 축하해 줬다고 한다. A씨는 "기쁜 소식에 헐레벌떡 집으로 뛰어가 아내에게 당첨 사실을 알렸다"며 "처음에는 믿지 않던 아내가 복권 실물을 보더니 함께 기뻐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들의 결혼 자금에 보탤 예정"이라며 "항상 감사하면서 살겠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21 07:21:34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71회차에서 뒷면 인쇄가 흐리게 나오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복권이 반품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쇄 오류가 반복되면서 관리 주체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커진다. 30일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71회차 일부 뒷면이 흐리게 인쇄돼 지난 6월 판매점으로부터 반품 처리됐다. 관련해 동행복권은 "인쇄 상태가 선명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정상적으로 당첨금이 지급되지만, 당첨을 확인하지 않은 복권은 인근 복권 판매점에서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바 있다. 문제는 인쇄가 제대로 안 된 복권을 반품 처리한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동행복권은 인쇄 불량을 공지한 뒤 한 달이 지난 지난달 17일 "인쇄가 선명하지 않아 반품 처리된 복권은 53매"라고 뒤늦게 알렸다. 해당 문제가 정식으로 제기되자 동행복권이 뒤늦게 반품 처리 사실을 알렸다는 게 복권 소비자 단체 측 입장이다. 복권소비자모임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인쇄 오류에 대한 조사를 요청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답을 받은 바 있다. 복권소비자모임은 경찰 수사를 요구하기 위해 고발장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복권소비자모임 관계자는 "복권 하나가 유가증권으로서 가치가 있음에도 회수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이의를 제기하자 뒤늦게 알렸다"며 "공표하지 않고 회수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개정된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공지했다는 설명이다. 복권위 관계자는 "2021년 오류 발생 후 사고 즉시 공지하고 처리 결과를 추가로 공지하자는 복권위원회 의결에 따라 사고 공지 절차를 처음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복권 사고 등급에 해당되지 않아 별도의 제재 조치는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71회차 뒷면 인쇄 불량의 경우 소비자에게 판매된 복권은 없고 판매업체로부터 반품을 받았다. 즉석복권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8월 당첨 오류가 발생해 20만장이 회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판매점에 풀린 복권 전체를 회수할지 여부를 고려해 복권위가 최종적으로 20만장 회수를 결정했다. 이를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6일 김세중 전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8-30 18:11:01[파이낸셜뉴스] 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71회차에서 뒷면 인쇄가 흐리게 나오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복권이 반품된 것으로 파악됐다. 인쇄 오류가 반복되면서 관리 주체인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대한 비판도 커진다. 30일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즉석식 인쇄복권 스피또1000 71회차 일부 뒷면이 흐리게 인쇄돼 지난 6월 판매점으로부터 반품 처리됐다. 관련해 동행복권은 "인쇄 상태가 선명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정상적으로 당첨금이 지급되지만, 당첨을 확인하지 않은 복권은 인근 복권 판매점에서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바 있다. 문제는 인쇄가 제대로 안 된 복권을 반품 처리한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동행복권은 인쇄 불량을 공지한 뒤 한 달이 지난 지난달 17일 "인쇄가 선명하지 않아 반품 처리된 복권은 53매"라고 뒤늦게 알렸다. 해당 문제가 정식으로 제기되자 동행복권이 뒤늦게 반품 처리 사실을 알렸다는 게 복권 소비자 단체 측 입장이다. 복권소비자모임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인쇄 오류에 대한 조사를 요청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답을 받은 바 있다. 복권소비자모임은 경찰 수사를 요구하기 위해 고발장을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복권소비자모임 관계자는 "복권 하나가 유가증권으로서 가치가 있음에도 회수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이의를 제기하자 뒤늦게 알렸다"며 "공표하지 않고 회수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당국은 개정된 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공지했다는 설명이다. 복권위 관계자는 “2021년 오류 발생 후 사고 즉시 공지하고 처리 결과를 추가로 공지하자는 복권위원회 의결에 따라 사고 공지 절차를 처음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안은 복권 사고 등급에 해당되지 않아 별도의 제재 조치는 없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71회차 뒷면 인쇄 불량의 경우 소비자에게 판매된 복권은 없고 판매업체로부터 반품을 받았다. 즉석복권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8월 당첨 오류가 발생해 20만장이 회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판매점에 풀린 복권 전체를 회수할지 여부를 고려해 복권위가 최종적으로 20만장 회수를 결정했다. 이를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6일 김세중 전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08-30 16:14:49강주은의 딸 가비에게 '억' 소리 나는 행운이 찾아올까. 오늘(13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즉석 복권을 두고 벌어지는 강주은과 최민수, 그리고 가비의 좌충우돌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가비는 재물운이 넘치는 길몽을 꿨다며 강주은을 복권 가게로 이끈다. 가비의 호언장담에 강주은은 내키지 않는 걸음을 옮겨야 했다. '노력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지론과 함께 한번도 복권을 구입하지 않았기 때문. 강주은의 충격은 계속된다. "1등 하는 날"이라며 확신에 찬 가비가 즉석 복권 100장을 구입하려고 하자 일명 '멘붕'에 빠져버리고 만 것. 복권 구매를 두고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실랑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렵사리 구입한 가비의 복권에 진짜 행운이 깃들어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특히 최민수가 "당첨되면 내가 한국을 뜬다"고 호통 치며 복권을 긁었고, 예상치 못한 금액의 등장에 가비는 물론 강주은의 눈까지 번쩍 뜨이게 됐다는 귀띔. 들뜬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방문한 카페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아내 몰래 카페 사장님에게 적립했던 최민수의 빚이 들통 났고, 파란만장한 하루에 강주은은 머리를 감싸 쥐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가비의 꿈이 복권 당첨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숨겨온 빚이 들키고 만 최민수와 강주은의 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는 오늘(13일) 오후 10시 40분 KBS2 '갓파더'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 방송마다 색다른 에피소드와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갓파더'
2022-04-13 09:42:15에어서울이 기내 즉석복권 1등 당첨자에게 경품으로 동남아 노선 왕복 무료 항공권을 증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구마모토에서 인천으로 오는 RS725편 승객 중 한 명이 기내 즉석복권 1등에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어서울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면 최대 왕복항공권이 당첨되는 '즉석 복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즉석 복권은 이벤트 기간 중 에어서울 기내에서 면세품을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당첨 경품은 1등 에어서울 동남아 노선(다낭·코타키나발루·보라카이·홍콩·씨엠립 중 선택 가능) 왕복 항공권 1매(2명), 2등 일본 노선(선택 가능) 왕복 항공권 1매(3명)다. 이번에 1등 당첨 승객이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1등 1명, 2등 3명에게 기회가 남았다. 아울러 3등은 최대 8만원 상당의 무료 수하물 이용권(200명)이며, 4등은 최대 3만원 상당의 선호 좌석 이용권, 5등은 기내 면세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1-28 10:19:05에어서울이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면 최대 왕복항공권이 당첨되는 '즉석 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즉석 복권 행사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에어서울 기내에서 면세품을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첨 경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즉석 복권이 주어진다. 당첨 경품은 1등은 에어서울의 동남아 노선(다낭,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홍콩, 씨엠립) 왕복 항공권 1매(2명), 2등은 일본 전 노선 왕복 항공권 1매(3명)다. 당첨 후 원하는 본인이 직접 원하는 노선을 선택할 수 있다. 또 3등은 최대 8만원 상당의 무료 수하물 이용권(200명), 4등은 최대 3만원 상당의 선호 좌석 이용권, 5등은 기내 면세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긁기만 하면 '꽝' 없이 모두 경품에 당첨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0-22 14:50:27이스타항공이 더위에 지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중복을 앞두고 팀별 보양식 취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간식을 지급한 이후 두 번째 사내 행사다.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의 경우 인원이 많고 스케줄 근무로 팀별 취식이 어려운 직원들에겐 치킨 교환권을 지원한다. 또 이스타항공은 폭염을 대비해 현장 야외작업이 많은 정비사들과 케이터링팀에게 식염포도당 및 쿨스카프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달 16일 말복에는 성수기 시즌 이벤트로 스크래치 즉석복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즉석복권은 회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변 상권의 음료나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최저 3000원에서 5만원까지 당첨 금액이 제공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07-26 08: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