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등으로 LIG넥스원이 연일 사상 최고가 질주를 이어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49만원까지도 주가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이날 오후 2시 8일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6500원(7.11%) 오른 3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산 업체들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입찰 참여 소식에 지난 7일 신고가를 쓴 뒤 이튿날인 8일 이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 기대치를 한참 웃도는 지난 1·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다. 장중 한때 41만95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해 37만2500원에 장 마감했다. 하루 만에 무려 10.70%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증권가는 LIG넥스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분위기다. 실적 발표 이후 줄줄이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다. 리포트를 발간한 증권사 14곳 모두 목표가를 높였다. 다올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49만원을 제시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는 내수 방산 마진이 두 자릿수로 좋았기 때문"이라며 "LIG넥스원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크게 늘면서 방산 업종 내에서 가장 늦게 턴어라운드하는 종목으로 중장기 투자가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 뒤로 한화투자증권(46만원), 키움·교보·NH투자·미래에셋증권(45만원), iM증권(44만4000원), 현대차증권(44만2000원), 신한투자·삼성·LS증권(43만원), 한국투자·DS투자증권(42만원), KB증권(41만원) 순으로 높은 목표가를 내놨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09 14:09:54[파이낸셜뉴스] 태국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투자증권사를 사칭해 투자자로부터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단체 조직원 등 11명을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9일 밝혔다. 단체를 조직하고 자금과 설비를 지원하면서 조직원들에게 '회장님', '아버지'라 불린 A씨 등 조직원 9명은 구속 송치했고 검거되지 않은 조직원 1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를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태국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투자증권사라 사칭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후 '기관투자자 물량의 공모주를 배정해주겠다'는 말로 속여 같은 해 8월 16∼21일 피해자들로부터 3900여만원을 가로챘다. 특히 이들은 약 284만건의 한국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 등을 확보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체는 조직원들의 외박을 통제하고 여권, 휴대전화를 별도 관리하는 등 범죄단체로서의 기본적인 통솔체계까지 갖춘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알려졌다. 이들은 태국에 파견된 한국 경찰협력관의 적극적인 첩보 수집을 통해 조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지난해 8월 21일 현지 경찰과의 합동 검거 작전을 거쳐 조직원 8명을 붙잡아 국내 송환했다. 조직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국내에 있던 '회장님' A씨와 총책급 조직원도 체포해 구속했다. 조직원들이 인출하지 못한 범죄수익금 2276만원 중 2261만원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기도 했다. A씨는 이번 범행과 별개로 지난 2023년 10월께 불상의 조직과 공모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지르고 자금을 세탁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09 11:03:1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5월 청약을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총 발행한도는 1300억원이며 만기별로는 △5년물 8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 규모다. 5년물 국채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달 발행 예정 물량이 전달 대비 100억원 확대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발행 이후 두 번째 증액이다. 표면 금리는 전월 대비 국고채 금리가 0.1%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기획재정부가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해 만기 보유 시 실질 수익률은 유지됐다. 세전기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6.73%(연 3.67%), 20년물 87.68%(연 4.38%) 수준이 적용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과 관련해 지난 3월 ‘정기 자동 청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월 꾸준히 매수하면 일정 기간 이후 매월 만기원리금을 받게 돼 연금을 수령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데 이 점을 체감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지난 7일 기준 약 1600여명으로 집계되며 지속 우상향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를 누릴 수 있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자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금리 하락 국면에서 중장기 투자 대안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9 10:20:20[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퇴직연금 ETF 매수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개 자산운용사(하나, 미래에셋, 한화, 키움, BNK, KB, 트러스톤) 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하나증권에 DC형 퇴직연금 또는 IRP 계좌를 보유한 손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미리 지정된 각 운용사의 대표 ETF 중 한가지를 이벤트 기간내 300만원 이상 매수하거나 운용 지시를 완료해야 한다. 기간 종료 후, 매수한 ETF 금액 기준으로 운용사별 총 900명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운용사 간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각 운용사 대표 ETF 등,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신탁사업단장은 “퇴직연금 고객의 수익률 제고와 ETF 상품의 분산 투자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 라며 “ETF를 활용한 퇴직연금 자산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9 10:05:31[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뉴욕상업거래소 천연가스 선물 일간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ETN을 9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는 28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C'와 기초 지수가 동일하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와 국제 정세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 급등과 함께 확대된 변동성 속에서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전망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증권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 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D'를 상장한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DJCI Natural Gas 2X Inverse TR Index'으로 천연가스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2배 추종하여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할 경우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는 천연가스 하락장에 대응하는 전략적 투자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한 환노출 상품이며,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연 0.85% 이다. 만기일은 2030년 4월 26일으로, 2030년 4월 24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천연가스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해당 ETN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9 09:34:05[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9일 파미셀에 대해 올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는 마진율을 보여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55.5%을 더한 1만 65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동 사는 올 1분기 매출액 270억원 (+146% YoY), 영업이익 84억원 (흑전 YoY)을 기록했다“라며 ”전체 영업 이익률은 31%를 기록해 당 사 리서치센터 예상치 및 시장 기대치 27%를 뛰어 넘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중 레진과 경화제를 생산하며 두산 전자 BG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케미칼 부문의 매출액은 264억원 (+149% YoY), 영업이익은 약100억원으로 케미컬 부문의 마진율은 38%로 기대치를 크게 초과하는 수준을 기록했다“라며 ”반면 줄기세포 위주의 바이오 부문 매출액은 5.9억원 (+59% YoY), 영업적자는 약 2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 DS증권은 파미셀의 2분기 실적이 전방 고객사의 생산 본격화(Ramp-up)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대비 더욱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하반기에는 울트라향 제품과 ASIC향 매출이 추가되며 전형적인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라며 “2025년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1340억원에서 1251억원으로 6.7% 하향 조정하지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35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14.3% 상향 조정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는 케미컬 부문의 경화제 마진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바이오 부문 역시 하반기 매출 확대에 따라 손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DS증권은 동 사의 바이오 부문의 연간 손실은 약 40~5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김 센터장은 “2026년 9월 전후 가동되는 3공장은 ‘루빈’ 양산과 추가적은 ASIC 신규 진입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라며 “202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5%, +15%로 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9 08:54:20삼성증권이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를 오는 13일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지점별 우수고객 20여명 내외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미국발 관세전쟁과 한미 금리 흐름 등을 토대로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하기에 대비해 삼성증권의 각 지점장들이 설명회 주제로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미국채 중심의 채권 매매와 금리 인하기에 캐리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바벨 전략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채를 통한 다양한 매매전략을 고객분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08 18:59:51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의 콕' 시리즈를 통해 자녀의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오늘의 콕' 시리즈는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실전 투자 정보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어버이날 용돈도 세금 낼까?', '우리 아이 청약통장은 언제 만들면 좋을까?' 등 부모 세대가 궁금해할 법한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지난 3월 말 기준 KB증권 미성년 고객(0~18세) 중 주식을 보유한 고객 수는 전체 고객의 6.1%에 달하는 약 17만명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고객이 보유한 국내 주식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TIGER 미국 S&P500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 등이며, 해외 주식의 경우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SPDR S&P500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소수점 매매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의 비율은 8.79%였으며,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은 6만 5000명 수준으로 평균 4.48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KB증권은 미성년 고객 대상 금융 콘텐츠 외에도 연령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 개선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은 단지 선물을 주고받는 시기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투자와 금융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08 18:59:45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세전 영업이익이 3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582억원, 자기자본 12조2000억원,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이다. 특히 해외법인 세전 영업이익은 1196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선진 시장에서의 실적 증가와 인공지능(AI),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기자본투자(PI) 포지션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큰 역할을 했다. 각 국가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금융상품판매(WM) 및 트레이딩 전략도 주효했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와 자산관리(WM) 수수료 수익도 각각 1012억원과 78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산 배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연금자산 잔고는 44조4000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퇴직연금 1·4분기 적립금 증가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업계 1위를 자치했다. 이는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약 2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트레이딩 실적도 신중한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3257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은행(IB)부문은 2018년 인수했던 LX 판토스 지분 매각에 대한 실적이 반영됐으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LG CNS, 서울보증보험 등 총 8건을 주관하는 등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연금, 해외주식 비즈니스 등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리스크 대응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도 차별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 자산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자사주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오는 2030년까지 총 1억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주환원률의 명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자사주 매입 시 소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최두선 기자
2025-05-08 18:54:20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법인(KIS 인도네시아)이 현지 주식거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KISI'를 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iKISI는 기존 현지 주식거래 앱과 계좌 개설, 펀드거래 앱을 통합했다. 또 주문 필수 기능인 핀 인증에 바이오매트릭 인증을 도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iKISI 개발 과정에서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글로벌 금융 애플리케이션 트렌드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주식 투자 인구가 약 5.3%에 불과한 현지 환경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베트남법인(KIS 베트남)을 통해 베트남 MTS 'iKIS'도 출시한 바 있다. iKIS는 출시 후 3개월 만에 기존 계좌의 26% 규모 신규계좌가 개설되는 등 고객 유입효과를 나타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iKISI가 현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MTS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디지털 금융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5-08 18: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