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인베스트 인디아 글로벌 컨퍼런스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인도 국내외 200여개 기관 투자자와 70개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비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도법인 홀 세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등 기관 투자자들은 인도 국영 전력회사 NHPC, 다국적 광산회사 베단타,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 타타 파워,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 등 주요 기업들과 IR 미팅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매니쉬 제인 홀 세일 사업본부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각과 아이디어, 자본이 인도의 방대한 성장 가능성과 교차하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최근 3년간 인도 내 120여개 기관 투자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거래 규모를 약 3배 성장시켰으며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자본 유입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18:11:18[파이낸셜뉴스] 공시 의무를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발행 정지 처분을 받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제재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28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등이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증권발행제한처분 등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장하원 전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디스커버리펀드 발행 과정에서 증권신고서 제출을 회피하기 위해 여러 사모펀드로 나눠 운용하는 이른바 '쪼개기 운용'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증선위는 2022년 5월 이들이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며 1년간 증권 발행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디스커버리 측은 해당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디스커버리 측이 운용한 증권들이 같은 종류로 볼 수 있으며,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위반한 데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문제가 된 디스커버리 펀드는 미국 자산운용사 DLI가 운용하는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 판매됐다. 그러나 판매 과정의 불완전성 및 운용사의 부실 운영 문제가 드러나면서 환매가 중단돼 다수의 개인 과 법인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장 전 대표는 펀드 부실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 사실을 숨기고 상품을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다만 그는 투자 제안서에 중요 정보를 허위로 기재해 1000억원대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를 받는 별도 사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장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전 주중대사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5-28 14:59:58[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해외기업 어닝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토스증권 고객들은 해외 기업들의 어닝콜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실시간 제공되는 국문 번역을 통해 곧바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어닝콜이 종료되면 그 즉시 요약·분석된 주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자체 개발한 금융 특화 번역 및 요약⠂분석 기술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겪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스증권은 이 서비스를 위해 4만건 이상의 어닝콜을 학습하고 분석해 어닝콜에 특화된 실시간 번역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수치와 전문용어의 정합성을 확인 및 교정하는 후처리 모듈을 통해 번역의 신뢰도와 퀄리티를 높였다. 고객들의 이용 편의도 고려했다.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을 제공해 어닝콜을 들으며 해당 종목의 차트나 호가, 커뮤니티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주식을 거래할 수도 있다. 또한, 실시간 번역된 내용에 이모지를 표시할 수 있어 어닝콜을 청취하는 다른 고객들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 달 초 정식 오픈 이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주당 15만명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기술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이번 분기 650건 이상의 어닝콜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실시간 번역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어닝콜 종목을 확대하고,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미국의 주요 회의들까지 서비스 범위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닝콜은 기업의 경영진이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자리다. 실적 자료에 담기지 않은 향후 전망이나 전략 등을 들을 수 있어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투자 정보지만, 현지 시간에 맞춰 영어로만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높았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5-28 11:14:3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인도 국내외 200여개 기관 투자자와 70개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비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도법인 홀 세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등 기관 투자자들은 인도 국영 전력회사 NHPC, 다국적 광산회사 베단타(Vedanta),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타타 파워(Tata Power),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Adani Energy Solutions) 등 주요 기업들과 IR 미팅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매니쉬 제인(Manish Jain) 홀 세일 사업본부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각과 아이디어, 자본이 인도의 방대한 성장 가능성과 교차하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연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최근 3년간 인도 내 120여개 기관 투자자들과의 거래를 통해 거래 규모를 약 3배 성장시켰으며, 수익도 이에 비례해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 기반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자본 유입의 연결고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10:36:37[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이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사본부 업무지원, 리테일 영업센터 업무지원·고객응대 총 2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 5일까지 메리츠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인성검사와 실무진 및 임원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2026년 2월 졸업 예정인 특성화고 재학생 및 경력 2년 이내의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올해 8월부터 약 2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친 후 10월 중 입사하게 되며 근무 2년 후에는 정규직 전환 심사를 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뛰어난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메리츠증권의 기업 문화와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5-28 09:49:56[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이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10억달러(약 1조3650억원)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최대 10억 달러 한도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될 예정이다. 발행 시점은 오는 6월로 예상된다. 이번 발행은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방어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생명의 올해 3월 말 기준 KICS는 155%로 지난해 말(163.7%)보다 8.7%포인트 하락했다. 한화생명은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할 경우 자본 여력을 확충하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28 08:54:41[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28일 파워넷에 대해 전자제조서비스(EMS) 및 배터리 신사업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사업 효과에 주목했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파워넷의 2025년 1·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059억원, 영업이익 44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9%, 70.0% 증가했다"라며 "프리미엄 전원공급장치(SMPS) 매출 확대와 더불어 EMS, 배터리 신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파워넷은 삼성전자, 코웨이 등과 20년 이상 거래한 SMPS 분야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제2공장 가동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EMS 사업의 경우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완제품 세트 생산으로 확대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또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배터리 팩을 국내 화장품 브랜드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오토바이 교체형 배터리와 ESS용 대형 팩 등으로 제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1·4분기에도 신사업 가시성과 고객사 다변화가 실적에 기여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주가는 이익 기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08:45:26[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28일 우듬지팜에 대해 K-스마트팜 영향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KB증권 임상국 연구원은 28일 "우듬지팜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스테비아 토마토 ‘토망고’를 생산해 일반 토마토 대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향후 유러피안 채소와 바이오 사업 진출, 스마트팜 시공 및 관련 기술 매출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증설을 통해 제2의 성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와의 융합"이라면서 "K-작물과 K-스마트팜의 대표 기업인 우듬지팜의 글로벌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격한 농촌 고령화 속에서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스마트팜의 국내외 수요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관련 밸류체인(설치, 시공, 재배, 가공, 판매)을 수직 계열화했다. 현재 국내는 물론이고 중동, 동남아시아 등으로 스마트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토망고’라는 확실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작물 다변화 및 이익률 제고에 관심이 쏠린다. 제로 칼로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테비아 토마토 등 스테비아 농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향후 국내 최대 규모의 서산 스마트팜 농업바이오단지 조성이 결정될 경우, 다양한 과채류 재배를 통해 연간 250억원 이상 매출 예상 등 중장기 성장동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스마트팜이 조성될 경우 방울, 완숙 토마토 재배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과채류로 재배를 확대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28 08:00:39신한투자증권은 고객들이 전문적인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상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한 평일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지난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맞춰 고객지원센터 내 전담 상담팀을 신설해 보다 유연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PB센터는 지난 3월 '신용대출상담팀'을 새롭게 론칭했다. 신용대출상담팀은 단순 대출 업무가 아닌 고객의 재무 상황과 투자 목적에 맞는 건전한 투자 가이드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문 상담 인력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이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채팅 상담 서비스'도 고도화됐다. 지난 22일 새롭게 오픈한 채팅 상담 서비스는 고객 친화적인 UI·UX로 사용성을 높였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상담 어드바이저 지원' 기능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계좌 인증 체계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정보에 대한 고객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우수고객 대상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MyPB 멤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 MyPB 멤버스' 회원은 매회 1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My세미나'에 정기적으로 초대되며, 1대1 전문 상담 서비스인 'My핫라인', 상품 구조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활용법을 알려주는 'My스쿨' 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27 18:34:04[파이낸셜뉴스] 서민에게 대규모 피해를 유발한 전국 105개 허위 증권사 사이트를 개발·판매·운영한 사이버 민생침해 범죄조직이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심형석 부장검사)는 불법 스팸 메시지를 추적해 허위 증권사 사이트의 개발 조직·판매 조직·운영 조직과 불법 스팸 문자 발송업체를 적발해 6명을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허위 증권사 사이트 개발 조직은 허위 증권사 사이트 105개를 만들어 판매 조직에게 전달하고 허위 증권사 사이트 판매 조직은 광고를 통해 각각의 허위 증권사 운영 조직에게 위 사이트들을 판매했다. 서울동부지검에 따르면 허위 증권사 사이트 ‘○○에셋’ 개발조직과 판매조직, 운영조직은 서로의 인적사항을 모르고 텔레그램 등으로만 연락하며 해외 서버 이용, 가상자산으로 비용을 지급하는 등 IT를 기반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을 분업화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고 있었다. 개발조직은 프로그램 개발업체를 설립 및 운영하며 적법한 프로그램 개발업을 영위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판매조직과 서로 가명을 사용하며 텔레그램으로만 연락했으며 대금은 지하철역 근처에서 현금으로 수수했다. 판매조직은 해외 서버 및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범행을 은폐했다. 특히 운영 조직은 허위 증권사 사이트들을 운영하면서 정식 업체인 것처럼 가장해 ‘고율의 레버리지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을 유인해 투자자들이 출금을 요청하면 서버를 폐쇄하는 수법으로 거액을 편취했다. 문자 발송업체는 불법 스팸 문자를 보내는 대가로 운영 조직으로부터 문자 1건당 10원씩의 추가금을 받고 총 280만건의 스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해 스팸메시지 신고는 총 3억6000만건 접수됐다. 이 중 주식 및 투자 유형은 약 9400만건으로 전체의 26%가량을 차지했다. 이에 서울동부지검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실무협의를 진행한 후 주식 관련 스팸 신고정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으며, 허위 증권사 사이트 조직이 판매한 총 105개의 사이트에 합계 약 1115억원이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 현재 동부지검은 추가 범행을 차단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각 사이트 폐쇄 조치를 완료한 상태로, 검거 과정에서 범죄수익금 10억7500만원을 압수하고 나머지 범죄수익금 24억5439만원에 대해 추징보전해 범죄 수익을 환수했다. 수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돼 이번 달까지 이어졌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5-27 17: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