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부산발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재운항하고, 부산-옌지 노선을 27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광활한 초원에서의 승마 트레킹이나 낙타 체험, 전통가옥 게르 숙박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밤하늘의 은하수도 장관이다. 중국 옌지는 백두산 관광을 위해 가장 접근성이 좋은 도시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한글 간판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두 노선 모두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김해공항에서 취항한 노선으로, 취항 이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발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해 하계 시즌 기준 80% 초반대의 평균 탑승률을, 옌지 노선은 올해 1분기 기준 80% 후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 현지발 탑승객 4명 중 1명은 현지 국적자일 만큼, 관광객 외에도 현지인들의 이용 비율이 꾸준한 노선이기도 하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국내에 거주하는 몽골인 유학생과 근로자 수요가 많고, 옌지 노선은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이용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이번 운항 확대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노선 이용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6 08:53:54[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지난 3월 31일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키타로 공항에서 요나고 증편 운항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하마사키 신이치 돗토리현 의회 의장, 후지이 키신 한일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항공사와 지자체의 협력을 넘어 양국 상호 교류의 성공적인 사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돗토리현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중인 요나고 노선은 높아진 일본 소도시 여행의 인기로 어제부터 기존 주 3회 운항(수·금·일)에서 주 5회 운항(월·수·목·금·일)으로 증편됐다. 증편 운항 첫 편인 31일 RS745편은 탑승률 9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에어서울은 증편 운항을 기념하는 돗토리현 특산품을 탑승객들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돗토리현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미식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로 특히 4, 5월 봄꽃 여행을 추천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01 09:27:14[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초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부터 미국 서부 노선에 대한 증편 운항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LA) 노선은 5월 30일부터 기존 주간편 주 7회 운항에 더해, 월·수·금 야간편이 추가된다. 이어 7월 6일부터는 일요일 야간편도 늘어나며 총 주 11회까지 확대된다. 야간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에 출발해 LA에 오후 5시 10분(이하 현지시간) 도착한다. LA발 항공편은 밤 11시에 출발해 이틀 뒤 새벽 5시 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노선도 5월 10일부터 토요일편이 추가돼, 현재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5회로 늘어난다. 에어프레미아는 증편을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151만3000원 △샌프란시스코 123만3000원부터, 이코노미 클래스는 △LA 61만3000원 △샌프란시스코 57만3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와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매 가능하며, 최저가 항공권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꼭 필요한 것만 담은 프리미엄 서비스로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국적 항공사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6 09:45:18[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1절 연휴를 맞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3월 3일 KTX 8회와 ITX-새마을 2회 등 총 10회다.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모두 7300석에 달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해오고 있다. 또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5개 열차(KTX 3회, 일반열차 2회)의 운행일을 3월 4일로 조정한다. 추가 운행 열차의 승차권 예매는 2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 등에서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3월 초 대체공휴일에 열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며 “다가오는 봄과 새 학기,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0 15:18:19[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3·1절 연휴를 맞아 KTX를 포함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3월 3일 KTX 8회와 ITX-새마을 2회 등 모두 10회다.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모두 7300석에 달한다. 코레일은 그동안 연휴 기간 열차 이용 패턴을 분석해 수요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열차를 증편해오고 있다. 또한, 월요일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운행되던 5개 열차(KTX 3회·일반열차 2회)의 운행일을 3월 4일로 조정한다. 추가 운행 열차의 승차권 예매는 20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 등에서 가능하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3월 초 대체공휴일에 열차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에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며 "다가오는 봄과 새 학기,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2-20 15:11:40에어서울이 3월 31일부터 일본 돗토리현의 대표 도시 요나고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요나고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소도시다. 일본에서 작은 현에 속하지만 '리틀 후지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다이센 산과 바다, 온천을 한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본의 3대 소고기로 유명한 '돗토리규'와 대게 같은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에어서울의 단독 노선인 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했으며 엔데믹 이후 2023년 10월 복항했다. 이후 현재까지 7만명의 양국 국민들을 수송했으며 이 기간(2023년 10월~2025년 2월15일)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 중이다. 에어서울의 돗토리 노선은 현재 주 3회(수·금·일)운항 중이며 3월 31일부터는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 운항된다. 오후에만 인천을 출발하던 기존 스케줄과 달리, 증편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9시30분 인천 출발편이 추가됨으로써 하루를 꽉 채운 넉넉한 여행도 가능해졌다. 김동호 기자
2025-02-18 18:03:15[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이 3월 31일부터 일본 돗토리현의 대표 도시 요나고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요나고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소도시다. 일본에서 작은 현에 속하지만 '리틀 후지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다이센 산과 바다, 온천을 한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본의 3대 소고기로 유명한 '돗토리규'와 대게 같은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골프여행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에어서울의 단독 노선인 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했으며 엔데믹 이후 2023년 10월 복항했다. 이후 현재까지 7만명의 양국 국민들을 수송했으며 이 기간(2023년 10월~2025년 2월15일)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 중이다. 에어서울의 돗토리 노선은 현재 주 3회(수·금·일)운항 중이며 3월 31일부터는 주 5회(월·수·목·금·일)로 증편 운항된다. 오후에만 인천을 출발하던 기존 스케줄과 달리, 증편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9시30분 인천 출발편이 추가됨으로써 하루를 꽉 채운 넉넉한 여행도 가능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증편을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과 먹을거리뿐 아니라 골프나 트래킹 같은 다양한 여행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2-18 10:00:27[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7일부터 인천~뉴욕 노선 운항을 주 6회로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화요일 운항을 추가해 주 6회(토요일 제외) 인천~뉴욕 노선 항공편을 운영한다. 인천~뉴욕 노선은 밤 9시 55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에서 자정인 오전 0시 1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은 연말 도입 예정인 에어프레미아의 6번째 항공기에 맞춰 확대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행과 비즈니스 등 다양한 일정으로 한국과 뉴욕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증편과 함께 해당 노선의 추가 스케줄 판매를 오픈했다.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도 할인 운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뉴욕 노선의 왕복총액 기준 최저 요금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153만6000원 △이코노미 85만6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5 09:34:40[파이낸셜뉴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22일 겨울 성수기를 맞아 뉴욕 노선에 한시적으로 화요일 운항편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노선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이다. 오는 11월 14일부터는 주 5회로 편수가 늘어난다. 여기에 12월 17일부터 연말까지 겨울 성수기 증편이 더해지며 한시적으로 주 6회로 운항된다. 증편된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 인천공항에서 밤 9시 55분에 출발하며, 뉴욕에서는 수요일 오전 0시 1분(현지시간)에 출발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적사 중 유일하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이 공항은 맨하튼까지의 접근성이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임시증편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뉴욕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35만49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일부기간을 제외한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2 12:04:56[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오는 27일부터 동계 시즌 스케줄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스케줄 기간(~2025년 3월 29일) 국제선 기준 김해국제공항에서 20개 노선(△일본 5개 △동남아 7개 △중국 4개 △중화 4개), 인천국제공항에서 8개 노선(△일본 4개 △동남아 4개)을 각각 운항한다. 올해 하계 시즌 대비 운항편이 확대되는 노선은 △일본 △동남아 △중국 등 각 지역별 1개 노선으로, △부산-마쓰야마 주 3회→주 6회 △부산-비엔티안 주 2회→주 4회 △부산-싼야(하이난) 주 2회→주 4회로 각각 증편 운항한다. 오는 30일부터는 김해공항에서의 최장거리 직항 노선이자 인도네시아 첫 하늘길인 부산-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다음 달 13일부터는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했던 부산-홍콩 노선에 4년 9개월여 만의 복항도 앞두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동계 시즌에 계획된 신규 취항과 복항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수요를 고려한 증편과 부정기편 운항도 적절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우수한 안전성과 정시 운항 수준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항공운송서비스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평가 항목 4개 부문(△운항신뢰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안전성 △이용자 만족도) 모두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운항 신뢰성(국제선)' 부문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전사적인 정시 운항 노력의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2 08: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