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아름그루 유치원과 꼬마또래 어린이집이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쳐 관심을 끈다. 아름그루 유치원과 꼬마또래 어린이집은 김정숙 원장과 교직원들은 21일 오후 신천 술래잡기 놀이터에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실천방법을 전개했다 밝혔다. 이들은 과학원리를 활용한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줍킹, 재활용 보드 게임, 모기 기피제 만들기, 흙공(EM) 등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구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새마을문고, 지역 주민, 아름그루 유치원과 꼬마또래 어린이집 학부모님들도 동참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인 지구사랑 활동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1 18:33:46【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세계 습지의날 기념행사가 오는 22일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다. 세계 습지의날은 람사르 협약 서명일(1971년2월2일)을 기념하며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 한다. 고창군은 연안습지 1곳과 내륙습지 2곳을 갖춘 습지도시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 필수적인 환경이다. 고창 갯벌은 지난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인류가 소중히 여기고 후세에 물려줘야 할 자산임을 알렸다. 고창은 지형·지질학적 속성으로 급경사 암반해안을 따라 갯벌과 섬이 분포한 섬 갯벌로 해리면 모래갯벌, 심원면 혼합갯벌, 부안면 펄 갯벌 등 다양한 갯벌 퇴적양상을 보인다. 이런 형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다. 특히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철새 기착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서식지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고창 운곡습지는 2011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운곡습지는 과거 농경지로 주민의 터전이었다. 이곳은 지난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 발전용수 공급 목적으로 마을 주민이 이주하며 발길이 끊겼다. 폐경작지는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을 크게 받지 않고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됐다. 사람이 사라진 땅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수많은 동식물 터전이 됐다. 지난 2018년 10월 아산면과 심원면 일대 인천강 하구습지(72만2000㎡)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인천강 하구습지는 아산 반암교에서 용선교까지 자연원형이 잘 보전된 서해안 열린 하구다. 멸종위기생물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연안(갯벌)-하구(인천강)-육상(운곡습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국내 첫 모범사례(습지 생태축)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 습지의 날이라는 뜻깊은 기념행사를 고창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해양수산부,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내실 있게 준비해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고창갯벌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0 13:22:42[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방송인이자 환경 활동가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사내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내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를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사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임직원 대상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3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 오피스에서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특별 연사로 초청해 ‘기후 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타일러 라쉬는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로, 세계자연기금(WWF) 홍보 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 타일러 라쉬는 “기후 위기 대응은 다음 세대를 위한 일이 아니라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부터 타격을 받고 대응을 시작해야 하는 일”이라며 “기후 위기를 염두에 둔 투표, 친환경 소비 생활, 자유롭게 기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 등 지금부터 실천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다"며 "ESG 활동 중 E(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내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24 10:39:48[파이낸셜뉴스]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올 초 런칭한 미국 캘리포니아 위스키 브랜드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를 식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위스키는 유수 평론기관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은 떠오르는 미국 위스키 브랜드로 뛰어난 품질 외에도 환경보호에 일생을 바친 환경운동가 '존 뮤어(John Muiir)'로부터 영감을 받아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주요한 철학으로 삼고 있는 '레드우드 엠파이어'는 비영리 단체 '트리스 오브 더 퓨쳐(Trees for the Future)'와 협력해 '레드우드 엠파이어' 위스키 한 병이 팔릴 때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4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에 레뱅은 '레드우드 엠파이어'의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에서도 전개하기 위해 에코피스 아시아와 협력해 여의도 윤중로변에서 사철나무 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피스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인간과 자연 생태계의 평화를 위한 보존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생태 복원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벛꽃 축제 명소인 윤중로 변에서 이루어진 이번 나무심기 행사의 의미는 미세먼지와 소음저감을 위한 식재에 있으며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7년 조성된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에 있다. 또 이 곳은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를 포함한 수달, 맹꽁이 등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하루 평균 44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레뱅의 관계자는 "2024년 박소영 대표이사 취임 이후 레뱅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와인을 수입하는 회사인 만큼 포도의 수확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책임 감을 느끼며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처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2 19:58:20[파이낸셜뉴스] 티머니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티머니 카드 Go Green'을 선보인다. 티머니에 따르면 친환경 티머니카드 Go Green은 재활용 플라스틱(RPVC)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카드로 전국 스토리웨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카드도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담기 위해 식물과 자연을 떠올릴 수 있게 디자인됐다. 포장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봉투를 사용했다. 티머니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티머니 인스타그램에 친환경을 실천하는 친구를 태그하고 스토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T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정열 티머니 Payment 사업부장은 "친환경 티머니카드 Go Green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구를 위해 가장 쉽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며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더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2 17:36:29[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에 나선다. 이마트는 우선 23일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한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비정부기구(NGO)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피앤지 등 3개 사가 처음 시작해 해마다 참여 기업과 기관을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는 컨텐츠랩 '비보'가 새로 참여해 16개 협력사가 환경 보호에 힘을 쏟는다. 16개 참여사는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고도화하고 해안 정화 활동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펴나갈 계획이다. 또 이마트 매장 등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 중 페트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로깅 집게를 만들고 이를 해안 정화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지난 18일에는 나무를 심어 산림복지에 기여하는 'forest tomorrow(포레스트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 강릉시 저동 일대에 나무 1000그루를 심었고,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점포 옥외 사인을 소등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22 14:34:48[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산림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모토로 전국적으로 산림정화 활동,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 심포지엄 등 민간, 학계, 언론, 정부가 참여하는 탄소감축 실천행사를 차례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경북 문경 하늘재에서 열린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는 지역주민, 대학생, ㈔백두대간보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 구상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백두대간 하늘재는 삼국시대인 156년에 생긴 1800년된 옛길이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재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이다. 지구의 날 맞이 산림청 기념행사는 22일 백두대간 사랑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전국 시·도와 합동으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병해충 감시, 산불예방 활동 등을 펼친다.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산림과 적응’을 주제로 ‘지구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7개 주제 발표, 패널토론, 포스터 전시회로 구성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전 세계 육지면적의 31%가 산림이며, 우리나라는 국토의 63%가 산림으로 OECD 국가 중 네 번째"라며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바탕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자"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4-22 13:43:16[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협력 ESG 실천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맞아 담배꽁초 미세플라스틱의 바다 유입에 대한 문제의식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SK증권 임직원 20여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콘래드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CSR Impact 관계자 등 100여명이 여의도 일대의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꽁초를 감쌀 수 있는 시가랩(꽁초 밀봉 용지)을 이용하면 담뱃갑 등에 보관한 뒤 쓰레기통에 제대로 버릴 수 있어 무단투기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는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고, 바다로 흘러가 미세 플라스틱 같은 해양생태계 오염원이 된다. 이는 다시 해산물 섭취가 잦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SK증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근무처인 여의도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ESG 실천 활동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해양생태계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울 뿐 아니라 다수 이해관계자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지난 1월 단일 증권사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고, 사내 환경 캠페이너 그룹인 그린히어로를 운영하며 생태계 복원을 위한 '행복나눔숲 가꾸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주도하며 구성원 중심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4-22 13:12:34[파이낸셜뉴스]KB금융그룹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계열사 건물에서 10분간 소등행사를 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등행사 동참을 유도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KB금융은 국민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KB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10분’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불 꺼진 실내 사진과 같은 소등행사 참여 인증 사진에 #KB와함께지구를지키는 10분, #KB지구의날소등행사, #세상을바꾸는작은실천 등 3가지 해시태그 중 하나를 삽입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처음 제정된 이후,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 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두울수록 하늘의 별들이 더 밝게 빛나 보이듯, 지구를 위해 10분 동안 잠시 조명을 끄는 소중한 행동들이 모인다면 우리 지구의 미래도 더 밝아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과 함께 우리의 지구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조명 Off 생활화, 퇴근 전 30분 냉난방기 전원 Off, 에너지 절감 실천의 날 운영’ 등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22 11:39:24[파이낸셜뉴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부산관광공사가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시민과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세이프 앤 펀 부산(Safe and Fun Busan)’ 기부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길가의 쓰레기를 주우며 동시에 걷고 뛰는 활동을 하는 개념의 친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문화를 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시민 55명과 60만 유튜버 뻔더멘탈, SPC 파스쿠찌가 참여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플로깅으로 돌며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참여 시민들은 달리고 줍는 활동을 생활에서 자연스레 실천하는 모습을 각자 SNS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홍보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또 SPC 파스쿠찌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참가자들에 텀블러 사용 시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로 행사를 지원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사회공헌 취지로 지역 아동시설에 물품을 기부했다. 공사는 기저귀 880개를, 파스쿠찌는 젤라또 모바일 쿠폰 100장을, 참여 시민들은 과자 100개를 모아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 전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22 09:5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