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지니뮤직은 지난해 자동차에서 음악서비스 지니를 통해 음악을 감상한 이용자 수가 월간활성이용자(MAU) 기준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 서비스 이용자들은 모빌리티에서의 음악 감상을 위해 주로 차량 내에 장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한 스마트 미러링, 블루투스 연결을 사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음악서비스의 주 이용층은 3040세대(70%), 남자(62%)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연간 사용 추이를 살펴보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음악 소비가 대폭 증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활용한 작년 음악 소비는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이용한 스마트폰 미러링을 통해 지니를 구동하는 이용자도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68% 늘었다. KT지니뮤직 김정욱 서비스기획본부장은 “화면 터치로 쉽게 구현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미러링 등을 활용해 편리하게 차량 운전 시 음악 감상을 즐기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입체음향, 고음질 구현 환경을 갖춘 자동차들이 늘어나면서 운전자가 자동차를 나만의 음악감상실로 적극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KT지니뮤직은 커넥티드카 전용 음악상품 등 모빌리티 음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6 10:24:47KT가 벤츠 차량에 공급 중인 지니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중단된다. 핵심 파트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사업 제휴가 4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으면서다. KT는 커넥티드카(통신 연결 차량)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해 새 고객사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더 뉴 EQS' 등 자사 차량에서 제공되는 지니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3월 26일 종료한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지난 2021년 벤츠 차량에 인앱 형태로 탑재된 지 4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벤츠 차량에서 자체 제공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애플뮤직이 유일하다. 최근 벤츠코리아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 정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지니뮤직을 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벤츠 자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는 방식으로 지니뮤직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2017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처음 손잡은 이후 쌍용차, 현대자동차 등에 지니뮤직을 공급해왔다. 벤츠코리아와는 2019년부터 공동 연구개발에 들어가 고용량·고음질 음원(FLAC)을 차량에서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최적화 기술을 완성했다. 벤츠 소유주들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결하지 않아도 차량 내 LTE망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장르 음악, 추천 선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음성이나 스티어링 휠, 중앙 디스플레이의 터치 등을 통해 손쉽게 앱 제어가 가능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지니뮤직 공급 종료에도 벤츠코리아와 모빌리티 분야 협력은 이어갈 방침이다. 완성차 업계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공급도 지속 추진한다. 커넥티드카 성장세와 맞물려 차 안에서 고품질 음악을 감상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양사 제휴 종료는 KT의 커넥티드카 및 모빌리티 사업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26 18:22:51[파이낸셜뉴스] KT가 벤츠 차량에 공급 중인 지니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중단된다. 핵심 파트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사업 제휴가 4년여 만에 마침표를 찍으면서다. KT는 커넥티드카(통신 연결 차량)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해 새 고객사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더 뉴 EQS' 등 자사 차량에서 제공되는 지니뮤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3월 26일 종료한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지난 2021년 벤츠 차량에 인앱 형태로 탑재된 지 4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벤츠 차량에서 자체 제공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애플뮤직이 유일하다. 최근 벤츠코리아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 정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지니뮤직을 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벤츠 자체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는 방식으로 지니뮤직은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2017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처음 손잡은 이후 쌍용차, 현대자동차 등에 지니뮤직을 공급해왔다. 벤츠코리아와는 2019년부터 공동 연구개발에 들어가 고용량·고음질 음원(FLAC)을 차량에서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최적화 기술을 완성했다. 벤츠 소유주들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연결하지 않아도 차량 내 LTE망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장르 음악, 추천 선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음성이나 스티어링 휠, 중앙 디스플레이의 터치 등을 통해 손쉽게 앱 제어가 가능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지니뮤직 공급 종료에도 벤츠코리아와 모빌리티 분야 협력은 이어갈 방침이다. 완성차 업계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공급도 지속 추진한다. 커넥티드카 성장세와 맞물려 차 안에서 고품질 음악을 감상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츠에 따르면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 규모는 2024년 951억4000만달러(136조3200억원)에서 2032년 3868억2000만달러(554조2700억원)로, 8년 간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 관계자는 "양사 제휴 종료는 KT의 커넥티드카 및 모빌리티 사업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26 11:57:42지니뮤직은 오는 21일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 음악플랫폼 지니 이용자를 초대하는 공연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0주년을 맞아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정점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니 이용자들은 지니 매거진 페이지에 해당 공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댓글로 표현하면 된다. 1995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이자 시대적 갈등의 중심에 선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뮤지컬 '명성황후'의 원작은 이문열 소설 ‘여우사냥’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국 음악계의 거장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가 콤비를 이뤄 완성한 50여곡의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한국적 정서와 웅장한 선율을 담은 뮤지컬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처음으로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LA, 런던, 토론토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뮤지컬 '명성황후'는 2007년 국내 누적관객 100만명 돌파, 2009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 1000회 공연 달성 등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살아있는 전설로 관객들에게 인정 받아왔다. 이번 뮤지컬 '명성황후'는 웅장한 스케일, 화려한 캐스팅으로 더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성황후 역에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이 캐스팅돼 16세의 나이에 한 나라의 국모가 된 후 고종의 곁을 굳건히 지키지만 ‘여우사냥’이라는 작전에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는 명성황후를 열연한다. 서양 열강의 야욕과 어지러운 민심으로 혼돈의 시대를 맞이하는 비운의 군주, 조선의 26대 왕 고종 역에는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출연한다. 조선의 무장이자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를 마지막까지 지킨 호위무사 홍계훈 역에는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캐스팅 됐다.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은 지난해 12월 대구 등 지방 공연을 시작해 이달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장정을 이어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14 15:34:43[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이 장중 강세다.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발표한 신곡 ‘아파트(APT.)’가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 대비 5.66% 오른 2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제의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신곡이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과 핫100을 비롯해 지니뮤직, 플로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23시간만에 24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전일 차트 1위 기준 조회수는 6700만뷰를 넘었다. 지니뮤직은 KT의 스트리밍 계열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니뮤직은 KT 자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 산하 음악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자체 음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재 3.01% 오른 3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로제의 음원을 유통하는 YG PLUS는 전일 대비 23.13%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2 11:25:59지니뮤직과 달리기 앱 런데이가 YENA(최예나)와 함께 'YENA의 네모네모 RUN(최예나의 네모네모 런)' 챌린지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런데이는 공동프로모션 '지니와 함께 뮤직런'을 지속 진행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추천 음악과 음성 코칭, 응원을 러닝 챌린지로 제작해 달리는 즐거움을 전해왔다. 이번 특별한 러닝 메이트로 YENA(최예나)가 참여했으며 YENA(최예나)는 신곡 '네모네모' 포함 총 6곡을 배경으로 직접 러너들에게 보이스 코칭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YENA(최예나)는 8개월 만에 싱글 3집 ‘네모네모’로 컴백했다.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해 트렌디한 ‘예나 장르’를 완성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런데이 앱에서 'YENA의 네모네모 RUN' 챌린지를 완주하고 챌린지 완주 스티커를 활용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YENA 사인을 담은 러닝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챌린지에 포함된 신곡 ‘네모네모’를 포함한 YENA가 추천하는 러닝 플레이리스트는 지니뮤직에서 플레이리스트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4 14:35:39[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인증하는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다양한 인재 발굴 및 직원 역량 개발에 힘쓰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니뮤직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인증서(3년 유효)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 3년의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지니뮤직 곽진민 경영기획실장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비를 투자하고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기획,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더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역량향상을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27 10:13:46[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KT 최대주주가 현대차그룹으로 변경된 것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판단하면서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 대비 10.63%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10조에 따른 공익성심사를 실시한 결과, 공익성심사위원회가 KT의 최대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해 이를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KT 최대주주는 지난 3월 국민연금공단에서 현대차그룹으로 변경됐다.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주식 일부를 매각함에 따라, 지분율 7.89%(현대차 4.75%·현대모비스 3.14%)로 2대주주였던 현대차그룹이 최대주주에 오른 것이다. 지니뮤직은 KT의 스트리밍 계열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지니뮤직은 KT 자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 산하 음악 콘텐츠 서비스 기업으로 자체 음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외에도 다른 단말기 등에 이를 공급하고 있어 현대차그룹과 직간접적 연관성이 부각돼 왔다. KT와 지니뮤직은 2017년부터 현대차그룹과 협력 체제를 공식화하고 기술 제휴를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장을 추진해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19 13:31:40지니뮤직은 개봉 3주차 누적관객수 7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8월 극장가를 강타한 K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OST를 유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나선 ‘로미’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사랑의 하츄핑’ 극장 개봉과 함께 에스파 윈터가 콜라보레이션 한 노래 ‘처음 본 순간’을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어 송은혜, 송원근이 합류한 영화 삽입곡 6곡을 담은 OST가 전격 공개됐다. 영화흥행과 함께 ‘사랑의 하츄핑’ 음악앨범 수록곡 스트리밍 소비는 영화 개봉 후 일주일 만에 평균 161% 증가했다. 앨범 수록곡 ‘두근두근 내마음’(241%↑), ‘나만의 티니핑’(139%↑), ‘처음 본 순간’(105%↑)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지니뮤직은 지난 14일 출시된 영화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바다가 위험해’ 동요도 지니에 선보였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2013년 국내 첫 방영을 시작으로 해양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며 10여년간 사랑받아온 에듀테인먼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이자 영화제목과 동일한 ‘바다가 위험해’를 포함, 다채로운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육지 탐험선송’, ‘우리는 짝꿍’, ‘바다는 넓어’, ‘우리나라 바다’ 등 총 5곡의 국내 오리지널 동요가 담겨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겨냥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다수 출시되면서 애니메이션 수록곡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애니메이션 동요나 캐릭터송은 어린이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으며 동요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1 09:13:13[파이낸셜뉴스] 지니뮤직은 음원유통플랫폼 '지니릴리' 베타버전을 16일 공개했다. 일반인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창작음원을 유통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니뮤직은 지니릴리를 통해 음악감상과 창작을 즐기는 일반인 음악수요층을 넓히고 창작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의 음원출시 및 유통 올인원 서비스, 채널별 음원 수익정산, 음원 노출·프로모션을 통한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니뮤직은 지니릴리를 통해 유통된 창작음원이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개인별로 이용현황을 제공하고 음원정산도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산내역은 음원이 발매된 지 약 2개월 뒤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는 "당사는 창작음원을 누구나 손쉽게 유통하고 수익화하는 플랫폼으로 지니릴리를 공개한다"며 "지니릴리 플랫폼이 기존 음악이용패턴을 음악감상에서 음악창작으로 이끄는 트리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에게 음악유통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음악 창작도구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7-16 09: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