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임직원의 윤리의식 및 자금세탁방지 전문성을 높여 고도화·전문화 되고 있는 자금세탁기법의 방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지열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정지열 교수는 자금세탁방지전문가 협회장, 새금융사회연구소 운영 이사, 한국 투명성기구 정책위원, 성균관대학교 경영연구소 AML 과정 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국은행, 한국금융연수원, 한양대학교 등에서 자금세탁방지 강의 및 국회, 블록체인포럼, 한국금융법학회 등에서 자금세탁방지 정책 제안 및 발제를 하는 등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교육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숙지하고 준수해야할 자금세탁방지관련 주요 법령에 대한 전문 지식 및 내부 정책, 국내외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지닥 임직원들은 신규 입사자 대상 교육을 포함한 연1회 이상 전사 임직원 교육통해 자금세탁방지업무의 전문성을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자금세탁방지 관련 부서 실무진 및 임원은 추가 전문 교육을 이수해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유리 지닥 부대표는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라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역할을 숙지하고 철저한 검증 의식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피어테크는 가상자산 산업의 건정성 제고 및 투자자들의 안전한 자산 보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2-07 16:47:02[파이낸셜뉴스]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탈중앙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dYdX의 신규 자체 메인넷인 dYdX체인에 밸리데이터(검증인)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코인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dYdX는 최근 1일 거래대금 10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글로벌 거래량 1위 탈중앙화거래소(DEX)이다. 지닥은 dYdX 체인에 노드명 ‘Pacific’으로 참여, dYdX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최근 미국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코인베이스 클라우드도 dYdX체인에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닥은 국내 대표 블록체인 노드운영 기술력으로 2019년부터 코스모스(ATOM)를 포함한 다수의 블록체인 노드를 운영해왔다. 작년에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인 ‘40원더스’에도 합류한 바 있다. 지닥은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도 지난 6월 출시, 현재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 ‘Wonder Staking’ 점유율이 단독 1위로, 위믹스 전체 스테이킹 물량의 24%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위믹스 발행사 위메이드(WEMADE)의 스테이킹 점유율 17% 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닥은 지난 5월 지닥 모바일 앱을 출시한 바 있다. 지닥 앱에서는 △GDAC 거래소 △GDAC 커스터디 △GDAC 스테이킹 등 모든 지닥의 금융 서비스들을 이용 가능하다. 지닥은 미국 재무부 FinCEN 및 국내 금융위원회 신고수리 거래소, 커스터디(지갑) 사업자이다. 지닥 관계자는 “지닥은 국내 대표 블록체인 검증인으로서 글로벌 주요 상위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안정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라며 “지닥의 금융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위믹스 스테이킹과 같이 편의성과 수익성을 동시 제공하는 경쟁력있는 금융기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1-29 13:38:53[파이낸셜뉴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이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그룹의 자회사와 금융망 고도화를 위해 손잡았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을 운영중인 금융기술사 피어테크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그룹의 가상자산 자회사인 조디아 마켓(Zodia Markets)과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은 국내 시중은행 SC제일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SC그룹은 영국의 금융감독원(FCA)의 인가를 받아 기관용 디지털 자산 거래소 조디아 마켓을 출범했다. 지닥 측은 "지닥은 국내 법인(기업) 점유율 1위 가상자산 플랫폼으로서 유럽의 기관용 플랫폼으로 특화된 SC그룹의 조디아 마켓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금융망 구축 △글로벌 스테이블코인망 구축에 협력한다"라고 밝혔다. 두 기업은 각각 유럽 및 한국 시장의 기업·기관용 디지털 자산 플랫폼 대표주자로서, △금융비용 절감과 △자금세탁방지에 특히 높은 효용가치가 기대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혁신을 함께할 계획이다. 피어테크(지닥)은 최근 국내 코스닥 상장사, 사이버보안 전문회사 지니언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벌 보안망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지닥 거래소는 국내 주요 대기업, 상장사들 뿐만이 아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같은 비영리 법인들까지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상자산거래소)로 알려져 있다. 지닥은 우리금융과 공동사업으로 런칭한 기업용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인 GDAC펀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닥의 이유리 대표는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자회사 조디아 마켓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닥의 법인 고객사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럽 디지털 금융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개인 고객들에게도 더욱 높은 유동성을 기반한 유익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도 지속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1-08 17:12:39[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기업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국내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 원더스테이킹(Wonder Staking)에 따르면, 지닥의 스테이킹 점유율은 24.18%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인 위메이드의 점유율(16%) 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닥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스테이킹 서비스 ‘데일리 그로우’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그로우 서비스 중 카카오코인으로 알려진 ‘클레이(KLAY) - 데일리 그로우'는 클레이 보유 전 회원에게 3% 리워드를 지속 지급하며, 올해 2월에 출시된 ‘위믹스 - 데일리 그로우’는 연 최대 13% 리워드 서비스로 출시된 바 있다. ‘데일리 그로우' 지갑 서비스는 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이자를 지급하는 개념과 유사하게 지닥 거래소 내 디지털 자산을 지갑에 보유, 보관만 하고 있어도 데일리(매일)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리워드는 일일 복리로 지급된다. 지닥은 추가로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도 지난 6월 출시해, 스테이킹 서비스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닥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타 스테이킹 서비스보다 빠른 위임해제·출금 기능, 클릭 한번으로 간편한 위임, 실시간으로 즉시 쌓이는 보상수량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10-10 16:40:36[파이낸셜뉴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에서 발생한 해킹으로 인해 위믹스(WEMIX)가 대량으로 유출된 사태와 관련, 위메이드는 "거래소 해킹 사건"이라고 선을 그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4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블록체인의 문제도 우리 플랫폼 문제도 아닌 거래소의 문제"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은 지난 9일 오전 7시 지닥 '핫월렛(온라인 상태 지갑)'에서 해킹이 발생해 일부 자산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발송됐다고 발표했다. 이중에는 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1000만개가 포함됐다. 장 대표는 "위믹스 재단 물량은 모두 재단 월렛(지갑)에 보관돼 있고 실시간으로 다 공개된다"며 가상자산 거래소에 재단 물량이 있을 가능성은 0%"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소에 있는 물량은 이용자들이 거래를 하기 위해 옮겨놓은 물량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장 대표는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과 급여로 위믹스를 매입해 왔으며, 이중 19만80개의 위믹스는 지닥 거래소 지갑에 보관했다. 지닥에 보관 중인 위믹스가 탈취됐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거래소 시스템을 보면 통합된 지갑으로 운영돼 누구의 위믹스인지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책임 여부를 떠나 투자자 손해에 대해서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킹 등 원인이 밝혀지고 추가적인 액션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진행 중인 단계에 있어서 거래소가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12 17:02:59[파이낸셜뉴스] 180억원대 해킹 사고가 발생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지닥은 고객 자산 전액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닥은 12일 공지를 통해 "현재 지닥에 보유하고 있는 회원들의 자산은 전액 충당·보전된다"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닥 측은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의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기에 입출금 재개까지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작업이 완료 되는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닥은 지난 9일 오전 해킹이 발생해 총 보관 자산의 약 23%가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전송됐다고 10일 공지했다. 지닥이 밝힌 피해 자산은 비트코인 60.80864074개, 이더리움 350.50개, 위믹스 1000만개, 테더(USDT) 22만개다. 피해 자산을 원화로 환산하면 약 184억원 규모다. 지닥은 "다행히 신속한 신고와 협조 요청을 통해 탈취범에 대한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졌고 탈취된 대부분의 물량이 아직 현금화되지 못한 것을 온체인 데이터상 확인할 수 있다"고 전날 설명했다. "거래소 해킹과 위믹스는 관련 없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날 2·4분기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거래소에서 해킹이 됐는데 우연히 거기에 위믹스가 있었고 양이 많았던 것"이라며 "위믹스 해킹사건이라 볼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재단 물량은 재단 월렛(가상자산 지갑)에 다 보관돼 있고 공개돼 있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라며 "거래소에 재단 물량이 있을 확률 0%"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폭등세를 거치고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4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41% 떨어진 3만15.0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0.13% 내린 3995만3000원에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물량의 매도 우려에 다소 약세를 보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72% 내린 1872.69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0.52% 하락한 249만2000원에 거래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3-04-12 16:51:03[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대규모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지닥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 오전 7시 경 지닥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일부 자산이 식별되지 않은 지갑으로 발송됐다"고 공지했다. 이번 해킹피해 자산은 지닥 총 보관자산의 약 23%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킹피해 자산은 △비트코인(BTC) 60.80864074개 △이더리움(ETH) 350.50개 △위믹스(WEMIX) 1000만개 △테더(USDT) 22만개로, 약 200억2741만원 규모(9일 오전 7시 코인마켓캡 가격 기준)다. 지닥은 이날 지갑시스템(입출금 시스템)과 관련 서버를 중단 및 차단하고 경찰에 신고해 사이버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닥은 해당 사실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정보분석원(FIU)에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지닥 측은 "현재 여러 기관과 공조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입출금 재개 시점은 확정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10 19:56:17[파이낸셜뉴스]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8일 거래지원이 종료(상장폐지)된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에 상장됐다. 지닥은 이날 위믹스가 지닥의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마켓에 상장됐다고 공지했다. 입금 및 거래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작됐으며 출금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지닥은 업비트의 '베리파이바스프'와 빗썸·코인원·코빗의 '코드' 트래블룰 솔루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위믹스 투자자들이 손쉽게 위믹스를 지닥으로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닥을 운영하는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믹스 상장 배경에 대해 “투자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입출금 및 보관 지원과 최소한의 거래 시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투자자들의 고통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위믹스는 규모상 54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있고 자본시장법상 상장사와도 연결돼 있어 그 여파가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믹스나 위메이드라는 회사가 하루아침에 FTX나 루나처럼 증발할 회사로 평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닥 측은 위믹스 상장 절차를 밟기 위해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 닥사)로부터 상장폐지 통보 이후 변경된 심의사실 기준으로 유통량 정상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 위믹스의 개선된 부분을 따져 심의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2-08 18:09:51[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는 피어테크가 전쟁으로 민간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1억원 상당의 테더(USDT)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어테크는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기부수단으로 선택했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산관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현재 긴급 구호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유엔난민기구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약 490만명으로 추산된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방문한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평화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1억원 상당 테더 기부 협약을 진행했다. 지닥은 앞서 지난 해 4월, 흑자 전환을 기념하며 비트코인(BTC)을 법정기부금단체인 사랑의열매에 기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기부 사례로 남겼다. 사랑의열매는 당시 받은 비트코인을 지닥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해 약 십여곳의 보육시설 아이들 교육에 활용했다. 지닥은 가상자산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가상자산으로 기부금을 받고자 하는 비영리단체에 ‘지닥 커스터디 기부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이들은 ‘지닥 커스터디 기부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 기부가 가능하다. 피어테크 한승환 대표는 “전쟁 중 피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닥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중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대사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선뜻 손을 빌려준 피어테크의 한승환 대표, 이유리 부대표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을 느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힘을 내 역경을 이겨나갈 것이며,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4-21 14:48:25[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사업자들이 세무회계를 편리하게 관리해 지속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회계 서비스가 나왔다.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은 우리금융 우리펀드서비스와 ‘가상자산사업자 지갑회계(Wallet Accounting)’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고객사는 오아시스 거래소를 운영 중인 가디언홀딩스가 됐다. 가상자산사업자 지갑회계 서비스는 △기업회계 △제3자 검증 △콜드월렛 및 핫월렛 관리 △재무실사 및 보고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상자산사업자는 분기별 재무실사 및 지급준비율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받고 있어 지속적인 세무회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의 일 잔액대사 및 재무회계 자료를 제공하며, 대외 감사를 위한 자산정합성을 지속 확인한다. 지닥 한승환 대표는 “가상자산사업자 지갑회계 서비스룰 매일 고객 자산현황에 대한 잔액대사 및 재무실사가 가능해, 내부 관리 및 사업자의 신뢰성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전문성 높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가디언홀딩스 김형모 대표는 “자산현황에 대한 전산실사가 가능해져, 내부 관리 및 회계 신뢰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화된 가상자산 사무관리 서비스를 통하여 월별 자산실사 보고서를 주주와 고객들에게 공지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사업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닥과 우리펀드서비스는 지난 1월 기업용 ‘지닥 펀드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했다. 지닥 펀드서비스는 법인이 취급하는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선입선출에 근거해 정리, 3자 검증된 증빙 및 회계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닥을 포함한 국내외 모든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취급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 내역의 실시간 관리 자동화가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3-30 13:3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