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그릴리쉬가 득점 이후 독특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는 어린 팬과의 약속을 지킨 것이라는 사연이 밝혀지면서 수많은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이란의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이 열렸다. 그릴리쉬는 후반전 교체 투입돼 추가골을 터뜨렸고 그의 세리머니가 주목을 받았다. 특점 이후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를 받은 다음 양팔을 벌려 덩실덩실 춤을 춘 것이다. 영국 '더 선'은 "그릴리쉬는 장애인 팬과 했던 약속을 지켰다"며 "그는 카타르로 떠나기에 앞서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 소년 핀레이와 직접 만났고 소년이 '웜 댄스(지렁이 댄스)'을 요청해 이를 이란전에서 선보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기 종료 이후 그릴리쉬는 SNS를 통해 "핀레이, 너를 위해"라며 다시 한번 인사를 남겼다. 팬들은 감동적인 세리머니를 펼친 그릴리쉬에게 찬사를 보내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창조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1억 파운드(약 1604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이란과의 경기에서 6-2 압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26일(토) 오전 4시 미국(FIFA 랭킹 16위)을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1-22 06:56:01'이십세기 힛트쏭'이 신선한 충격을 안긴 1996년 12월 가요계 마지막 차트 곡들을 소개한다. 오늘(30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대이변의 연속! 1996년 가요톱텐 12월 마지막 차트 힛트쏭'을 주제로 방송한다. 가수들의 신개념 가사와 퍼포먼스로 사랑받은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힛트쏭'은 먼저 쿨의 '운명'이 H.O.T.와 이승철을 제치고 5주 연속 1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밝힌다. 이어 '얼굴 깡패' 이재훈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과거 무대 영상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턱스클럽은 '정'을 발매해 노래는 물론, 송진아의 만두 헤어스타일과 보쌈가방, 집게핀 등의 패션 아이템까지 주목받았다고. 특히 '정'의 시그니처인 '지렁이 댄스'는 크게 유행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문세는 '조조할인' 발매 당시 라디오 DJ와 '이문세쇼' MC를 하차하며 가수로서 모든 역량과 자존심을 내걸고 공개한 곡이라고 밝혔다. '힛트쏭'은 '조조할인'의 이야기와 이문세 그리고 안재욱이 함께한 앙코르 무대 영상까지 오픈하며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H.O.T.의 '캔디'가 등장하자 크게 환호한다. 망치 춤과 파워 레이서 춤 그리고 알파벳 춤 등 다양한 포인트 안무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캔디'. 최근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캔디'를 리메이크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힛트쏭'은 '캔디'로 큰 인기를 얻은 H.O.T.의 첫 정산 금액을 공개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힛트쏭'은 '대이변의 연속! 1996년 가요톱텐 12월 마지막 차트 힛트쏭'을 주제로 오늘(30일) 밤 8시 KBS Joy에서 만날 수 있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022-12-30 10:38:38[파이낸셜뉴스] 가수 정동원이 장민호와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 4회에서는 정동원, 장민호가 강원도 삼척 바다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장민호와 바닷가를 걸으며 풍경을 즐기고 모래성 미끄럼틀을 타고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소원권을 걸고 장민호와 모래사장 내기를 펼쳤다. 두 차례의 대결에서 패배한 정동원은 “제가 저번에 캠핑 했을 때 낚시하지 않았나. 그때 결과물이 사나이답지 않았다”며 재차 바다낚시를 제안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낚싯배에 탑승했다. 정동원은 “트로트계의 강태공”, “저는 (지렁이) 잘 끼운다. 낚시는 기다림의 싸움”이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큰소리를 친 정동원은 장민호보다 먼저 가자미를 잡으며 낚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정동원은 36cm 도다리를 잡아 올린 데 이어, 가자미를 잡으며 ‘찐 강태공’의 면모를 나타냈다. 돌아가는 배 안에서 장민호는 정동원에게 “낚시를 어렸을 때 많이 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저는 민물낚시를 많이 해봤다”며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전했다. 정동원은 “동네 저수지 가서 많이 잡았다. 바다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정동원의 낚시 실력에 연신 감탄했다. 항구로 돌아온 두 사람은 배 안에서 가자미와 도다리 회, 매운탕을 즐기며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배부른 정동원은 싸이의 ‘That That’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장민호만을 위한 선상 무대로 웃음을 안겼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5-24 08:11:57그룹 유키스가 전설의 댄서 이주노와 합동 공연으로 ‘서태지와 아이들’ 헌정 무대를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tvN 대형 음악 버라이어티 쇼 ‘쇼쇼쇼’ 녹화에 참여한 이주노와 유키스는 합동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날 유키스는 지난 1992년 한국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환상 속의 그대’ 등 당대 히트곡들을 완벽히 재현했다. 또한 유키스는 이주노와 함께 ‘컴백 홈’ 속 일명 ‘지렁이 춤’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현장 관객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제작진은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백투더 차트’ 코너의 첫 타로 당시 가히 혁명이라 평가 받았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재현하게 됐다”며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여전히 세련된 댄스와 노래에 현장에 온 10~20대 관객들도 무대와 하나되어 즐겼다. 앞으로도 세대를 뛰어넘어 가요계 선후배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5일 방송에서는 최근 이태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연 하하를 비롯해 90년대 최고 인기 그룹 구피, r.ef, 씨스타, 틴탑, 개그우먼 이영자, 안선영 등이 나와 노래와 개그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구하라 민낯 망언, 박규리까지...'발이 작고 너무 예뻐서' ▶ 권스틴, "장윤정 누나 열혈 팬...팬 카페 글까지 남겨" ▶ '무도' 신세경 출연, 롤리폴리 댄스 신고식에 '후끈' ▶ 박정현 윤일상 발끈, “같은 교포 출신 메이건 리 이해해” ▶ 브아걸 MR제거, 소름끼치는 고음.. “댄스에 완벽 라이브”
2011-09-25 12:27:04[스타엔 박명준 기자] 배우 이유리가 갯지렁이를 먹었다? 최근 M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악녀로 변신한 이유리가 실제로 갯지렁이를 씹어봤다고 밝혀 화제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에 나온 이유리는 2004년에 개봉했던 공포영화 '분신사바' 촬영 중 갯지렁이를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유리는 당시 눈을 감고 입만 벌리고 있어 물렁물렁한 산낙지인 줄만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입과 발이 달린 갯지렁이란 것을 알고 기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감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참 싱싱했다"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 이에 함께 출연한 해병대 출신 이정 역시 "나는 군대에서 배가 고파 지렁이를 먹은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와 이정이 출현한 QTV '수미옥'은 2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스타엔 박명준 기자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닉쿤-빅토리아, '부부 사기단(?)'이 된 사연은? ▶ 김완선, 춤과 노래에 그림 실력까지 '다재다능 아티스트' ▶ '해피투게더' 광희, "여심 사로잡기 위해 양치질 했다" ▶ 이요원-서지혜, 불꽃 튀는 설전…“나 신경쓰지 말아요”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First Class 연예/스포츠 뉴스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4-22 13: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