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지방공무원 234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월 21일 실시하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 △교육행정 162명 △전산 6명 △사서 10명 △기록연구 1명 △조리 12명 △운전 26명을 선발한다. 또 11월 1일 실시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 △시설(건축) 15명 △시설(일반토목) 2명을 뽑는다. 특히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설(건축) 1명, 조리 2명 등 모두 3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장애인 17명(교육행정 15명, 전산 1명, 사서 1명), 저소득층(교육행정) 4명, 국가유공자 4명(조리 2명, 운전 2명)을 구분해 뽑는다.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의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 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어, 영어 과목 시험 시간이 각 5분씩 연장된 110분으로 변경된다.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4월 14~18일 접수하고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25~29일 응시원서 접수에 이어 11월 1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1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인터넷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지방공무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04 15:12:02[파이낸셜뉴스] 정부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을 통해 총 5751명을 선발하하기로 했다. 공공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일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은 내용의 내년도 공채 선발 규모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8일 사전 공개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4,749명, 7급 공채 654명, 5급 공채 305명 등으로, 정년퇴직 인원 감소, 정부 인력운영 효율화 기조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873명, 출입국관리직 179명, 마약수사직 32명, 방재안전직 20명 등 공공 및 국민안전 보장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등 민생경제 지원 및 국민생활 보호 △전산직 234명, 통계직 102명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인력 등이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의 채용 기회를 적극 보장한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8%)의 2배 수준인 320명(7.6%)을 선발하며,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35명(2.8%)을 선발한다. 한편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2일, 9급이 3월 23일, 7급이 7월 27일에 각각 치러진다. 다만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시험 일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이 밖에 민간경력자·지역인재 등 인사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력경쟁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응시 직렬·지역, 원서접수 변경·취소·완료 여부 등 수험생이 제출한 주요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사전 안내를 받고자 하는 수험들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의 ‘2024년도 시험 일정 사전 알림 신청’에서 관심 있는 시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시험제도, 시험별·직렬별 응시 자격, 시험과목 등을 포함한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내년 1월 초 공고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12-28 09:56:50[파이낸셜뉴스]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36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67명(15%) 줄어든 수준이다. 신규 공무원 채용 인원은 공개경쟁 296명과 경력경쟁 73명이다.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234명·전산 14명·사서 21명 등 행정직군 269명과 공업 9명·시설 14명·보건 7명·시설관리 70명 등 기술직군 100명이다. 상반기에 실시되는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에는 총 346명을 선발한다. 행정직군 269명, 기술직군 77명을 각각 뽑는다. 하반기에 실시되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규모는 총 23명이고 직렬별로는 공업 1명, 시설 2명, 시설관리 20명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공업·시설직렬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채용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학교장 추천 인원수 제한(직류별 6명)을 폐지해 기술계고 졸업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점수 사전 공개 제도'를 도입해 응시생 본인이 채점한 점수와 교육청 가채점 점수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시험제도 변경사항과 가산 특전, 응시 자격 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개경쟁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된다. 경력경쟁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26일이며 10월 29일에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3-03 12: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