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총동문회(회장 박명진, 고려개발·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김해상공회의소 회장)는 지난 26일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야외 대연회장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동문 축하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모교총장과 역대총동문회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 조경태 국회의원, 모교 교수, 총동문회 임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명진 총동문회장과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주석수 연제구청장, 시의원, 도의원 당선 동문들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박명진 총동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거둔 당선동문들의 승리 결과는 우리 효원인 모두에게 커다란 자부심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펼쳐 나갈 큰 꿈과 장도에 우리 25만 효원 동문 모두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8-30 10:26:03제8회 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 사무원들이 개표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2-06-01 21:36:051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13일간의 열전 레이스를 끝낸 후보들은 유권자의 선택만 기다리게 됐다. 여야는 지난 3·9 대통령선거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반드시 필승을 통해 각각 '안정적인 국정운영 뒷받침' '정권 견제를 위해 중앙·지방권력 균형'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다. 17개 광역단체장 및 17개 광역시도 교육감, 광역시도 의원 824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기초의원 2927명이 선출된다. 또 미니총선급 7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대선 연장전 성격이 짙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압승, 실질적 정권교체의 완성도를 높여 새 정부의 국정수행에 강공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와 검찰 권력이 새 정부의 공직인사와 검증을 독점함으로써 초법적 권력남용이 우려된다며 지방권력 승리를 토대로 정권 견제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 지도부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내내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는 외나무다리 혈투를 벌여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월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를 완성하자"며 "대선이 정권교체 전반전이라면 지방선거는 후반전"이라고 강조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오만과 독선의 국정운영으로 나라를 파국으로 몰아갈 것"이라며 "최소한의 균형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여야가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몇 석을 차지할지도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는 박근혜정권 탄핵 바람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17개 광역시도 단체장 중 민주당이 14석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올해 대선 승리로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4년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설욕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동력 확보 여부는 물론 각당의 선거책임론 등을 둘러싼 후폭풍과 함께 권력지형 재편, 여야 차기 대선주자들의 운명도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2-05-31 18:31:0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 및 점검을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5-26 16:39:12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서울 이화동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종로구 선관위 직원들이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2-05-19 14:37:22【파이낸셜뉴스 부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시 및 각 구·군 선관위 주관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선관위 설명회는 부산시장·부산시교육감 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예정자), 정당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구·군선관위 설명회는 구청장·군수, 지역구 시의원, 지역구 구·군의원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관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정치자금 사무 등을 안내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후보자등록서류 준비부터 선거일 후 선거비용 보전까지 선거 전 과정에 걸쳐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이 꼭 참석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4-04 10:56:11[파이낸셜뉴스]조병현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는 21일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정치권의 제안과 관련 “굉장히 어렵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충분히 이해하지만 선거를 관리하는 선관위 입장에서는 굉장히 이해하기 쉽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6일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2022년 3월9일과 6월1일로 각각 예정된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안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두 선거가 석 달 간격으로 열리는데 적지 않은 국력 소모가 예상된다”며 제안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미국 등에서는 동시 선거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지만, 우리나라 정치현실에서는 (맞지 않다)”고 회의적 의견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같이 치르면 지방선거는 (대선을) 따라가는 선거가 돼 버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 선거관리 측면에서도 굉장히 어렵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지금도 분리해서 연이어 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동시에 한다고 하면 선관위가 지금부터 준비에 매진해도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3인의 국회 선출 선관위원 가운데 여야 합의 추천 몫인 조 후보자는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아 민주당의 동의로 후보자에 지명됐다. 조 후보자는 또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해 친여 성향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추천 몫의 조성대 선관위원 후보자와 문재인 대선 캠프 특보 출신의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 등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특정 정당에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한 분이 오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했다. 조 후보자는 또 이날 위성정당의 출현으로 준연동형비례대제의 취지가 훼손됐다는 지적에는 “제도의 취지가 변질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동의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9-21 17:30:15【춘천=서정욱 기자】26dlf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 26일부터 도내 18개 경찰관서(지방청, 17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단속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내 조합장 선거 선출 인원은농협 60명, 축협 10명, 산림조합 15명, 수협 9명, 양돈.인삼.원예조합 6명 등 총 100명이다. 이에 강원경찰청은 이번 선거 규모가 큰 만큼 지나친 경쟁에 따른 과열.혼탁 양상이 발생할 수 있고 동문회.동창회.친목모임을 통한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고질적인 돈 선거 등이 우려되는 만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무질서.혼탁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은 돈선거, 거짓말선거, 불법선거개입 행위를 3대 선거범죄로 규정, 엄단할 방침이다. 또한,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돈선거’는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금품을 살포한 행위자이 실제 자금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배후세력.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다른 후보자를 비방하는 등 흑색선전도 범행횟수, 피해규모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내 조합장 선거의 경우 후보자 대부분이 지역사회 출신으로 수사과정에 개인적 친분표시.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논란이 없도록 엄정 중립 자세를 유지하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2-26 11:18:1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지방선거 동시 개헌 투표는 꼭 지켜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사진)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국회의 개헌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원내대표간 국회개헌 논의 진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개헌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우선 국회 개헌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국회 개헌안 마련을 위해 대통령 개헌발의 시점을 21일에서 26일로 미뤄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원식 원내대표의 이러한 요청은 개헌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국회 주도의 개헌을 추진할 의지가 있다면 즉시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통해 책임 있는 결과를 함께 만들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여전히 자유한국당의 개헌 입장은 모호하기만 하다"며 "자유한국당은 6월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실시 약속, 대통령의 개헌발의에 대한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면서 이제야 6월 개헌발의 입장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지방선거 동시 개헌 투표라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는 우리 국회의 의무이며 동시에 개헌을 성공시킬 투표율 확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약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다시 한 번 야당의 신의 있는 자세를 강력히 요청한다"며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국민개헌을 위해 여당이 제안한 마지막 기회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8-03-18 15:46:27BNK부산은행은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원활한 선거자금 관리를 위한 '선거비용관리통장'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선거비용관리통장 가입대상은 공직선거 입후보자 및 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 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등이며 신규가입 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한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각종 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한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인터넷뱅킹·폰뱅킹·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부산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및 타행 이체수수료, 창구를 통한 타행 송금수수료, 사고신고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등이다. 특히 이번 선거비용관리통장 개설 시에는 모바일 통지서비스와 체크카드 발급수수료를 추가로 면제해 입후보자의 선거자금 관리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 통장 내에 '당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당선 기원 문구 인자서비스도 제공한다. BNK부산은행 남경화 수신기획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에 기여하며 효율적인 비용관리가 가능한 부산은행의 선거비용관리통장이 선거 입후보자님들께 힘이 되는 러닝메이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8-03-02 14: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