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글로컬대학30 사업단이 주최하는 '글로컬대학30 첨단재생의료 분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 포럼'을 지난 7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엔 동아대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부산시청 첨단산업국을 비롯한 대학 및 정부·지자체·지역병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현황 및 이슈 공유'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글로컬 대학·필드 캠퍼스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산학협력 거버넌스 혁신과 비전'을 논의했다. 초청 특강자인 동아대학교병원 허석재 교수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이동현 본부장은 각각 '임상연구 결과 보고',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 후 변화 및 향후 전략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김일환 인재대 해운대백병원 교수, 김형회 부산대병원 교수, 박남철 센텀종합병원 병원장, 신호식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교수, 오성용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이홍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교수, 주용민 새론의원 병원장, 황성환 부산항운병원 병원장이 자리해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의견을 개진 후 정책과 산학협력, 향후 전략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김석호 동아대 교수는 "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실행 가능한 정책과 협력 모델로 구체화돼 부산이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5-01-09 18:49:0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글로컬대학30 사업단이 주최하는 ‘글로컬대학30 첨단재생의료 분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 포럼’을 지난 7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엔 동아대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부산시청 첨단산업국을 비롯한 대학 및 정부·지자체·지역병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현황 및 이슈 공유’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글로컬 대학·필드 캠퍼스로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지산학협력 거버넌스 혁신과 비전’을 논의했다. 초청 특강자인 동아대학교병원 허석재 교수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이동현 본부장은 각각 ‘임상연구 결과 보고’, ‘첨단재생바이오법 제정 후 변화 및 향후 전략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김일환 인재대 해운대백병원 교수, 김형회 부산대병원 교수, 박남철 센텀종합병원 병원장, 신호식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교수, 오성용 동아대학교병원 교수, 이홍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교수, 주용민 새론의원 병원장, 황성환 부산항운병원 병원장이 자리해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의견을 개진 후 정책과 산학협력, 향후 전략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김석호 동아대 교수는 “이번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들이 실행 가능한 정책과 협력 모델로 구체화돼 부산이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1-09 10:30:13[파이낸셜뉴스] 부산 재난안전 산업 분야 3개 업체에 지산학 브랜치 센터가 동시에 들어서 부산지역 재난안전 산업이 연구 협력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 기반이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3일 동래구 소재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재난안전 분야 82~84호 브랜치 합동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이 82호 브랜치로 합류한다. 이 기관은 지난 2020년 부산시가 설립한 안전산업 관련 조합이다. 현재 지역 대학과 산-학 협력에 나서 전공 교육과정과 산업체 위탁 교육 제도를 개발, 진행하고 있다. 또 83호 브랜치에는 위치관제시스템 전문 연구개발, 제조사 아이오티플렉스가 합류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15년 설립돼 무선통신과 센싱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대인, 대물 관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4호 브랜치로 지정된 메이크순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소방 내진 기술개발, 생산업체다. 이 회사는 내진설계와 내진생산품 등의 기술을 개발해 ‘소방산업기술원 KFI’ 인증서 획득 및 ‘재난안전신기술(NET)’에 지정된 바 있다. 개소식에 이어 이날 참석한 지, 산, 학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열고 부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한 지역 재난안전산업의 플랫폼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82호 브랜치인 재난안전산업기술조합과 부산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안전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인재 양성’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노희종 조합장은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 분야 조례를 지정하고 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센터를 건립한 재난안전 선도도시”라며 “우리 조합은 이번 브랜치 지정으로 더 안전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대 박근태 교수는 “재난안전 산업 분야는 모든 산업을 총망라할 정도로 중요한 산업”이라며 “우리 지역에 유망 기업들이 많이 생기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부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4 16:36:55[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2024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BPA는 대표적인 지산학 협력사업의 하나로 부산시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지원하는 부산지역혁신플랫폼에 올해부터 본격 참여한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지역대학, BPA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들이 지역 특화 산업인재 육성, 우수한 청년인재들의 지역 정착 지원, 미래 유망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하여 협업하는 사업이다. BPA는 이 사업에 항만물류산업 부문 혁신기업으로서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과 공동 기술개발, 현장 실증 지원 등 현장 중심형 스마트항만 기술의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대상이다. BPA는 그동안 부산항 및 항만연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지역 해운항만 분야 기술창업 지원 플랫폼인 ‘1876 Busan’, 대학원생 연구지원 사업인 ‘BPA Jump Up Campus’등 을 추진해 왔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통해 스마트 항만 시대에 필수적인 항만·물류 신기술과 전문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부산항과 항만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04 10:16:2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2일 부경대학교 식품분석센터에 부산지산학협력 제75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작년 50호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75개소의 브랜치 개소를 달성했다. 부경대학교 식품분석센터는 지역 내 식품가공업체의 자가품질검사, 위생검사, 영양성분분석, 소비기한 설정실험 등 품질향상과 위생적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교내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과, 미생물학과와 연계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식품분석관련 지역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번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지정을 통해 식품관련산업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특산물 개발과 식품분석관련 지역 전문인력 배출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 원광해 단장을 비롯해 부경대학교 식품분석센터 전병수 센터장, 정변천 이사, ㈜한국수리미 최수용 부사장, ㈜성우에프앤비 홍순석 대표, 스마트해양기술단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이남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식품관련산업 활성화, 지역 대학과의 연구활성화를 통한 지역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지역기업 수요 발굴과 지산학 저변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병수 센터장은 "지산학 브랜치 개소 이후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와 식품관련 업체 대상 품질 강화, 위생교육 실시를 통한 관내 업체의 위생관리와 전문 인력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시정 핵심사업의 하나로 부산시가 총괄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지산학협력센터의 조기 정착과 지산학 협력모델 성과 확산을 위해 시·기업·대학 간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을 위해 현장형 브랜치 센터를 운영한다. 브랜치 기능은 기업브랜치, 협력브랜치, 특화브랜치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지난 20221년 15개소, 20222년 35개소, 2023년 25개소가 문을 열었다. 기능별로는 기업브랜치 44곳, 특화브랜치 17곳, 협력브랜치 14곳이 각각 지정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4년에도 브랜치 25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각 브랜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협력 중점과제도출, 산학교류회, 특화 목적별 기능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사회, 기업, 대학 등 각 브랜치의 특성을 살리고 브랜치 간 융합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총결집한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2023-12-26 18:41:46[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2일 부경대학교 식품분석센터에 부산지산학협력 제75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작년 50호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75개소의 브랜치 개소를 달성했다. 부경대학교 식품분석센터는 지역 내 식품가공업체의 자가품질검사, 위생검사, 영양성분분석, 소비기한 설정실험 등 품질향상과 위생적 관리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교내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과, 미생물학과와 연계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식품분석관련 지역 전문인력을 배출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번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 지정을 통해 식품관련산업 지원과 지역 대학과의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특산물 개발과 식품분석관련 지역 전문인력 배출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브랜치 개소식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 원광해 단장을 비롯해 부경대학교 식품분석센터 전병수 센터장, 정변천 이사, ㈜한국수리미 최수용 부사장, ㈜성우에프앤비 홍순석 대표, 스마트해양기술단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 이남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식품관련산업 활성화, 지역 대학과의 연구활성화를 통한 지역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지역기업 수요 발굴과 지산학 저변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병수 센터장은 “지산학 브랜치 개소 이후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와 식품관련 업체 대상 품질 강화, 위생교육 실시를 통한 관내 업체의 위생관리와 전문 인력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시정 핵심사업의 하나로 부산시가 총괄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있다. 지산학협력센터의 조기 정착과 지산학 협력모델 성과 확산을 위해 시-기업-대학간 새로운 형태의 상생·협력을 위해 현장형 브랜치 센터를 운영한다. 브랜치 기능은 기업브랜치, 협력브랜치, 특화브랜치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부산지산학협력 브랜치는 지난 20221년 15개소, 20222년 35개소, 2023년 25개소가 문을 열었다. 기능별로는 기업브랜치 44곳, 특화브랜치 17곳, 협력브랜치 14곳이 각각 지정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4년에도 브랜치 25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각 브랜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협력 중점과제도출, 산학교류회, 특화 목적별 기능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사회, 기업, 대학 등 각 브랜치의 특성을 살리고 브랜치 간 융합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총결집한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2-26 15:16:55[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2일 사회적기업연구원에 라이프케어산업 협력브랜치인 부산지산학협력 72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산학협력 협력브랜치는 산업 기반 산학협력 연구회 및 교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연계하고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72호 브랜치로 지정된 사회적기업연구원은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2006년 설립된 공익 연구기관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및 인재육성,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정착을 지원하고 부산 경제활성화 기금(BEF) 운영과 같은 민간·공공자원 연계, ESG경영 컨설팅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회적기업연구원은 이번 지산학협력을 통해 디자인씽킹, 액션러닝, 리빙랩 등의 방법론을 활용,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ESG경영 확산과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기업가정신 함양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요동치는 기업경영 사이클에서 기업가치에 대한 통찰, 기업의 고유한 사회적 사명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의 원천이 된다”면서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연구원의 브랜치 개소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27 10:07:2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펠릭스테크에 부산지산학협력 제69호 브랜치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펠릭스테크는 1998년 설립된 산업용 단조제품과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0년 '벤처 1000억 기업'에 진입해 연평균 20% 이상 지속성장을 이어나가며 부산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산학협력 기업 브랜치는 산학 기술혁신을 위한 신규사업 제안요청서(RFP) 도출 및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역량을 연계 협력하며 지역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펠릭스테크는 지산학 협력으로 단조품과 자동차부품 분야 신규사업 기획 및 참여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오 펠릭스테크 부회장은 "펠릭스테크가 가진 기술력과 지산학 인프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부산 핵심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신산업 확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첨단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펠릭스테크의 저력으로 부산 지산학 협력을 견인하고 성공적인 지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29 18:44: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창업이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부산교육청과 ‘지산학 협력 기반 중·고교 연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한 지역협업체계 구축과 대학교육 혁신방안 마련 등 지자체 주도의 지역혁신 추진과 함께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등 지역인재 성장 경로 구축과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교육청은 지산학 협력 기반 중·고료 연계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에 공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시가 그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추진해온 지산학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해 시가 전국적인 공교육 혁신의 선도모델을 제시하면서 국가적인 교육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시와 교육청은 각 기관별 제안 안건 총 13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가 제안한 안건은 총 8건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학교체육 예산지원 요청 △부산기록원 건립 폐교(예정) 부지 활용 협조 △어린이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폐교(예정) 부지 활용 협조 △교육청-대학-기업 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 △교육자유특구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 △놀이마루 일부를 활용한 부전도서관 임시 운영 요청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협조 등이다. 교육청은 △교육청 신축 청사 이전부지 검토 △2024년 법정 전입금 예산편성 협의 △부산글로벌빌리지 1개 층 사용 지속 요청 △학생 해양수련원(가칭) 건립 부지 지원 협조 △아침 체인지(體仁智) 및 생활체육 천국 도시 연계 등 5건을 시에 요청했다. 박 시장은 “내년부터 시범운영하게 될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지산학 인재양성 시작 시기를 기존의 대학에서 고등학교 중학교까지 앞당겨 지역 지산학 생태계를 훨씬 더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23 09:20:06[파이낸셜뉴스] '제1회 디지털 금융 인재양성 포럼'이 12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정보시스템학회 주최, 부경대학교·동서대학교 디지털금융학과 공동학과신설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부산시 전략산업인 디지털 금융 산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기반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지역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산업의 지산학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과 환류 체계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주체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장영수 부경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동서대-부경대 디지털금융학과 설립 경과보고, 곽준식(동서대)Q College학장의 '대학이 목적하는 인재상' 발표가 있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조호근 SK브로드밴드 금융사업부 상무이사의 '디지털 금융 관련 기업의 인재상', 정상곤 시큐센 보안 기술연구소장의 '디지털 금융 보안 트랜드' 주제로 포럼이 이어졌다. 포럼에는 장영수 부경대 총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진한 BNK금융그룹 상무, SK브로드밴드, 쌍용정보통신(주), ㈜우리아이티, 시큐센, 바론시스템, 원모어시큐리티, 지오인프라 기업 관계자들과 양 대학 교수들이 참석했다. 동서대와 부경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첨단 기술인 디지털금융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학과인 디지털금융학과를 신설해 교육부 승인을 받아 수시모집부터 학생을 선발 중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포럼은 동북아 국제금융혁신도시인 부산시 지역 특성에 기반해 지·산·학과 연계된 지역 특화형 금융인재 양성 혁신 모델로서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교육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0-12 10: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