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대상(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 절감량은 2021년 82t, 2022년 176t, 2023년 182t에 달했다. 또 재활용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환경보호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가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2024-09-10 18:11:49[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료·주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대상(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을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20년 1월에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t, 2022년 176t, 2023년 182t에 달했다. 또 재활용 기술을 통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위해 ‘아이시스8.0 ECO 1.5ℓ’ 제품에 재생원료 10%를 넣어 생산 중이다. 환경보호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 중이다. 어린이가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EBS와 초록우산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어린이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업사이클링 프로모션 ‘플라스틱 캐쳐’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3년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 동참을 계기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 후 태양광 설비의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 당사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09 17:15:49[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난해 10월 발간한 ‘2023 SK증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한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다. 우수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00여개에 달하는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SK증권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 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국내 기준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톱20’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해 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금융(Sustainability and Beyond)’이라는 ESG 전략으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이 높은 점수를 이끌었다. 또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행복 선순환, 엄격한 윤리의식을 통한 경영활동 등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 이에 대한 추진 목표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증권 김미현 이사는 “지난해 발간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금상 수상으로 SK증권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해 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성실하게 전하고자 하는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본질에 충실한 지속가능경영의 도전과 성과를 충실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5 09:13:11[파이낸셜뉴스] SK E&S는 지난 7월 발행한 '2023 SK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LACP 2023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쟁 대회이다.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주요 기업·기관들이 참가하고 있다. SK E&S는 지속가능보고서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메시지 명확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상위 20개사에만 부여하는 '대한민국 TOP 20'에도 이름을 올렸다. SK E&S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시너지'를 주제로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4대 핵심사업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돼 탄소중립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실제로 SK E&S는 4대 핵심사업에 기반한 차별화된 그린 포트폴리오로 각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며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LNG 발전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탄소 포집·저장(CCS)을 활용한 저탄소 LNG와 수소 및 전력 사업 간의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원료에서부터 생산까지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청정수소의 생산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솔루션 사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SK E&S는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도 앞두고 있어 향후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서 통합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2년 연속 금상 수상은 SK E&S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책임 있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우리사회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3 10:32:05[파이낸셜뉴스] SK그룹이 최근 발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리포트에서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공개 범위를 늘리는 등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이번에 웹 리포팅 형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웹 리포팅은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에 단절돼 있던 연도별 보고서를 통합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지배구조, 성장전략, 위험·기회요인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ESG 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정보 공시 규제 대응 현황을 게재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한 '스페셜 페이지'를 따로 구성했다. 생물다양성 추진 체계 수립과 함께 다양성, 포용성 및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강화 현황도 새롭게 수록했다. SK네트웍스는 환경, 사회 및 재무적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한 결과를 '이슈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구성했다. 각종 ESG 데이터와 성과를 정리한 'ESG 팩트북'도 업데이트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 대응과 인권 경영, 상생 경영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등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ESG 웹사이트를 개편했다. 영문 ESG 웹사이트를 개편해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SK 관계자는 "ESG 공시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더 쉽고 직관적으로 기업의 비재무 데이터를 확인하려는 이해관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단순히 평가 대응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지향점과 방향성을 나타내는 소통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1 12:10:0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ESG 경영전략과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를 수록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 권고안, K-ESG 기준 등을 준수하여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 등의 3대 전략목표에 따른 다양한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다뤘다. 또한, ESG 민·관 합동지원단, 탄소중립 수준진단, 대·중소기업 공급망 실사 공동대응, 친환경·녹색산업 금융지원, ESG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지난해 체계적인 ESG 성과관리를 위해 개발한 기관 고유의 ESG 지수 모델 구성과 측정·진단 결과를 공개해 기관 ESG 경영성과의 투명성과 전문기관의 제3자 검증을 통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게 중진공의 설명이다. 중진공은 이러한 ESG 기관 혁신 노력과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올해 1월에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올해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을 신규 추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부터 검증까지 맞춤 지원한다. 저탄소 공정전환을 위한 시설투자 지원 확대 등 ESG·탄소중립이 생소하고 어려운 기업들의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은 중진공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국민·고객들과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ESG 경영과 저탄소 전환을 종합 지원하여, 우리 경제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9 09:28:09[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책임 있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 기반을 일찍이 구축했다. 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특히 환경부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 내용과 '제2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환경교육 사회공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내용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소개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저축보험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 상품이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수상한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신 의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시지에서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청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2024년에도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다각화된 경쟁구도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14 09:55:47[파이낸셜뉴스] 멀츠가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 병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유럽연합(UN)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자가 평가하겠다고 밝힌 멀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은 울쎄라 시술 시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불법 재생 팁(초음파 리프팅 기기 소모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윤리적인 미용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모두 사용했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폐 팁을 제조사가 직접 수거해 폐기함으로써 체계적인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온 활동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은 기존의 두 ESG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스테틱 업계 윤리경영을 선도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정품팁 사용 후 공급사인 멀츠에 폐팁을 반납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울쎄라 ESG 인증병원이 된 의료기관은 불법 재생 팁을 사용하지 않음을 투명하게 환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안전한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멀츠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별도의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울쎄라의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높은 윤리의식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가능했다"며 "새롭게 확장된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이렇게 윤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 널릴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보유해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13 16:38:14[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가능경영(ESG) 전략 방향과 지난해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09년 첫 발간 이후 열한 번째로 공개하는 보고서다. 창립 50주년 스페셜 섹션인 '지속 가능한 미래 이야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50년간 개척과 도전, 혁신의 자세로 일궈온 역사 '지나온 HEC(현대엔지니어링)'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상을 담은 '다음 HEC'로 구성됐다. 여기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인류와 사회, 지구를 위한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전략체계도 제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위대한 지속가능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ESG 비전을 세웠다. 또한,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내재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한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이 비전에 맞춰 환경·사회·경영 가치 창출을 위한 9대 중점영역을 설정하고 다양한 활동 및 성과도 발표했다. 아울러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 사회 등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품질관리 및 고객만족 △신사업 발굴 및 투자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5가지 중점 주제를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보건 분야 투자비용을 전년 대비 45% 늘린 1189억원으로 확대하고 안전보건 정책을 새로 제정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태스크포스'를 출범해 204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태양광, 해상풍력, 그린·블루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과 EVC(전기차 충전 서비스, EVC) 사업을 확대하며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1049억원의 상생협력자금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근거해 작성됐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8 15:04:18SK브로드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비롯해 사업적 성과 등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21년 이후 네 번째로 발간했다. 24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보고체계를 처음으로 반영했다. 특히 지속가능이슈를 선정하는 중대성 평가 과정에 재무 영향도 평가를 강화했으며 선정한 중대 이슈에 대해서 ISSB의 '거버넌스-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등 4가지 중요 공시 프레임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했다.또 글로벌 ESG 공시에서 강조하는 가치 사슬과 자회사 정보를 추가하는 등 심도 높은 공시 정보를 담았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추진해 AI 컴퍼니로 나아가고 있으며 테크 리더십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중이다. AI TV로 진화 중인 B tv와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해 홈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 등 이미 AI 테크를 적용 중인 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구자윤 기자
2024-07-24 18: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