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월 착공한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소리공원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송도 SK뷰센트럴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소리공원은 면적 1만1791㎡로 조형분수, 잔디광장, 그라스 가든, 분수, 화장실,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10만㎡ 이하인 공원의 경우 기초자치단체가 관리하도록 하는 시 조례에 따라 소리공원을 연수구청에 관리를 이관할 계획이다. 이후 연수구청이 시민들의 공원 이용 시기 등을 결정하게 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 소리공원은 인근 근로자 및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쉼터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15 09:42:00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21일 인천시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R&D용지에 공장용도를 일부 허용하도록 개선 권고한 사항에 대해 검토 결과 R&D용지에 공장용도를 불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입주기업이 연구시설과 제조시설 분리운영에 따른 생산효율성 저하와 생산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R&D용지 전체 연면적의 30%에 공장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제완화를 요청, 인천시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서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를 개선권고하기로 심의 의결한 사항이다. 인천경제청은 과거에도 유사한 용도변경 요구를 불수용한 사례가 있어 형평성의 원칙에 위배되고, 기 매각된 토지의 용도변경의 경우 앞으로 재산가치 상승을 위한 타 입주기업의 무분별한 변경 요구 및 소송제기와 특혜 소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또 심의의견 사항인 용도변경 시 해당 토지에 발생하는 가치 상승분에 대해 토지를 매각할 경우 개발이익의 환수와 기타 제약조건 부여는 현행 규정상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개별 토지소유자 필요에 의한 도시계획 변경은 공공성이 결여돼 공공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계획 취지에 부합하지 않고, 법적 근거가 미약하기 때문에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내 R&D용지에 공장용도로 변경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10-21 10:51:14【인천=조석장기자】인천 연수구 청학동 청능교차로에서 송도 2교로 연결되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착공 4년 7개월만에 마무리돼 15일 오후 개통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송도 1교로 몰리던 교통량이 송도 2교로 분산돼 송도 신도시로의 출·퇴근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종전 30∼40분 이상 걸리던 문학IC∼송도 신도시 입구까지의 소요 시간이 5분 이내로 가능해졌다. 또 내달 7일 시작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의 문학 IC와 연결돼 인천지역의 지역간 접근성 강화와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됐으며, 송도지식정보 산업단지의 개발 촉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폭 50m에 길이 2.06㎞ 규모이며 총 사업비 1009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12월말 착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또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폭 24.5m 길이 544m의 왕복 6차로인 송도2교, 폭 28m 길이 225m의 왕복 6차로인 동춘교, 각각 왕복 8차로인 청량터널과 동춘터널 등 주요 구조물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seokjang@fnnews.com
2009-07-14 16:08:38한국자산신탁이 경기 화성시 우정읍에서 지식산업센터 '화성 우정 스마트베이'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화성 우정 스마트베이는 화성바이오밸리, 반월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 중앙에 위치한 입지와 뛰어난 교통환경이 돋보이는 단지다.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만6427㎡ 규모로 화성 77번 국도변에 위치해 있다. 사업지 인근에 화성바이오밸리, 반월산업단지, 전곡해양산업단지 외에도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향남택지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77번 고속화국도 도로변에 위치해 인천,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은 물론 전국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제조업 최적의 근무환경을 위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최대전용률 78%에 달하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 1층은 높이 7m, 2~3층은 높이 6m의 층고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390만원대로 분양가의 70~80%에 달하는 저리융자도 지원해준다. 취득세는 100%, 법인세는 5년간 100% 감면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7-12-03 19:10:10서울 마곡지구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지역 부동산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마곡지구는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상업, 업무, 문화,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 서남부의 핵심 도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곡산업단지에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기술), NT(나노기술)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자리 잡았다.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총 199개의 기업이 이곳에 입주를 확정했으며, 현재 144개 업체는 이미 문을 열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마곡지구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단순 제조업을 넘어서는 첨단산업이 마곡지구를 주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마곡지구 개발은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이다. 마곡지구의 새로운 중심이 될 '마이스 복합단지'는 이르면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규모 업무 및 판매시설, 컨벤션 센터, 문화 집회시설,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체 연면적은 강남 코엑스의 약 두 배에 달하는 82만6,520㎡에 이를 전망이다. 마이스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마곡지구는 서울 서부권의 새로운 마이스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곡지구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강남, 용산, 여의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분양을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마곡 보타닉 게이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마곡산업단지 내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3만7,736㎡에 이른다. '마곡 보타닉 게이트'는 마곡지구에서도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9호선 양촌향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공항철도·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도 편리해 여의도, 강남, 김포공항, 상암DMC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가양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용산과 같은 서울 주요 도심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친화적인 업무 환경이다. 이 단지는 서울식물원과 인접해 있어,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쾌적한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인근에는 습지생태공원, 문화공원, 어울림공원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광장을 중심으로 보행로와 녹지 공간이 연결된 '보타닉 스탠드', 서울식물원과 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테라피 테라스', 서울식물원을 향해 열린 '2층 데크' 등 다양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마곡 보타닉 게이트'의 공정률은 약 95%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와 상담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홍보관은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24-08-27 15:30:19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의 사옥 용도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편의성까지 갖춰 기업과 직원 모두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체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으나 지난 2010년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후에는 IT, 영상, 정보서비스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입주를 시작하며 이미지 변신에 확실하게 성공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분양가 대비 최대 70~80%의 장기 저리융자가 가능해 많은 기업들이 사옥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지어진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대체로 지하철, 도로 등 교통여건이 우수해 직원들의 출퇴근에도 유리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내에 차별화 설계가 적용되고 상가 및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근무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부산에서는 옛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에서 명칭이 변경된 ‘서부산스마트밸리’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부산스마트밸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우수한 입지와 발전가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다. 단지 내에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과 신평역이 위치하고 장평지하차도와 해안순환도로를 통해 부산신항, 센텀, 가덕도신공항(추진중)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와 가깝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체들이 한 곳에 집약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동매역을 중심으로 착공된 4곳을 포함 총 14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추진되고 있는데 서부산스마트밸리의 변화를 가장 앞서서 이끄는 곳은 ‘펜타플렉스 부산’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동매역 도보 약 4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근무자와 방문객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사하구 내 첫 지식산업센터라는 상징성까지 갖췄다. 그리고 직선거리 약 500m 위치에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됨으로써 부산 물류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해안순환도로가 완성되어 입주 기업의 사옥 이전 문의 및 신규 사업 창업으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제조업의 특성을 고려한 대형 물류 상하역 시스템을 갖췄다.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까지 각 호실 앞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5.4m의 높은 층고 설계로 물류 상∙하차 편의를 더해주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됐다. 건물 입구에 위치한 대형 하역장에는 40ft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가능하며 대형화물승강기(3t, 5t)로 층간 물류 이동도 훨씬 편리하다. 지상 10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 호실 공급과 더불어 일부 낙동강 조망의 호실 공급으로 소규모 기업체 뿐 아니라 쾌적한 사무공간을 원하는 기업체의 입주에도 적합하다. 총 86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법정대비 319.7%)해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하며, 입주 기업의 업무 편의를 위한 스트리트형 상가, 2개의 대형 로비, 공동회의실 등과 함께 옥상정원, 하늘정원(10F), 구름정원(11~15F)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휴게 및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원스톱 비즈니스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 주변으로는 BNK부산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이 가깝고 사하구청 제2청사, 신평장림산업단지관리공단, 사하우체국, 사하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서부산 거점 공공병원인 서부산의료원도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이 가진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하게 금리가 상승했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각종 건설현장 규제 등을 비롯한 대내외적 여건에 의해 공사비가 폭등했으며, 이러한 결과로 인해 신축 건물 개발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이러한 개발 비용의 급상승 이전에 공급이 완료되었기에 최근 신규 공급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대비 평균가격 기준으로 약 60% 수준에 불과하며, 향후 이러한 저렴한 가격으로는 메이저 건설사의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주사들의 자산가치 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이 업계 종사자들의 주된 의견이다. ‘펜타플렉스 부산’은 지난 2024년 6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입주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현장 방문 시 예상보다 큰 건물 규모와 깔끔한 내부 환경에 놀라워하며 사옥으로서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러한 장점 덕분에 ‘펜타플렉스 부산’의 입주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사옥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의도 늘고 있어 입주 속도는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24-08-22 10:14:10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계약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난 22일(월)~24일(수) 정당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해 25일(목)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분양 완료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2일(화) 1순위 청약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일(수) 진행된 당첨자발표에서는 만점통장(84점)도 나왔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대방산업개발)’와 ‘2024년 1순위 최다 접수’ 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하반기 청약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준강남 과천에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대방건설의 첫 ‘디에트르’ 브랜드 공급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도 반영이 된 것 같다”며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도록 성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방건설은 이러한 열기를 오는 8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Ⅰ·Ⅱ차’와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로 이어갈 예정이다.
2024-07-25 15:48:28부산시가 민선 8기 후반기 공공부문이 혁신 파동을 일으켜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조직개편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 2년, 부산시의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본격 추진과 '부산형 인구정책 및 지역활력 증진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시정 혁신과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현안 공유와 기관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주요 분야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정책별 체감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향후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부산시는 세제 지원, 규제 특례 등 각종 혜택이 패키지로 제공되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후 기업 지원, 특례 발굴, 기업 유치 기반 조성, 산학 연계 인력 양성으로 금융기업의 과감한 유치를 통한 글로벌 금융중심지의 토대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산업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영화·영상 콘텐츠, 융합부품소재 등의 역외(국제)기업 유치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산업 허브이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중심 타운으로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는 것은 '시민들의 심미적인 삶의 양식을 몇 단계 상향시켜 체계적으로 구현해 내는가'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시, 구·군, 공공기관이 다양성을 관통하는 '심미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형 인구정책에 있어 시는 '삶의 질'과 '지역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둔 구조적 인구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인구정책에 대한 심층평가를 통해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통계와 도시지표 개발을 통해 정책성과를 제고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 및 행정·제도·문화적 개선방안을 집중 연구 등 인구변화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회, 안정, 활력'의 3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현장수요 반영 맞춤형 인재 양성,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부산형 체류 콘텐츠 개발, 유학전략 다변화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고도화된 전략으로 청년인구 유입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청년 등 유입인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도구는 공공·민간 협력 기반으로 지역(로컬) 상권 중심의 지역 브랜드화 및 지역특화 식음료(F&B) 신산업 조성을 통해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지역(로컬) 생태계 구축망을 형성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골목 상권 조직 지원, 골목 축제·공동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활성화 사업, 연간 성과 우수 지역 '부산다운 골목' 추가 지원 등 생활권 내 지역(로컬) 상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15분 도시 연계를 통한 부산형 로코노미(Loconomy·지역+이코노미) 확산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2년 연속 아시아 행복도시 6위'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이 이미 객관적 지표로 국내외 입증되고 있다"며 "시와 구·군의 특색에 맞는 기획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실효성 있는 지산학 정책을 통한 청년인구 증대로 아동, 청년, 중장년뿐 아니라 노인도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5 18:25: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민선 8기 후반기 공공부문이 혁신 파동을 일으켜 '글로벌 허브도시'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조직개편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 2년, 부산시의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본격 추진과 '부산형 인구정책 및 지역활력 증진 방안'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와 함께 시정 혁신과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현안 공유와 기관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주요 분야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정책별 체감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향후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부산시는 세제 지원, 규제 특례 등 각종 혜택이 패키지로 제공되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후 기업 지원, 특례 발굴, 기업 유치 기반 조성, 산학 연계 인력 양성으로 금융기업의 과감한 유치를 통한 글로벌 금융중심지의 토대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산업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영화·영상 콘텐츠, 융합부품소재 등의 역외(국제)기업 유치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첨단산업 허브이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중심 타운으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는 것은 '시민들의 심미적인 삶의 양식을 몇 단계 상향시켜 체계적으로 구현해 내는가'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이를 위해 시, 구·군, 공공기관이 다양성을 관통하는 '심미적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인구 활력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활력있는 인구 구조 형성과 인구 변화 적응 강화를 위해 △일자리 △청년 △가족 △축소 사회 △초고령 △균형·포용의 6대 분야를 중점으로 한 부산형 인구정책과 기관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부산형 인구정책에 있어 시는 '삶의 질'과 '지역 활력' 제고에 방점을 둔 구조적 인구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인구정책에 대한 심층 평가를 통해 비효율적 사업은 과감히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통계와 도시지표 개발을 통해 정책 성과를 제고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 및 행정·제도·문화적 개선 방안을 집중 연구 등 인구 변화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회, 안정, 활력'의 3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 반영 맞춤형 인재 양성,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부산형 체류 콘텐츠 개발, 유학전략 다변화를 통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고도화된 전략으로 청년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청년 등 유입 인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택공급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도구는 공공·민간 협력 기반으로 지역(로컬) 상권 중심의 지역 브랜드화 및 지역특화 식음료(F&B) 신산업 조성을 통해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로컬) 생태계 구축망을 형성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골목 상권 조직 지원, 골목 축제·공동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활성화 사업, 연간 성과 우수 지역 '부산다운 골목' 추가 지원 등 생활권 내 지역(로컬) 상권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15분 도시 연계를 통한 부산형 로코노미(Loconomy·지역+이코노미) 확산 골목상권 살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삶 잇기', '행복 잇기', '활력 잇기'를 통해 산복마을 경관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과 마을 경제 활성화로 마을 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산시는 오는 2026년까지 62개 생활권별로 '하하 센터'를 조성해 활동적 장년(액티브시니어)의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사회참여 공간을 확충해 신노년 세대가 가진 사회·여가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 중인 '우리동네 ESG 센터'를 구·군별 1곳, 총 16곳을 설립해 환경과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고령화 대응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2년 연속 아시아 행복도시 6위',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도시 브랜드와 경쟁력이 이미 객관적 지표로 국내외 입증되고 있다"며 "혁신은 점이 아닌 파동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공공분야의 각 지점에서 공통의 비전과 목표를 분명히 해 혁신의 파동을 다 함께 일으켜 부산 발전을 견인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 휴양 등 세계적인 도시일수록 노인인구가 많다는 점을 볼 때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부정적인 요인으로만 분석하기보다는 아동, 청년, 중장년, 노인의 삶의 질을 높여 부산이 전 생애주기를 통틀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시와 구·군의 특색에 맞는 기획을 통해 생활 인구 유입과 함께 실효성 있는 지산학정책을 통한 청년인구 증대로 아동, 청년, 중장년뿐 아니라 노인도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여름 수해 대책 등 철저한 재해·재난 대응과 함께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고 공무원 개개인이 시정 전체의 추진 방향을 바라보는 객체가 아닌 주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5 13:52:46최근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분양 공급가와 입지, 브랜드에 따라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거침없이 오르기만 하는 공사비로 인해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현상인데, 이에 따라 합리적인 공급가를 내세운 단지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가중되는 금융 부담에 청약에 당첨되고도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며 최근에는 여러 분양 현장에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 중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목할 만하다. 중도금 무이자는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나 시행사가 대신 부담한다. 이 때문에 아파트 계약 시 계약금 10%만 마련하면 중도금 걱정없이 잔금 납부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자금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향후 입주 절벽 수준이고, 새로 공급될 아파트도 없어서 전세가는 물론이고 분양가 또한 더 오를 수 밖에 없다"라며 "아직까지 기준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고분양가 논란, 미분양 문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에 금융 혜택 없이는 분양 흥행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서구 염창역 바로 앞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가 지하철역 초역세권 입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합리적인 공급가, 그리고 그간 신규 단지 공급이 거의 없었던 염창역 인근에서의 신축 단지 희소성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총 2개동, 66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는 59㎡, 84㎡ 두 가지 평면으로 공급되며 세대 당 1대 이상인 9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최대 18층의 높이로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며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서울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어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층의 높은 선호가 예상된다. 인근 구축 아파트들과 대비해도 비슷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합리적 분양가 단지로, 청약홈에서 임의 공급을 예정하고 있으며 만 20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도 없다. 해당 단지는 9호선 염창역 바로 앞에 위치해 급행으로 약 30분 정도면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외 서울 곳곳으로 환승역 연결성이 좋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대교와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안양천로, 노들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까지 바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망의 직주근접 황금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서구에서 최고로 꼽히는 염동초등학교와 양화초등학교, 양동중학교, 염창중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안양천을 바로 앞에 두고 있고 용왕산 근린공원, 염창 공원, 선유도 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 환경이 지원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공동주택 공급이 전무했던 염창역 인근 신축 단지라는 희소성과 더불어 목동과 월드컵대교로 이어지는 상암, 그리고 여의도까지 완벽한 주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바로 옆 가양동에는 사업비 총 2조원 이상이 투자될 CJ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들이 들어설 계획으로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 마곡지구에서도 마곡MICE복합개발단지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철과 연계한 지상·지하 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근의 목동 및 여의도 재건축 및 인프라 개발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염창역 동문 디 이스트’의 자세한 정보는 현재 가로주택 정비사업 전용 플랫폼인 ’새집투어’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현장 앞 분양사무실이 운영 중이다.
2024-07-12 16: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