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나은병원은 지안건강증진센터에 이어 지안암면역센터를 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지안암면역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IBS 타워 7층에 5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최고 수준 고주파 온열암 치료 장비인 BSD-2000과 EKSO를 갖췄다. 원적외선 온열치료실, 치료 효과를 높이는 면역주사치료실 등 암 면역치료실을 갖췄다. 지안암면역센터는 암 치료 과정이 장기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암 환자들의 마음의 안정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급 시설과 가족들과 함께 있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암 면역치료로 싸이모신 알파1, 미슬토, 고농도 비타민C 주사가 시행되며 암 환자뿐만 아니라 면역이 떨어진 일반인을 위한 각종 질병과 면역증강을 위한 마이어스 칵테일, 비타민D, 셀레늄 주사 등 항산화 클리닉도 진행한다. 또 정확한 암 검진 및 치료를 위해 인천나은병원 각 과 전문 의료진들과의 협진해 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진단 및 치료, 완화의료 등 암 진료부터 치료 이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최상의 암 치료가 가능하다. 임대성 원장은 “대장암을 겪고 완치했던 의사로서 수준 높은 암 치료 기술과 노하우로 정성을 다해 암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하헌영 병원장은 “다학제 통합치료로 암 치료 효과를 높였다.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 효과적인 면역치료법을 끊임없이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09 14: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