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광주·전남지역을 관할하는 ㈜해양에너지와 업무제휴를 맺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광주·전남지역의 약 73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한층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가 신규 제공되는 지역은 해양에너지가 도시가스를 관할하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나주·화순·장성·담양·영광·해남·함평·장흥) 지역이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 방문 및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NH농협카드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스 요금·전기 요금·4대 사회보험)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응모가 필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7%에 해당하는 1740만 세대에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0 15:28:47[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카드 결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 소비현황 및 천안사랑상품권 사용 실태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및 3개 카드사(NH농협·KB국민·삼성)의 5개년 결제데이터(2019년~2023년)가 활용됐으며, 연구는 4개월 간 이뤄졌다. 분석에 따르면 천안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천안사랑상품권 소비는 5126억 원으로 천안시의 전체 결제성 소비액(6조1000억원)의 7.7%를 차지했다. 이중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된 비중(78%)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천안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제한된 이후, 상품권 소비의 무려 90%가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사랑상품권은 2020년 출시돼 올해 6월까지 총 1조 7,562억 원 사용됐다.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요식업이며, 소비 비중이 매년 증가해 올해 상반기 전체 사용액 중 32.7%를 차지했다. 또한 천안사랑상품권은 저연령층 및 타 지역거주자의 소비 유입 촉진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시는 수도권 및 충청권을 연결하는 거점 도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카드 소비액 중 외부 거주자의 유입 소비 비중이 33.4%(23년 기준)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요식, 유통, 의료 등의 업종에서 유입 소비가 많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의료기관과 레저 업종의 유입 소비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보다 자세한 분석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및 정책연구관리시스템 (PRISM)에 업로드 된 '카드 결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 소비현황 및 천안사랑상품권 사용 실태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본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6 17:02:03[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지역재투자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재투자평가는 지역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제도다. 평가결과는 지자체 및 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수도권 제외 지역에 694개 영업점(전국 1100개, 2023년말 기준)을 운영 중이다.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망을 통해 중소기업대출, 서민대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금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별 청소년 금융센터 운영 및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이동금융교육과 재능기부활동으로 금융 취약계층이 비대면 금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9 19:38:58[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총 100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재원으로 3700억원 규모의 특례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총 107개 지역)에 소재한 지역주력산업 기업, 농식품분야 우수기업, 고용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기업은 부족한 신용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로 충당하고, 농협은행은 기업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동일금리를 제공한다. 107개 지자체와 농협은행간 별도협약을 통해 대출이자의 2.0%p를 해당 지자체로부터 3년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관련 보증료의 0.3%p를 3년간 지원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기업,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8 14:31:59[파이낸셜뉴스] 올해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아이엠·기업·농협은행’이,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15개 국내은행과 12개 상호저축은행이다. 수도권 제외 13개 시·도에 대한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등을 평가한다.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는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금융지원 전략 등을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5등급(최우수·우수·양호·다소미흡·미흡)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2018년 10월 지역에서 예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평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하나·아이엠·기업·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최우수 등급을 취득한 평가지역 수는 기업은행(9개), 농협은행(7개), 하나은행(5개), 신한은행(4개), 국민·경남은행(3개), 아이엠뱅크(2개) 순이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 및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자금공급 실적, 금융인프라 등으로 모두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호저축은행 중에서는 ‘JT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JT저축은행은 3개 지역, 한국투자·오케이·애큐온저축은행은 1개 지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얻었다. 은행권 지역재투자 현황을 보면 비수도권에 대한 은행 여신규모는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 자체는 전년(+3.5%) 대비 소폭 하락(-0.1%포인트)했다. 비수도권의 수신액 대비 여신액 비율(예대율)은 123.7%로 전년(126.5%)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은행의 비수도권 기업대출액 중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액 비중은 95.1%로 수도권(81.6%)보다 높았다. 비수도권 가계대출액 대비 서민대출액 비중은 0.56% 수준으로 전년(0.40%) 대비 0.16%포인트 상승했으며 수도권(0.32%)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비수도권에 대한 인구 수 대비 점포 수는 100만명당 102.6개로 수도권(117.7개)에 비해 적은 수준이었며 전년(102.9개) 대비 0.3개 감소했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지역재투자 평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금융환경 변화 등에 맞춰 평가 타당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역재투자 평가제도 개선 사항을 마련해 2025년도 평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개선 사항은 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출을 취급할 유인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대출 지원’ 항목 평가 시 고려하는 서민금융상품의 인정 범위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새희망홀씨 대출상품만 서민금융상품으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새희망홀씨 대출상품 외 은행 재원을 활용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상품을 포함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자금공급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 항목 평가 시 중소기업 대출 중 ‘개인사업자 대출 실적’을 별도 집계해 평가하기로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8-28 14:02:32[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이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제조사와 지역 농가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산 메밀과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밀지짐만두' 제품을 선보였다. 정통 강원도식 메밀전병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제주산 메밀을 비롯해 김치, 부추, 돼지고기 등 모든 주재료를 국내산 원료로 사용했다. 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 만두 속은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하는 종가 김치로 가득 채웠다. 큼직하게 썬 김치와 두부에 한 번 볶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맵지 않은 정통 강원도식 메밀지짐만두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본연의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막국수, 냉면 등 여름철 별미 메뉴에 곁들이기도 좋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0 09:37:20[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강원·충북지역을 관할하는 참빛그룹 에너지계열사와 업무 제휴를 맺어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강원·충북지역의 약 33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한층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가 신규 제공되는 지역은 참빛그룹 에너지 계열사가 도시가스를 관할하는 강원(원주·횡성·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과 충북(충주) 지역이다.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 방문 및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NH농협카드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아파트 관리비·이동통신 요금·도시가스 요금·전기 요금·4대 사회보험)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선 응모가 필수이다. 해당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 NH농협카드앱, 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3%에 해당하는 1663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 인프라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13 11:07:57[파이낸셜뉴스] 농협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24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삼송·동탄·양주점 등 8개 수도권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 폭우로 피해를 본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참외, 포도, 멜론, 복숭아 등을 소비자에게 최대 31% 저렴하게 내놓는다. 농협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해 지역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마련해 농업인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나설 방침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20 11:23:56[파이낸셜뉴스]NH농협은행이 지역선도기업에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디자인 컨설팅을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농협은행의 브랜딩 디자인 혜택을 받은 업체는 울산 소재 환경리스크 진단 전문기업인 밸티와 40여년간 지역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 여수전남병원이다. 농협은행의 디자인 전문인력들은 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전문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브랜드CI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신승원 벨티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CI로 당사 이미지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은 “지원받은 브랜드 디자인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진병원의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우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이번 컨설팅이 두 업체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브랜드디자인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07 14:32:21[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인수 경상남도 농정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경남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에 대비한 물품들로 구성했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NH농협생명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수해활동지원 △농산물구매 및 나눔행사 △수해활동지원 △범농협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26 10: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