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과 함께 ‘제3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인구 증대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LH는 지난해 13개 광역시·도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포럼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강원, 전북, 제주 등 3대 특별자치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구정책과 지역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강원도의 워케이션 전략, 전북의 장소기반산업 활용 방안, 제주의 은퇴자 주거복합단지 조성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활인구 증대 전략과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창무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9 14:41:24【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지역일자리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CO장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양주데이터센터가 내년 2월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 일자리 창출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사항으로 ▲인력수요에 대한 양주시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 ▲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 공동노력 등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IT전문가, 유지보수 직원, 보안 인력 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해당 업계의 기술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가 양주시민 우선고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양주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기업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9 09:23:56[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8일 오전 서울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에서 SM C&C,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대중음악 산업 발전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K)-컬처와 연계한 대중음악 콘텐츠의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구축해 부산 대중음악 산업 발전과 글로벌 확장 협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류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입하는 중요한 관광콘텐츠지만, 일회적인 공연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 기능과 산업 역할이 공존하는 부산형 음악 콘텐츠 행사로 확장해 지역 음악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 대중음악 산업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개발과 브랜드 지식재산권(IP) 확장, 부산 대중음악 생태계 발전 도모, K-콘텐츠를 기반한 부산형 글로벌 음악 축제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제관광도시 브랜딩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에 따라 K-팝 이외 다양한 장르를 더해 공연 콘텐츠를 확장하고 첨단기술 활용과 '축제 스토리텔링', '팬덤 프로그램' 개발 등 부산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공연 이외에 대규모 회의, 시사회 등을 추진해 지역 음악산업 관계자들과 대형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신진 뮤지션들이 대규모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획사 아이돌 데뷔와 홍보 무대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SM C&C와 협력은 부산이 K-팝, K-컬처와 연계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류 행사가 지속 가능한 음악 콘텐츠 원천이 되고 부산이 한국 대중음악을 발전시키는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8 09:23:3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2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고리원전 지역지원금·지방세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 분석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장안읍, 일광읍 문오성마을 단체장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여도 분석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조사는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지원·납부하는 지역지원금과 지방세가 지역사회 발전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분석해 데이터화된 자료를 생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됐다. 아울러 이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수행 기간은 올해 3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약 4개월이었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에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총 18년간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한 1조1700억원의 법정지원금과 법정외지원금, 기타 지방세 등을 조사·분석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정량분석에는 고리원자력본부 지원금이 없을 때 대비 고리원자력본부 지원금이 기장군 발전에 연평균 약 19.23%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분석을 위한 입력자료로는 교육장학, 지역경제, 문화진흥, 지역복지, 환경개선 등 5개 분야, 10개 지표가 활용됐으며, 통계분석을 통해 연도별 증감률을 도출해 평균값을 계산한 결과라고 고리원전 측은 설명했다. 정성분석에서는 지원사업 중 34개 사업을 선정해 지역대표들과의 인터뷰를 시행해 결과를 도출했다. 지원의 ‘효과성’,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았다. ‘대응성(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사업 추진 여부)’은 제고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최종 결과물을 검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수렴해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원사업 시행에 반영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2 17:17:08[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가 지방시대위원회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2차전지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에코프로는 지난 7일 지방시대위원회 주최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민간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하다. 시상식에는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방 자치 분권을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직속 기관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역 인재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 △포항을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앵커 역할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참여 등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지역 인재를 고용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지방 소멸 방지 차원에서 기업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0 10:22:4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KTX울산역 역세권과 중구 우정혁신도시 일원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울산을 비롯한 5개 광역시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은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만들어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특구 사업 중 하나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은 162만㎡ 면적의 KTX역세권융합지구와 30만㎡ 면적의 다운혁신융합지구로 나눠 추진된다. KTX역세권융합지구는 울산 서부권 신도심 혁신 성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통한 전국·부울경 주요 거점과 울산 산업단지·기업을 연결하는 제조·혁신 전진기지로 구축한다.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포스트-비(POST-BI·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의 생산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입주 공간) 클러스터, 애그 테크(농산물 생산에 적용한 첨단기술) 연구개발, 바이오 복합 단지 구축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과 청년 인재 유치에 나선다. 또 KTX를 통한 연결망 구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미래형 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외국기업 기술인력의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학교를 설립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우정혁신도시, 울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원도심에 구축하는 혁신산업 클러스터로 만든다. 혁신·실증 연구센터와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하고, 국책 연구기관 2곳을 선도 기관으로 유치해 연관기업 입주를 유도한다. 창업공간과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는 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후테크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전문기술 은퇴자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춘다. 도심융합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2만6201명의 일자리, 1만1825가구의 주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수립, 사업 추진 등을 거쳐 오는 2029년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입주,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2034년에는 도심융합특구를 울산 산업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부처의 다양한 기업·대학·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심융합특구 내 연계 방안과 재정 지원 대상 사업 발굴을 통해 조속히 특구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07 16:52:4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2024년 지역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춘천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지역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강릉시는 지역균형 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 발전사업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 등 종합심사를 거쳐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 포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강릉시는 주문진 불당골 새뜰마을사업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마을기록화 사업 등으로 새로운 지역 활력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불당골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피와 땀의 성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주문12리 소돌 새뜰마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정책 우수사례에 다시 한번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7 16:34:1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지방시대위원회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기관 표창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홍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정재 주무관(농업 7급)과 강옥희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사무처장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홍천愛홀릭’을 통해 농식품부 지역단위농촌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근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홍천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6차 산업을 통한 농촌 소득 증대, 청년 활동가의 역할 확대 등 지역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모범적인 도농 교류를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진수 홍천군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홍천농촌문화터미널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여행 상품과 체험 행사를 개발해 홍천군을 대한민국 농촌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7 16:01:19【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자동세척장 사업과 농업기술원 감자연구소의 품종개발 및 현장실용화가 우수사례에 뽑히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농업기술원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자동세척장 사업의 경우 농업인의 임대 농업기계 사용 후 반납할 때 세척이 필수이지만 고령 농업인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자동세척장 사업을 펼쳐 이를 해소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계 자동세척장은 임대 농업인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터널형 자동세척장을 권역별로 4곳에 설치, 수동 세척시 30분이 소요되던 것을 6분으로 단축했으며 환경친화적 4단 침전조 시스템을 통해 연간 물 사용량도 95% 절감했다. 농업기술원 감자연구소가 추진한 대한민국 최강 감자를 위한 품종개발 및 현장실용화는 2024년 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방시대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유범선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우수사례를 시군에 공유해 현장에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7 14:06:15【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 420만㎡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 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다. 울산 기회발전특구에는 앵커기업 11개사가 참여해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420만㎡(127만평) 부지에 약 2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으로는 현대차, 삼성SDI, S-Oil, 고려아연, LS MnM, SK지오센트릭, SK가스, 코리아에너지터미널, 롯데SK에너루트, SM랩 등이 참여한다. 3개 지구는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 △친환경 에너지산업 지구 등으로 나뉜다. 지구별 특구 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5개사, 8조5000억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해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조성으로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한다. 무탄소 시대 대비 에너지 믹스 전환, 에너지 자립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에너지 기반 주력산업 대전환과 신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산업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산업 첨단화 지구(2개사, 11조원)는 산업수도 울산이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을 견인한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연계 산업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수직 계열화된 산업 간 동반성장으로 주력산업 대전환의 전기를 마련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ulsan@fnnews.com
2024-11-06 18: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