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총 13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차량 지원 사업은 권역별로 진행됐지만 이동 수단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전국으로 넓혔다. 재단 측은 "단순 사업 규모의 확장을 넘어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전달하고자 하는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3대를 포함해 총 4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김인 이사장은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불편과 단절을 해소하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23 16:28:40【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가 3년째 소액 기부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눠 호평을 받고 있다. 19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 따르면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소액 기부 WEEK, 천원의 행복'이 올해로 시행 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 1만1147명, 회사 매칭 그랜트 포함 누적 기부금은 1억231만원에 달한다. GS칼텍스는 임직원의 편리한 기부 참여를 위해 매월 초 임직원들이 자주 출입하는 장소에 기부 기기를 설치해 사원증 태그만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온라인 기부 시스템을 통한 모금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GS칼텍스 덕분에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다문화 및 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61곳에 맞춤형 지원이 가능했다"면서 "주거환경 개선, 의류 구매, 학원비 보조, 월세 지급 등 대상 가정에서 가장 절실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GS칼텍스는 최근 들어 이 캠페인을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미평동주민센터와 공동 지원 사업으로 확대해 실행하는 등 민·관·산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수혜자는 여수경찰서 '위더스 협의회' 사례 회의를 통해 발굴된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로 심리 상담, 교육비, 의류 구매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날 여수경찰서에서 'GS칼텍스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GS칼텍스 김성민 생산본부장은 "회사 임직원이 지역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지난 3년간의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반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온기를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건립 및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6-19 12:51:51[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 상반기 공사는 복지기관 후원,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교통약자 동행 프로그램, 환경정화 활동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는 30개 복지기관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약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책 및 나들이 프로그램을 11차례 운영하고, 홀몸 어르신 가정을 6차례 방문해 말벗과 물품 전달 봉사를 병행했다. 생활 속에서 시민들과 직접 마주하는 활동도 활발히 펼쳐졌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축구 및 베이킹 수업 지원, 경로식당 배식, 도시락 배달, 환경정화 활동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부산은행과 협력해 추진 중인 ‘주거복지 개선사업’을 통해 사상구, 사하구, 동래구, 해운대구 등지의 노후주택 108세대에 대한 주거환경을 정비 완료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부산진구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부산시청 인근에서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해 500여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식, 안내, 설거지 등의 봉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40년간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9 10:26:24[파이낸셜뉴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6월 14일 전국 각지에서 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지난 5월 28일 열린 '하모니콘서트'를 시작으로 취약계층·청년 지원, 환경보전, 금융 포용, 지역사회 공익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 프리 지도 만들기 활동, 자원 재생 활동가를 위한 경량 안전 수레 제작 활동 외에도 나이트 플로깅, 저어새 서식지 보전활동,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 등이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6 10:55:05[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하여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ᆞ하반기 각 1회씩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야외결혼식을 위해 KB증권은 웨딩 플래닝,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및 예식 관련 제반 비용뿐 아니라, 대상 부부 가족을 위한 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제공과 함께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경영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와 활동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돌봄’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를 위해 위기임산부 대상으로 ‘깨비증권 희망 유모차’ 100대 지원 및 긴급지원 자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농어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해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노후 시설 개선 및 신용 회복 격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16 09:59:37[파이낸셜뉴스] 포니정재단의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전진상의원·복지관이 선정돼 2억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포니정재단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제1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수상자인 전진상의원·복지관에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설립자인 정몽규 이사장,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수상자인 전진상의원·복지관의 배현정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전진상의원·복지관은 배현정 원장과 최소희 약국장, 유송자 사회복지관장, 김영자 간호사를 중심으로 '환자는 의사를 만날 권리가 있다'라는 창립 초기의 신념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방문 진료,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함께 무료 유치원과 공부방, 장학사업 등 소외된 이웃의 삶 전반을 살피는 지역사회복지 시스템 구축에 헌신해 온 그간의 행보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배현정 전진상의원·복지관 원장은 시상식에서 "지난 50년 동안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후원자와 봉사자, 수많은 은인의 도움이 있었기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아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진상의원·복지관은 1975년 고 김수환 추기경의 권유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설립돼 50년간 의료복지 사업에 헌신해 왔다. 기관 이름은 온전한 자아 봉헌(全), 참다운 사랑(眞), 끊임없는 기쁨(常)이라는 의미로 국제가톨릭형제회의 기본정신을 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로 시작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의 생계비 지원, 무료 유치원 및 공부방 운영 등 의료봉사를 넘어 체계적인 사회복지를 펼쳐가는 종합복지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2008년부터는 서울시 최초의 호스피스 전문 완화의료기관을 개원해 완치가 힘든 중환자가 삶에 대한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적 사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나 성취를 만든 경우 또는 축적된 업적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이나 단체인 경우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제1회 혁신상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수상했으며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조성진 피아니스트, 황동혁 영화감독, 박항서 축구감독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제18회 포니정 혁신상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한국문학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공로로 수상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2 09:47:16SK브로드밴드는 오는 14~15일 오후 7시 K리그2 충남아산과 천안의 지역 더비와 수원과 인천의 선두 경쟁을 케이블TV 지역채널 ‘ch B tv’를 통해 전 권역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SK브로드밴드는 ‘ch B tv’의 K리그2 중계를 통해 지역 팬덤 및 구단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K리그2 경기 중 빅 매치를 월 1~2경기씩 선정해 B tv 케이블 전 방송 권역으로 확대 편성해 축구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0일 천안시티FC, 6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 중계, 스포츠 뉴스 제작, 지역 사회 상생 협력 등 구단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단은 홈경기 시 전광판, 광고 보드 등을 활용해 SK브로드밴드 채널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14일에는 치열한 라이벌전 ‘지역 더비’로 이목을 끌고 있는 충남아산과 천안 경기를 전 권역 송출한다. 양 팀이 서로 ‘천안아산더비’ 혹은 ‘아산천안더비’라 부르며 자존심 승부를 펼치는 만큼 누가 승자가 될지 지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수원과 인천의 경기 역시 치열한 진검 승부 ‘선두 경쟁’으로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독 선두로 질주 중인 인천을 만나 지난 시즌 승격 실패의 고배를 마신 뒤 재도약에 나선 수원이 안정된 경기력으로 맞선다. 양 팀 다 충성도 높은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응원 열기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중계는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별 서포터 1명이 객원 해설로 참여해 지역민이자 팬의 시각에서 경기를 분석한다. 서포터들은 충남아산과 천안 경기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정종봉 해설위원과 오수빈 캐스터, 수원과 인천 전에는 정종봉 해설위원, 박용식 캐스터와 함께 4명의 목소리로 현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ch B tv’의 K리그2 중계는 B tv 케이블 지역채널 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일정은 B tv 케이블 화면 내 편성표(EP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역 연고 구단 중심의 K리그2 중계를 통해 지역민의 관심과 시청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12 08:29:52[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11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 명칭 및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 5월 개관하는 옛 전남도청 건물의 정체성과 가치를 드러낼 수 있는 복원 건물의 명칭과 지속적 발전을 위한 건물의 운영 주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체부가 수행한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기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영수 프라임전략연구원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김희송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공휴 5·18부상자회 총무국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문체부는 다음 달에도 추가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09 12:44:05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광장마켓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12번째 스페셜 스토어이면서 전통시장내 문을 여는 두번째 매장이다. 광장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국내 최초의 상설시장이다. 광장마켓점은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하는 특성을 반영해 '시간을 추출하는 커피상회'라는 레트로 콘셉으로 조성됐다. 매장은 루프탑과 지상 1, 2층 등 전체 250여석 규모다. 각 층별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메뉴를 다르게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1층은 광장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운영된다. 메인 공간인 2층은 국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벽화, 아트웍 등의 인테리어를 통해 스타벅스와 광장시장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층 루프탑은 광장시장 간판과 벽에 한글로 새겨진 스타벅스 문구를 배경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광장마켓점을 통해 광장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매장 오픈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5-29 18:25:21[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희망상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희망상자 캠페인’은 골든블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희망상자’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28일 해운대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특히 상자 제작과 포장, 최종 배송까지 전 과정에 골든블루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활동의 진정성을 더했다. 희망상자는 일상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제철 건식재료와 조미료, 가공식품을 비롯해 세탁세제, 주방용품 등 실생활에 유용한 품목을 골고루 담아 실용성과 영양을 함께 담았다. 특히 모든 물품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기업의 존재 이유는 단순한 성장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데 있다”며 “’희망상자 캠페인’은 골든블루가 추구하는 ‘따뜻한 책임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 회복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9 11: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