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0일 시청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군·구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과 군.구 담당팀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연합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복지사각 및 위기가정 최소화를 위한 ‘2023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추진 상황’과 ‘군·구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군.구 협의체 위원장들이 한 공간에 모여 활발히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을 통해 인천시 최초 민·관 협의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이후 사무국 전담인력, 보수 및 조직체계 강화,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 복지모델 신사업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9개 분야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민간위원장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해 빈틈없는 지역사회 복지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민관이 협력한 적극적인 지역복지 활동으로 더 이상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아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0 17:41: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9일 인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군·구에 설치된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와 지역 복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내 삶터의 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 하는 돌봄환경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가족관계 해체 등 변화 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0명 포상 수여, 기념식, 축하공연, 주제강연 등으로 꾸며졌다. 인천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8 16:08:42[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서울권역과 공동으로 23일 서울시청에서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무관중·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주민참여 복지공동체 컨트롤타워로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컨퍼런스 행사 축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의 영상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기여한 총 77명(협의체 위원, 서울시복지재단 직원, 자치구 공무원 등)의 공로를 기념하는 영상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서로 돌보는 삶'이라는 주제로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의 특별강연 △자치구의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제발표 △518명 온라인 설문조사 응답결과 및 지난달 18~19일 7명 집단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체 활동 현황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안 제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태주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돈독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2-23 10:51:16[파이낸셜뉴스] 부산 사상구 덕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래규)는 지난 13일 저소득 1인가구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하는'덕(德)이 넘치는 희망트리'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우울감을 겪을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1인가구 10세대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 없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5-14 15:03:54【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 전곡읍 더-헤아림 재가복지센터 안명주 센터장은 21일 전곡읍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안명주 센터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전곡읍 협의체에서 하는 일이 소외계층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의 작은 성의가 협의체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안명주 센터장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이에 대해 “이상훈 협의체 위원장이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이유순 행복방문요양센터 위원이 50만원을, 이번에는 안명주 위원이 성금을 기탁했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기탁까지 하는 선한 영향력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은 전곡읍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24 03:12:59[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시 내 전 구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을 설치, 운영한다고1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 현재 16개 구군, 205개 읍면동에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지난 2005년 설치됐지만 변변한 사무공간도 갖추지 못하고, 대체로 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민관협력 기구로서 기능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또 지역 환경이나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민의 주체적 의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운영 활성화 정도도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시는 지역 간 협의체 운영 불균형을 해소하며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설치를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올 상반기 중 회의 시설을 갖춘 독립적인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전담인력 배치 등 조직체계를 정비해 7월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무국이 설치되면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구군과 읍면동 협의체를 연계해 민관협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상호소통 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의 사업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또 읍면동 기능 강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체계구축사업'과 더불어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담인력(종합사회복지관 파견 53명)을 활용해 민관 공동 사례관리를 확대하는 등 민선7기 중점사업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광역 단위의 사업지원단을 구성해 구군 협의체 사무국 운영기반 마련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업지원단은 협의체 위원들의 교육과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원 역량 강화와 협의체 운영 모니터링, 컨설팅 등이 지원되면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 보호 체계가 더 견고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과 지역복지의 최일선인 205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강화해나가고, 관 중심이 아닌 지역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4-15 10:22:44[파이낸셜뉴스] 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0명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행복나눔식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복나눔식권 지원사업은 현대제철㈜의 후원금으로 식권을 발행해 수혜자에게 지역 내 일반음식점(식권가맹점)을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나눔식권 지원사업은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 하에 현대제철의 5000만원 기탁금과 식권 환전업무 협약을 체결한 새마을금고 동구협의회 후원으로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1-27 11:38:25【세종=김원준 기자】제2기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위촉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보장 자원 발굴·연계 등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7년 5월 20일 위원 37명으로 출범, ‘고운마음우체통’ 등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지난달 11일로 제1기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위원들은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촉식과 더불어 ‘희망나눔 가두캠페인’을 펼쳐 새롭게 구성된 협의체 및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기부모금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날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황태고을 세종직영점에서 동내 12번째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재일 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기 구성 및 운영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역복지 실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5-15 08:08:24【세종=김원준 기자】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2가구에 긴급구호비 15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가구는 몸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인 홀몸어르신,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으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심의를 거쳐 지원했다. 특히 지원 대상가구 중 한 가구는 전의면의 밑반찬 지원사업인 ‘맛있는 동행, 행복찬 국 배달’ 봉사자가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사정이 확인돼 긴급구호비 지원을 받았다. 이은일 공동위원장은 “이번 긴급구호비 지원이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2-18 08:15:35[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겨울이 시작되자 온기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주1동 협의체는 감동나눔마켓을 진행했고, 장흥면 협의체는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남면 협의체도 주거환경 개선을 이달 말까지 보름 가량 실시한다. 이런 활동은 양주시정이 지향하는 감동도시365의 자양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양주1동 복지회관에서 저소득층의 결식 해소와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감동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서승열 양주1동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2일 “소득이 감소하고 난방비 등으로 생계비가 증가하는 동절기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감동나눔마켓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감동나눔마켓’은 지역주민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비로 마련한 식품, 생필품 등 13개 품목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고윤구 양주1동장은 “작은 정성에도 큰 기쁨을 얻어가는 어르신들을 보니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과 기쁨을 나누는 일에 양주1동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남면 한산리에 거주하는 노인부부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박주수 남면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2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준 위원께 감사하다”며 “아픈 환자가 있는 가구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기에 더욱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상 가구는 10년 이상 아픈 배우자를 극진히 간호하고 있는 가구로 노후된 주택환경으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협의체는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벽지와 장판, 형광등을 교체하고 주택 주변 청소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대상 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주 남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주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의체는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방송모금 배분사업 일환으로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대상 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 해소를 위해 창문 단열시트(일명 뽁뽁이) 부착과 노후된 현관문교체 등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의 욕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섭 양주시 장흥면 협의체 위원장은 22일 “덜컹 거리던 문짝을 바꾸고, 단열시트를 지원받은 가정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협의체 위원 모두 마음 속 따뜻함을 느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1-23 01: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