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레일유통과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코레일유통의 철도 역사 내 판매시설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백년가게' 밀키트 판매 △중소기업명품마루 내 소공인 우수 제품존 조성 △상생물류를 통한 소상공인 상품 판로확대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 소상공인 기획전 개최 등 철도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소상공인 판로 확장 및 상품 홍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백년소상공인 상품 추천, 입점 안내 및 설명회 개최, 지역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한다. 코레일유통은 역사 내 매장에 소상공인 판매공간 제공, 개별 상품 입점·판매, 우수 상품존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협업을 더욱 확대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역량과 코레일유통의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경쟁력을 가진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7-29 09:06:16【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금마면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상황을 우려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금마고도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금마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는 △임대인은 협약 체결 이후 임차인에게 5년간 임대차 기간 보장 △임대차 기간에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의 기준보다 낮게 임차액 설정 △보증금의 인상률을 4%로 제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임차인은 주위 청결, 부대 시설 관리 등 상가건물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점을 명시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도록 도모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임대인과 임차인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운영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 임대료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1-12 15:17:2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5일 "지역상가를 위해 안전과 관련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중원구 상권발전을 위해서 들려주는 목소리를 담아 경기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최근 열린 성남 골목상권의 재도약을 위한 '경기도 남동권역 골목상권 정책 소통 정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성남 내 골목상권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임관선 상대원1동 해피마을 상인회장과 상인회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상임이사와 김경수 남동센터장, 김광모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해 성남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올해 골목상권 지원사업 추진방향과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 공동체 지원사업, 매니저 육성사업 등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남시 시장상권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 의원은 "지금까지 상인회가 보여준 모범적인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상인회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월별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상인들에게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05 10:58:57[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16일 부산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 비씨카드와 함께 부산지역 침체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부산은행은 부산 중구 소재 용두산공원과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부산은행 BC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내 카드메뉴에서 마이태그 후 부산은행 개인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용두산공원 식·음료 매장 3000원, 용두산공원 기념품 및 시설 3000원, 부산시티투어버스 5000원 등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한 사람당 한차례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전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 김봉규 카드사업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부산 지역 침체 관광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17 09:15:30[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동대문구청은 지난 6일 골목상권이 신속하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고려대학교 앞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소진공과 공동개최 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를 확대해 동대문구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강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과 지자체, 유관기관들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더 노력하고 협력 할 것을 부탁한다"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7-20 09:20:56[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창원시, 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해 창원시 소재 전통시장 3곳(창원상남시장, 마산어시장, 용원어시장)에 대한 소비진작 지원책과 소상공인의 존속·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BC카드는 경남은행과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마산, 창원, 진해 내 대상 전통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계좌를 이용한 충전 시 10% 할인이 추가 적용됨에 따라 최종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이태그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창원시 내 해당 업종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외식 2000원·5000원 할인(5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트·편의점 2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골프 업종(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BC 경남은행 카드로 결제 시 △외식 3000원·5000원 할인(5만원·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트·편의점 3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골프 업종(스크린, 연습장, 골프용품) 5000원 할인(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이때 BC카드 및 BC 경남은행 카드 혜택은 모두 중복 적용 가능하다. 서거정 BC카드 전무는 “지역 거점은행인 경남은행, 창원시와의 협업을 통해 전통 시장 활성화 및 창원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균등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19 16:38:57【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 의정부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LH 경기북부본부가 의정부시로 오게 되는 것은 일자리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한 생태계가 다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LH가 경기북부본부를 만든 것은 조직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첫번째 관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LH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의정부의 자족기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 사장,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최영희(비례)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할 경우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1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 남부본부와 같이 북부지역의 개발이 활성화 될 경우 북부본부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LH 직원 상주, 본부·사업단 직원과 내방객 방문, 유관 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한 공사는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5 11:46:43[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ESG 마케팅은 카드 소비 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행정구역(시, 군, 구) 단위가 아닌 고객이 주로 소비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권 구획을 재구성해 기획,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활성화됐던 상권이지만 현재 매출이 급감한 지역 상권을 선정하고 문제점 파악은 물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한해동안 울릉도(4월), 부산(7월), 제주도(9월)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BC카드 ESG 마케팅을 통해 울릉 지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됐다. 부산과 제주지역 역시 각각 20%, 10%씩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제주도 내 전통시장의 경우 관광객은 물론 제주 도민 매출액이 해마다 급감하고 있는 추세였지만 BC카드의 ESG 마케팅으로 인해 매출액이 급증해 상권 활성화될 수 있는 반등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증대는 물론, 해당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의 지원책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지원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ESG 마케팅 중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이 제주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관광코스를 개발·소개한 바 있다. 이 결과 해당 지역들의 방문 고객 및 매출액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본 결과 큰 폭으로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해 4월 울릉군과의 협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위해 해양환경보호기금을 조성키로 협의했다. 또한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한 제주도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주은행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생분해 비닐봉투 10만장도 전통시장 상인회로 전달하기도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24 14:36: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침체돼 가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정된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으로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사업, 방역물품 구입 등 3개 분야로 공동체(상인회)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상권당 최대 2000만원으로 총 12개 내외 상권에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공동체 지정신청 및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이후 각종 심사를 통해 11월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 지정 및 지원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역 내 골목상권들이 경쟁력과 브랜드를 갖춘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14 13:22:48【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김지훈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조례안’이 2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상권 자립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법률’이 4월28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골자는 활성화 구역을 지정한 목적이 달성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시장 책무를 규정했으며 자율상권조합 설립인가 관련 내용과 상권 전문관리자 업무범위에 대해 규정했다. 또한 자율상권조합 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와 사업지원 절차를 규정하고, 자율상권구역 물품 등 관리에 대해 시장이 자율상권조합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지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우리 시의 지역상권 구성원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대표 발의한 김지훈 의원을 포함해 김영실, 이진환, 김지훈, 원주영, 전혜연, 이수련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29 23: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