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김혜숙)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사이소'와 제주도의 '이제주몰' 두 지자체 쇼핑몰과 협업하여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에게 추석 기간 한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들은 경상북도와 제주도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이용 촉진과 가족친화 인증제도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9월 30일까지 제공되는 추석 명절 할인 혜택은 기업과 근로자의 선물 부담을 크게 줄여줄 전망이다. 경상북도의 사이소 쇼핑몰에서는 회원가입 시 가족친화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제주도의 이제주몰은 비회원도 할인된 가격으로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혜숙 직무대행은 “지역과 가족친화기업이 상생하는 노력이 가족친화제도의 확산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12 14:49: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가 2024년도 제4차 새울원자력본부 소통위원회를 열고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했다. 29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올해 4차 새울원자력본부 소통위원회에는 울주군 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언론인 등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새울본부는 원전 건설 및 발전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격월로 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소통위원회에서는 새울 1,2호기 운영 현황과 새울 3,4호기 건설 현황 및 하계 전력 수급 대책 기간의 안전 운영 이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지역 소통 및 사회공헌 실적과 계획 등을 소개하며 지역민과 새울본부가 함께 상생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최근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새울본부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걸 위원은 “최근 시행한 한수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서생면 뿐만 아니라 울주군 관내 다른 지역에서도 순회 설명회를 시행하면 주변 외 지역주민들도 한수원지원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역 수용성 확보에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29 14:38:30[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아동복지시설인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전했다. 지난 23일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KB 희망 드림 봉사단’은 복지센터 내 아동들에게 안전을 위해 노란색으로 제작된 어린이용 우산 및 KB스타프렌즈 캐릭터로 만든 양치세트를 선물했다. 또 블록 놀이, 팽이 제작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7 10:08:54[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 르노코리아가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와 26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홍보와 내수 판매를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을 미래차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추진하는 신차 개발·생산 전략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이다. 이날 행사는 △전시차량 제막식 △신차(제1호 생산차) 구매 기념 전달식 △지역상생 프로모션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그랑 콜레오스'를 참가자들이 함께 제막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했다. 신차 구매 기념 전달식에는 부산시가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은 제1호 생산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것을 기념하고자 르노코리아 대표이사가 박 시장에게 신차를 인도했다. 지역상생 프로모션 설명에서는 르노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신차 '그랑 콜레오스' 구매때 제공되는 프로모션과 이와 함께 앞으로 진행할 대시민 이벤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협력업체들과 함께 생산하는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 부산이 세계 미래차산업의 중심이 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27일 미디어 행사를 위해 내한한 귀도 학(Guido Haak) 르노그룹 부회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 이들은 부산 미래차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장과 귀도 학(Guido Haak) 부회장은 지난해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도 만나 대규모 미래차 생산설비 투자 등을 통해 부산의 미래차 산업 육성에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작품인 '그랑 콜레오스' 전시를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우리시에서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메이드인 부산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원스톱기업지원 제1호 전담 책임관'으로서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와 에코클러스터센터 설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26 09:13:05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 여름, 글로벌 슈퍼푸드로 알려진 '메밀'이 여름철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예로부터 고섬유질 식품으로 잘 알려진 '메밀'은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뿐 아니라 루틴 성분이 풍부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신체적 반응을 조절하는데 좋은 식재료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메밀에 함유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은 여름철 고온에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심혈관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도움을 줘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국내 식품업계도 이러한 '메밀'에 주목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얇게 편 메밀 반죽에 소를 넣어 빚은 메밀전병 신제품들이 잇달아 시장에 나와 대격돌을 벌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20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했다.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제조사와 지역 농가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기부된다. 정통 강원도식 메밀전병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제주산 메밀을 비롯해 김치, 부추, 돼지고기 등 모든 주재료를 국내산 원료로 사용했다. 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 만두 속은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하는 종가 김치로 가득 채웠다. 큼직하게 썬 김치와 두부에 한 번 볶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맵지 않은 정통 강원도식 메밀지짐만두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본연의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막국수, 냉면 등 여름철 별미 메뉴에 곁들이기도 좋다. 오뚜기도 지난 19일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김치 조화로 담백하고 매콤한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맛있는 제주 메밀전병 만두는 기존 메밀전병 만두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농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해 은은하고 고소한 메밀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돼지고기와 김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로 10분만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2~3인분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최근 다양한 만두류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 만두류 매출 규모는 2022년에 비해 약 3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오뚜기는 이번 제품으로 국내 만두 시장 내 유형별 비중을 고르게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며 100% 제주도산 메밀가루를 사용한 신제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가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1 18:13:40[파이낸셜뉴스] 대상 청정원이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제조사와 지역 농가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산 메밀과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밀지짐만두' 제품을 선보였다. 정통 강원도식 메밀전병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제주산 메밀을 비롯해 김치, 부추, 돼지고기 등 모든 주재료를 국내산 원료로 사용했다. 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 만두 속은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하는 종가 김치로 가득 채웠다. 큼직하게 썬 김치와 두부에 한 번 볶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맵지 않은 정통 강원도식 메밀지짐만두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본연의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막국수, 냉면 등 여름철 별미 메뉴에 곁들이기도 좋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0 09:37:20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9월 대규모 확장 오픈을 앞두고 지역사회 맞춤형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5일 기장군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정관읍 청년체육회에 총 700만원 규모의 문화·체육행사 후원금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9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도 예정되어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1년부터는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등 기장군 맞춤형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 오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채용박람회도 기장군청에서 진행했다. 신세계사이먼이 주최·주관하고 기장군이 후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유통업계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진행됐다. 당시 채용박람회에선 기장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류 확대, 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은 향후 약 3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9월 리뉴얼 확장을 통해 영업면적은 기존 대비 약 54% 넓어진 1만5600평(5만1480㎡)이 되고, 브랜드도 기존 170여개에서 신규로 100여개 브랜드를 유치해 270여개 풀 라인업(Full-Line up)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수도권 쇼핑 쇼핑센터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공간 경쟁력을 갖추고, 750만 부울경 광역 상권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수도권 쇼핑몰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공간 경쟁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장군과 사회복지·법률상담, 축제·문화 행사 지원, 인재 채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2 18:47:15[파이낸셜뉴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9월 대규모 확장 오픈을 앞두고 지역사회 맞춤형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15일 기장군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및 정관읍 청년체육회에 총 700만원 규모의 문화·체육행사 후원금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9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후원도 예정되어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해 왔다. 2021년부터는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등 기장군 맞춤형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 오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채용박람회도 기장군청에서 진행했다. 신세계사이먼이 주최·주관하고 기장군이 후원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유통업계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대규모로 진행됐다. 당시 채용박람회에선 기장군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류 확대, 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은 향후 약 300여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9월 리뉴얼 확장을 통해 영업면적은 기존 대비 약 54% 넓어진 1만 5600평(5만1480㎡)이 되고, 브랜드도 기존 170여개에서 신규로 100여개 브랜드를 유치해 270여개 풀 라인업(Full-Line up)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수도권 쇼핑 쇼핑센터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공간 경쟁력을 갖추고, 750만 부울경 광역 상권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수도권 쇼핑몰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공간 경쟁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장군과 사회복지·법률상담, 축제·문화 행사 지원, 인재 채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2 14:00:25[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가 연천군 농업의 발전 및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과 다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내 스마트팜 육성 및 활성화, 양상추 생산과 유통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한국맥도날드와 연천군, 우리기술, 스마트아크 등이 함께 했다. 협약에는 △연천군 내 스마트팜 육성 및 활성화 △소규모 시험 재배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 △연천군 양상추 생산·홍보·유통 판로 확보 관련 적극 협조 등 연천군과의 지역 상생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연천군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정확한 농산물 생산량을 예측하는 한편 판로 확보로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7월 31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한국맥도날드의 김한일 전무, 양형근 이사, 하만기 이사, 연천군의 김덕현 군수, 우리기술의 노갑선 대표이사, 스마트아크의 김동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1 10:40:20[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1일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직접 경기도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을 방문해 권 회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대국민 정책 소통과 정책 확산에 협조 및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교촌그룹은 지역 동반성장 활동과 행복 나눔의 가치확산을 통해 균형발전을 함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교촌은 2019년 미래 먹거리로 K-푸드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주와 장류를 주요 사업군으로 삼고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100년 역사의 영양 양조장을 복원 개소한 바 있다. 발효공방1991은 영양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지역 내에서 상품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구매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지역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은 이날 “상생과 나눔을 바탕으로 한 교촌의 ‘진심경영’을 근간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지역 인재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얻은 이익은 다시 지역에 환원해 100년 기업 교촌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1 10: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