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지역일자리 확대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성균 SK브로드밴드 AIDC CO CO장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양주데이터센터가 내년 2월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 일자리 창출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사항으로 ▲인력수요에 대한 양주시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 ▲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 공동노력 등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IT전문가, 유지보수 직원, 보안 인력 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해당 업계의 기술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SK브로드밴드 양주데이터센터가 양주시민 우선고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양주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기업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9 09:23:56[파이낸셜뉴스] CJ푸드빌은 12일 빕스 천안펜타포트점에서 충청남도 당진시와 진행한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푸드빌이 충청남도와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당진시와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주요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및 당진시 관계자들과 CJ푸드빌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성과 공유, 당진 새우를 활용한 CJ푸드빌 메뉴 소개 및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CJ푸드빌은 대표 외식 브랜드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고객들이 당진 새우를 더 쉽고 맛있게 접할 수 있도록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어서 CJ푸드빌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진행된 마케팅 활동과 당진 새우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소개했다. 특히 충청도 베이비로 유명한 ‘태요미네’ 채널의 당진 새우 먹방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조회수가 350만회 이상 기록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역 주요 담당자들은 CJ푸드빌의 지역 상생 활동 취지에 공감하며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상생 ESG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동반 성장의 방향성을 짚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12 15:18: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 연계 활동을 지속하며 리뉴얼 확장 후에도 지역 협력과 상생에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주말인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 특별 행사장에서 ‘제5회 기장 파전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관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5호로 등록된 기장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기장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축제는 기장쪽파 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기장군·기장군의회·동부산농업협동조합·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후원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특히 올해까지 네 차례나 행사를 유치하면서 방문 고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특히 기장군과 함께 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정관읍 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차성문화제·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기장 한우 숯불구이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는 “이번 주말 아울렛에 오셔서 우수한 지역 농산물도 맛보고 쓱데이 기간에 선보이는 쇼핑 혜택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사이먼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8 13:16:0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전북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북대가 단순한 학교 틀을 넘어 지역발전의 한 축으로 나아가 관심이 쏠린다. 5일 전북대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북대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지방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이란 의미다. 지난해 전국적 화두였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모집 단위 광역화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중심 혁신과 지역 상생 전략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전략 등이 정부로부터 가장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1000억원 지원받는 글로컬대학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글로벌(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로컬(Local)의 합성어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등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 대응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결속력을 다져 세계적 수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넘어서는 개념이다. 선정된 대학은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고 규제혁신을 우선 적용받는다. 정부와 지자체 투자를 유도하고, 지방대학육성법에 따라 행·재정적 우대도 따른다.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혁신 전략 기본은 '학생'과 '지역'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4년을 학생중심대학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대학의 체질개선을 도모하는 이 사업을 통해 모집단위 광역화와 전공 선택권 강화 등을 실현해 누구나 원하는 전공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런 방침은 내년 입시부터 도입된다. 내부 혁신의 일환으로 학생 누구나 하고 싶은 분야를 마음껏 선택해 공부할 수 있도록 106개 모집단위를 46개로 광역화했다.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전학·전과 및 복수전공 확대를 통해 학생 전공 선택권도 보장하는 '학생 중심 대학'을 만들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모듈전공 개설과 전공선택제 운영, 디지털 역량교육 인증제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 모듈형 학사 구조로 변화시키고, 글로컬 예산 지방비 중 500억원을 전북지역 대학 특성화를 위해 투입한다. 지역 대학 간 벽을 허물어 캠퍼스를 개방하고 교육 콘텐츠를 공유해 지역대학 학생 모두가 하나 되는 공유대학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군산대, 원광대 등 지역 다른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캠퍼스 개방이 본격화됐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도 도서관 도서와 전자책 등 자료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논문 작성 지원과 학술 주제 강연 등의 학술연구 지원 서비스도 개방된다. ■지역과 상생하는 '플래그십 대학' 전북대는 지역 상생과 산학협력 혁신을 위해 새만금, 전주, 완주, 익산, 정읍을 잇는 대학-산업 도시 트라이앵글을 구축한다. 각 지역별 강점을 활용해 새만금 지역에 이차전지와 K-방위산업, 전주·완주에는 농생명과 그린수소 클러스터, 익산·정읍에는 펫바이오와 동물의약품 등 주력 첨단 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전북대 지역발전연구원 설립과 산하 14개 시·군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지·산·학·연 싱크탱크를 구축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 지난 8월 남원에 남원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의 강점 분야를 육성하고 지역 소멸방지 대책, 지역 기업 애로문제 해소 등 지역발전을 위한 헤드포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남대 폐교 캠퍼스를 재생시켜 지역 활성화로 연결시키는 계획은 지역발전연구소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전북대만의 원대한 계획이다. 현재 옛 서남대 부지는 환경 정리가 한창이다. 전북대는 이곳에 남원 글로컬캠퍼스를 설립하고, 외국인 전용 학부를 만들어 유학생 10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남원 특화산업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플래그십대학에 대해 "플래그십은 해군의 기함을 뜻한다. 기함처럼 전북대가 지역발전을 가장 선두에서 이끌겠단 의미"라며 "거점국립대는 지역을 움직이는 핵심기관이다. 최고급 두뇌가 세계 수준의 학문 분야를 움직이고, 우수인재도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대학이 우수 인프라를 지역발전에 접목하는 일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하며 "시대가 바뀌었다. 정부 정책도 지역을 향해 있다. 지역 상생에 대학이 나서야 한다. 대학이 나서면 지역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유학생 5000명 유치 '글로벌 허브' 글로벌 허브 대학 도약은 전북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한 축이다. 외국인 유학생 5000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전북대 국제캠퍼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위 및 장학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전북 산업과 연계한 특화교육과 가족 기숙사 확대 등을 통한 차별화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글로컬 학생 파견과 글로컬 PBL 다양화 등을 통한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와 우수학문 육성체계 확립을 통해 특성화 분야 글로벌 Top100 진입 및 기초보호 학문 분야 육성에도 나선다. 전북대는 올해 국립대 최초로 대학이 지역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기여도를 객관적 수치로 분석했다. 생산유발효과와 미래수입가치 등을 더한 총 경제적 가치가 6조330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 유발효과도 7526억원으로 작은 군 단위 지자체 GRDP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매년 5000명 이상 졸업하는 전북대 졸업생의 미래수입 가치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학사졸업자 4070명, 석·박사 학위자 1176명의 미래수입가치가 4조5335억원에 달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가 존재만으로도 지역 내에서 엄청난 경제적 가치가 있는 핵심 기관임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컬대학 사업을 추진하는 대학들이 상호 간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 모델 개발과 확산을 통한 동반 성장을 주요 목표로 글로컬대학협의회로 의기투합했다"며 "글로컬사업을 통한 우리의 협업이 각 대학의 발전과 지역 동반 성장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05 18:20:29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1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해운대구에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금 1200만 원을 지난 2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동절기 해운대구 지원 사업 '해피 윈터 메모리즈(Happy Winter Memorie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해운대구 복지기관 3곳에 한파 대비 물품 및 식사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추후 임직원들이 직접 이웃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동절기 난방비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9 18:39:52[파이낸셜뉴스] 농심은 다음달 1~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년째를 맞는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시가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이 위치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한 대표 지역축제다. 농심 구미공장은 전국에서 팔리는 신라면의 75%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라면축제의 콘셉을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으로 정했다. 구미역 앞에 475m의 라면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심 곳곳을 축제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심은 라면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국내 대표 라면기업'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포토존, 무인로봇 푸드트럭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라면을 직접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대별 농심 라면 패키지를 통해 라면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선보이고, 구미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라면을 판매하는 이색 부스도 운영한다. 구미시 지역상인들도 '라면레스토랑' 행사장에서 육전신라면, 야채곱창라면 등 농심 라면을 활용해 만든 15가지 특별메뉴를 선보이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다시마 구매, 국내 청년농부 및 양봉농가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업으로 농심과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구미공장은 1990년 설립 이후 35년째 신라면 등 라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연간 약 8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며 구미시 대표 1위 식품회사로 자리잡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28 11:01:58[파이낸셜뉴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천율무축제는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지역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 기회 제공을 위해 열리는 축제다. 더벤티는 지난 7월 연천군과 율무 활용과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더벤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 트렌드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관련 메뉴를 적극 출시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 출시한 연천 율무 음료도 이를 반영한 메뉴이다. 더벤티는 로코노미 트렌드 선도와 지역 상생을 위해 연천율무축제 기간인 26일과 27일 양일간 벤티럭을 통해 연천군 특산물인 율무를 사용한 음료를 홍보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들은 더벤티의 아메리카노와 ‘율무아인슈페너’, ‘냉율무쉐이키’, ‘율무오트라떼’ 등 연천 율무를 활용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축제 참가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4 14:47:40[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인근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 취지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학교 벽면에 밝고 생동감 있는 그림을 그리며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즐거운 학습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벽화는 학교의 미관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를 포함한 계열사들이 구로디지털단지로 이전을 하면서 임직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사내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이번 지역상생 활동 외에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페이퍼리스 캠페인, 생명다양성 재단 최재천 교수와 함께 주최한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앞으로 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2 16:52:51[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올 연말 성동구 지역사회 내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 상생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스니커즈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무신사가 성수동의 수제화 전문업체 도움을 받아서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신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13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 정형석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무신사가 기빙플러스에 전달한 기부의류 중 재판매된 물품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업은 장애인 맞춤형 정형신발 및 인솔 제작, 영케어러(Young Carer,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지원 캠페인 등이다. 먼저 무신사는 성동구에 거주하는 이들 중에서 장애 혹은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을 지원한다. 1970년대부터 수제화 장인들이 모여들어 수제화거리가 조성된 성수동과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성수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신사가 '신발'을 공통분모로 뜻을 모아 진행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또 무신사는 10~30대 중에서 '영케어러'로서의 삶 때문에 본인의 자기계발과 일상 경험에서 소외된 이들도 돕기로 했다. 영케어러는 질병, 장애 등으로 장기적 간병 및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고 있는 아동, 청소년을 아우르는 표현이다. 무신사는 성동구청을 포함한 협력기관과 논의해 영케어러가 심신 건강관리, 자기계발, 꾸밈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스스로를 돌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는 성동구와 힘을 합쳐서 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무신사만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지역과 상생도 도모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13 13:27:20HDC랩스(대표 김성은, 039570)는 지난 4월 인천계양도서관에 이어 9월 26일, 노원문화재단에 총 4,3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HDC랩스의 두 번째 도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증도서 전달식에는 건설솔루션본부 이규삼 본부장, 이용구 팀장을 비롯한 HDC랩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노원문화재단 측에서는 강원재 이사장 외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증의 의미를 나누었다. 한편, 이번 기증된 도서들은 노원구의 다양한 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도서관정책팀(중평어린이공원 책쉼터) 624권, 노원 50+센터 338권, 북부종합사회복지관 1,195권, 서울노원지역자활센터 1,171권, (재) 노원환경재단 206권, 수락노인종합복지관 262권, 노원중앙도서관 476권 등으로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규삼 건설솔루션본부장은 “이번 두 번째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HDC랩스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기증된 도서가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HDC랩스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24-09-27 11: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