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인덕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김성기 서울지역본부장과 김광만 인덕대 총장은 지난 10일 인덕대 은봉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의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산학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연 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교육 강화 및 연구 목적 교류 지원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 역량지원 및 우수인력 양성 등이다. 김성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진 역량을 연계하여 기술혁신, 전문인력 확보 분야에서 내실 있는 지원을 통해 G밸리 입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3 10:35:0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지역혁신프로젝트)’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가 선정된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분야 고용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대전 기업-청년 같이 성장일자리지원사업과 고용여건 개선을 통한 소부장 청년 고용촉진 사업, 2개 사업으로 구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분야 주력 산업의 고용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시는 기존에 선정됐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함께 올해 총 32억 원(국·시비 포함) 규모의 종합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0-10 08:31:35[파이낸셜뉴스] 쿠팡이 물류 인프라 투자를 대거 늘려 전국 각지에서 최대 1만 여명을 신규 직고용한다. 신규 일자리의 80%가 비서울 지역에서 발생해 인구 감소 지역 곳곳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통합물류센터)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원 이상을 투자키로 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먼저 다음달까지 대전 동구 남대전 지역과 광주광역시에 FC 2곳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간다. 신규 준공 FC 2곳의 예상 직고용 인력은 3300여명이다. 지난달 본격 가동한 충남 천안 FC는 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각각 500명, 400명 채용 목표인 경북 김천 FC와 울산 서브허브(배송캠프로 상품을 보내는 물류시설)는 오는 10월 착공한다. 경북 칠곡(400명) 서브허브는 연내 운영을 시작하고, 충북 제천(500명) FC는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부산 강서구 FC(3000명)와 경기 이천 FC(1500명)는 올 2·4분기 착공했다. 쿠팡의 물류 투자 계획이 실현되면 비서울 지역의 배송·물류 관련 직고용 인력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 관계자는 "서울과 지방 사이의 일자리 양극화 현상 해소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3 09:47:1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이끌어 내고 지역주민 2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울주군은 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 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대표 김동현) △㈜신한에이티(대표 신영철) △㈜대협테크(대표 최형석) △에이치제이엘엠㈜(대표 허호) △린노알미늄㈜(대표 이세영) △㈜케이에이치에코텍 대표(김광섭, 황규옥) △㈜대로콘크리트(대표 박진용) △㈜수성플랜텍(대표 정삼균) △해신철강㈜(대표 임종현)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케이오씨전기㈜(대표 김호량) 등 11개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250여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투자 완료 시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대표 이석희) △티에스켐텍㈜(대표 안민주) △㈜탑아이엔디(대표 정호순) 등 투자 완료기업 3개사에 총 24억2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한국특장차㈜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트레일러를 만드는 기업이다. 255억원을 투자해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티에스켐텍는 온산국가산단에서 화학제품을 제조하며, 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 17명을 채용했다. ㈜탑아이엔디는 언양 반천일반산단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투자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9-02 16:13:43강원랜드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노력에 발맞춰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청년창업기업 대상으로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강원랜드 측은 "최대 10억원의 폐광지역 이전 지원금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15개사, 지자체 연계기업 4개사 등 총 19개의 청년창업기업을 선정해 8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오는 12월 6차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적으로는 오는 2025년까지 7년간 21개의 청년창업기업에 210억원을 지원하고,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유치를 통해 1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 산업 다각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에 제과·제빵류를 공급하는 하이원베이커리 사업장을 운영하며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시작된 하이원베이커리는 지난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받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지역주민 23명을 고용했다. 2017년부터는 폐광지역의 지속가능성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하고, 정부 공모사업으로 1800억원 이상의 외부 자원을 확보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주민 창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현재까지 52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주민 소득 향상에 꾸준히 기여했다. 또한 리조트 숲길 조성,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1752개의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향후 리조트 산림자원 연계 고원 웰니스 관광사업, 탄광문화공원, 노인요양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속적으로 폐광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는 지역의 지속 가능 발전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면서 사회적기업"이라며 "고용 위기에 처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8 13:41:0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폴리텍)는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힘스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기술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힘스는 1999년 창립 이래 일반 자동화 분야,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관련 머신비전 모듈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과과정 운영 협의 및 자문, 학생 견학·현장실습 및 맞춤훈련 등,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및 재직자 향상훈련 사업 참여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오는 7월 14일까지 국비무료 신중년특화과정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특수용접직종 22명, 자동차정비 및 지게차 운전관리직종 27명, 전기설비실무직종 27명이다. 김두경 남인천폴리텍 학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14 13:38:27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금사공업지역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부산 금정구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일 구청에서 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협약은 지역 패션 봉제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금사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금사공업지역 중심의 '원스톱 기업 애로 해소 지원센터' 운영의 시작점을 알렸다. 센터는 △기업 산업 동향 조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컨설팅 △기업 교육 △사업설명회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은 '봉제 기술 융합, 혁신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사업'과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병행으로 패션 봉제산업을 이끌 계획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영하기 좋고 살기 좋은 금정구' 실현이 기대된다"며 "지역의 많은 기업과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11 18:41:2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중인 지역상생사업이 자생식물 재배 소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1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지역상생사업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5542억 원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수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15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상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임·농가 142개 육성 및 50억 원의 소득 창출 △지역 일자리 1600명 확보 △지역사회 경제순환효과 400억 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수정은 사업 시행 5년간 직간접적 지역민 고용을 통해 지역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2388명의 일자리 기회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농가 위탁재배 273명 △재배식물 식재사업 1058명 △문화행사를 위한 현장작업 901명 △안전인력 직간접 고용 52명 등이다. 또한 한수정은 지역상생사업을 통해 1026억 원의 경제 선순환 효과를 거뒀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경제 기여효과 836억 원, 일자리창출 기여효과 190억 원 등이다 한수정은 지역농가에 자생식물 재배를 위한 종자와 실생묘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생식물 재배 소재 개발 및 현장기술지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실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2년 자생식물인 털부처꽃의 신품종‘백두분홍’을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을 했다. 한수정은 백두분홍, 구절초, 남구절초, 추산쑥부쟁이 등의 조직배양 생산은 물론 농가 현장 재배 실증에도 성공했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 청년 임·농가를 대상으로 자생 양치식물의 대량 증식·재배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홍지네고사리, 바위고사리, 넉줄고사리 등 자생정원식물 생산에 특화된 전문농가를 육성하고 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지역상생사업은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국외식물의 수입을 낮출 수 있어 가치가 높다"면서 "다양한 형태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1-12 14:20: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3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 ‘드리미케어’를 운영한다. 부산고용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발굴·선정해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개선 등을 추진한다. 부산고용청은 청끌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심사사업 참여 시 우대하고,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한 상담, 집중 채용지원, 고용여건 향상 등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는 적극 협력하고, 효율적 이행을 위해 두 기관 간 실무협의체도 운영한다. 향후 두 기관의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일자리 고용정책을 통합 제공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한 채용행사 및 직무박람회 공동 개최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한 곳에 모을 계획이다.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부산고용청이 힘을 모아 고용서비스의 칸막이를 해소하고 지역 내 기업과 청년에게 필요한 고용정책을 마련해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31 09:36:07【의정부=노진균 기자】경기 의정부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LH 경기북부본부가 의정부시로 오게 되는 것은 일자리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한 생태계가 다시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LH가 경기북부본부를 만든 것은 조직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첫번째 관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와 LH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의정부의 자족기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이한준 LH 사장,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최영희(비례)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할 경우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1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 남부본부와 같이 북부지역의 개발이 활성화 될 경우 북부본부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LH 직원 상주, 본부·사업단 직원과 내방객 방문, 유관 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한 공사는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4-25 11:46:43